시119:165~168 주의 법을 사랑하는 자에게는 큰 평안이 있으니 그들에게 장애물이 없으리이다
여호와여 내가 주의 구원을 바라며 주의 계명들을 행하였나이다.
내 영혼이 주의 증거들을 지켰사오며 내가 이를 지극히 사랑하나이다.
내가 주의 법도들과 증거들을 지켰사오니 나의 모든 행위가 주 앞에 있음이니이다.
하나님아버지 은혜를 감사드립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는자에게 평안을 주시고,
인생 여정에 장애물이나 걸림돌이 없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설사 우리가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어떤 환란과 어려움이 닥친다 해도 주님의 말씀대로 행하면, 성령께서 붙들어 주시고, 도와주시니 저희들은 결코 두려워하거나 무서워하지 않습니다.
나의 모든 행위가 주 앞에 있다는 것을 명심하고, 주의 말씀의 법도와 증거를 지키게 하옵소서,
이 모든 말씀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참 마음과 온전한 믿음은 하나님께서 가장 원하시는 예물입니다.
22절을 보면 “참 마음과 온전한 믿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가자” 라고 하였습니다.
참 마음이란 거짓없는 마음이나 진실하고 충성된 마음을 말하고,
온전한 믿음이란 충만한 믿음, 부족함이 없는 확신으로 가득찬 믿음을 말합니다.
우리가 하나님 앞에 나올 때 이런 마음과 믿음을 가지고 나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구약의 제사때는 양,소,염소,비둘기, 가루를 들고 나왔지만 지금은 은혜의 시대이므로
헌금봉투를 준비하고, 그것마저도 잊을 시에는 계좌로 드리는 방법이 있습니다.
그런 형식적인 것은 얼마든지 시대를 따라가도 문제될 것이 없습니다.
또한 구약때에는 아무나 성전에 들어 갈 수 없었습니다.
지성소에는 대제사장만이 일년에 한번 들어 갈 수 있었고
성전에는 제사장만이 들어 갈 수 있으며, 일반 백성들은 성전 문앞 마당에서 대기하여야 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죽으심으로 성전의 휘장이 찢어지고
누구든지 믿는 자는 성전에 들어 갈 수 있게 된 것입니다.
하지만, 예수님으로 인해 누구든지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는 길이 열렸다고 해서
아무런 준비없이 나와서는 안되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요즘엔 우리가 마트를 가더라도 옷을 잘 차려입고 돈이나 카드를 들고 갑니다.
물론 그냥 가도 되지만 아무것도 들고 올 수 없습니다.
하물며 하나님의 성전인 교회에 오면서 아무런 준비없이 그냥 왔다 가서는 안되는 것입니다.
천국을 선물로 주신 하나님께 예물을 드리는 것은 당연한 것이고
거기에다 참 마음과 온전한 믿음으로 주님 앞에 나와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우리의 선한 행실과 거룩한 삶의 열매들을 가지고 나아가야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예물보다 우리의 마음과 삶을 더 원하시십니다.
나의 몸과 마음을 거룩한 산제사로 날마다 드릴 때 하나님이 진정으로 기뻐하시는 것입니다.
에제 장례를 오가면서 1남전도회원들과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어떤 집사님의 자녀는 횟집을 한다고 해서 제가 걱정된 마음으로 주일 성수는 잘하고 있느냐고 물어 보았습니다. 주일에는 무조건 가게 문을 닫고 예배를 드린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제가 집사님 정말 자녀들이 훌륭하십니다. 가게가 주일날 문을 열지 않으면 경제적으로 큰 손해를 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예배 드리며 나아간다면 하나님께서 집사님의 자녀분에게 복보따리를 준비하셨다가 때가 되면 반드시 부어 주실 것입니다.
여러분 제가 그복을 받은 사례이고 주인공입니다.
저는 포스코 공장 자동화 일을 하면서 한번도 주일을 어긴 일이 없습니다.
뿐만아니라 모든 공예배를 다 드렸습니다.
포스코는 24시간 가동되는 공장이라 밤낮이 없고 평일과 주일이 따로 없습니다.
문제가 생기면 콜을 하고 콜 받으면 즉시로 달려가야 합니다.
그러나 저는 20년 넘게 그일을 했어도 딱 한번 주일날 공장에 들어 갔습니다.
주일예배시에는 아예 휴대폰을 끄고 예배를 드립니다.
모든 예배가 다 마치고 폰을 켜는데 어느날은 폰을 켜니 전화와 문자가 수십통 들어와 있었습니다.
알고보니 공장 설비에 문제가 생겨 관련된 모든 사람들이 콜을 받고 다 공장으로 달려 갔으나 전산 프로그램 총책임을 맞고 있는 저만 유일하게 들어가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예배를 마치고 공장에 들어가 보니 모든 문제가 다 해결되어지고 전 직원은 다 집으로 돌아가고 포스코 담당자가 하는 말이 주일날 공장에 못오는 것은 좋은데 휴대폰이라도 좀 켜두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 이후에도 저는 주일날 그 날 말고는 공장에 들어간 적이 없습니다.
여러분 여러분의 자녀들이 예배를 잘 드리고 있는지 점검하시기 바랍니다.
오전예배만 드리고 청년회 예배를 드리지 않는 청년들이 많이 있고.
청년회 예배를 자신의 기분에 따라 드렸다가 말다가 하는 청년이 있습니다.
물론 교회에서 오전예배만 드려도 감사할 따름이죠. 그러나 신앙이 자라지 않습니다.
어떤 청년은 주일 오전 8:20 KTX역에서 태워 옵니다. 서울에서 자기 비싼돈을 드려 아침에 또 얼마나 일찍 일어나야 하겠습니까? 그래서 1,2부 예배 다드리고, 오후찬양, 청년셀, 청년예배, 그리고 오후 늦게 되어서야 KTX를 타고 다시 서울로 갑니다.
정말 상을 주고 싶은 마음입니다. 하나님이 이런 청년을 반드시 귀하게 들어 쓰실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가 자녀를 위해서도 한소망교회에서 믿음의 뿌리를 내리시기 바랍니다.
누가 뭐라고하든지 흔들리지 말고 오직 주님과 나와의 관계만 생각하고
어떤 풍파가 닥쳐도 심지를 견고히 하고, 주만 바라보고 올곧은 마음으로 한결같은 마음으로 나아가고, 사람이 보나 안보나 상관없이 하나님 앞에서 진실되게 나아가면
하나님이 알아서 다 해결해 주십니다. 말씀을 믿고 한번 실천해 보시기 바랍니다.
“아버지께 참으로 예배하는 자들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 때가 오나니 곧 이 때라
아버지께서는 이렇게 자기에게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시느니라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
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지니라" (요4:23, 24)
하나님은 예배하는 자를 찾으신다고 합니다.
왜 찾으시나요? 함께 하기 위해서 복을 주기 위해서 하나님이 함께 하시고 동행하시면 끝입니다.
“믿음으로 아벨은 가인보다 더 나은 제사를 하나님께 드림으로 의로운 자라 하시는 중거를 얻었으니 하나님이 그 예물에 대하여 증거하심이라 저가 죽었으나 그 믿음으로써 오히려 말하느니라"(히11:4)
아벨이 왜 의로운 자가 되었습니까? 가인보다 더 나은 제사를 드렸기 때문입니다.
아벨이 드린 예물이 증거한다고 하셨습니다.
어떤 목사님은 더 나은 제물이 양을 잡아 드림으로 예수님의 어린양을 예표하는 양을 드렸고 가인은 곡식을 드렸기 때문에 잘못된 예물로 하나님이 받지 않으셨다고 하지만
하나님이 가인을 책망하실 때 ”네가 선을 행하면 어찌 낯을 들지 못하겠느냐 선을 행하지 아니하면 죄가 문에 엎드려 있느니라 죄가 너를 원하나 너는 죄를 다스릴지니라“라고 하셨습니다.
죄를 짓고 회개하지 않고 드린 예물은 하나님이 받지 않으신다는 뜻입니다.
앞서말씀드린 대로 우리의 선한 행실과 거룩한 삶의 열매들을 가지고 주님 앞에 나아가야 합니다.
우리가 세상에서 하나님 말씀대로 살고 거룩하고 경건하게 살지 않고 주일날 나와 오전 예배만 드리고 가버리면 헛예배 하나님이 받지 않으시는 예배가 되는 것입니다.
“너희도 산 돌같이 신령한 집으로 세워지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기쁘게
받으실 신령한 제사를 드릴 거룩한 제사장이 될지니라"(벨전2:5)
지금은 만인제사장 시대입니다.
너희는 왕 같은 제사장이요 거룩한 나라요 하나님의 자녀이고 백성이라고 하십니다.
예수 믿는 모든 사람은 다 제사장입니다. 그것도 왕 같은 제사장입니다.
저와 여러분의 차이는 일터가 다를 뿐입니다. 저는 교회에서 일하지만 여러분은 세상에서 일하십니다. 저는 믿는 여러분에게 말씀을 전하지만 말씀 들은 여러분은 믿지 않는 세상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합니다.
누가 더 어려운 일을 합니까? 저보다 여러분들이 더 힘들고 어려운 일을 하시는 것입니다.
문제는 그 일을 하느냐 아니냐가 차이일 뿐이지
그러므로 그 일을 하면 여러분들은 물질적으로 몇배나 더 많은 복을 받으시고,
또 거기에다 복음까지 전하시면 더 큰 영적인 복을 받아 누리게 되는 것입니다.
기도하지 않는 자는 축복이 없다고 불평할 자격도 없습니다.
22절에서 히브리서 기자는 초대 교회 성도들에게 정결한 모습과 온전한 믿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갈 것을 권면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 앞에 나아갈 수 있게 된 것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몸이 찢져지므로 우리가 담대히 지성소로 들어 갈 수 되었다고 금방 말씀 드렸습니다. 그러면 우리가 왜 하나님께 나아가야합니까? 히4:16에서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받기 위한 것’ 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무거운 의무의 짐을 지우기 위해서가 아니라 복을 주기 위해서입니다.
민주주의의 절대적인 가치가 권리와 의무입니다.
권리를 행사하려면 의무를 다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대한민국의 국민이라면 누구나 군에 가야하고 세금을 내야 하고 법규를 지켜야 합니다.
그래야만 국가의 보호를 받으며 평안하게 살 수 있는 것입니다.
영적인 세계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으로부터 많은 특권과 권세들을 받았으면서도 그것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 대표적인 예가 바로 기도입니다.
구약 때에는 하나님에게 직접 기도할 수 없었습니다. 제사장 만이 기도하였습니다.
모세와 엘리야와 같은 선지자들만 기도하였습니다.
그리고 중세 시대에까지 신부만 기도하고 성도는 신부에게 고해만 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우리가 언제든지 하나님에게 직접적으로 기도하고 직접적으로 응답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언제든 주님께 나아가 우리의 필요한 모든 것과 우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풍성한 하나님의 은혜를 이미 보장받은 것입니다. 그런데도 많은 성도들은 기도는 하지 않으면서 축복이 없다고 불평하는 것입니다. 기도는 게을리 하면서 불평은 열심히 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성경을 보면 기도하는 자가 복을 받는 것이지 기도하지 않는 사람은 복을 받을 수 없습니다. 기도하지 않는다는 말은 복을 받기 싫다는 말과 동일합니다.
그러니 기도하지 않고 불평만 하면 불평할 일만 계속 생기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도 여러분, 약속된 이 영적 특권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의 복을 원한다면 먼저 겸손한 마음과 온전한 믿음으로 부지런히 기도하고 간구해야 합니다. 또한 이러한 특권을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그 특권을 활용하지 못하는 자에 대해 하나님께서는 어떤 복도 허락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아야 할 것입니다.
“지금까지는 너희가 내 이름으로 아무것도 구하지 아니하였으나
구하라 그리하면 받으리니 너희 기쁨이 충만하리라"(요16:24)
기도하시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은혜를 감사드립니다. 우리 이 밤에도 하나님 앞에 담대히 나아왔습니다. 천국은 절대 거저 주어지는 것이 아님을 우리는 죽음을 통하여 깨닫게 됩니다. 그러므로 천국을 사모하고 천국을 바라보는 저희들이 하나님의 전인 이 교회에 나오는 것을 힘들어 하지 않도록 믿음을 더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은 하나님의 전에 오라고 하신 이유는 우리에게 힘듬을 주심이 아니라 복을 주시기 위함이란 사실을 알고 때를 따라 도우시는 은혜를 받기 위하여 즐거이 나오게 하시고,
우리가 소원하는 모든 복들이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시기로 약속하신 복들을 주시기를 간구하고 기도하지 않으면 받을 수 없다는 사실을 다시한번 기억하고 축복의 삶을 사는 개인과 자녀와 자손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 모든 말씀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 드리옵나이다. 아멘!
(나는 주를 섬기는 것에 후회가 없습니다.)
예배하는 자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말씀대로 경건하고 거룩한 삶을 살게 하옵소서
우리의 자녀들이 예배와 말씀과 기도로 거룩하여지고 하나님에게 귀하게 쓰임 받는 자녀가 되게 하옵소서
(충만)
교회의 부흥과 성장과 발전을 위하여
김희숙목사, 부목사, 사모, 사역자들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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