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가 부족한 믿음의 조상 아브람
하나님께서 아브람에게 아들을 주시겠다는 약속과 젖과 꿀이 흐르는 기름진 땅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시고 갈대아 우르에서 불러내시어 가나안으로 인도하셨다.
그리고 10년이 흘러도 하나님께서는 아브람에게 아들을 주시지 않으셨다.
그래서 아브람은 하나님에게 따져 물었다.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아들을 주시지 않으시니 저는 저의 종 엘리에셀을 양자로 삼겠습니다”고 하였지만 하나님께서는 “아니다. 네 몸에서 난 자가 네 후사를 이를 것이다”라고 말씀해 주셨다.
그럼 이왕 묻는 것 저의 아내 사래에게서 아들이 태어납니까? 하고 물었으면
하갈을 후처로 받아들이지 않았을 것이다. 그렇다면 이스마엘이 태어나지도 않았을 것이고
이슬람 종교도 생기지 않았을 것이고 지금까지도 중동의 나라들과 이스라엘이 원수 지간이 되어 서로 싸우고 있는데 전쟁도 없었을 것이다.
아브람의 신중치 못한 결정으로 서로를 적대시하여 분쟁과 전쟁과 고통의 역사를 만들어 가지만
하나님께서는 모든 것이 협력하여 선을 이루어 가신다.
2. 자신이 축복의 주인공이란 사실을 알지 못한 사래
아브람은 완벽하진 않지만 기도라도 했지만 아내 사래는 하나님에게 기도하지도 않고 하나님의 음성을 듣지도 못함으로 자신의 잘못된 생각과 판단과 결정으로 그 대가를 톡톡히 치르게 된다.
아브람의 나이 85세 사래의 나이 75세 인데 자신은 늙어 자녀를 낳을 수 없다고 생각하면서도
자신보다 10년이 더 늙은 아브람은 자식을 낳을 수 있다고 생각하여 자신의 몸종 하갈을 남편의 첩으로 주어 하갈을 대리모로 하여 자신의 아들을 가지겠다는 어리석은 결정을 하게 된다.
창16:2 사래가 아브람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내 출산을 허락하지 아니하셨으니
원하건대 내 여종에게 들어가라 내가 혹 그로 말미암아 자녀를 얻을까 하노라 하매
아브람이 사래의 말을 들으니라
하나님께서는 원래부터 아브람과 사래 사이에 이삭을 주시려고 계획하고 계셨다.
그런데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자신의 것으로 받아 드리지 아니하고 참지 못한 것이다.
사래는 자신의 나약함과 그 한계를 스스로 정하고 ‘난 안돼, 내가 아닌가 봐’하며 포기해 버렸다.
인간의 말 중 하나님께서 가장 싫어하시는 것이 무엇인지 아는가? 바로 부정적인 말이다.
싫어요, 귀찮아요, 안돼요, 못해요, 몰라요 될 때로 되겠지, 이런 말들은 자신을 옭아 메어
좌절과 절망의 나락으로 떨어지게 하고 패배의 구렁텅이 속으로 빠지게 한다.
여러분 우리가 하는 말이 얼마나 중요 한지 모른다. 내가 하는 말은 내 뇌리에 박히고
다른 사람의 뇌에 전달되어 저장 되며 하나님께서도 들으시지만 마귀도 듣는다.
좋지 않은 말, 나쁜 말, 더러운 말, 악한 말을 하면 우리 안의 성령님은 숨으시고
마귀가 찾아와 자신을 지배하고 끌고 다닌다는 것을 잊지 말기 바란다. 왜 그런 줄 아는가?
하나님께서는 말씀으로 천지를 창조 하셨다.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오신 분이 바로 예수님 이시다.
예수님은 말씀으로 귀신을 물리치고 말씀으로 질병을 고치시고 말씀으로 영혼을 살리신다.
그 말씀의 권세와 능력을 하나님 자녀인 우리에게 부어주셨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말한 대로 이루어 주시며 네 말이 내 귀에 들리는 대로 행하신다고 하셨다.
그러므로 우리는 감사와 긍정의 말을 하고 축복의 말을 하고 사람을 살리는 말을 해야 한다.
자신이 하나님의 존귀한 자녀이고 축복의 주인공이라는 사실을 믿고 말해야 한다.
생리가 끊어진 75세의 노인이 아기를 갖는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다 그러나 있을 수도 없고
될 수도 없고 할 수 없는 불가능한 상황에서도 나는 못하지만 나는 할 수 없지만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하시는 하나님께서 도와주시면 가능하다는 것을 사래는 잊어 버렸던 것이다.
사래 자신의 믿음 없는 말과 행동으로 자신의 몸종에게 조롱과 멸시를 당하고
업신여김을 당하는 어처구니 없는 일을 당하게 된다는 것이다.
이 자리에 있는 중고등부 학생 여러분들 중에는 사래와 같은 잘못을 저지르는 사람은 없는가?
세상사람들 잘났다. 머리가 뛰어나 공부도 잘하고, 돈도 많고 지위도 높다. 그러나 그런 것에
부러워할 것도 없고 두려워할 것도 없지만 그렇다고 미워하고 싫어하고 우리와 맞서
싸워야 할 대상도 아니다. 그들은 실상은 잃어버린 채 허상을 붙들고 사는 사람들이다.
그들은 중요한 알맹이 인 영혼은 생각지 않고 껍데기 육신만 생각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이다
그들에겐 하나님이 없다. 죄는 밥 먹듯이 지으면서도 죄 문제를 해결 받지 못했다.
그래서 마귀의 종이며 지옥의 불구덩이 속으로 떨어질 불쌍한 지옥의 자식들이다.
여러분은 선택된 하나님의 자녀이고 하나님의 계획 아래 있는 축복의 주인공이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고 도와 주시면 못 할 일이 없다
스스로 자존감을 높이기 바란다 움츠려 들지 말고 세상 사람들 무리 속에 뛰어들기 바란다
그대신 그들과 동화 되지 말고 그 속에서 하나님의 자녀로서 당당하게 정의롭게 살아서
도덕적 우위에 서고 영적 우위에 서서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기 바란다.
소금은 짠맛을 내고 부패를 방지한다. 그러나 소금으로써의 역할을 감당하지 못하면
버려져 세상사람들에게 밟히게 된다는 예수님의 말씀을 잊지 말기 바란다.
3. 자신의 신분을 망각하고 교만한 하갈
하갈은 사래의 몸종이며 애굽 사람이라고 하였다. 아브람이 기근 시 애굽으로 내려 갔다가
애굽왕 바로에게 하사 받은 애굽 여인이라 추측이 된다.
그런대 사래의 종이었던 하갈이 믿음 없는 주인 사래덕분에 졸지에 후처가 되고 아브람의 아이를 갖는 행운을 잡게 된다. 아브람이 누구인가? 당시 아브람은 부족국가의 왕이나 다름없다
또한 그 당시 근동지방의 최강국 엘람왕 그돌라오멜의 연합국을 무찌른 위대한 인물이다
그런 남편의 안 주인 사래는 아이를 갖지 못하는데 안 주인이 못한 그 일을 종인 자신이
이루었으니 그 위세가 하늘을 찌르고도 남았다.
그러자 급기야는 위 아래도 몰라보고 자기 주인을 멸시 하기에까지 이르렀던 것이다.
하갈은 자신의 신분을 잊어버리고 자신의 위치를 망각한 체 은혜를 원수로 갚았다.
여러분 종의 신분이 뭔지 아는가? 어떤 위치에 있고 어떤 역할을 하느냐 하면
(마17:7~10) 너희 중 누구에게 밭을 갈거나 양을 치거나 하는 종이 있어 밭에서 돌아오면
그더러 곧 와 앉아서 먹으라 말할 자가 있느냐
도리어 그더러 내 먹을 것을 준비하고 띠를 띠고 내가 먹고 마시는 동안에 수종 들고
너는 그 후에 먹고 마시라 하지 않겠느냐 명한 대로 하였다고 종에게 감사하겠느냐
이와 같이 너희도 명령 받은 것을 다 행한 후에 이르기를
우리는 무익한 종이라 우리가 하여야 할 일을 한 것뿐이라 할지니라
사람이 은혜를 모르면 짐승과도 같다. 은혜를 원수로 갚는 짐승만도 못한 인간도 부지기수다.
여러분이 만약 높은 위치에 올라가게 되거든 내가 열심히 하고 내가 잘나서 이렇게 되었다 하면
안된다. 내가 이런 높은 자리까지 오를 수 있게 된 것에는
먼저는 하나님의 은혜이니 하나님께 감사하고
그 다음은 나를 낳아주시고 길러주신 부모님께 감사하며
그 다음은 나를 옳은 길로 바른길로 가도록 가르치고 지도해 주신 영적지도자에게 감사하고
그 외에도 나에게 많은 도움을 준 많은 사람들에게 감사하고 은혜를 갚아야 한다.
그리고 높은 자리에 오를수록, 잘될수록, 많이 가질수록 겸손해야 한다.
잠16:18 교만은 패망의 선봉이요 거만한 마음은 넘어짐의 앞잡이니라
잠18:12 사람의 마음의 교만은 멸망의 선봉이요 겸손은 존귀의 길잡이니라
잠29:23 사람이 교만하면 낮아지게 되겠고 마음이 겸손하면 영예를 얻으리라
벧전
하나님은 교만한 자를 대적하시되 겸손한 자들에게는 은혜를 주시느니라
결국 교만한 하갈은 여주인의 반격에 견디다 못해 도망치다가 만나 천사가 하갈에게 말한다.
네가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느냐? 네 여주인에게 돌아가서 그 수하에 복종하라
그 말씀은 네 신분이 무엇이며 네 위치가 어디인가를 묻는 것이며
아울러 너의 본분이 무엇인가를 깨닫고 그 본분을 지키라는 것이다.
우리의 본분은 하나님을 찬양하며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것이지 결코 하나님이 주신
물질이나 재능으로 나 자신을 높이고 나에게 영광을 돌리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명심하라.
여러분 중에 혹시 서울대 들어가더라도 부모님과 선생님 무시하지 말기 바란다.
우리학원은 지난번 기말고사에서 초등학생 전원이 평균 90점을 넘겼다.
그리고 중학생들 중에서 평균 90점을 넘긴 아이들이 많이 나왔다.
절대 여러분들이 잘나서 그런 것이 아니다.
네가 물론 열심히 공부해서 그런 좋은 결과가 나왔지만 부모님이 힘겹게 돈 벌어 학원 보내주고
또 선생님이 평상시 숙제 많이 내주고 안 해오면 손바닥 때리고 모르는 문제 잘 설명 해주고
또 시험기간에 문제 뽑아 총정리해주고 그래서 좋은 성적을 받았지 그게 다 여러분의 공만이 아니다. 그러므로 부모님과 선생님께 감사하고 더 열심히 해야 되지 잘난 체 하면 안 된다.
여러분이 높은 위치에 올라가면 겸손해야 한다. 그래야 하나님께서 더 높여 주신다.
그리고 부모님과 선생님께 감사하고 하나님께 영광 돌리고 간증하여 전도의 기회로 삼아라.
4. 우리를 살피시는 하나님.
마지막으로 창16:13 보면 천사가 자신에게 태어날 아들 이스마엘을 통해 네 씨를 크게 번성하여 그 수가 많아 셀 수 없게 하리라는 말씀을 들은 하갈은 여호와의 이름을 나를 살피시는 하나님이라 불렀다. 그렇다. 하나님은 여러분의 일거수일투족을 다 살피신다는 것을 잊지 마라
여러분이 믿음 있는 긍정적인 말을 하는지 믿음 없는 부정적인 말을 하는지 살피신다
여러분이 겸손하게 자신의 본분을 지키는지 자신의 본분을 망각한 체 교만하게 행동하는지도
살피신다. 그리고 여러분들이 말한 대로 이루어 주시는 하나님 이심을 잊지 마라.
여러분들이 남을 욕하고 저주하면 그 욕과 저주는 여러분들에게 악한 것으로 돌아 온다.
하지만 여러분들이 남을 칭찬하고 축복하면 여러분들에게 선으로 좋은 것으로 돌아 온다.
여러분들이 행한 대로 갚아 주시는 하나님이심을 잊지 마라.
여러분들이 남의 것을 욕심 내어 빼앗고 이유 없이 미워하면 나쁜 일들이 계속 일어날 것이고
항상 고통 속에 살 것이다.
하지만, 여러분들이 남을 도와주고 배려해주고 사랑하면 좋은 일들이 계속해서 일어 날 것이고
항상 행복이 넘칠 것이다.
여러분들이 TV보고 PC 게임하고 나쁜 친구들과 어울려 나쁜 짓을 하여도 다 보고 계시고
학생의 본분으로 열심히 공부하고 노력하고 믿음의 친구들과 착한 일을 하여도
하나님께서 나를 살피시고, 나를 지켜보고 계신다.
나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이 나를 보고 계시다는 것을 잊어 버리지 말기 바라며
하나님에게 칭찬 받는 믿음의 말과 행동을 하여야 한다. 오늘 말씀을 통해 여러분이
1) 꿈과 비전을 향해 기도하며 나가고 2) 어떠한 상황 속에서도 긍정적으로 말하고
3) 항상 순종하고 겸손하고 감사하며 하나님의 은혜를 알고 은혜를 갚으며 살기를
축복하며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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