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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세상의 언어는 하나

태초에 하나님께서 천지를 창조하셨다.

하나님께서 지구를 먼저 만드셨을까? 아니면 태양을 먼저 만드셨을까? 지구를 먼저 만드셨다.

땅을 먼저 만드셨을까? 빛을 먼저 만드셨을까? (지구)을 먼저 만드셨다. (스크린)

1:2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고 하나님의 영은 수면 위에 운행하시니라

땅이 질서정연하지 못하고 흩어져 있으며 땅 위에 아무것도 없는 공허 한 상태에서

암흑으로 뒤덮여 있었고 물만 흐르고 있었다. 성령하나님께서 물 위를 다니고 계셨다.

이 성경 구절로 보아 하나님께서는 하늘과 땅과 물 이 3대 요소를 이미 창조해 두셨다.

다시 말해 하늘과 땅과 물이란 재료로 세상(지구)을 먼저 만들어 놓으셨다 그런대

사람들이 왜 태양을 먼저 만드셨다고 착각하고 빛을 먼저 만들었다고 착각하게 되느냐 하면

첫째 날 하나님께서 빛을 만드셨다고 나오기 때문이다.

1:3 하나님이 이르시되 빛이 있으라 하시니 빛이 있었고(스크린)

하나님께서 미리 만들어 두신 하늘과 땅과 물에 빛을 비추시어 빛과 어둠으로 나누어진 것이다.

여기에서 영적인 의미는 물은 고체(얼음), 액체(), 기체(구름)로 순환하며 온 세상에 가득하다

즉 물은 공중에도 있고 땅에도 있고 땅 속에도 인간을 비롯한 모든 동식물 속에도 들어가 있다.

1. 물은 성령을 의미 한다.

요일5:8 성령과 물과 피라 또한 이 셋은 합하여 하나이니라

3:5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느니라

물로 세례를 받을 때 성령이 내 안에 임하신다. 그리고 우리는 하나님 자녀가 된다.

2. 빛은 예수님을 의미한다.

1:9 참 빛 곧 세상에 와서 각 사람에게 비추는 빛이 있었나니

이 성경구절에 나오는 빛이 누구를 의미하는가? 그렇다 예수님이시다.

8:12 예수께서 또 말씀하여 이르시되 나는 세상의 빛이니

나를 따르는 자는 어둠에 다니지 아니하고 생명의 빛을 얻으리라 (어둠:사탄, :예수님)

예수님과 동행하는 사람은 빛을 발하는 사람이다. 어둠에 갇힌 사람들을 빛으로 인도할 수 있다.

3. 세상은 우리가 사는 지구를 의미하고 사람들을 의미한다.

3:16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빛이 없는 세상은 혼돈이고 공허하고 암흑이다. 그러한 세상에 빛이신 예수님이 비추시면

세상은 질서정연하게 되고, 밝고 환하게 바뀌며 만물로 풍성하고 가득하게 채워지는 것이다.

고후5:17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

인간이 빛이신 예수님을 만나면 새로운 사람이 된다. 죄에서 자유를 얻은 의인이 된다.

많은 사람들이 빛을 태양 빛으로 착각하고 있다.

첫째 날 하나님께서 만드신 빛은 태양 빛이 아니다. 태양 빛은 하나님께서 만드신 빛의 일부이다.

태양이 빛의 전부가 아니다. 태양과 다른 빛들은 어떤 것들이 있나?

부싯돌을 두드리거나 나무를 마찰하게 되면 불이 나온다. 하늘의 천둥 번개도 빛이다.

그리고 형광등이나 전등과 같이 전기가 빛을 낸다. 이와 같이 빛은 여러 종류가 있다.

이 빛들의 근원이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빛인 것이다.

둘째 날 하나님께서는 물을 하늘 위의 물과 하늘 아래의 물로 나누셨다.

둘째 날 하나님께서 물을 만드신 것이 아니다.

무질서하게 흩어져 있는 물을 대기권의 수증기로 하늘의 물과 땅의 물로 나누셨던 것이다.

그리고 셋째 날 식물들을 만드시고 비로서 넷째 날에 해와 달과 별들은 만드신 것이다.

그러므로 지구를 만드신 후 태양을 비롯한 태양계를 만드신 것이다. 다시 정리하면,

하나님은 하늘과 땅과 물을 먼저 있게 하시고 빛을 만드시고 물을 하늘과 땅으로 나누시고

식물을 만드신 후 태양을 만드시어 물이 하늘과 땅으로 순환하게 되면서 공기가 되게 하셨다.

그리고 물고기와 새와 짐승을 만드시어 모든 생명체들이 그 공기로 숨을 쉬며 살게 하셨다.

그래서 인간이 살 수 있는 모든 환경과 조건을 조성하신 후 사람을 만드셨다.

사람을 무엇으로 만드셨나? 흙으로 만드셨다. 그냥 흙이 아니라 진흙으로 만드셨다.

그 진흙에는 물이 포함 되어 있다 그리고 영을 불어 넣어 생령이 되게 하셨다.

사람을 어떤 형상으로 누구의 형상대로 만드셨나?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만드셨다.

왜 그렇게 만드셨나? 만드신 목적이 무엇인가? 하나님과 영으로 교재하고 대화하려고 만드셨다.

하나님께서는 사람을 사랑하시고 하나님의 사랑을 받은 사람들은 서로서로 사랑하고

하나님을 사랑하고 경배하며 살게 하셨다. 그리고 인간은 죽지 않고 영원토록 살게 하셨다.

그런대 영원토록 살도록 만들어진 인간이 왜 죽게 되었는가? 사탄과 죄 때문이다.

하나님께서는 사람에게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고 땅을 다스리는 권세를 주셨다.

그래서 아담에게 그의 갈비뼈를 취하여 하와를 만드시어 아내로 삼아 부부가 되게 하셨다.

그런대 하나님을 섬겨야 할 천사가 타락하여 사탄이 되어 사람이 사는 땅으로 쫓겨 내려왔고

그 사탄은 사람과 하나님 사이를 이간질하여 인간이 하나님과 멀어지게 하고

사람을 자신(사탄)의 종으로 삼기 위해 하와를 유혹하였다.

사탄은 하와에게 하나님께서 금지한 선악과를 먹으면 하나님과 같이 된다는 말로 유혹하였고,

그 유혹에 빠진 하와가 선악과를 먹고 그 남편 아담에게도 주어 아담도 선악과를 먹어 버렸다.

그래서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하고 불순종한 인간이 저주를 받아

고통과 괴로움의 생을 살다가 죄의 대가로 죽음을 맞이 하게 된 것이다.

사탄의 종이 된 인간은 어떤 모습으로 세상을 살아가고 있는가?

인간은 더욱 더 타락하여 사탄의 마음으로 서로 미워하고 시기하고, 질투하고, 싸우게 된다.

그 결과 아담의 아들 가인이 그의 동생 아벨을 죽이는 최초의 살인이 일어나게 된다.

그 후손들은 더욱 악하게 되어 가인의 후손 라멕이 최초로 일부다처제를 시작하였고

그로 인하여 성적 문란이 일어나고 점점 더 성적으로 타락하여 급기야는

인간의 생각하는 모든 것이 악하여 지고 세상에 죄악이 가득하게 되고 말았다.

타락한 인간의 모습을 지켜 본 하나님의 심정은 어떠했으며 어떤 결정을 하시었나?

하나님께서는 아름다운 세상이 사탄의 종으로 가득 채워지는 것을 보시고

인간 만드신 것을 한탄하실 정도로 섞었다. 하나님께서는 그것을 더 이상 지켜볼 수가 없으셔서

그 인간들 가운데 하나님을 잘 섬기고 의롭게 사는 노아를 선택하시고 방주를 만들어

사탄으로부터 죄로부터 하나님의 자녀를 분리시키고 해방시킬 구원의 계획을 세우신 것이다.

그리고 방주에 들어간 노아의 가족은 구원하시고 방주 밖의 모든 인간은 물로 심판을 받았다.

자 그럼 홍수 심판 이후 인간의 삶에 어떤 변화가 일어났나?

1. 인간의 수명이 줄어들었다.

홍수 이후에 하나님께서는 먹을 것이 없는 사람에게 고기를 먹을 수 있도록 육식을 허락하셨다.

홍수 이후 지구 환경이 나빠지고 육식으로 인하여 인간의 수명은 10분의 1로 줄어 들었다.

2. 인종이 나뉘어졌다.

노아의 세 아들로 인하여 백인종, 황인종, 흑인종으로 나뉘어지게 되는데

노아가 포도주를 마시고 벌거벗은 채로 잠을 자는 실수를 하게 된다. 그것을 본 함이

그 허물을 들추고 비웃음으로 함의 후손들이 저주를 받아 노예 생활을 하는 흑인종이 되었고,

셈의 후손으로 이스라엘 민족을 이루고 아브라함과 다윗의 후손으로 예수님이 탄생하셨으며

셈의 장막에 거하게 하신 야벳을 창대하게 하셨다.

3. 언어가 나뉘어 졌다 그로 인하여 나라와 민족이 나뉘어졌다.

노아의 후손들이 점점 불어나 사람이 많아지게 되자 그들은 살기 좋은 곳을 찾아 나서게 된다.

사람들은 본능적으로 해가 뜨는 동쪽으로 이동한다. 아라랏 남동쪽의 시날 평야에 도착하였다.

그곳은 티그리스강과 유프라테스강 사이에 있는 지금의 메소포타미아 지역으로

인류 문명의 발상지가 되는 곳이다.

그곳은 물이 풍족하여 넓은 들에 풀과 숲이 우거지고 목축하기도 좋으며

기름지고 비옥한 땅이라 농사 짓기 좋은 곳이다. 사람들이 살기에 아주 좋은 땅이었다.

사람들은 부족함 없이 풍성하고 넉넉한 그곳에서 다 같이 함께 모여 살고 있었다.

예나 지금이나 사람들은 여유롭고 풍족한 삶을 살게 되면 일을 벌이게 된다.

그 일이 바로 바벨탑을 쌓는 것이다.

그것을 지켜 본 하나님께서 그것을 막기 위해 사람들의 언어를 혼잡하게 만들어 버리셨다.

그로 인하여 사람들은 말이 통하는 사람끼리 흩어지게 된 것이다.

성경은 바벨탑 사건으로 인하여 나라와 민족과 언어가 나뉘어지게 되었다. 그것이 사실일까?

그럼 먼저 바벨탑이라는 것이 실제 존재 했는가? 있다면 어디에 있었는가? 그 흔적은 있는가?

바벨탑은 상상으로 만들어진 것이 아니고 실재로 존재하는 탑이다.

메소포타미아의 풍요로운 도시국가들은 기원전 3000-500년 사이에

자신들이 숭배하는 신을 모시는 수 백 개의 지구라트라는 건축물을 만들었다.

바빌론, 우르크, 우르와 같은 주요 도시들은 도시 중앙에 거대한 지구라트를 갖추고 있었다.

이것은 바벨탑을 본떠 만든 것으로 바벨탑은 바빌론에 지어진 지구라트의 시조라 볼 수 있다.

그리고 또 하나의 증거 ! 인류는 처음에 한 언어를 사용하였다는 것이다.(스크린 참조 설명)

미국 스텐포드 대학 그린버그박사 언어학교수가 연구한 결과 인류는 현재 60억 여명의 인구가

5000여개의 언어를 사용하고 있는데 이 모든 언어의 뿌리가 하나라는 것이다.

이러한 주장들이 1980년대 말에 제기되었으나 학자들의 반발에 부딪혀 빛을 보지 못했고

1995년에 다양한 인종의 세포 중 미토콘드리아 DNA를 분석한 결과

모든 인류의 유전자 줄기가 같은 것으로 확인 되면서 인류의 언어도 하나에서 갈라졌다는

노스트라틱(우리의 언어란 뜻)에서 갈라져 나왔다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게 되었다

이로써 성경에 나오는 바벨탑은 실제 있었으며 원래는 모든 인간이 한 언어를 사용한 것도

증명되었다. 그러므로 성경에 기록된 모든 말씀은 진리라는 것이다.

자 그럼 인간이 모여서 탑을 쌓은 것은 어떤 죄인가? 그것은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 한 죄이다.

하나님께서는 창9:1에서 노아 가족에게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하셨다.

하나님께서는 인간에게 복을 주시기 위해 땅에 충만하고 가득하여 번성하라 하셨는데,

인간들은 오히려 하나님 말씀 반대로 우리 이름을 내고 온 지면에 흩어짐을 면하자고 한 것이다. 그것은 하나님의 영광을 인간이 가로채는 것이고 하나님의 말씀에 대적하는 행동인 것이다.

교회도 마찬가지다. 한 사람이 하나님을 믿고 구원을 받았으면 또 다른 사람을 전도하여

배가 번식, 재생산이 일어나야 한다. 그리고 선교사를 파송하여 또 다른 교회를 건축하여야 한다.

그런대 전도도 하지 않고 우리끼리 잘먹고 잘살고 내 이름만 들어내고 나의 기념비만 세운다면

그것은 하나님의 뜻이 아니고 하나님께서 기뻐하지 않으시는 일이며 불순종하는 것이다.

인간이 죽음을 맞이하고 인간의 수명이 줄고 인종과 언어가 나뉘어지고 이 모든 것은 불순종으로 인한 저주의 결과이다. 이것을 회복하는 길은 예수 그리스도 밖에 없다. 예수님을 본받아 뒤따름으로 하나님께 순종하며 살고, 말씀대로 살아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모든 복을 받아 누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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