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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야곱의 꿈(편안한 잠, 단잠을 자는가?)

야곱과 에서는 쌍둥이 형제 다. 아버지의 이름은 이삭 어머니의 이름은 리브가

아버지 이삭이 40세의 늦은 나이에 리브가와 결혼하였는데 20년 동안 자녀를 낳지 못했다

그래서 부부가 함께 하나님에게 기도하여 이삭의 나이 60세에 리브가가 아이를 가지게 된다.

그런데 임신하고 보니 쌍둥이였다.

그리고 배속에서부터 얼마나 심하게 싸우는지 어머니 리브가가 그 이유를 하나님에게 물어보니

두 민족이 뱃속에 있는데 큰자가 어린자를 섬길 것이란 예언의 말씀을 듣게 된다.

그리고 때가 되어 아이들이 태어났는데 역시 쌍둥이였고 놀랍게도 늦게 나온 아이가 먼저 나온 아이의 발꿈치를 잡고 어머니 배속에서 따라 나오는 것이 아닌가

먼저 나온 아이가 온몸이 붉어 갖옷(가죽으로 만든 옷) 같아서 에서라 하였고

나중에 나온 아이는 형의 발꿈치를 잡았다 해서 야곱이라 하였다

둘은 쌍둥이였지만 너무나 차이가 났다 외모는 형 에서는 털복숭이고 동생 야곱은 매끈하며

성격은 에서는 외형적 거칠고 다혈질이지만 어리석은 반면 야곱은 내성적이고 조용하고 차분하며 꾀가 많은 성격을 지녔고 취미는 성격에 따라 에서는 사냥이고 야곱은 장막 안에 어머니 잔심부름을 하다 요리하는 것.추측해보면 에서는 들판과 산속을 뛰어다니며 사냥하는 것을 즐기다 보니 밖으로 나돌았고 유약한 이삭은 그런 남성다운 아들을 사랑하였고

집에서 어머니 뒷바라지나 하고 집안 일을 하는 야곱은 성격이 온순하여 어머니가 좋아하였다.

예나 지금이나 가정교육은 어머니 담당이다 보니 어머니와 함께 지내는 시간이 많은 야곱은 할아버지 아브라함, 아버지 이삭의 인생여정을 많이 들었을 것이며 당연히 하나님에 대하여 깊이 알게 되었을 것이며 하나님이 주시는 꿈과 비전을 사모하게 되었을 것이다.

그에 비해 에서는 사냥에 푹 빠져 그런 것에는 관심도 없었던 것이다.

그런데 할아버지와 아버지의 유업을 이어받을 수 있는 것은 장자뿐이었다.

에서는 장자 이지만 조상의 유업은 관심이 없고 야곱은 차자 이지만 관심이 많았다.

그래서 야곱은 쌍둥이인데 몇초 차이로 동생이 된 것을 억울해 하였을 것이고

어떻게 하던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아니하고 장자의 명분을 차지하려고 기회를 엿보고 있었다

그러던 중 어느 날 에서가 사냥을 하고 지쳐 돌아와 먹을 것을 찾다, 맛있는 팥죽을 끓이는 동생을 발견하고 좀 달라고 하자 야곱은 기다렸다는 듯이 장자의 명분을 팔아라고 하였다.

평소 장자의 명분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던 에서는 장난 삼아 또 장자의 명분을 판다고 형,아우가 바뀔까 하는 심정으로 동생에게 장자의 명분을 팔아 버렸다.

그 후 늙고 병든 아버지가 후계자를 삼기 위해 축복 안수기도를 형인 에서에게 한다는 소식을 우연히 접한 어머니 리브가가 하나님께서 세우신 후계자는 야곱인데 남편이 에서를

세울려고 하는 것이었다 그래서 그것을 막기 위해 야곱과 공모하여 아버지를 속이게 된다

야곱은 에서로 가장하여 들어가 아버지에게 들키지 않고 장자의 모든 축복을 받아버렸다.

잠시후 아버지가 동생에게 모든 축복을 해버렸다는 사실을 뒤늦게 안 에서는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나면 야곱을 죽여 버리겠다고 다짐한다.

그것 역시 어머니 리브가가 알아차리고 야곱을 결혼시킨다는 명목으로 자신의 친정인 밧단아람으로 보내기로 한다. 그리고 이미 엎질러진 물이고 모든 것이 하나님의 뜻으로 받아들인 이삭은 아들 야곱을 다시 한번 축복하며 떠나 보내게 된다.

그리하여 부모 곁을 떠나 한번도 가보지 않은 외갓집을 찾아 집을 떠나게 되는데

더위와 추위와 외로움과 두려움을 견디며 하란 땅으로 가던 도중 노상에서 하룻밤을 묵게 된다.

그때 꿈을 꾸었는데 땅에서 하늘까지 사다리가 놓여있고 그곳을 천사들이 오르락 내리락 하고

또 그 꼭대기 끝에 전능하신 하나님이 계신 것이 보였다

그리고 할아버지나 아버지에게 말로만 듣던 하나님의 음성을 듣게 된다.

나는 너의 하나님이다. 내가 너에게 이 땅을 주겠고 너와 너의 자손대대로 복을 줄 것이다

내가 너와 함께 하고 너를 떠나지 아니하리라정말 놀랍고도 신비한 꿈에서 하나님을 만난 야곱은 그곳에서 자신이 베게 삼았던 돌을 세우고 벧엘이란 이름을 짓고

하나님이 나와 함께 계셔서 나를 지키시고 먹이시고 입히시고 고향으로 돌아오게 하시면

기둥으로 세운 이 돌이 하나님의 집이 될 것이요 십일조를 드리겠다고 서원하고 길을 떠난다.

오늘은 꿈에 대해 이야기 해 보자. 사람은 꿈을 꾼다.

꿈꾸지 않았다는 것은 잠에서 깨고 나서 잊어버리기 때문이다.

몸은 쉬어도 영은 쉬지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렇게 보면 꿈도 삶의 연장인 것이다.

우리가 좋은 꿈을 꾸면 조금만 자고 일어나도 상쾌하며 개운하지만

나쁜 꿈을 꾸면 아무리 많이 자도 잔 것 같지도 않고 찜찜하고 피곤하다

그럼 좋은 꿈을 꾸는 것과 나쁜 꿈을 꾸는 것을 내가 원하는 데로 할 수 있는가? 할 수 있다.

평상시 걱정하고 염려하고 불안한 삶을 사는 사람은 꿈속에서도 누군가에게 쫓겨 다니고

그것이 지속되면 평안한 잠을 잘 수 없고 가위에 눌리기도 하다가 더 심하면 불면증에 시달리게

되고 사람이 잠을 푹 자지 못하면 생활의 모든 리듬이 깨어진다 의욕이 상실되고

급기야는 우울증에 걸리게 되고 우울증이 심하면 자살에 이르게 된다.

자살한 사람 대부분은 잠을 푹 자지 못해 술에 의지하거나 수면제에 의지 한다.

잠이라도 푹 잘 자는 사람은 절대 자살하지 않는다.

그러니 꿈이 잠에 영향을 미치고 잠은 삶에 영향을 미치며 삶은 영육의 생명에 영향을 끼친다

그러므로 꿈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알 수 있다.

그럼 어떻게 하면 좋은 꿈을 꿀 수 있는가?

사람 사는 것에 스트레스가 없다는 것은 거짓말이다 누구나가 다 스트레스를 받으며 산다

단지, 사람마다 그 스트레스를 어떻게 푸는가가 다를 뿐이다

어떤 사람은 담배와 술로, TV, 영화, 인터넷이나 게임 등으로 풀려고 한다.

술취한 사람이 편한 잠을 잘 수 없고, 무서운 영화나 음란물을 보고 자는 사람은 가위에 눌리고

게임을 밤늦게 하다 자면 늦게까지 자도 피로가 풀리지 않는다.

그러나 생각만 다른 쪽으로 잠시 분산 시켰을 뿐 스트레스의 근본원인은 해소되지 않는다. 오히려 몸과 영만 더 피로할 뿐이다

그리고 스트레스의 대부분의 원인은 남에게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잘못된 생각이다.

모든 원인은 나에게 있다. 어떠한 경우에도 마찬가지로 적용된다.

나는 가만히 있는데 남이 와서 나에게 시비 걸고 욕하고 때리려 한다.

그런대도 나에게 원인이 있는 걸 일까? 그렇다.

그것을 영적으로 해석해야 한다. 나에게 시비거는 사람은 그 사람이 아니라

그 사람을 잡고 있는 사탄이 하는 짓이다라고 보면 틀림없다.

나는 법규를 잘 지키고 가는데 신호를 어긴 차 때문에 사고가 나고 옆집에 불이 나서 우리 집까지 옮겨 붙는 것도 마찬가지다. 모든 것을 영적으로 풀어야 한다.

내가 영적으로 하나님과 멀리 떨어져 있기 때문에 사탄에게 공격의 빌미를 준 것이다.

우리가 매일 성경 읽고 기도하고 말씀대로 살면 사탄은 절대로 우리를 건드릴 수가 없다.

만약 공격을 한다 하더라도 구원의 투구가 내 머리를, 의의 흉배가 내 가슴을, 진리의 허리띠가 허리를, 믿음의 방패가 나의 몸을, 평안의 복음의 신발이 나의 발을 보호해 줄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우리가 날마다 이렇게 항상 성령 충만하게 살기란 쉽지 않다.

그러면 적어도 하루를 마감하기 전 잠자기 전에 라도 성경을 읽고 하루 일과를 돌아보고

회개 할 것은 회개하고 하나님에게 기도하고 잠을 잔다면

그때그때 생기는 모든 스트레스를 그날그날 다 말끔히 해소 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면 나쁜 꿈을 꾸지 않는다. 절대로 악몽에 시달리지 않는다

선생님도 예수 믿지 않았던 시절에 악몽을 많이 꾸었다. 절벽이나 높은 곳에서 끝없이 떨어지다 깨는 꿈, 누군가가 나를 잡으러 오는데도 발이 떨어지지 않아 도망가지도 못하는 꿈,

잠자다 가위에 눌리는 현상, 특히 지금 내가 잠을 자고 있다라는 것을 인식하면서도

내 의지로 깨어나지 못하고 이러다 내가 혹시 영영 못 깨어나는 것은 아닌가 하는 무서운 생각에 이러다 보면 꿈 속에서 잠을 깨려고 온갖 몸부림을 다치다가 깨어난다.

이모든 것이 영적인 현상인데 예수님을 믿지 않기 때문에 일어나는 현상이다.

내마음에 하나님 없이 날마다 죄짓고 마귀에게 끌려 다니면 꿈속에서도 시달리게 된다는 것이다

예수님 믿고 나서도 가위에 눌리거나 악몽을 꾸거나 귀신이나 마귀가 꿈속에 나타났을 때에도

예수 이름으로 명하노니 더러운 귀신아 물러가라고 외치다 깨기도 합니다.

이것은 영적인 눈은 떴으나 영적 능력이 약해서 마귀에게 공격 받는 현상이다.

그리고 영적으로 정말 신비한 꿈을 꾼 적도 있다.

이 세상의 산과 바다 들이 눈 앞에 파노라마처럼 아름답고 신비하게 펼쳐지고 수 많은 천사들이

스치고 지나가듯 보이다가 갑자기 그 중 한 천사가 마귀처럼 확 스쳐 지나가 깨어난 적도 있었고, 또 한번은 몇년전 중고등부 수련회 가기 위해 새벽녘에 일어나 방에서 나와 거실 소파에 누워 있는데 사람의 형상 같은 것이 큰 방에서 나와 내 머리 위쪽으로 오더니(꿈이 아니고 난 분명 눈을 뜨고 있는다) 사람의 형상은 보이지 않고 두 손만 내 가슴에 닿았다

그러자 내 몸이 공중에 붕 뜨면서 온몸에 전기가 흐르는데 그러다 1분은 안 된 것 같고

그리고 수련회 장소로 차를 타고 가는데 아침 햇살이 온 세상을 비추는 모습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정말 기분이 상쾌하고 몸이 날아갈 듯이 가벼움을 느꼈다.

야곱은 이름 뜻 그대로 속이는 자이다.인간성이 좀 야비하고 비열하고 비겁한 자다.

자신이 복을 받기 위해 형을 두 번이나 속이고 아버지를 속였다.

그러나 얼마나 하나님의 축복을 사모 했으면 호랑이 같은 형에게 죽을 각오하고 속였겠나

얼마나 축복의 주인공이 되고 싶었으면 아버지에게 저주 받을 각오하고 속였겠나

하나님께서 그런 야곱을 애정의 눈으로 바라 보시고 사랑하셨다.

그러므로 그렇게 신비한 꿈을 꾸고 하나님을 만나 말씀을 듣는 영적체험하고 새사람이 되었다.

야곱이 꿈에서 본 사다리는 예수님을 의미한다.

우리는 예수님을 믿음으로 하나님에게 기도하면 천사가 오르락 내리락 하면서

우리의 기도를 하나님에게 전하여 주고 우리의 기도에 응답하시어 우리를 도와주신다.

선생님의 체험은 야곱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지만 야곱처럼 하나님을 사모하고 축복을 사모하고 간절한 마음이 있어서 하나님께서 사명을 주시고 감당하게 하신 것이다.

여러분들도 하나님을 사모하여라. 하나님을 갈망하여라. 그러면 신비한 체험을 하게 될 것이다.

물론 우리가 말씀 중심으로 살고 말씀대로 살고 말씀따라 살아야 하지만

영적인 신비한 체험은 우리의 신앙을 한청 더 높여주는 계기가 된다

그러므로 여러분도 사모하기 바란다. 말씀 읽고 기도하고 성령의 인도함을 받으며 살면

방언도 하고 기도하여 귀신도 떠나가고, 질병도 치유되고, 하나님의 음성도 듣게 되고

이러한 신비한 체험을 하게 될 것 이다

그러나 그것에 머물면 안된다 말씀으로 계속 성장해 나가야 한다

중고등부 학생들 중에서 중학교로 또는 고등학교로 입학하여 적응하는 중에 있는 이들이 있다.

힘들 것이다. 그러나 중학생에 비하면 초등학생의 어려움은 아무것도 아니듯이

고등학생에 비하면 중학생의 고충이 또 아무것도 아니며

대학생에 비하면 또 고등학생의 힘듦은 아무것도 아니다.

세상살이가 결코 만만치 않다. 어렵고 힘든 인생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예수님은 꼭 필요하다.

예수님이 우리에게 꿈을 주시고 모든 힘듦과 어려움을 이겨내게 하시고 그 꿈을 이루어 주신다.

에서는 장자권과 축복권을 귀하게 여기지 않았다.

꿈꾸는 자는 그 꿈꾸는 것을 이룬다. 꿈조차 꾸지 않는 자는 에서처럼 아무것도 이루지 못하다가 고통과 괴로움과 외로움 속에 비참하게 살다가 어느날, 허무하게 죽음을 맞이 한다.

하나님께서 사랑하시는 자에게는 잠을 주신다고 하였다.

어떤 자가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가? 말씀 읽고 기도하고 말씀에 순종하고 영적인 일을 하는 자를 하나님께서 사랑하신다.

여러분들이 잠자기 전에 말씀 읽고 기도하고 하나님의 사랑을 받아 깊은 잠, 단잠을 자고 꿈속에서 하나님을 만나고 날마다 상쾌한 아침을 맞이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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