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께서는 이제 공생애의 마지막 사역만을 남겨두고 계신다.
그것은 가장 중요하고도 중요한 사역 즉,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신 최종 목적을 이루는 것이다.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신 목적은 무엇인가? 십자가에 죽으시는 것이다.
예수님의 십자가 죽음은 죄에 빠진 인류를 심판에서 구원하기 위한 꼭 필요한 사역이다.
예수님께서는 금요일에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셨다.
제자들과의 최후의 만찬은 예수님께서 잡히시기 전날인 목요일에 있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과 최후의 만찬을 가지신 목적은 제자들에게 마지막 유언을 하기 위한 것이다
만찬을 가진 이날은 유대인 최고의 명절인 유월절이었다. 여러분 유월절이 무슨 날인가?
유월절은 이스라엘 민족이 출 애굽할 때 어린양의 피로 구원 받은 사건을 기념하는 절기이다.
어린 양의 피로 모든 이스라엘 백성들이 구원 받았듯이
죄악으로 심판 받아 마땅한 인류를 예수님의 피로 구원 하시려는 계획을 가지고 계셨던 것이다.
예수님은 예루살렘 입성 때에도 어린 나귀를 사용 하셨듯이 만찬의 장소 또한 예수님께서 사용하신다는 말에 집 주인은 아무 말없이 아무런 대가도 없이 예수님에게 다락방을 내어 주었다.
예수님께서는 창조주이시고 천지 만물의 주인이시다.
그래서 이 세상의 모든 것은 예수님 마음대로 사용하실 수가 있는 것이다.
우리는 예수님께서 쓰시겠다고 하시면 우리의 소유는 물론 내 자신까지도 드리는 것은 당연하다.
1)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첫 번째로 하신 유언은 섬기라는 것이다.
예수님은 열 두 제자와 만찬을 시작하시기 전 손수 제자들의 발을 씻기셨다.
발을 씻기기 위해서는 무릎을 꿇어야 하고 두 손으로 받들어 발을 씻겨야 한다.
이것은 종이 상전에게 하는 행위이다. 종이 주인에게 하는 것은 마땅한 것이나
주인이 종에게 이렇게 하는 것은 그야말로 파격적인 것이다.
예수님께서는 왜 이런 행동을 하셨을까? 만왕의 왕이시고 창조주 하나님이신 예수님께서
피조물의 발을 씻겨 주신 것은 내가 너희를 섬기듯이 너희들도 세상 사람들을 섬기라는 뜻이다.
땅콩 회항으로 몇 일째 온 나라가 떠들썩하다. 그 부사장이 예수님의 정신을 배워 평상시에도
직원들을 잘 섬겼다면 그런 정신 나간 행동을 하였을까? 또 지금 그런 고충을 겪을까?
교회도 마찬가지고 가정도 기업도 국가도 마찬가지다. 예수님의 섬김의 리더십이 필요한 때이다.
예수님처럼 섬기는 교회는 부흥하고 가정은 화목하고 기업은 부유하고 나라는 부강해진다.
2) 예수님의 두 번째 유언은 베드로에게 하셨다.
예수님께서 자신의 발을 씻기신다는 말씀에 너무나 황송하여 베드로는 거절하였다.
그러자 예수님께서는 내가 너의 발을 씻기지 않으면 너는 나와 아무 상관이 없다고 하시자
베드로는 나의 발뿐 아니라 손과 머리까지 씻겨 달라고 하였다.
그래서 예수님은 “목욕한 자는 발밖에 씻을 필요가 없다”고 하신 것이다.
그것은 무슨 뜻인가? 목욕은 예수님을 믿어 구원을 받은 자를 의미 한다.
그리고 발을 씻는다는 것은 예수님 믿는 하나님의 자녀들도 날마다 죄를 짓는다
그러므로 원죄는 예수님을 믿는 것으로 한번이면 족하지만 날마다 짓는 자범죄는
날마다 자신의 죄를 회개해야 한다는 것이다.
3) 예수님의 세 번째 유언은 불의의 병기로 쓰인 가룟유다에게 하셨다.
예수님을 배반하여 주인을 팔아 넘긴 가룟 유다에게 예수님께서는
“세상에 태어나지 않았더라면 좋을뻔하였다.”라고 하셨다.
이 땅에 태어나는 것은 수억의 경쟁을 뚫고 선택 받아야 가능한 일이다.
그렇게 힘들게 선택 받아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쓰임 받아야 태어난 의미와 보람이 있지 않은가? 자신을 창조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하고 하나님을 버리고 하나님을 배반하고
마귀와 짝하며 죄를 짓고 죄로 인하여 심판 받아 지옥으로 떨어지는 것은 저주 받은 삶이다.
차라리 태어나지 않는 것이 났다. 우리 중고등부는 한 사람도 이런 인생이 되어서는 안된다.
가룟 유다는 최후의 만찬에 참여 하지 못하였다. 예수님의 살과 피를 먹고 마시지 못하였다.
가룟 유다가 떠난 후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본격적으로 성찬식을 거행하였다.
예수님의 살과 피를 의미하는 빵과 포도주를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나누어 주셨다.
예수님의 살과 피를 먹는다는 의미는 예수님께서 우리 죄를 대신해서 채찍에 맞으시고 십자가에 못박히시고 창에 찔리시어 흘리신 피를 기억하라는 것이다.
그 뜻을 되새기고 그 의미를 전하라는 것이다.
4)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남기신 네번째 유언은 서로 사랑하라는 것이다.
요34,35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이로써 모든 사람이 너희가 내 제자인 줄 알리라
사랑은 허다한 죄를 덮는다고 말씀하셨다 또한 아무리 천사의 말과 방언을 할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울리는 꽹과리와 같고 사랑 없이 하는 모든 구제와 희생은 아무런 유익이 없다고 말씀하셨다 지금 우리가 사는 시대는 사랑이 점점 식어져 버렸다
이 세상에서 일어나는 모든 문제는 바로 거기에서부터 일어나는 것이다
가정에서,교회에서조차 사랑이 식어가는 이 시대에 과연 우리들은 어떤 모습인지 돌아봐야 한다
여러분은 사랑하고 있나? 부모님을 사랑하는가? 형제자매를, 선생님을, 친구들을 사랑하는가?
말로만 혀로만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행함과 진실함으로 사랑해야 한다.
예수님께서 내 안에 계셔야 가능하다. 여러분이 사랑하지 않는다면 여러분 안에 예수님이 계시지 않거나 예수님이 계셔도 내가 주인이 되어 내 마음대로 살아 마귀에게 속아 살고 있다
요14:21 나의 계명을 지키는 자라야 나를 사랑하는 자니 나를 사랑하는 자는 내 아버지께 사랑을 받을 것이요 나도 그를 사랑하여 그에게 나를 나타내리라
예수님을 사랑하는 자는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이고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는 사람을 사랑하는 자이다. 그러면 예수님을 사랑하는 증거는 무엇인가?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다.
5) 예수님의 다섯번째 유언은 천국의 소망을 가지라는 것이다.
예수님께서는 우리를 위하여 천국을 예비하시고 천국으로 인도하시는 분이다
이 험하고 악한 세상은 참 기쁨과 참 즐거움과 참 소망이 없다. 헛되고 헛된 것이 세상이다.
우리는 이 썩은 세상에 몸 담고 발 딛고 서 있지만 이 세상에 미련을 두어서는 안된다.
우리의 머리는 하늘을 향하고 있고 천국에 소망을 두고 살아야 한다.
그곳에는 아픔도 슬픔도 눈물도 한숨도 걱정도 근심도 염려도 없다.
언제나 밝고 환하고 기쁘고 즐겁고 행복한 곳이다. 우리는 이미 천국행 열차표를 예매해 두었다.
요14:6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우리는 예수님을 믿음으로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고 천국 시민권을 이미 받았다.
그러므로 이 세상의 삶이 아무리 힘들고 어렵고 고단하다 할지라도 낙망하거나 좌절하지 말고
천국의 소망을 바라보면서 현실에 안주하지 말고 꿈과 비전을 향해 나가야 한다.
6) 예수님의 여섯번째 유언은 나 대신 성령님을 보내주시겠다고 약속하신 것이다.
예수님께서 우리를 고아와 같이 버려두지 않는다고 하셨다.
항상 우리와 함께 하시며 우리와 동행하시며 우리의 삶을 인도하신다.
요14:26.27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리라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과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
보혜사 성령님을 우리에게 보내주신다고 약속하셨다.
그리고 그 약속대로 성령님은 영으로 우리에게 오셨다
내가 예수그리스도를 나의 구주로 시인하고 고백하는 순간 우리 안에 영으로 들어오신다
그러므로 우리 안에서 우리가 육신의귀로 말씀을 들을 때에 그 말씀이 내 안에서 깨달아지고
믿어지게 하신다 그리고 우리가 갈 길을 몰라 방황할 때도 언제나 우리의 길을 인도하신다
또한 힘들고 괴롭고 두려울 때도 우리 안에서 한없는 위로와 평안을 부어 주신다
성령님이 내 안에 계신다는 것이 얼마나 크고 놀라운 일인지 경험해보지 않은 사람은 알수없다
성령하나님을 어떻게 하면 체험하고 경험할 수 있는가?
첫번째로 무조건 말씀을 들어야 한다 말씀과 성령은 하나이다
그러므로 말씀이 선포되는 곳에 성령님이 임하셔서 우리 가운데 충만하게 역사하신다
두번째로 성령님께 모든 것을 맡겨라. 맡긴다는 것은 기도한다는 것이다
기도는 내 안에 계시는 성령님께 모든 것을 맡기고 있는 그대로 말하는 것이다
나의 사정과 형편, 힘들고 어렵고 지친 내 마음 그대로를 말하면 된다
그러면 내 안에 계신 성령님께서 말할 수 없는 위로와 평안을 경험하게 된다
문제는 여전히 큰 산과 같이 내 앞에 버티고 있는 것 같아도 잠잠히 바라 볼 수 있게 된다
그리고 마침내 넘어갈 수 있게 된다
세상은 절대로 우리를 위로해 주지 않는다 오히려 더 절망적이고 나락에 빠지게 만든다
너는 이래서 할 수 없다고 정죄하게 만든다 우리 인간은 연약해서 문제밖에 볼 수 없지만
성령님은 우리가 문제 가운데 절망하고 있을 때 그 문제 너머에 있는 놀라운 기적을 보고 계신다 그러므로 우리가 할 일은 그 문제를 해결하려고 발버둥치는 것이 아니라
순간순간 성령님께 의지하고 맡기므로 평안함으로 담담히 나아가면 된다
그러면 어느 순간 문제는 해결되고 그 문제가운데서 우리가 알지 못했던 놀라운 기적이 일어난다 이것을 중 고등부 때 경험하고 체험하면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것들을 최선을 다해서 하게 된다 힘들고 포기하고 싶어도 또다시 일어서게 된다
내가 무엇을 잘 할 수 있을 지 가장 잘 아시는 하나님께서 그 길을 열어주신다
여러분들도 기적의 주인공이 되고 싶지 않은가?
그러면 먼저 예수그리스도가 나의 구주이심을 믿고 입으로 시인하라
그러면 성령님이 내 안에 들어오신다 그리고 그 성령님께 나의 모든 것 아주 작은 것들조차도 간구하라 그러면 누구나 성령님을 체험하고 평안함을 누리게 된다
그러면 사랑이 식어진 이 세대에 사랑하게 되고 용서하게 되고 오래 참게 되고 절제하게 되고 감사하게 되며 충성하게 되는 이 모든 것들이 바로 성령의 열매를 맺게 되는 것이다
중고등부 학생 여러분 지금 이순간 두려워 말고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예수님을 믿고
고백해 보라 그러면 말 할 수 없는 탄식과 위로함으로
우리의 나아가는 길에 빛이 되셔서 우리의 걸음을 인도하시고 지켜 주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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