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부활절 입니다.
이세상 사람들 중에 예수님이 존재한 적이 없었다라고 말하는 무지한 사람은 없을 것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예수님이 유대인으로 33살의 젊은 나이에 종교적인 문제로
십자가 형으로 죽었다는 것은 역사적 사실로 받아들인다.
하지만 유대인을 비롯한 많은 사람들은 아직도 예수님의 부활을 믿지 않는다.
그것에 대해 성경은 이렇게 말한다. (고전15:17) 그리스도께서 다시 살아나신 일이 없으면
너희의 믿음도 헛되고 너희가 여전히 죄 가운데 있을 것이요
만약 예수님이 부활 하심이 없이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신 것으로 끝나버렸다면
한 젊은 유대인의 억울한 죽음으로 끝나고
예수님도 4대 성인 중의 한 사람 정도로만 남았을 것이다.
하지만 예수님은 죽으신지 3일 만에 부활 하셨다.
그러므로 예수님의 십자가 죽음과 부활은 예수님이 진정 하나님의 아들 이심을 증거하는 것이고
우리 인간을 죄에서 구원하는데 필요 충분한 조건이 된 것이다.
예수님의 부활의 증거는 너무나 뚜렷합니다.
예수님이 태어나시기 700년 전에 기록된 이사야서 53장에서
선지자 이사야가 예수님의 십자가 죽음과 부활에 대해 예언 하고 있으며,
4복음서를 통해서는 예수님께서 살아 생전에 제자들에게 부활에 대해 자주 언급 하셨다.
자 그럼 예수님 부활의 증거를 하나하나 따져보자
1) 예수님의 무덤의 입구에 큰 돌로 막아 두었는데 그 돌이 굴러져 무덤이 열려 있었다.
돌문의 무게가 약2톤 가량된다. 사람이 그것을 옮기고 시신을 훔쳐가는 것은 무리다.
2) 예수님의 빈 무덤이다. 다시 말해 예수님의 시신이 사라졌다는 것이다.
만약 대제사장들과 바리새인 말대로 제자들이 시신을 훔쳐가고 다시 살아났다고 거짓말을 했다면 거짓은 오래가지 못한다 거짓은 시간이 걸려도 결국 들어나게 되어 있다.
하지만 2000년이 지난 지금도 예수님의 부활은 한 부분도 거짓으로 들어나고 있지 않다.
또한 그 거짓말을 듣고 수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개종할 수 있었겠는가? 불가능하다.
예수님의 부활은 서로 짜 맞추어 만들어 낸 이야기가 아닙니다.
예수님의 부활을 목격한 수 많은 사람들은 간단하고 실제적인 말로
“우리는 예수님이 무덤을 비우고 부활하신 것을 목격하였다”라고 한결같이 주장했습니다.
어떤 사람들도 예수님이 부활하지 않았다는 증거를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초대 교회 때에도 “사실은 예수님이 다시 살지 않으셨다 우리가 그의 무덤의 시신을 보았다”라고 주장하는 사람이 크리스천 그룹에서 단 한명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3) 무덤 입구를 막았던 큰 돌은 대략 1.3~1.8t의 무게라고 하는데 사람들이 그 돌을 옮기고 시신을 훔쳐 갔다면, 무덤을 철통같이 지키고 있던 경비병들의 눈과 귀를 막지 않고서는 이같이 큰 돌을 그들에게 들키지 않고 옮기는 일이란 사실상 불가능하다.
그럼 누가 그 큰 돌을 옮겼는가? 마28:2~4
2. 큰 지진이 나며 주의 천사가 하늘로부터 내려와 돌을 굴려 내고 그 위에 앉았는데
3. 그 형상이 번개 같고 그 옷은 눈 같이 희거늘
4. 지키던 자들이 그를 무서워하여 떨며 죽은 사람과 같이 되었더라
4) 경비병들이 도망쳤다는 사실이다. 마28:11~13
11. 여자들이 갈 때 경비병 중 몇이 성에 들어가 모든 된 일을 대제사장들에게 알리니
12. 그들이 장로들과 함께 모여 의논하고 군인들에게 돈을 많이 주며
13. 이르되 너희는 말하기를 그의 제자들이 밤에 와서 우리가 잘 때에 그를 도둑질하여 갔다 하라
5) 예수님의 부활 소식을 듣고 제자들이 무덤에 가 보았을 때 예수님의 몸은 온데간데없고
세마포만 그대로 놓여 있었으며 머리를 쌓던 수건 또한 딴 곳에 개여 있었는데,
누군가 예수님의 시신을 도적질했다면 옷입은 채로 가져가지
그렇게 옷을 벗기고 또한 가지런히 정돈까지 한 후 가져가진 않는다.
6) 예수님의 부활을 처음 목격한 사람이 여자들이라는 사실이다.
당시 유대인의 풍습에 따르면 여자들의 증언은 법정에서도 인정이 되지 않을 만큼 무시되었다. 따라서 만일 부활의 사건이 날조된 것이라면 여자들의 목격은 의도적으로 성경의 기록에서 삭제되었을 것이다.
7) 부활하신 예수님을 목격한 증인이 마리아 외에도 너무나도 많고 또한 다양하다는 사실이다
첫째, 수많은 부활의 증인이 있습니다.
고린도전서 15장 5-8절에 보면, 예수님은 제자들 중에서는 제일 먼저 베드로에게,
그 다음 열 두 제자에게, 그 다음 500여 형제들에게, 그 후에 야고보에게, 다음 모든 사도들에게, 그리고 마지막으로 기독교 이방 선교의 주축이 된 사도 바울에게 나타났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여러 가지 남아 있는 기록들을 볼 때 부활 사건은 어느 한 두 사람에게 나타난 사건이 아니라 수많은 사람들이 증인으로 증언한 사건이었습니다.
둘째, 예수님의 죽음 이후 180도 달라진 제자들의 변화된 삶이 예수님의 부활을 무엇보다 잘 증거하고 있다. 만약 부활이 사실이 아니라면 왜, 무엇 때문에 그들은 목숨을 바쳐 이를 증거하려고 하였겠는가?
예수님이 체포되어 십자가에 처형될 당시에 제자들은 뿔뿔이 흩어져 있었고 심한 실의와 좌절에 빠져 있었습니다. 예수님의 수제자 베드로도 자신이 해를 당할까봐 예수님을 세 번이나 부인할 정도였습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처형 때나 시신 안치 될 때 제자들의 존재는 언급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은 놀랍게 변화가 됩니다. 겁이 많고 사기가 떨어진 제자들은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나고 난 이후 완전히 변화되어 죽음을 두려워 하지 않고 담대히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과 주 되심을 선포하는 용감한 제자들로 변화되어 순교하였다.
스테판 집사님이 먼저 설교 후 돌에 맞아 죽어 순교자가 되었고
빌립 집사님은 채찍에 맞고 감옥에 갇혀 있다 54년에 십자가 형으로 순교하였고
베드로는 로마에서 전도하다가 십자가에 거꾸로 못박혀 죽었고
안드레는 그리스에서 전도하다가 아가야 성에서 X형 십자가에 줄로 메달려 죽었고
야고보는 예루살렘에서 헤롯에게 칼로 목이 잘려 죽었고
빌립은 소아시아 브리기야에 가서 전도하다가 기둥에 메달려 죽었고
바돌로메는 아르메니아에 가서 전도하다가 거꾸로 십자가에 못박혀 죽었고
도마는 인도에 가서 전도하다가 창에 찔려 죽었고
마태는 에티오피아에 가서 전도하다가 목이 잘려 죽었고
야곱은 성전 꼭대기에 떨어뜨려 죽었고
시몬은 이집트와 유대에서 전도하다가 활에 맞아 죽었고
유다는 페르시아에 가서 전도하다가 활에 맞아 죽었고
맛디아는 에디오피아에 가서 전도하다가 돌에 맞아 죽었다.
사도 중 유일하게 순교를 당하지 않은 요한은 밧모 섬에 유배되어 요한계시록을 기록하였고,
초대교회 설립의 대명사 바울은 수많은 핍박과 박해를 겪고 로마 황제 앞에서까지 복음을 전하
다 참수형으로 순교하여 로마가 기독교를 국교로 받아들이는 초석을 다졌다
바나바 또한 73년에 순교한 것으로 추정 된다.
이처럼 조소와 핍박과 고문과 처형 가운데에서도 그들의 주장을 철회하지 않았습니다.
이것은 예수님의 부활에 대한 중요한 증거입니다.
셋째, 예수님 부활의 증거는 크리스천들의 계속적이고 현재적인 경험에 있습니다.
벤허의 작가는 처음에 예수님이 부활하셨다는 사실을 부인하기 위하여 자료를 모으기 시작했는데 나중에 1년 만에 “예수님, 당신은 하나님이십니다”라고 고백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벤허라는 위대한 작품을 쓰게 되었습니다.
그리스도를 현재적으로 만나는 사람들은 인종과 피부 색깔과 민족과 직업과 나이에 관계없이
부활하신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고 있습니다.
여러분 우리들도 말씀 읽다가 큰 은혜를 받거나 기도하다가 눈물을 흘리거나
하나님의 음성을 듣거나 찬양 가운데 예배 가운데 얼마든지 우리도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날 수 있다.
증거의 신빙성을 다루는 데 있어 최고의 전문가로서, 하버드대학의 법학 교수를 지냈으며
이 분야의 불후의 명저로 손꼽히는 "증거의 법칙에 관한 논문"을 남긴 바 있는 시몬 그린리프는 예수님의 부활에 관한 역사적 증거들을 조사해 본 끝에 예수님의 부활은 역사상의 그 어느 사건보다도 더 많은 확실한 증거를 갖고 있다는 결론을 내린 바 있다
그렇다면 결론적으로 예수님의 부활은 오늘을 살아가고 있는 우리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가?
고전15:20~22 그러나 이제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사 잠자는 자들의 첫 열매가 되셨도다. 사망이 한 사람으로 말미암았으니 죽은 자의 부활도 한 사람으로 말미암는도다.
아담 안에서 모든 사람이 죽은 것 같이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사람이 삶을 얻으리라
죽음이 끝이 아니다. 죽음 후에 반드시 심판이 있고 부활이 있다.
예수님은 부활하신 후 승천 하셨다. 그리고 약속하셨다.
우리에게 다시 오신다고 예수님 재림 시에 우리들도 부활할 것이다
부활의 소망을 가지고 예수님의 부활을 찬양하며 힘차게 살아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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