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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복음서

마귀의 시험을 이기신 예수님

오늘은 예수님께서 마귀에게 시험 받으신 사건을 알아보자.

마귀의 시험에 넘어간 최초의 사람은 창3장에서 아담이 생각날 것이다.

하지만 예수님은 마3, 1, 4장에서 보듯이 마귀의 시험에 넘어가지 않고 이기셨다.

아담은 하나님께서 흙으로 만드시고 생기를 불어넣어 생령이 되게 하셨고

예수님께서는 마리아에게서 성령으로 잉태하셨다.

그래서 아담은 인류 최초의 사람이지만, 예수님은 하나님께서 사람이 되신 분이다.

아담은 생육하고 번성하고 땅에 충만하여 정복하고 다스리는 사명을 받았지만

예수님께서 타락한 인류를 구원하기 위하여 이 땅에 오셨다.

두 사람 다 똑같이 마귀에게 시험을 받았다. 아담은 모든 것이 풍족한 가운데 시험을 받았지만 예수님께서는 40일을 주리신 가운데 시험을 받으셨다. 그런데도

아담은 마귀에게 속아 넘어갔고 예수님은 마귀의 유혹을 물리치시고 승리하셨다.

예수님께서는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신 후 성령으로 이끌리시어 유대 광야에서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셨다.

1. 마귀가 예수님에게 행한 첫 번째 시험은 돌들을 떡이 되게 하라는 것이다.

예수님은 광야에서 40일간 굶주린 상태이다. 사람이면 돌도 먹을 만큼 배고픔을 느낄 시기다.

예수님께서도 육신을 가지신 분명한 사람이시다. 죽을 만큼 배가 고프실 것이다.

또한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돌을 명하여 떡이 되게 할 능력을 갖고 계신다.

그래서 마귀는 예수님에게 당신 지금 배고프잖아, 당신은 돌을 떡으로 만들 능력도 있잖아

바보처럼 굶어 죽지 말고 돌을 떡으로 만들어 먹어! 라며 유혹을 하고 있는 것이다.

여러분들은 배고픈 고통이 얼마나 큰지 아는가? 느껴보았는가?

선생님은 3일간 금식을 해본 적이 있다. 사람은 밥먹고 한나절이 지나면 바로 배고픔을 느낀다.

밤이 되면 배가 고파 잠을 쉽게 이루지 못한다. 하루가 지나면 온통 먹는 것만 생각하게 된다.

만사가 귀찮고 의욕이 떨어져 아무것도 하기 싫어 진다. 성경도 안 읽히고 기도도 안된다

어떻게 하든 3일만 버티면 먹을 수 있다는 생각뿐이다. 3일째 되는 날에는

이때까지 먹었던 모든 것이 다 생각나고 금식을 끝내면 모두 다 먹어야지 온통 먹는 생각뿐이다.

이처럼 사람에게 먹는 것은 중요하다. 사람이 서로 싸우는 이유 중의 하나도 먹는 문제 때문이다.

도독질, 강도, 살인, 이런 것들이 먹는 문제로 일어난다. 국가간의 전쟁도 마찬가지다.

왕하6장에 아람군대가 이스라엘을 침략하여 도성을 포위하자 백성들이 먹을 것이 떨어져 굶주리게 된다. 몇 날을 굶은 여인들이 오늘은 네 아들을 삶아 먹고 내일은 내 아들을 삶아 먹자

자신들이 살기 위해 자식까지 삶아 먹을 정도로 굶주림을 참지 못한다.

현대에 와서도 비행기가 눈 덮인 산에 불시착하여 먹을 것이 없자 죽은 시신을 먹었다는 것이다.

이처럼 사람이 오래 굶주리면 이렇게 정신이 이상해지고 이성을 잃고 미쳐 버린다.

그런대 예수님은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말씀으로 살 것이라고 그 유혹을 물리치셨다. 만약 여러분들이 40일간 굶주리고 있고 돌을 떡으로 바꿀 능력이 있다면 그 유혹을 이길 수 있겠는가? 쉽지 않을 것이다. 아니 불가능하다. 일주일만 굶어봐라 눈이 뒤집힌다.

그런데, 인간들은 굶지 않아도 욕심 때문에 죄를 짓는다. 인간의 대표인 아담과 하와를 봐라.

하나님께서 에덴 동산에 온갖 과일 나무를 만드시고 모든 과일들을 다 먹게 하셨다.

그리고 선악과만 먹지 말라고 하셨다. 먹으면 죽는다라고 까지 경고 하셨다.

그런대 어찌되었는가? 결코 죽지 않을 것이다라는 마귀의 거짓말에 완전히 넘어가 버렸다

욕심에 이끌리어 금단의 열매가 먹음직도하고 보암직도하고 사람이 슬기롭게 할 만큼

탐스럽기까지 하여 먹은 것이다. 배가 부른데도 죄를 짓는데 하물며 굶으면 말할 것도 없다.

요즘 할머니들이 일이 없어서 폐지를 줍는다 1Kg 100돈 안된다.

하루종일 온 거리를 다녀도 1,2000원 벌기 힘들다.

가난하고 헐벗은 사람은 이렇게 먹고 살기 위해 땀 흘리며 고생하는데

많이 배우고 가질 만큼 가진 사람들(정부인사, 검사, 기업가, )이 비리를 저지르고

청탁을 들어 주는 뇌물을 받아 먹고 범죄를 저지른다. 100억이라는 돈을 쉽게 번다.

죽을 때까지 벌어도 못 버는 돈이며 쓸 때까지 써도 다 못쓰는 돈인데도 말이다.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다. 그 욕심이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에 이른다고 성경은 말한다.

2. 두번째 시험은 예루살렘 성전 꼭대기에서 뛰어 내리라는 시험하였다.

그러면 천사들이 지켜주고 떨어지지 않게 해줄 것이다고 말하는 것이다.

명예욕이다. 쉽게 말해 잘난 척하라는 것이다.

남들에게 있어 보이고 싶은 것이고 내가 제일 잘나간다는 것을 보이라는 것이다.

하나님은 교만한 자를 대적하시되 겸손한 자들에게는 은혜를 주시는 분이다.

또한 교만은 패망의 선봉이요. 거만한 마음은 넘어짐의 앞잡이라 하셨다.

예수님은 겸손의 왕이시다. 그런 예수님이 마귀에게 있어 보이게 하고 사람들에게 잘난척 한다는 것이 말이 되는가? 예수님은 만왕의 왕이시고 만주의 주가 되시지만 마구간에서 태어나시고

말이 여물을 먹는 구유에 누이셨다. 그리고 공생에 동안 옷 한 벌 신발 한 컬레로 사셨다.

그리고 인류를 위하여 목숨을 십자가에 내 놓으시기까지 하셨다.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그러신 예수님에게 통하지 않는 시험이다.

또한, 세상사람들은 이렇게 말한다. 정말 하나님이 있으면 보여봐라 그럼 내가 믿겠다.

이적과 기적을 보이라, 능력을 행해봐라, 날 부자 되게 해봐라, 그럼 믿을게

그것은 하나님을 시험하는 것이다.

오늘 예수님이 말씀하셨듯이 주 너희 하나님을 시험하지 마라고 하셨다.

그런데, 지금도 간혹 이적과 기적은 일어난다. 질병이 치유되어 병든 자가 살아나고

가난한자가 부해지고 귀신이 떠나가고 놀라운 일들이 일어난다.

그것은 막16:17,18 믿는 자들에게는 이런 표적이 따르리니

곧 그들이 내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새 방언을 말하며 뱀을 집어올리며

무슨 독을 마실지라도 해를 받지 아니하며 병든 사람에게 손을 얹은즉 나으리라 하시더라

믿는자 들에게는이라는 단서가 있듯이 하나님을 믿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능력을 행하는 것하고

이러이러한 이적과 기적을 보이면 내가 믿을게 하는 것과는 천지차이다.

그것은 하나님을 시험하는 것이다. 우리는 그러한 이적과 기적을 보고 믿겠다고 해선 안된다.

오로지 하나님 말씀을 듣고 믿어야 한다.

성경 말씀을 듣고 깨닫고 감동 받고 다짐하고 말씀대로 순종하며 살아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예수님은 주 너의 하나님을 시험하지 말라고 마귀를 꾸짖은 것이다.

그런대 인간의 대표인 아담과 하와는 어떻게 하였는가?

선악과를 먹으면 너희 눈이 밝아져 하나님과 같이 된다는 말에 속아 넘어가 버린 것이다.

여러분들 잘난체 하지 마시기 바란다. 교만하지 마라. 잘나간다는 소리 듣지 마라

겸손해라, 낮아져라 남을 나보다 낫게 여기라, 남을 섬기는 위치에 서라,

찬양 사역자 강찬의 섬김이란 찬양가사에 이렇게 노래한다

우리가 높아지면 그가 낮추시리 우리가 낮아지면 그가 높이시리

하나님이 원하시는 세상으로 나 자신을 낮추는 섬김으로

3. 세번째 시험은 만일 나에게 절하면 세상 모든 권위와 영광을 주겠다는 것이다.

권세욕이다. 또한 우상을 섬기면 모든 것을 다 주겠다는 것이다. 거짓말이다.

모든 것의 주인은 하나님이시다. 그런데 마귀가 주겠다는 것은 애초에 말이 안되는 시험이다.

그래서 예수님은 하나님만 경배하고 다만 그만 섬기라는 말씀으로 마귀를 물리치셨다

그러나 인간들은 어떤가?

아담과 하와는 선악과를 먹으면 눈이 밝아져 선악을 알게 된다는 말에 속아 넘어간 것이다.

이 세상에 얼마나 많은 우상이 있는가?

만물의 영장이라 하는 인간이 우상을 만들어 아무 생명도 없는 돌에게 절하고 있다.

얼마나 어리석은 짓인가? 그들이 왜 우상에게 절하는가? 욕심 때문이다.

그 내용을 들어 봐라. 우리 자식 잘되게 해달라고, 공부 잘하게 해달라고, 건강하게 해달라고,

부자되게 해달라고, 잘먹고 잘살게 해달라고,

모든 기도 내용이 자신의 안위와 육신의 욕망에 따라 기도한다.

마귀는 인간의 절을 오냐오냐하며 다 받아먹고 물고기에게 미끼를 이용하여 낚시하듯

세상적이고 육신적인 물질과 명예와 권세를 주겠다고 유혹하고 결국 영혼을 빼앗아

가 버리는 것이다. 이렇듯 우상을 섬기는 일은

아담과 하와처럼 하나님의 말씀을 버리고 마귀의 유혹에 따라 마귀의 종이 되는 것이다.

일평생 마귀의 종노릇하며 온갖 죄라는 죄는 다 짓고 결국 그 죄 때문에 지옥으로 떨어진다

그것은 영혼을 팔아 육신의 욕망을 체우는 것이나 다름없다.

그래서 결국은 육신도 망가뜨리고 영혼도 망하는 결과를 초래하고 마는 것이다.

오늘 마귀가 예수님에게 한 세가지의 유혹을 보았다.

그 유혹은 애초에 예수님에게는 통하지 않는 시험이다.

예수님은 하나님이시라 배고픔을 참으신다. 그리고 섬김의 왕에게 잘난체 하라 그러고

만왕의 왕에게 모든 것을 주겠다고 절을 하라고 한다는 그 자체가 어불성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말이 안되는 시험을 받으신 이유가 무엇인가?

예수님도 하나님이시자 인간이기 때문이다.

하나님에게는 통하지 않지만 인간에게는 너무나도 잘 통하는 내용이기 때문이다.

물질과 명예와 권세는 인간이 가지고 싶어하는 유혹하기에 아주 좋은 미끼인 것이다.

그러다 보니 인간의 대표격인 최초의 인간 아담과 하와가 너무나도 쉽게 마귀에게 속아 넘어가 버린 것이다. 그리고 지금도 수많은 인간들이 그 세가지 유혹을 이기지 못하여 하나님을 버리고 우상을 섬기고 하나님을 떠나 마귀의 종노릇을 하고 있는 것이다.

우리는 여기에서 중요한 진리 한가지를 깨달아야 한다.

육신의 몸을 입은 우리 인간은 절대로 마귀를 이길 수가 없다는 것이다.

물질과 명예와 권세는 너무나도 인간에게는 구미가 당기는 끊을 수 없는 유혹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인간의 몸을 입으신 하나님이신 예수님 입장에서 보면 말이 안 되는 아주 우스운 유혹이 되는 것이다. 마귀가 도저히 예수님을 속이고 시험에 빠지게 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그러므로 결론적으로 말하면 우리는 절대로 마귀의 유혹을 이기지 못하지만

우리가 예수님을 마음 속에 영접하고 예수님의 능력에 힘입는다면

마귀의 어떠한 유혹도 이겨 낼 수 있다는 것이다.

여러분 컴겜의 유혹, 술과 담배의 유혹, 먹고 마시고 노는 유혹을 여러분의 힘으로 이기는 것은 불가능하다. 예수님의 능력으로 성령충만함으로 이길 수 있다.

여러분은 예수님이 마음속에 계시는가 없다면 오늘 이 시간 모셔들이라

내 마음속에 예수님이 계셔도 마귀에게 계속 지는가? 성령충만함을 받으라 그럼 이긴다.

마귀를 이기는 길이 영이 사는 길이고 영이 살아야 육신이 살고 범사가 잘 되고 강건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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