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순절에 사도를 포함한 120명의 제자들에게 성령님께서 강림하셨다.
사도들은 성령님의 권능을 힘입어 각종 질병을 치유하고 귀신을 쫓아내는 기적들을 일으키며
예수님이 그리스도 이심과 예수님을 믿으면 구원을 받을 것이란 복음을 전파함으로
예루살렘의 초대 교회가 세워지고 계속해서 사람들이 몰려들어 엄청난 부흥 역사가 일어났다.
많은 사람들이 몰려와 교회가 부흥되자 구제 문제로 교회에 분쟁이 일어났다.
사도들은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성령과 지혜가 충만하여 칭찬받는 사람 일곱을 택하여
집사로 세우고 이들로 하여금 구제를 비롯한 교회 행정을 책임지게 하였다.
하지만 성령님께서는 집사들을 교회 행정 사무를 보는데 그치지 않게 하시고
복음 전파에도 앞장 서게 하셨는데 이것이 초대교회의 평신도 사역의 시초이다.
그런데 성도들이 기하급수적으로 불어나던 초대교회에 큰 시련이 닥쳤는데
그것은 스데반 집사의 순교를 시작으로 유대교의 핍박이 다시 시작된 것이다.
예루살렘의 초대교회는 유대교의 핍박으로 잠시 주춤하였지만 모든 것을 협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의 뜻대로 사마리아로 복음이 흘러 들어가는 계기가 되었다.
사마리아에 복음을 전하여 교회를 세운 사람은 바로 빌립 집사였다.
예루살렘에서의 핍박을 피하여 사마리아로 온 빌립 집사는 성령의 능력으로
사마리아 인들을 치유하고 회복하여 세례를 베풀었고 교회가 부흥하자 빌립은 예루살렘의
베드로와 요한 사도를 초청하여 부흥성회를 열어 사마리아 인에게도 성령님께서 임하셨다.
사마리아 교회를 건축하고 부흥시킨 빌립에게 성령님은 뜻밖의 명령을 내리셨다.
1. 우리는 항상 성령님의 음성에 귀 기울여야 하고,
성령님의 명령이 내 생각과 내 뜻과 내 마음에 합당치 않아도 순종하여야 한다.
주의 사자가 빌립에게 광야로 가라고 하였다. 여기서 주의 사자는 천사로 보여진다.
천사는 성령님의 말씀을 전하는 역할을 하는 가브리엘 천사이다.
천사는 전달자이지 실제적인 명령을 내리신 분은 성령님이시다.
롬8:14 무릇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 사람은 곧 하나님의 아들이라
우리는 성령의 인도함을 받아야 한다. 왜 우리는 하나님의 아들이기 때문이다.
예수님을 구세주로 믿고 영접하면 성령님이 우리 안에 임하시고 우리는 하나님의 아들이 된다.
우리는 원래 허물과 죄로 죽었고 사탄의 종으로 살고 있었다.
그런데 복음을 듣고 믿음을 선물로 받아 예수님을 영접하므로 하나님의 자녀가 된 것이다.
예수님을 믿기 전에는 내 마음대로 내 뜻대로 내 정욕 대로 살았다. 그런대 실상 그것은 내 마음대로 산 것이 아니라 마귀가 시키는 대로 산 것이고 마귀의 종으로 산 것이나 마찬가지이다.
그럼 예수님을 믿고 하나님의 자녀가 된 이제는 내 마음대로 살면 안 된다.
하나님 말씀대로 살아야 한다.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며 하나님 뜻대로 살아야 한다.
갈2:20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자신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그러므로 우리는 성령이 가라 하면 가고, 오라 하면 오고, 하라 하면 하고, 하지 마라 하면
하지 말아야 한다.‘성령님의 음성이 들려야 순종하든지 말든지 하지요?’라는 사람이 있다.
정말 들리지 않는가? 우리는 인생을 선택의 연속이라 한다.
우리는 사소한 것에서부터 중요한 것에 이르기까지 생각하고 판단하고 결정하고 선택한다.
내가 이렇게 하면 하나님께서 기뻐하실까 아니면 마귀가 좋아할까? 를 생각하면 90%이상 안다.
공부하는 것이 하나님 뜻이냐 아니냐? 폰에 빠지는 것이 하나님이 기뻐하시나 아닌가?
부모님께 순종하는 것이 옳은가 아닌가? 내가 이렇게 하면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인가 아닌가?
대부분은 답이 나온다. 이러한 것은 하나님의 뜻은 알면서도 하나님 뜻에 순종이 어려운 것이다.
그리고 여러분이 나중에 성인이 되어 잘 선택해야 할 것이 바로 직업이다.
예를 들면 두 가지 직업이 있다. 한 곳은 대기업이라 돈을 많이 준다. 그런데 회사 나오라면
평일이고 주일이고 상관없이 다 가야 되고 미국이나 아프리카나 외국에 가라 하면 다 가야 된다.
또 자신의 개인사업을 하면서 살만큼만 돈을 번다. 하지만 주일은 확실히 쉬고
가족과 함께 교회를 다니며 주님의 일을 마음껏 할 수 있다면 어디를 선택할 것인가?
분명한 것은 육신적인 조건으로 선택하면 안 된다. 영적인 조건으로 선택해야 한다.
하지만 영적인 것으로 선택하기가 결코 쉽지 않다. 왜냐면 고난이 따르기 때문이다.
그리고 어떤 때는 이래도 하나님이 기뻐하시고 저래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것이라면
하나님께서 나에게 원하시는 것을 해야 한다. 그것이 무엇인지 모르겠으면 기도해야 하고
기도해도 응답 없으면 자신의 판단으로 선택하면 된다. 그러면 하는 도중에라도 인도해주신다.
하나님은 모든 것을 협력해서 선을 이루시기 때문이다.
그러나 성령님의 음성을 분명히 들었고 하나님의 뜻이 분명하면 무조건 순종하여야 한다.
오늘 말씀에도 빌립이 성령님의 음성을 들었다. 그런대 그 명령이 이해가 안 된다.
성령님은 빌립에게 하필이면 왜 광야(사막)로 가라고 하셨을까?
빌립이 사마리아에서 교회를 세우고 성령의 능력으로 사마리아 교회를 부흥시켰다.
그러면 우리가 생각하기에 사마리아 교회에서 계속해서 사역하여 더욱 더 교회를 부흥시키든지
아니면 빌립을 사람이 많은 도시로 보내어 더 많은 사람에게 전도하게 하시지
왜 사람이 살지 않는 광야로 보내셨을까? 그러나 그것은 내 생각이고 내 뜻이다.
내 생각이 백번 생각해도 옳고 하나님의 명령이 아무리 생각해도 옳지 않아도 따라야 한다.
사55:8,9 이는 내 생각이 너희의 생각과 다르며 내 길은 너희의 길과 다름이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이는 하늘이 땅보다 높음 같이 내 길은 너희의 길보다 높으며
내 생각은 너희의 생각보다 높음이니라
하나님께서는 말씀으로 천지를 창조하셨지만 우리는 나의 머리털 하나도 희고 검게 할 능력이 없으며 우리의 키를 1Cm라도 늘이거나 줄이지 못하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 왜 보내셨나? 그것은 바로 에디오피아의 내시를 만나게 하시려고 보내셨다.
빌립이 성령의 말씀에 순종하여 예루살렘에서 가사로 내려가니 때 마침 그곳을 에디오피아 여왕 간다게의 내시가 예루살렘에서 예배를 드리고 수레를 타고 자기나라로 돌아가고 있었다.
그때 성령님께서 빌립에게 수레에 가까이 다가가라고 하셔서 빌립이 가까이 다가갔더니
때마침 내시가 수레를 타고 이사야를 읽고 있는 것이 아닌가? 그 내용인즉
사53:7 그가 곤욕을 당하여 괴로울 때에도 그의 입을 열지 아니하였음이여 마치 도수장으로
끌려 가는 어린 양과 털 깎는 자 앞에서 잠잠한 양 같이 그의 입을 열지 아니하였도다
내시가 탄 수레로 달려간 빌립은 내시에게 물었다 “읽는 것을 깨닫느냐?”
그러자 내시는 기다렸다는 듯이 대답하되“지도해 주는 사람이 없으니 어찌 깨달을 수 있느냐”
그리고 내시가 빌립에게 같이 수레에 탈 것을 청하여 말씀을 들었다.
내시가 읽은 말씀은 예수님의 십자가 고난을 700년 전에 이사야 선지자를 통해 예언한 말씀이다.
예수님께서 대제사장의 지시로 붙잡혀 와서 유대인이나 하인이 멸시하고 조롱하여도 잠잠하셨고
빌라도가 자신이 죽일 권세와 살릴 권세가 있다고 하여도 대답하지 않으셨으며
로마병정이 채찍질하고 가시관을 씌워 십자가에 못박기 위해 끌고 가도
예수님께서는 아무 말씀도 하지 않으셨는데 마치 도살장으로 끌려가는 양과 같고
털 깎는 양과 같은 모습이었다고 기록된 그대로 이루어진 것이다
내시는 빌립에게 이사야가 예언한 그 어린 양이 바로 예수님이란 설교를 듣고
즉시로 예수님을 믿고 세례를 받았다.
2. 내시와 같은 초신자에게 영적 지도자의 양육은 반드시 필요하다.
무지(무식)가 죄가 되는가? 그렇다 죄다. 하늘의 심판대에서 제일 많이 들리는 변론이 뭘까?
“제가 하나님께서 정말 계시는지 몰랐습니다. 제가 알았으면 하나님 말씀을 어기는 죄를 짓지 않았을 것 입니다.”,”지옥이 있는 줄 알았으면 제가 당연히 예수님을 믿었죠”
하지만 심판대에서 몰라서 지었다는 식의 이런 변론은 아무 소용이 없다.
잠10:21 의인의 입술은 여러 사람을 교육하나 미련한 자는 지식이 없어 죽느니라
호4:6 내 백성이 지식이 없으므로 망하는도다 네가 지식을 버렸으니 나도 너를 버려 내 제사장이 되지 못하게 할 것이요 네가 네 하나님의 율법을 잊었으니 나도 네 자녀들을 잊어버리리라
여러분들은 죄 짓지 않는가? 하나님도 알고 하나님 말씀도 잘 아는 여러분도 죄를 짓는데 하물며 하나님을 모르는 불신자들은 죄 덩어리다 하나님을 모르는 자체도 죄이지만 하나님이 없으므로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하는 모든 것이 다 죄이다. 그러므로 지옥으로 떨어질 수 밖에 없다.
선생님이 누누이 이 세가지를 말하고 있다 그러나 이것을 지키는 학생은 거이 없다. 왜 그런가?
거짓말하지 마라 거짓말하는 것은 내가 마귀의 자식이라 고백하는 것과 마찬가지다
욕하지 마라 욕하는 것은 남을 저주하는 것이고 남을 저주하면 내가 저주 받는다.
싸우지 마라 싸우는 것은 마귀가 하는 짓이다. 나도 천국에 못 가고 남도 못 가게 한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복과 은혜를 받아 누리려면 하나님 말씀에 순종해야 한다.
순종을 위해 양육과 훈련은 반드시 필요하다. 육신을 가진 인간의 본성은 악하다. 그리고
마귀가 판을 치는 이 세상도 너무나 악하다 이곳에서 하나님의 자녀들이 죄 짓지 않고
바르게 사는 길은 매일 매일 영적지도자에게 말씀으로 양육 받고 훈련 받아야 한다.
그래야만 하나님을 떠나지 않고 타락하지 않고 죄악 가운데 빠지지 않는다.
3. 영적 지도자를 영접하여 받아드리고 존경하고 따라라
그리고 믿음이 생기면 주저하지 말고 즉시로 실행하라.
내시를 봐라 처음 만난 빌립이 성령 충만하게 보이자 바로 자신의 수레에 올라 태우고
수레를 타고 가면서 겸손히 빌립의 설교를 경청하다가 말씀이 믿어지고
말씀에 은혜를 받자 가던 길을 멈추고 강물이 있는 곳에 내려 즉시로 세례를 받았다.
선생님은 일년 365일 중 적어도 350일 이상 새벽기도를 드린다. 누구를 위해 기도할까?
여러분을 위해 기도한다. 우리 이알이 수학 교습소를 다니는 주일학교 초등부와 중고등부
한 사람 한 사람의 장단점을 다 파악하고 그에 맞게 기도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여러분들의 부모님을 위해서도 기도한다.
여러분의 부모님도 여러분을 위해 새벽기도를 잘하지 못하지만 선생님은 한다.
선생님이 여러분을 위해 기도하는 한 여러분은 잘못되지 않을 것이다.
여러분을 위해 기도하는 선생님을 존경하고 감사하고 순종하고 따라라. 하나님께서 복 주신다.
4. 나 한 사람이 중요하다.
빌립에게 세례를 받고 돌아간 내시는 자신이 변화되고 자신을 통하여 가문을 변화 시키고 사회와 나라와 민족을 변화 시켰다.
에디오피아 내시 한 사람에게 전도하였더니 후일 에디오피아는 기독교 국가가 되었다.
행16:31 이르되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받으리라 하고
선생님이 불교집안의 막내로 태어나 먼저 예수를 믿고 부모님을 전도하여 구원 받게 하였고
선생님의 집안을 예수 믿는 가정을 만들어 축복을 누리고 있다.
여러분도 예수님을 믿어 가문에 흐르는 저주를 끊고 여러분 자신이 축복의 주인공이 될 뿐만 아니라 축복의 통로가 되어 믿음의 가정을 이루고 복된 삶을 누리는 여러분이 되기를 축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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