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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복음서

헬라제국과 예수님의 탄생

우리는 역사를 history라 한다. He’s story 그의 이야기 즉 하나님의 이야기라는 뜻이다.

성경은 이스라엘의 역사만 기록된 것이 아니라 세계의 역사를 기록한 책이다.

성경은 과거를 기록한 역사책이 아니라 이 세계가 어떻게 될 것인가에 대한 미래를 기록한 예언의 책이다. 그래서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이다.

하나님의 예언대로 범죄한 이스라엘은 남유다와 북이스라엘로 분열되고

역시 성경의 예언대로 북이스라엘은 앗수르에게 남유다는 바벨론에게 멸망 당하고 만다.

그리고 그 후 성경의 예언대로 이스라엘은 메대와 바사(페르시아)에게 점령 당하고

페르시아 제국의 몰락과 함께 헬라 제국에게 또다시 점령 당하였으며

헬라 제국의 분할과 몰락으로 이스라엘은 또다시 로마제국의 식민지가 되었다.

그리고 로마 식민지인 상태에서 이스라엘 베들레헴에서 아기 예수님께서 탄생하신 것이다.

오늘은 예수님이 탄생하시기 전의 헬라제국과 헬라제국을 건설한 알렉산더를 중심으로

역사이야기를 풀어 보도록 하자

구약성경의 마지막 책은 말라기이고 신약성경의 첫 번째 책은 마태복음이다.

그런데 말라기가 쓰여지고 400년이 지난 후에야 마태복음이 기록되었다.

말라기 당시의 이스라엘의 시대 상황은 이스마엘의 후손들에게 나라가 망하고 온 백성들은 포로로 잡혀가서 죽고 다치고 병들어 백성들의 삶은 피폐하고 하나님을 믿는 신앙은 점차 식어갔다.

그러한 가운데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70년의 포로 생활을 마치고 돌아오게 하셨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하나님 우리에게 왜 이런 시련을 주시느냐고 원망 어린 간구를 하였고

하나님께서는 내가 너희를 사랑하였노라고 하셨다.

그러자 이스라엘은 주께서 어떻게 우리를 사랑하셨나이까?’ 라고 대꾸하였다.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부터 1600년 동안 이 한 민족을 사랑으로 이끌어 주셨는데 자신들이 하나님을 버리고 범죄하여 벌을 당한 것을 생각지 않고 사랑이 이런 것 이냐고 대들고 있는 것이다.

우리 청소년 가운데에도 자신이 어떤 잘못을 저질렀는지는 생각지도 않고 혼낸다고 불평하거나

불평 원망하거나 심지어는 반항하고 도망가버린다.

여러분의 잘못을 꾸짖지 않고 감싸주거나 내버려두면 그 나쁜 습관과 죄악 된 행동을

스스로 고칠 수 있겠는가? 못 고친다. 그것이 죄인지도 모르는데 어떻게 고칠 수 있나?

그래서 하나님께서 너희들이 나에게 더러운 떡을 단에 드리면서도 언제 더럽게 하였나이까?’

라고 되묻는 것이냐고 하시며 이스라엘이 눈 멀고 병든 것으로 희생제물을 드린 것이 악한 것이 아니냐 너희들이 하나님께 드린 것을 페르시아 총독에게 가져갈 수 있느냐?’ 되물으셨던 것이다.

그러나 죄는 너희들이 지었으나 나는 너희들과의 관계를 회복하겠다고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다.

4:4~6 너희는 내가 호렙에서 온 이스라엘을 위하여 내 종 모세에게 명령한 법 곧 율례와 법도를 기억하라 보라 여호와의 크고 두려운 날이 이르기 전에 내가 선지자 엘리야를 너희에게 보내리니 그가 아버지의 마음을 자녀에게로 돌이키게 하고 자녀들의 마음을 그들의 아버지에게로 돌이키게 하리라 돌이키지 아니하면 두렵건대 내가 와서 저주로 그 땅을 칠까 하노라 하시니라

인간들의 범죄하므로 인하여 인간은 하나님과 원수지간이 되고 말았다. 그런 상황에서 말라기는

아버지와 자녀 사이를 사랑으로 연결시켜주는 역할을 하시는 분, 즉 우리의 죄를 대속하여 주실

중보자이신 엘리야(예수님)을 보내주신다고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것이다.

그리고 400년이라는 세월이 흐르고 그 약속대로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찾아 오신 것이다.

(1:1) 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 예수 그리스도의 계보라

그리고 주께서 어떻게 우리를 사랑하셨나이까?’라는 대답에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1:16)

이 대답은 400년이라는 긴 세월의 하나님의 침묵 끝에 나오신 말씀인 것이다.

이기간을 신구약의 중간사라고 한다. 이 시기에 세계 역사는 엄청난 회오리가 치고 있었다.

영웅 알렉산더가 등장하여 대제국 페르시아가 차지했던 모든 지역에 더 넓은 지역을 차지하며 그리스 철학과 동방의 오리엔트 문명을 합친 헬라 문화를 퍼뜨리고 있었기 때문이다.

페르시아 제국이 그리스를 침략하였을 때에 그리스의 연합군은 그때마다 놀라운 협력으로

기적과 같은 승리를 거두고 있었다. 그리스는 페르시아와의 마라톤 전투, 살라미스 해전, 플라타이아 전투 그리고 미칼레 전투까지 차례로 승리하였다. 이 전쟁에서 패배한 페르시아는 에게 해 진출이 좌절되고 멸망의 길로 들어 섰으며 서서히 헬라 시대가 도래하고 있었다.

연합군이던 강력한 육군을 가진 스파르타와 강력한 해군을 가진 아테네는 서로에 대한 경쟁심으로 27년간 또 전쟁을 치르게 되는데 그 전쟁이 펠로폰네소스 전쟁이다.

그 전쟁은 스파르타가 승리하고 아테네가 패배함으로 종료되었으나 전쟁은 끊임없이 일어났다.

그런 가운데 당시 마케도니아는 페르시아의 속국이었는데 그리스인이 야만인이라고 무시하였다.

그 마케도니아에 새로운 세력이 등장하였는데 그가 바로 필립포스2세이고 알렉산더의 아버지다.

필립포스2세는 당시 가장 막강한 국가도시 그리스 테베에 인질로 잡혀있었다.

그는 그곳에서 긴 창으로 무장하는 보병의 탄생을 목격하고 후일 마케도니아의 왕이 되었다.

필립포스2세가 마케도니아를 반석 위에 세우고 강력한 국가를 꿈꾸던 중에 금광을 발견하여 엄청난 재력을 확보하게 된다, 그러자 그 도시를 자신의 이름을 따라 필립포스(빌립보)라 정했다. 그리고 그 돈으로 직업 군인을 늘리어 보병 부대를 창설하여 중장 기병과 함께

강력한 군대를 만들어 그리스 도시들을 하나 둘 정복하여 세력을 넓혀 나갔다.

필립포스2세에게는 7명의 부인이 있었으나 모두가 딸들만 낳았고 5번째 부인 올림피아스 만이 아들을 낳았는데 그가 바로 알렉산더다. 그래서 손쉽게 필립포스2세의 후계자가 될 수 있었다.

필립포스는 스타기라라는 시를 점령하여 초토화 시켰는데 알고 보니 아리스토텔레스의 고향으로

밝혀지자 그 도시를 다시 복원 시켜주고 아리스토텔레스를 알렉산더의 스승으로 삼았다.

아리스토텔레스에게 철학을 배운 알렉산더는 이후 헬라 제국을 통치 하면서 많은 영향을 끼쳤다.

그러다 필립포스2세가 암살당하고 그의 아들 알렉산더는 23세의 젊은 나이에 갑작스럽게 나라를 물려 받게 되었다. 그는 아버지가 이루지 못한 페르시아 정복을 물려받았는데 평소에 아버지가 너무 많은 땅을 정복하여 자신이 정복할 땅이 없을까봐 늘 조바심이 가지고 있었다고 한다.

알렉산더는 마케도니아와 그리스를 합쳐 그리스 전체의 총 사령관 위치를 확실하게 확보해 놓은 뒤 페르시아 원정에 나셨다. 그는 이수스 전투를 치루며 큰 승리를 거둔다.

페르시아의 다리오(다레이오스) 왕이 도망하였으나 추격하지 않고 계속해서 이집트까지 진격하였다. 그러자 가는 곳곳마다 저항을 포기하고 항복하였다.

그러나 두로(티루스)는 항복하지 않고 알렉산더의 발목을 잡았다.

알렉산더는 두로를 반드시 점령해야만 했다 왜냐하면 두로는 메소포타미아, 아라비아, 소아시아, 이집트를 연결하는 교통의 요충지이자 중심 무역항이기 때문이다.

전쟁의 보급로를 확보하기 위해서도 반드시 점령해야 하였다.

두로는 육지와 800m나 떨어진 섬이기 때문에 정복하기 어려웠다.

그래서 알렉산더는 배 200척과 군인 1만명을 동원해 산에서부터 큰 바위를 굴러오게 하여

바다에 깔아 길을 내어 육지처럼 쳐들어가 완전히 멸망시켜 버렸다.

이것 또한 아모스 선지자가 북이스라엘이 멸망하기 직전에 예언한대로 멸망한 것이다.

1:9,10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두로의 서너 가지 죄로 말미암아 내가 그 벌을 돌이키지 아니하리니 이는 그들이 그 형제의 계약을 기억하지 아니하고 모든 사로잡은 자를 에돔에 넘겼음이라 내가 두로 성에 불을 보내리니 그 궁궐들을 사르리라

두로가 이스라엘과의 약속을 저버리고 이스라엘 사람들을 잡아다가 에돔에게 노예로 팔아버린 죄에 대해 하나님께서 벌 주시겠다고 하신 것이다. 남유다의 이사야 선지자도 두로에게 경고하셨다. 무역으로 인해 큰 부자가 된 두로의 교만이 결국은 황무해지고 슬피울게 될 것이라는 것이다.

BC8세기경 선포된 하나님의 말씀은 300여년이 지난 후 그대로 이루어진 것이다.

이집트를 점령한 알렉산더는 다음으로 유대 땅을 향해 진격하였다.

알렉산더 군대가 오고 있다는 소식을 전해 들은 유대의 대제사장들은 자주색과 주홍색 옷에다 하나님의 이름이 새겨진 금패가 달린 모자를 쓰고 백성들은 힌옷을 입고 알렉산더를 맞이하였다.

그때 알렉산더는 뜻밖에도 하나님을 찬양하고 대제사장에게 예의를 표하였다.

이방나라 왕이 왜 이렇게 피정복국가의 신을 찬양하고 제사장에게 예의를 표했나 하면

알렉산더가 원정을 떠나기 전 마케도니아에서 꿈을 꾸었는데 꿈속에서 자신이 어떻게 하면

아시아를 제패할 수 있을까 궁리하던 중 유대인들 가운데 대제사장 복장을 한 사람이 나타나

자기가 군대를 인도해 페르시아를 점령할 수 있게 해주겠노라고 말했었다는 것이다

그래서 알렉산더는 그 꿈을 생각하며 예루살렘 성전에 올라가 대제사장의 지시대로

하나님께 제사를 드렸다고 한다. 그때 알렉산더는 다니엘서를 읽고 자신의 등장이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이미 예언 되어 있음을 알고 크게 놀랐다고 한다.

7:6 그 후에 내가 또 본즉 다른 짐승 곧 표범과 같은 것이 있는데 그 등에는 새의 날개 넷이 있고 그 짐승에게 또 머리 넷이 있으며 권세를 받았더라

8:20~22 네가 본 바 두 뿔 가진 숫양은 곧 메대와 바사 왕들이요 털이 많은 숫염소는 곧 헬라 왕이요 그의 두 눈 사이에 있는 큰 뿔은 곧 그 첫째 왕이요 이 뿔이 꺾이고 그 대신에 네 뿔이 났은즉 그 나라 가운데에서 네 나라가 일어나되 그의 권세만 못하리라

자신의 등장과 사라짐 그 후에 네 나라로 분열됨까지 예언하고 있었는데 알렉산더가 그것까지 인지했는지는 알 수 없다. 그래서 알렉산더는 유대인에게 관대히 대해주었다고 한다. 그리고 도망쳤던 페르시아 황제 다리오가 그의 부하들에게 살해 당하므로 페르시아 제국은 망하고 말았다.

페르시아를 점령한 알렉산더는 동방으로 원정을 계속하였다. 그는 원정 중에 학자와 기술자를 데리고 다녔다 그래서 정복한 지역의 문화와 그리스 문화간의 교류를 시도하였고 고대 동방의 오리엔트 문화와 그리스 문화가 합하여 헬라 문화를 만들었는데 그것이 헬레니즘이다

헬라 문화를 퍼뜨리며 원정을 계속하던 알렉산더는 인도의 인더스 강 유역에서 원정을 중단 할 수 밖에 없었다. 오랜 전쟁으로 인하여 지친 군인들이 더 이상의 종군을 거부하였기 때문이다.

결국 원정을 중단하고 돌아오던 알렉산더는 bc323 32세의 젊은 나이로 원인 모를 병으로 요절하고 만다. 어떤 이는 말라리아라고도 하고 또 어떤 이들은 열병으로 죽었다고 한다.

성경말씀 그대로 알렉산더가 죽자 그의 부하 장수 4명이 헬라제국을 분할통치하게 된다.

그리고 헬라제국이 멸망하고 로마제국이 세계를 제패하던 날에 구약에서 구세주 메시야가 오실 것이란 예언의 말씀 그대로 예수님께서 오신 것이다. 인류역사는 성경에 기록된 내용 그대로 진행되어 왔고 이제 또 요한계시록에 예언 된 말씀대로 이루어 질것이다.

성경은 이스라엘의 멸망과 회복을 말하였다. 거짓말 같이 나라를 잃은 지 2000년 만에 이스라엘은 독립되었다. 이스라엘의 독립과 회복은 예수님의 재림의 때가 가까워졌음을 말하는 것이라고 성경은 예언하였다. 지금까지 성경의 말씀은 일점일획도 거짓없이 이루어졌고 머지않아 반드시

예수님의 재림도 이루어 질 것이다. 우리는 매년 연말마다 예수님의 탄생하심을 기억하고 찬송한다. 이제 우리는 연말에 예수님의 탄생을 기리는 것과 아울러 종말의 때가 가까워지고 있고

예수님의 재림이 도래할 것이라는 사실을 함께 기억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마지막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는 예수님의 재림을 준비 하여야 한다.

예수님을 믿는 우리모두는 세상 죄악을 버리고 성령 충만함으로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살아

예수님의 재림을 준비하는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축복한다.

성경과 5대제국 조병호 지음 을 근간으로 설교 준비 하였음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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