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흰둥이가 새끼 3마리를 낳았다.
지난 주가 출산 예정일이라 월요일부터 날마다 새끼를 낳았는지 살펴 보았는데
여전히 배가 불룩한 상태로 있더니 그런대 드디어 금요일 새벽에 새끼를 낳은 것이다.
금요일 새벽기도를 갔다 와서 흰둥이 집안을 살펴보니 빽빽거리는 소리가 들리고
흰둥이 품 속에서 하얀 새끼 3마리가 평온하게 잠을 자고 있었다.
새 생명이 태어난 기쁨보다 더 신기하고 감탄한 것은 흰둥이가 새끼를 한번도 낳아 본적도 없고
누구도 흰둥이에게 새끼 낳는 법을 가르쳐 준 적이 없는데
흰둥이는 밤새 홀로 산고의 고통을 겪으며 새끼를 낳은 것이다.
한 마리가 나오면 이빨로 탯줄을 끊고 탯줄을 먹고 나오는 피를 혀로 핥아 지혈을 하고
또 한 마리가 나오면 탯줄을 끊고 또 핥아서 지혈을 하고 그렇게 3마리를 혼자서
누구의 도움도 없이 스스로 다 낳은 것이다.
양수와 핏물과 오물로 뒤집어 씐 새끼들을 다 혀로 핥아서 반질반질하게 만들어 놓았다.
그래서 정작 어미는 입과 몸에 오물이 묻어 길에 버려진 강아지 꼴을 하고 있었다.
참으로 신비롭고 놀랍지 않은가?
그뿐이 아니라 평상시에는‘흰둥아’라고 부르면 쏜살같이 달려와 주인을 쳐다보고 헥헥거리며
꼬리를 사정없이 흔들어대든 흰둥이가 아무리 불러도 새끼 곁을 떠나지 않았다.
혹시 자기 새끼를 가져가지 않을까 해치지 않을까 안절부절하며
자기 새끼를 만지지도 보지도 못하게 자신의 몸으로 새끼를 감싸고 있었다.
이것이 하나님께서 사람이나 짐승에게 똑같이 주신 본능이다.
강아지가 교배를 하면 임신을 하고 임신을 하면 새끼가 커가므로 배가 나오고
새끼가 태어나면 먹이기 위해 젖꼭지가 나오고 크기도 커지고
출산하면 탯줄을 끊고 젖을 물리고 탯줄이 떨어져 나가도록 계속 핥아주고
누가 자기 새끼를 훔쳐갈까 해코지할까 보살피며 보호해준다.
새끼가 젖을 빨고 있으면 자기는 먹지도 않고 새끼가 잠든 것을 보고는 그제서야 밥을 먹는다.
밥을 먹다가도 새끼들이 어미를 찾아 빽빽거리며 먹던 것을 중단하고 즉시로 달려간다.
이러한 모든 사항들을 가르쳐주지 않아도 본능적으로 하도록 하나님께서 만들어놓으셨다.
그러니 신기하고 신비롭고 놀랍고 경이롭기까지 하지 않는가?
그러나 인간은 본능에 따라 살기도 하지만 이성에 따라 살아간다.
그러나 그 이성에 악의가 물들어 버리면 짐승만도 못한 짓을 행하는 것이 인간이다
지금 주말, 주일 저녁에 이런 드라마를 하고 있다.
한 젊은 청춘 남녀가 대학에서 만나 연애를 하고 사랑하는 사이가 되었다.
어느 날 두 사람이 섬으로 여행을 갔다가 발이 묶여 하루 밤을 같이 보내었는데
피 끓는 청춘 남녀라 그만 성관계를 하고 원하지 않은 임신을 하고 말았다.
우연히 병원을 갔다가 여자가 임신을 했다는 사실을 그 부모들이 알게 되고 큰 충격에 빠진다.
그래서 여자의 부모가 남자가 어떤 사람인지 알아보니 사귀는 남자는 아버지도 없는 가난한 집안의 아들이고 거기에다 부모가 누구인지도 모르는 업둥이(입양아)기까지 하였다.
딸의 부모는 공무원인데 부정축재로 개인금고를 집에 두고 금과 달러를 쌓아 두었다.
그 딸을 얼마나 귀하게 키우는지 딸이 원하는 것은 다해주며 애지중지 길렀다.
한 단편적인 예로 맛있는 한우고기를 사주어도 투정을 부리면 아빠가 혼을 내는 것이 아니라
‘예쁜 우리 딸 고기 한 점 먹으면 10만원 줄게’라고 하여 10점을 먹이고 돈을 100만원을
주었다. 그러면 이 철부지 딸은 그 돈으로 명품 가방과 옷을 사고
사귀는 남자 친구에게도 옷도 사주고 시계도 사 주었던 것이다.
그렇게 애중중지 귀하게 키운 딸을 의사나 재벌에게 시집을 보내려고 마음 먹었는데
가난하고 빽 없고 부모가 누구인지도 모르는 남자의 아기를 가졌으니 어떻게 되겠나?
당장 남자와 헤어지고 아이를 지우라고 하였다. 그러나 딸은 사랑하기 때문에 못 헤어지고
아이도 지울 수 없다고 하자 아버지는 딸을 집에서 쫓아내 버린다.
그래서 여자는 남자와 같이 집을 나와 동거 생활을 하기 시작 했는데
돈이 없어 옥탑방을 얻어 살고 먹는 것 입는 것 생활하는 모든 것이 불편하였다.
아버지에게는 원하는 모든 것을 다 가질 수 있었는데 남자 친구는 원하는 것을 해 줄 수 없었다
그렇게 고생, 고생을 하며 10개월을 버티었는데 아이까지 태어나고 말았다.
아기를 낳게 되자 학교도 중단해야 하고 자기 개인 생활은 아무것도 못하고 오로지 아기에게만
메달려 울면 젖 먹여야 하고 똥 오줌 싸면 기저귀 갈아줘야 하고
그야말로 노예 생활이고 지옥과 같은 생활이었다.
그래서 어느 날 여자 부모가 그 소식을 알고 찾아오자 배고파 우는 아이를 집에 그냥 버려두고 여자는 부모를 따라 나와 외국으로 유학을 가버렸다.
정말 강아지 보다 더 못한 인간의 형태를 보인 것이다. 드라마니까 그렇다고? 실상은 더하다.
11월26일 이런 신문 방송에 또 충격적인 기사가 나왔다.
태어난 지 1개월 된 아기를 냉장고 냉동실에 넣어 죽인 10대 아이엄마에게 징역 5년이 확정됐다.
아이엄마는 박모(19)씨는 올해 초 남자친구 설모(20)씨와의 사이에서 아이를 낳았다.
여자는 부모로부터 비난을 듣고 육아스트레스에 시달리자 아이를 살해하기로 남자와 공모했다.
한밤중 남자는 여자가 망을 보는 동안 생후 1개월된 아이를 냉장고 냉동실에 넣고 집을 나왔다. 밖에서 남녀가 20분가량 술을 마시고 돌아왔는데 아이가 아직 울고 있자 남자는 아이를 꺼내 목을 조르고 다시 냉동실에 넣었다. 그리고 범행 이후 노래방에서 새벽까지 노래를 부른 두 사람은 이튿날 범행이 들통날까 두려워 아이의 시신을 배낭에 담아 부산의 한 버스터미널 부근 배수구에 버리고 한달 간 도피생활을 하다가 결국 붙잡혀 재판에 회부 된 것이다.
그런대 그것을 심판하는 세상 법 또한 너무나도 관대하다. 여자는 징역 5년이고
남자는 1심에서 징역 15년을 선고받았으나 2심에서 징역 12년으로 감형된 후 상고하지 않았다.
여러분 이들이 인간인가? 하나님께서 주신 모성애와 부성애가 어디로 갔단 말인가?
십대들이 성관계를 하고 아이를 낙태하거나 낳아서 버리는 일이 지금 비일비재하고 있다.
드라마에서도 아기를 버린 것도 부족하여 아기를 남자에게서 빼앗아
베이비박스에 버리기까지 하는 악행을 스스럼없이 연출하고 있는 것이다.
이 사회가 얼마나 악한 사회인지 단적으로 보여주는 드라마이다.
지난주 통계 자료를 살펴보았지만 우리나라가 성의식이 너무 문란하다
여성가족부가 조사한 내용에서 초등학교 때 성경험
왜 이런 현상이 벌어지고 있나? 교회에서 조차도 재대로 된 성교육을 하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따분한 성경 교리만을 말할 뿐 하나님의 말씀을 삶에 어떻게 적용해야 하는 것인 지와
죄의 원인과 결과에 대해 철저하게 교육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그에 비해 음란물은 그야말로 차고 넘친다. 그 내용이 갈수록 자극적이라
유혹에서 뿌리치지 못할 뿐만 아니라 그런 야동을 보면서 그것을 꿈을 꾼다는 것이다.
성경에서 육적 타락은 성적 타락에서 오고 성적 타락은 한 개인만 망치는 것이 아니라
가정을 무너뜨리고 사회를 무너뜨리고 교회를 무너뜨리는 무서운 범죄라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그 시대의 드라마는 그 시대의 사회현상을 드러낸다 하였다.
기업이나 공무원이나 국회나 할 것 없이 우리나라는 너무나 부정부패가 심하다
매 정권마다 부정부패 척결을 내세우지만 그때뿐이고 또다시 더 교묘하고 지능적으로 발전한다.
세월호 사건이 왜 일어났나? 주원인은 영적인 문제이지만 들어난 현상은 기업과 관리의 부패가 빗은 참사이다. 또 얼마 전에는 국방부에서 무기를 수입하는데 비리를 저질러 군 전력에 엄청난 약화를 초래하고 있다. 북한군과 전쟁이라도 하게 되면 어떨지 모르겠다.
사회곳곳에 부정과 부패와 비리가 만연한 추악한 세상으로 흘러가고 있다.
가진 자들은 하나라도 더 빼앗으려고 혈안이 되어있고 못 가진 자를 무시하고 멸시하고
인간 취급도 하지 않는다. 아파트 경비원 자살 사건을 봐도 그렇다.
그래서 고위층은 고위층끼리 하위층은 하위층끼리 지금도 계급사회나 마찬가지이다.
우리가 사는 이 시대에 왜 이런 일들이 일어나고 있는가?
집단 따돌림과 집단 괴롭힘을 견디지 못하여 목숨을 버리는 아이들
매년 수능을 치고 나면 성적을 비관하여 자살하는 아이들
유흥비를 마련하기 위하여 절도를 일삼고 강도를 저지르고,
인터넷 게임을 너무 많이 하여 폭력적으로 바뀌는 아이들,
인터넷에서 음란물을 보고 성추행과 집단 성폭행을 저지르는 아이들
그리고 한편으론 가난으로 추위를 견디기 위해 부탄가스를 사용하다 불타 죽은 아이
무엇 때문에 이렇게 비참하고 끔찍한 일들이 매일같이 반복하여 일어나는가?
그것은 세상이 타락하여 성적 지상주의, 물질 만능주의, 출세 지향주의가 만들어 낸
서글픈 현실이다. 세상사람들은 무엇을 위해 살아가는가?
먹고 살기 위해서, 먹고 즐기기 위해서 돈을 위해 살아가는 것 같다.
무엇이 소중한지 모르고 돈에 노예가 되어 살아가고 있다.
요즘은 대부분의 부부가 맞벌이를 하므로 자녀를 돌보지 못하고 아이들을 학원에 맡기고 있다.
그래서 가정 교육이 없다. 인성교육도 신앙교육도 전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남자는 이마에 땀을 흘려 일하고 아내는 돕는 베필의 역할을 하며 남편은 아내를 사랑하고
아내는 남편에 순종하며 아이들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훈계하며 양육하여야 하는데
그런데 세상은 하나님을 모르고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고 하나님 말씀을 따르지 않는다.
남편은 남편대로 밖에서 술집에서 여자들 끼고 술 먹고 바람 피우고
아내는 아내대로 낯선 남자와 묻지마 관광을 가서 차 안에서 술 먹고 춤추고 노래하고 원 나잇하고 아이들은 아이대로 공부는 안 하고 어른들하는 대로 그대로 따라 하여 술 먹고 담배피고
음란 동영상이나 보고 가족 모두가 뿔뿔이 흩어져 죄악의 구렁텅이 속에 빠져있다.
가정에 대화가 없고 이해가 없고 용서가 없고 배려가 없고 사랑이 없다.
부딪히고 싸우고 헤어지고 가정이 깨어져서
아이들은 갈 길을 잃고 거리로 PC방으로 죄악의 장소로 내몰린다.
무엇이 문제인가? 그것은 예수 그리스도가 그들에게 없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말씀이 없고 하나님의 말씀이 없으므로 말씀을 따라 살지 않고
자기마음대로 자기 뜻대로 살아 사탄의 종 노릇만 평생하다가
무의미하고 비참하게 생을 마감하는 것이다.
이모든 인간의 죄악의 문제를 해결하시고자 2000년 전에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찾아 오신 것이다. 다음달이면 예수님께서 탄생하신 성탄절이 가까워지고 있다.
그러나 우리가 마냥 기뻐하고 즐거워할 수만 없는 성탄절이다.
왜냐하면 불행히도 세상사람들은 사탄의 속임수에 빠져 하나님의 존재를 인식하지 않는다.
사람들은 성탄절의 진정한 의미를 모른 체
하나님을 찬양하고 예수님을 경배하며 노래해야 하는 날에 하나님은 찬양하지 않고
술에 취해 먹고 마시고 놀고 세상을 즐기고 세상적인 노래를 부르고 있다
하나님이 없다고 하면서 수많은 죄들을 저지르며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그들이 하나님 계심을 안다면 불법과 탈법, 온갖 부정부패를 저지를 수 있을까?
그들이 하나님의 징계를 안다면 어떻게 자기가 낳은 아이를 버리고 잔인하게 죽이고
그러고도 반성도 하지 않고 벌이 가혹하니 형량을 줄여달라고 할 수 있나?
그 아이들이 하나님을 알았다면 집단 괴롭힘을 하거나 왕따를 당했다고 자살하겠는가?
어떻게 그 어린 여자 아이가 자기 또래의 아이를 고문하고 죽이고 완전범죄를 위해 불을 지르고
말로 다할 수 없는 끔찍한 짓을 저지를 수 있단 말인가?
그 아이들이 하나님을 믿었다면 성적을 비관하여 자살을 택했을까?
이런 사람들이 하나님을 믿고 하나님 말씀을 들어야 한다. 하나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신다.
고전6:18 음행을 피하라 사람이 범하는 죄마다 몸 밖에 있거니와 음행하는 자는 자기 몸에 죄를 범하느니라
엡5:3 음행과 온갖 더러운 것과 탐욕은 너희 중에서 그 이름조차도 부르지 말라 이는 성도에게 마땅한 바니라
고전5:10,11 이 말은 이 세상의 음행하는 자들이나 탐하는 자들이나 속여 빼앗는 자들이나 우상 숭배하는 자들을 도무지 사귀지 말라 하는 것이 아니니 만일 그리하려면 너희가 세상 밖으로 나가야 할 것이라
11.이제 내가 너희에게 쓴 것은 만일 어떤 형제라 일컫는 자가 음행하거나 탐욕을 부리거나 우상 숭배를 하거나 모욕하거나 술 취하거나 속여 빼앗거든 사귀지도 말고 그런 자와는 함께 먹지도 말라 함이라
고전6:9,10 불의한 자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할 줄을 알지 못하느냐 미혹을 받지 말라 음행하는 자나 우상 숭배하는 자나 간음하는 자나 탐색하는 자나 남색하는 자나
10.도적이나 탐욕을 부리는 자나 술 취하는 자나 모욕하는 자나 속여 빼앗는 자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하리라
히13:4 모든 사람은 결혼을 귀히 여기고 침소를 더럽히지 않게 하라 음행하는 자들과 간음하는 자들을 하나님이 심판하시리라
그들이 하나님을 알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마음 속에 영접한다면
그 악마적인 성품이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선하고 착한 원래의 모습으로 회복 될 것이다.
그리고 하나님을 찬양하고 하나님을 경배하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 드리게 될 것이다.
오늘 말씀에서 예수님은 예루살렘을 입성하셨다.
이스라엘 모든 백성들이 기뻐하며 예수님을 환영하고 찬양하며 경배하였다.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왕이여 하늘에는 평화요 가장 높은 곳에는 영광이로다”
그러나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은 예수님을 미워하고 싫어하였다. 소요가 일어날 것을 핑계하여
그래서 예수님에게 제자들에게 백성들이 예수님을 찬양하고 경배하지 마라고 항의하자
예수님께서 무엇이라고 말씀하셨나?
눅19:40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만일 이 사람들이 침묵하면 돌들이 소리 지르리라 하시니라
하나님은 세상만물을 창조하신 전능하신 창조주 하나님이시다.
우리는 하나님이 만드신 먼지이고 진흙에 불과하다.
그런 먼지 같고 진흙 같은 우리를 하나님께서 사람으로 만들어 주시어 말하게 하고
노래하게 하였는데 입을 다물 뿐만 아니라 세상을 즐기면서 죄악 가운데서 세상을 노래한다면
하나님께서는 돌들로 하나님을 찬양하고 경배하게 하시어 영광을 받으실 것이다.
사랑하는 중고등부 학생 여러분
여러분들이 하나님 찬양하는 것을 부끄러워하여 돌들에게 찬양의 기회를 빼앗기지 말고
주님을 마음껏 찬양하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