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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단2:14-17 기도의 동역자

2:14-17 기도의 동역자

1. 하나님은 역사의 주관자 되십니다.

바벨론의 느부갓네살 왕이 어느날 밤에 신기한 꿈을 꾸었습니다.

그래서 온 나라의 지혜자들을 불러들여 자신이 어떤 꿈을 꾸었는지 그리고 그 꿈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아내라고 명령하였습니다.

그러자 지혜자들은 왕이 어떤 꿈을 꾸었는지 그 꿈의 내용을 알려줘야 해몽할 수 있다고 하지만, 느부갓네살 왕은 막무가내로 꿈과 그 해석을 보이지 못하면 갈대아 술사들을 다 죽이고 그들의 집도 불태우겠다고 하고, 만일 그 꿈과 해석을 보이면 선물과 상과 큰 영광을 주겠다고 하였습니다.

여러분, 느부갓네살왕이 막무가내인 것같지만 지혜로운 판단입니다.

왕이 왜 꿈 내용을 말하지 않고 꿈을 해몽하라는지 그 이유를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8 너희에게 내 꿈을 말하면 너희가 거짓말로 해석할 수도 있고 꾸며 낼 수도 있다.

하지만 내 꿈을 알아내면 그 해석도 틀리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합니다. 정말 지혜로운 생각입니다

이런 지혜를 누가 주셨겠습니까? 하나님입니다. 이 모든 것은 다 하나님의 섭리입니다.

느부갓네살의 꿈에 이상을 보이신 분도 하나님이시고, 느부갓네살이 그 꿈을 정확하게 해몽하기 위해 갈대아 술사에게 그런 명령을 내리게 하신 것도 하나님이시고, 다니엘에게 그 꿈의 내용과 뜻을 보여 주셔서 바벨론의 총리로 삼아 바벨론을 하나님이 실질적으로 통치하시려는 계획입니다.

다니엘서를 통해서도 하나님이 역사의 주관자 되심을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 하나님이 아닌 다음에야 어떻게 남이 꿈을 알아낼 수가 있습니까? 알아낼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갈대아인들은 이렇게 항변합니다. 10. 이때까지 그 어떤 왕들도 이렇게 물은 적이 없습니다고 하며, 11. 신들이 아니고는 알 수 없습니다고 말합니다. 그 말인즉

그 꿈을 알고 해석하는 신이 참 하나님이시고 자기들은 가짜 신을 믿고 있다는 고백입니다.

그래서 느브갓네살 왕은 바벨론의 모든 지혜자들을 다 죽이라 명령합니다.

그래서 모든 지혜자들은 죽게 되었고 다니엘과 그의 친구들도 죽임을 당할 처지가 되었습니다.

2. 하나님은 믿음의 사람을 통해 역사하십니다.

14. 왕의 근위대장 아리옥이 바벨론 지혜자들을 죽이러 나가다가 다니엘을 만납니다.

그리고 다니엘이 명철하고 슬기로운 말로 15. 왕의 명령이 어찌 그리 급하냐?”하며서 지혜자들을 왜 죽일려고 하는지 물으니 아리옥이 그 일에 대해 다니엘에게 알려 주게 됩니다.

그 말을 들은 다니엘은 16. 느부갓네살 왕을 찾아가 저에게 시간을 주면 그 꿈의 내용과 해석을 알려주겠다고 말하였습니다. 그리고 17. 다니엘이 자기집으로 돌아가서 그 친구 하나냐와 미사엘과 아사랴에게 그 일을 알리고 하나님께 기도하여 줄 것을 요청하였습니다.

느부갓네살 왕의 이런 막무가내식의 행동의 배후에는 하나님의 역사하심이 있습니다.

그것을 안 다니엘은 하나님께서 일하고 계시다는 것을 직감하고

하나님이 이 모든 것을 알려 주실 것이라는 믿음의 확신을 가지게 된 것입니다.

다니엘에게 그런 확신이 없다면 왕을 찾아가지도 못했을 것이며, 왕에게 시간을 달라고 하지도 않았을 것입니다. 그러면 다니엘이 무엇 때문에 왕에게 시간을 달라고 했겠습니까? 기도하기 위해서입니다.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알려 주실 것이라는 기도응답의 확신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20-23절이 다니엘의 기도 내용입니다.

다니엘이 믿는 하나님은 지혜와 권능이 한이 없으시며 때와 계절을 바꾸시고 왕들을 폐하시고

세우시며 지혜자에게는 지혜를 주시고 지식자에게는 총명을 주시는 분이십니다.

그러므로 다니엘에게는 하나님이 알게 하신다는 확신이 있었습니다. 하나님에 대한 확신이 있으니,

왕을 찾아가는 적극성을 보였고, 시간을 주면 알려 주겠다는 진취성이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 6:45에서 사람은 마음에 있는 것을 입으로 말한다고 하십니다.

따라서 전능하신 하나님, 지혜와 명철이 한이 없으시며, 세상 역사를 주관하시는 절대자 하나님을 마음에 모시고 믿는 성도된 우리의 말 역시도 적극적이고 진취적이어야 합니다. 그래야

우리의 말에 힘이 있으며, 우리의 말에 능력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도 여러분, 하나님을 믿는 우리 성도들의 언어는 다~ 다니엘을 본받아야 합니다.

다니엘이 우리와 다른 특별한 사람이어서 하나님이 쓰신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믿음의 확신을 가지고 진취적이고 긍정적인 말을 하는 사람을 쓰시는 것입니다.

우리도 확고한 신앙을 가지고 진취적이고 긍정적인 말을 해야합니다. 그럼 하나님이 역사하십니다.

주님께서도 (9:23)“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히 하지 못할 일이 없느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는 성경의 가르침 속에서 믿음의 사람들이 했던 믿음의 말을 반드시 배워야 합니다. 절망적이고 소극적이고 부정적인 말을 버리고 소망에 넘치며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언어, 전능하시며 신실하신 하나님을 믿는 확신에 넘치는 말을 배워 사용해야 합니다.

그래야 우리의 삶도 축복의 삶이 될 것이고, 더 나아가 우리의 말을 통해 절망 중에 사는 사람들, 낙담하고 좌절하는 사람들에게도 소망을 줄 수 있습니다.

3. 하나님은 합심기도를 원하십니다.

다니엘은 얼마든지 혼자서 하나님에게 기도하여 응답받을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다니엘은 그렇게 하지 않았습니다.

자신과 함께 포로로 잡혀 온 믿음의 친구들에게 중보기도를 부탁하였습니다.

여러분, 기도는 하나님과 교제하는(사랑을 나누는) 시간입니다. 또한 기도는 우리의 간구와 소원을 하나님에게 아뢰는(대화하는) 시간입니다. 기도는 하나님의 보좌를 움직이는 힘이 있습니다.

14:13 너희가 내 이름으로 무엇을 구하든지 내가 행하리니

이는 아버지로 하여금 아들로 말미암아 영광을 받으시게 하려 함이라

세상 만물을 창조하시고 주관하시고 다스리시는 하나님이 사람의 모습으로 오신 분이 예수님입니다. 그런데 먼지와도 같고 벌레와도 같으며 아침 안개와도 같은 피조물인 우리를 예수님의 십자가 공로로 하나님의 자녀로 삼아주시고, 그뿐만아니라 우리가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면 무엇이든지 다 들어 주시겠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사랑하는 부부라 하더라도 내 말을 잘 들어 주지않습니다.

나를 낳으시고 길러주신 부모님이라 하더라도 말을 많이 하면 어느 순간부터 듣기 싫어합니다.

그러나 우리 하나님은 우리가 아무리 말을 많이 해도 듣기 싫어하지 않으십니다.

남들은 말할 것도 없고, 사랑하는 사람도 내가 말하는 것에 관심이 없을 때가 있습니다.

내가 힘들다 어렵다 도와달라 외롭다 슬프다 우울하다 위로해 달라 한 두번은 들어 줄지 몰라도

세 번 이상 들어 주는 사람이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 하나님은 나에게 관심이 많으시고

내가 어떤 말을 하든지 다 들어 주시고 나를 위로해 주시고 내가 요구하는 것을 다 들어 주십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자녀된 우리가 기도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세상을 살아가면서 내 힘으로 내 능력으로 할 수 있는 것이 있습니까? 아무것도 없습니다.

하나님의 도우심이 없이는 우리는 한순간도 살 수 없습니다. 물론 우리가 기도하지 않아도

우리의 필요를 아시고 우리가 바라고 원하는 것을 다 들어 주십니다.

6:32,33 그러므로 염려하여 이르기를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하지 말라

이는 다 이방인들이 구하는 것이라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이 모든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줄을 아시느니라

그리고 우리가 하나님을 믿는다면서 대학교를 들어갈 때 기도하지 않은 사람있습니까?

취업할 때도 마찬가지고, 결혼할 때, 자녀를 잉태할 때, 그리고 삶의 중요한 고비고비마다

하나님에게 기도하면서 이때까지 왔습니다. 앞으로도 그럴 것입니다.

여러분, 하나님의 크고 놀라우신 역사하심이 우리의 삶 가운데 나타나길 원하신다면

평상시에 기도해야합니다. 다니엘은 평상시에 하루에 3번씩 기도하였습니다.

우리가 매일매일을 말씀 읽고 기도하면서 살아가야 하지만, 그것이 거리 싑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매일매일 말씀 읽고 기도하지 못하더라도 주중에 두번의 공예배라도 잘 드리고 기도해야 합니다.

그러다 중요한 일에, 목숨이 걸 일에는 믿음의 동역자들에게 기도를 요청하여야합니다. 다니엘처럼,

본문 말씀을 통해 중보기도의 힘이 얼마나 대단하고 중요한지를 말해주고 있습니다.

기도가 더 큰 힘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믿음있는 한 사람의 기도보다는

믿음있는 여러명이 함께 모여 중보기도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원하시기 때문.

세상일도 회사 사장에게 한 사람이 건의하는 것보다 여러명이 건의하면 사장이 들어 줍니다.

나라일도 수십, 수백명이 요구하는 것보다 몇백만명이 요구하면 들어 주게 되어 있습니다.

하나님도 인격적인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마찬가지라는 것입니다.

우리의 공동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공동체가 직면한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한 사람의 기도보다, 믿음있는 여러사람들이 함께 기도하면 그만큼 더 큰 역사, 더 신속한 응답을 받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우리에게 교회를 주시고 성도를 주신 것입니다. ? 함께 예배드리라고 함께 찬양하라고 함께 기도하라고 교회를 주시고 성도를 주신 것입니다.

혼자 예배드리고 혼자 기도해서는 신앙이 자랄 수 없습니다. 주의 크신 일을 할 수 없습니다.

사도신경에도 성도가 서로 교통하는 것과 라고 기도 제목이 들어가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교회 내에서 혼자 겉돌고 있는 성도들이 없는지 둘러보고, 찾아가 함께 식사하고

함께 봉사하고 함께 셀예배 드리자고 계속해서 권면해야 합니다.

지난 시간에도 말씀드린 적이 있지만 에스더는 민족 구원을 위하여 아하수에로 왕에게 나아가기에 앞서 금식 기도를 하면서 수산 성에 있는 모든 유대인들에게 자기의 기도에 동참하여 줄 것을

요청하였습니다. 그리고 자신은 죽을 것을 각오하고 아하수에로 왕에게 나아갔습니다.

에스더4:16 당신은 가서 수산에 있는 유다인을 다 모으고 나를 위하여 금식하되 밤낮 삼 일을 먹지도 말고 마시지도 마소서 나도 나의 시녀와 더불어 이렇게 금식한 후에 규례를 어기고 왕에게 나아가리니 죽으면 죽으리이다 하니라

그 기도의 결과 하나님은 에스더와 모르드개뿐만아니라 모든 유대인들을 다 구원해 주셨습니다.

또한, 베드로가 헤롯에 의해 투옥되어 죽음의 위기에 처하였을 때 성도들이 합심하여 기도하자

12:5 이에 베드로는 옥에 갇혔고 교회는 그를 위하여 간절히 하나님께 기도하더라.

하나님은 그 기도를 들으시고 천사를 보내어 베드로의 손발의 착고가 풀려지고 간수들을 깊이 잠재우고 옥문이 열려 그냥 걸어 나왔습니다

이렇게 중보기도와 합심 기도에는 탁월한 능력이 있습니다.

그래서 대사도 바울도 성도들에게 항상 자기를 위하여 하나님께 기도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고,

심지어 우리 예수님께서도 십자가의 죽음을 앞두고도 제자들에게 계속해서 기도하라고 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능력이 부족해서 제자들에게 기도를 당부하였겠습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그것은 분명 함께 기도하는 기도의 동역자들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가르쳐 주시기 위해서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여러분 주변에 기도 제목을 나누며 함께 기도할 동역자들이 있습니까?

우리가 힘을 모아 함께 기도하면 할수록 하나님의 은혜와 응답의 역사는 더 속히 더 강력하게

임한다는 사실을 잊지 마시기바랍니다.

6월 찬양 헌신 예배를 드리기 위해 찬양단이 찬양 연습만 하는 것이 아니라,

연습 전에 함께 모여 통성으로 합심하여 기도하고, 단톡에서 돌아가면서 QT한 말씀을 올리고,

돌아가면서 릴레이 기도를 하는 것으로 압니다. 왜 그렇게 해야 합니까?

물론 찬양을 잘하기 위해서이기도 하지만, 은혜로운 찬양을 드림으로 모든 성도들에게 찬양으로

은혜를 끼치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찬양 예배 가운데 성령 임재를 체험하고, 예수님의 만져 주심을 체험하고, 찬양하다가 귀신이 떠나가고, 질병이 치유되고, 성령님의 역사하심으로 한 사람이라도

잠자는 영이 깨어나고 죽은 영이 살아나는 역사가 일어나게 하려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 화요 중보기도에도 기도하고, 새벽마다, 예배시마다 통성으로 기도하고 있는 것입니다.

교회뿐아니라 가정의 문제가 발생하면 온 가족이 다 함께 기도해야 합니다.

저는 하나님께서 저의 사업장을 막아 버리심으로 더이상 전산 프로그램 개발일을 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응답하심으로 학원 사역을 시작하였는데 건물도 없이 저희가 사는 아파트에서

공부방을 열었습니다. 처음에 아이들 3명이 등록했습니다.

하나님이 이길을 인도하셨으니, 아이들이 몰려들게 하실 줄 알았지만 그렇지 않았습니다.

아브라함도, 하나님이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에 들어가면, 자녀를 하늘의 별과 같이 바다의 모래같이 많이 주시겠다고 약속하셔서 본토 친척 아비의 집을 떠나 물설고 낮선 땅으로 들어 왔습니다. 그러면 곧바로 하나님이 준비하신 모든 복을 부어 주셨습니까? 그렇지 않았습니다.

도착하자마자 가뭄이 들어, 가져온 양식 다 떨어지고 가축도 다 없어져서 애굽으로 들어갔습니다.

그와 마찬가지로 저또한 공부방 아이들에게 복음을 심겨주는 사역은 고사하고, 심각한 경제적 어려움을 겪게 되었습니다. 그때 저와 집사람이 모든 공 예배를 다 드리면서 새벽마다 기도하였습니다.

그것으로 끝나지 않고 밤마다 온 가족이 모여서 QT하고 기도하였습니다.

초등학교 1학년, 4학년, 6학년 아무 신앙도 없고 철없는 아이들에게 모든 일을 다 이야기하고 함께 기도했습니다. “애들아~ 하나님이 아이들을 안 보내주신다. 그러면 돈이 없어 생활과 사역이 안돼~

하나님은 너희들과 같이 어린아이들의 기도를 더 잘 들어 주신다.” 함께 통성하며 기도하였습니다.

그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밥을 굶지 않았고, 카드로 대출하고 돌려막기 했지만, 카드가 한번 정지되었다가 풀렸습니다. 그때를 뒤돌아보면 고비마다 기도가 있었고 기도의 힘으로 그 모든 역경들을 다 헤쳐 나왔습니다. ‘철없는 아이들에게 부모의 근심 걱정을 말하는 것이 옳은가?’ ‘그것도 경제적인 문제로 부모가 얼마나 무능하면 그렇게 하나?’ ‘아이들을 기죽일 필요가 있느냐?’고 할지 모르지만 온 가족의 합심기도로 공부방에 나오는 아이들에게 말씀읽고 기도하고 공부하여 놀라운 역사들이 일어났습니다. 틱장애가 치유되고 귀신들린 아이가 귀신이 떠나가고 하나님을 모르던 아이들이 예배를 드리고, 그리고 우리 아이들도 하나님 신앙, 예배 신앙, 기도 신앙으로 자라났습니다.

여러분 지금은 자녀가 우상인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부모가 자녀들이 원하는 것은 다 들어 줍니다. 그 결과 자녀들은 부모가 하나님입니다. 어릴 때부터 무엇이든지 자녀가 원하는 것을 부모가 다 들어 주어 자녀들이 하나님에게 기도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없다고 말합니다.

우리는 아이들이 무엇을 사달라고 하면 즉시로 사주지 않고 네가 필요하면 기도해 보라고 합니다. 한번은 우리 신혁이가 중학생일 때 신발 밑창에 구멍이나 비만 오면 물이 새어 양말이 젖어서

엄마에게 몇 번이나 신발을 사 달라고 했는데 돈이 없어서가 아니라 너무 바빠서 자꾸 잊어버리고 신발사러 갈 시간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신혁이도 안되겠다 싶었는지 하루는 저녁을 먹고 난 후에 신발 사달라고 계속 징징거렸습니다. 그러면 집사람이 신혁아 그래 알았다 내일 꼭 사줄게하면되는데 엄마에게 징징거리지 말고 하나님에게 기도해 보라고 혼내었습니다.

이제 밥을 다 먹고 두 딸은 엄마를 도와 설걷이를 하고 있는데 아들은 신발 사달라고 계속 보채고 있고 해서 제가 막내 딸에게 누가 지금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노?” “저하고 언니야요” “그럼 마귀를 기쁘게하는 사람은 누구야?” “오빠야요.” 그말을 듣고 신혁이가 벌떡 일어나 자기 방으로 들어갔습니다. 신혁이는 마귀 이야기만 하면 정신이 번쩍 듭니다. 왜냐하면 힌돌산 집회를 갔다와서 천국과 지옥을 환상으로 보고 집에서도 마귀를 환상으로 보고 잠자다가도 몽유병 환자처럼 벽을 타고 했습니다. 방에서 한참을 기도하고 눈물을 닦고 나오는 신혁이에게 집사람이 하나님이 뭐라고 하시더냐?”고 물었더니 기다리라고 하셨다고 대답했습니다.

그리고 다음 날 마트가서 신발을 사주었던 것 같습니다.

여러분 우리 자녀들을 어릴 때부터 이렇게 기도 훈련을 시켜야 합니다.

여러분 가운데 아직 교회 나오지 않는 남편이 있으시면 자녀들과 함께 남편(아빠)의 영혼 구원을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 교회 다니지 않는 자녀가 있으면 부부가 함께 계속해서 기도해야 합니다.

사랑하는 남편과 자녀들을 붙잡고 있는 더러운 악한 원수 마귀가 못견디고 도망할 때까지 지속적으로 기도해야 합니다. 밤이나 낮이나 가리지 않고 듣든지 아니듣든지 상관없이 계속 기도하면 언젠가는 반드시 돌아오게 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이 합력해서 기도하기를 원하시고 기다리고 계십니다.

 

하나님 아버지 은혜를 감사드립니다.

하나님은 역사의 주관자가 되십니다. 다니엘 시대에 역사하신 하나님이 지금도 세계를 주관하시고 다스리십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믿는 사람을 통해 역사하십니다. 기도하는 사람을 들어 쓰십니다. 합심하여 기도하기를 원하시고 중보기도하시기를 원하시고 기도의 동역자를 붙여 주십니다.

저희들이 믿음의 확신을 가지고 긍정적인 말, 진취적임 말, 적극적인 말 믿음의 말을 하고 날마다 하나님께 기도하고 가정에서 회사에서 교회에서 기도의 동역자와 함께 기도함으로 크고 놀라우신 하나님의 기적의 역사들이 우리의 삶 가운데 일어나게 하옵소서.

이 모든 밀씀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괴로울 때 주님의 얼굴보라.

주일 오후찬양 헌신예배

여름성경학교, 수련회

수험생을 위한 기도

나를 지으신 이가 하나님.

1. 한소망교회의 부흥과 담임 목사님의 건강과 사역을 위하여, 부목사, 사모, 간사, 셀리더, 사역자, 중직자, 봉사자, 새가족을 위해, 낙심자가 돌아오길, 중보기도와 전도를 위해

2. 가정복음화, 우리의 가정과 직장과 자녀를 위해(학업, 직장, 결혼, 출산, 믿음과 신앙)

3. 병든자의 치유와 회복을 위해 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