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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애굽기

회복 그리고 감사

지난 시간에는 출33장에서 하나님의 성품에 대해 말씀을 들었다. 오늘은

34장에서 하나님의 그 끝없는 사랑에 대해 우리는 어떻게 반응 해야 하는가에 대해 알아보자.

1. 하나님에게로 돌아가자.

34:1, 34:4

모세는 왜 하나님께서 만들어 주신 십계명 돌판을 깨뜨렸나? 가망 없다.

모세와 하나님께서 시내산에서 첫번째 대면 때에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부패하여

송아지우상을 만들어 애굽에서 인도해낸 신이라 하면서 제물을 드리고 있었다.

그 사실을 아시는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진멸하고 모세로 큰 나라가 되게 하겠다고

하시자 모세는 울면서 간절하게 만류의 기도를 하였다, 그래서 멸망을 면하였다.

그런데 모세가 산을 내려와 이스라엘의 죄악상을 직접 눈으로 보고는 참을 수 없는 분노가 올라

하나님에게 받은 십계명 돌판을 던져 깨트려 버린 것이다. 그것은 인간적으로 봐도

이스라엘은 십계명을 받을 자격도 없고 도저히 가망이 없다고 생각한 것이다.

그런데 두번째 하나님과의 대면에서 하나님은 모세에게 돌판 두개를 준비하라고 하신 것이다.

그것은 재계약을 의미하며 관계 회복의 의미이고 다시 시작한다는 의미이다.

하나님의 자녀가 죄를 짓고 벌을 받았으면 회개하고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 시켜야 한다.

그 첫번째 결단과 행동이 바로 하나님에게 돌아가는 것이다.

 

2.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알자. 힘써 알자

6:1~3

선생님이 어릴 때 엄마 지갑의 돈을 훔쳐 군것질을 하였다. 엄마가 올 때가 되자

그것이 발각 되고 혼이 날까 봐 두려움에 떨며 이불을 뒤집어 쓰고 자는척하였다.

오후 늦게 볼일 보고 돌아온 엄마는 돈이 없어진 것을 알고 그것이 나의 소행임을 알고

엄청나게 화가 나시어 자는척하는 나에게 다가와 이불을 걷어 버리고 소리치셨다 그리고

빗자루로 내 엉덩이를 한대 때렸다. 난 죄책감과 두려움으로 소리지르며 힘껏 울어 버렸다.

그러자 나보다 더 놀란 엄마는 자고 있는 아이를 때려 혹시 놀라 병이 나는 것은 아닌가 하는 걱정과 염려로 돈을 다 써버린 나의 죄는 새카맣게 잊어버리고 나를 감싸 안았다

그렇게 나의 도독 사건은 마무리 되어버렸다. 이처럼 우리 부모님들은 자녀들이 잘못하면

그 자식을 바르게 키우기 위해 부모로써 당연히 자녀를 훈계하고 심할 때는 매를 들기도 한다.

그러나 부모님의 마음은 절대 편하지 못한다.

자식은 매를 맞아 아프지만 매를 때리는 부모 맘은 가슴이 찢어질듯하게 아프고 괴롭다.

그 마음은 하나님이 주신 부성애이고 모성애이다. 하나님의 본 심성이 그러하시다.

34:6,7

3. 사탄과의 모든 관계를 청산하자. 우리의 성결을 위해 우리의 거룩을 위해 사탄의 것을 버리자

34:11~17

[하나님의 명령을 삼가 지키면 사탄의 세력을 하나님께서 물리치시고 쫓아내신다.

그리고 하나님은 사탄과 언약(타협)하지 말라고 하신다.

하나님의 자녀는 세상과 하나님을 겸하여 섬기지 못한다.

하나님의 것과 사탄의 것을 구별하고 분별하여 사탄의 것은 과감하게 버리고

하나님의 것은 힘써 행하자. 사탄을 섬기던 모든 기물도 없애라.

사탄에게 틈을 주지 말아야 한다. 잘못하면 사탄의 영향을 받아 동화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말하자면 여러분은 술을 먹으려고 하거나 담배를 피우려고 시도 조차도 하지 마라.

친구들이 음란 동영상을 같이 보자 하거나 음란 채팅을 하자 하면 안된다고 확실히 말하라

사람을 잔인하게 죽이는 게임이나 무엇이든 부수고 파괴하는 게임은 아예 옆눈으로도 보지 마라

세상 친구들이 거짓말을 하거나 조롱의 말을 하거나, 욕을 하거나 비난의 말을 하여도

여러분은 따라하지 마라. 남의 것을 훔치거나 빼앗거나, 남을 때리거나, 싸우는 행동도 하지 말자.

5:3 음행과 온갖 더러운 것과 탐욕은 너희 중에서 그 이름조차도 부르지 말라 이는 성도에게

마땅한 바니라. 앞서 말한 모든 내용은 사탄의 것이다. 이러한 사탄의 말과 행동을 모두 버릴 때

우리를 죄악의 구렁텅이에 밀어 넣어 벗어나지 못하게 하고

우리를 멸망시키려는 모든 시도들은 실패하고 사탄은 우리 곁을 떠나갈 것이다.

 

4. 하나님께 감사하라 그리고 감사의 예물을 드려라.

[절기를 지켜라 그 이유는 조상들이 어떻게 사탄에게 시달리며 살았는지를 잊지 말고 기억하라.

하나님이 어떻게 구원해 주셨는지 생각하라. 하나님의 은혜를 잊지 마라. 감사하라]

34:18~26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서 지켜야 할 십계명과 율법을 주셨다.

또 이스라엘 백성들은 가나안으로 인도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고 감사하기 위해,

매년 유월절, 맥추절, 수장절 등 3대 절기를 기념하고 지키라고 하셨다

유월절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에서 노예생활을 해방시킨 10번째 재앙 때에 지킨 절기이다

다음날 애굽을 떠나 홍해 바다를 건너기까지 겪었던 고난이 무교절의 유래가 되었다.

무교절은 해마다 무교병(누룩 넣지 않는 떡, 고난의 떡)과 쓴 나물을 먹는다. 그 이유는 이스라엘

백성들은 조상들의 광야의 고난을 잊지 않고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기 위해서 절기를 지킨다.

맥추절은 5-6월경 봄 농사를 추수하여 드리는 절기로, 이스라엘 백성이 40년간의 광야 생활을 끝내고 가나안에 들어가 농사로 얻은 첫 열매인 밀과 보리의 수확물 중 가장 좋은 것을 드리며

하나님께 감사하는 절기이다.

수장절은 포도, 무화과, 감람나무 열매 등 가을 추수를 마치고 저장한 후에 한 해 동안 결실을 주신 것에 감사드리는 절기이다.

 

(로마의 역사)요세푸스 “하나님에게 칠칠절 절기 감사드리는 자는 땅에서 번성하는 축복을 얻는다.”라고 말했다. 하나님께 감사할 줄 아는 사람이 사는 동안에 번성하는 축복을 받는 것이다.

(독일의 종교개혁자)마틴 루터 “ 하나님은 거룩한 감사 절기를 기쁨으로 드릴 때

자손들을 축복하사 장막의 지경을 넓혀 주신다.”라고 말했다.

하나님 앞에 감사의 제사를 드릴 때 부모의 때와 자손의 때까지도 번창하고 잘된다.

하나님께 감사하면 우리가 하는 모든 일이 만사형통하게 되고, 성공하게 되고, 승리하게 된다.

하나님께서는 감사하는 자에게 재산과 지위와 명예와 권력을 허락해 주신다.

감사를 하나님께 드릴 때 하나님께 받은 축복도 점점 넓어지고, 확장되고, 커진다고 말씀하신다.

(로마의 신학자)어거스틴 “궁핍과 고통 중에도 하나님께 감사드리는 자는

가난과 질병을 쫒아내고 큰 축복 받는다.”라고 말했다.

(독일의 시인)하이네 "하나님께 감사할 때 모든 질병은 몸에서 쫓겨난다." 라고 말한다.

우리가 어떤 상황에서도 감사하면 하나님께서는 악한 세력, , 귀신, 궁핍과 고통 등

모든 악한 것을 물리치신다. 또 우리에게 하나님의 기적을 체험할 수 있는 능력도 허락하신다.

이처럼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승리와 구원, 그리고 능력은

하나님의 은혜를 감사하는 마음으로부터 가능해 진다.

(영국의 철학자)러셀"진정으로 행복하기를 원한다면 탐심과 시기심을 버리고 하나님께 감사하라" 라고 말했다. 감사하면 우리 마음속에 있는 탐심과 시기심이 떠나간다.

(영국의 설교가)존 번연 “감사하고 기뻐하라 그것만이 탐욕과 마귀의 유혹을 이길 수 있다.

마귀의 유혹과 시험이 감사하는 사람에게는 왔다가 떠나간다.

그러나 악한 마귀의 시험에 빠져 불평하고 원망할 때 우리를 낙심하게 만들고 넘어지게 한다

우리는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삶을 살아야 된다.

마귀는 우리의 마음속에 불평을 집어넣는다.

인생을 파멸시키는 미움, 분노, 불안, 절망, 자살, 탄식과 같은 독소를 해독하는 것은

‘감사’의 해독제이다.

성경을 펼쳐 하나님께 감사할 때, 우리에게 행복과 사랑이 넘치게 되는 것이다.

이처럼 감사를 알 때 비로소 인간이 되는 것이다.

부모에게 감사, 교사에 대한 감사하며, 학교생활에서 감사, 교회를 향한 감사하는 마음이 있어야

인간다운 삶을 영위하는 것이다.

실천해 보라 밥을 차려주시면 감사히 먹겠습니다.

적은 용돈을 주셔도 불평하지 말고

부모님께서 힘들게 벌어오신 돈인데 감사히 잘 쓰겠습니다.

부모님 감사합니다. 선생님 감사합니다.

한달 아니 한 주만이라도 실천해 보라 여러분들에게 대하든 부모님과 선생님이 달라진다.

말투부터 달라진다. 부드러워진다. 대하는 태도가 달라진다. 그리고 내 마음이 기쁨이 온다.

내 마음이 환해 진다. 밝아진다. 자신감이 생긴다. 행복감을 느낀다. 사랑의 마음이 샘솟는다.

 

결론 하나님과 교재하고 동행하는 자는 출34:27~35절의 모세와 같이 얼굴에서 광채가 난다.

얼굴에서 광채가 난다. 빛이 난다. 좋은 기운이 가득하게 된다. 그래서 좋은 일만 생긴다.

간혹, 나쁜 일이 생겨도 웃어 넘길 수 있다. 우리 한번 실천해 보자 진짠지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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