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사도신경으로 신앙고백드리겠습니다. 전능하사 천지를 만드신
2. 찬송가 484장 내 맘의 주여 소망되소서, 488장 이 몸의 소망 무언가
3. 성경봉독 : 잠3:19-22
4. 기도 하나님 아버지 은혜를 감사드립니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 드리옵나이다 아멘!
5. 말씀선포 : 내 영을 지혜의 말씀으로 채웁시다.
1. 하나님의 지혜는 우리 인생의 근간입니다.
19, 20절. 여호와께서는 지혜로 땅에 터를 놓으셨으며 명철로 하늘을 견고히 세우셨고
그의 지식으로 깊은 바다를 갈라지게 하셨으며 공중에서 이슬이 내리게 하셨느니라
창1:1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로 시작하여 세상모든 만물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창조하셨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본문 말씀에서는 하나님의 지혜와 명철과 지식으로 만드셨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다른 성경에서도 하나님이 지혜로 세상을 창조하셨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시104:24 주께서 지혜로 그들을 다 지으셨으니 주께서 지으신 것들이 땅에 가득하니이다
시136:5 지혜로 하늘을 지으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렘10:12 여호와께서 그의 권능으로 땅을 지으셨고 그의 지혜로 세계를 세우셨고 그의 명철로 하늘을 펴셨으며 특히 욥38-41장에서는 하나님께서 직접 욥에게 장장 네장에 걸쳐 상세하게 구체적으로 하나하나 조목조목 이 세상 모든 만물을 하나님의 지혜로 창조하셨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성경 곳곳에서 하나님의 지혜로 세상만물을 창조하셨다고 말씀하시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그것은 인간이 왜 하나님을 경외해야 하는지를 깨닫게 하기 위해서 이고,
그리고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 인생 최고의 지혜라는 것을 설명하기 위해서입니다.
솔로몬은 오늘 본문에서 하나님이 최고의 지혜자라고 밝히 증거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지혜로 천지를 지으셨고, 하나님의 지혜로 온 우주가 창조되어져서, 지금도 우주와 은하와 태양계와 지구가 건재하고 온전하게 존재하고 있는 것만 보아도 알 수 있습니다.
동시에 한점 오차없이 운행되는 우주 가운데 존재하는 사람들 역시도
하나님의 지혜로 만들어져 살아가고 있다는 것은 누구나 쉽게 알 수 있는 것입니다.
따라서 하나님의 지혜는 우리 인생의 근본이고 근간이고 기본이고 기초입니다. 여기서 지혜는
하나님의 말씀이고, 말씀은 예수 그리스도이시고, 그 지혜의 말씀으로 천지가 창조된 것입니다.
요1:1-3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그가 태초에 하나님과 함께 계셨고, 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니
지은 것이 하나도 그가 없이는 된 것이 없느니라
그러므로 우리의 삶이 든든하고 온전한 삶을 살기 위해서는 지혜의 근본이신 예수님의 말씀을 통해 지혜를 배우고 익히고 깨달아 알고 말씀대로 순종하며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무한한 우주을 창조하시고 운행하시고 다스리시는 하나님이 우주에 비하면 먼지 속의 먼지와도 같은 우리 인간 개개인을 모르시겠습니까? 수십억아니라 수백억, 수천억 인구가 있다 하더라도 우리 하나님은 다 아시고 머리털까지도 새시고 우리의 속마음까지 다 읽으시는 분이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을 의지해야 하고 하나님을 의지하는 자는 복이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을 의지하는 사람을 든든하게 하시고 온전하게 하시고
평안하고 안전한 삶을 살도록 지키시고 인도하실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도 여러분, 어리석은 세상의 지혜로 살지 마시고 하나님의 지혜의 말씀에 근거하여 인생을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그 말씀을 따라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하나님 말씀을 나의 인생의 기초로 삼고 말씀에 삶의 뿌리를 내리면, 우리의 인생이 가치있고, 보람되고, 삶에 후회가 없으며, 그것이 우리 인생을 소중하게 가꾸는 길이며 이런 인생을 사는 사람이 바로 지혜로운 사람입니다. 여러분 모두가 이처럼 지혜에 기초한 삶을 살 수 있기를 바랍니 다.
2. 평생 하나님의 말씀을 가까이 하면 이 시대의 리더가 됩니다.
21절 내 아들아 완전한 지혜와 근신을 지키고 이것들이 네 눈 앞에서 떠나지 말게 하라
내 아들아 라고 부른 대상은 솔로몬의 아들들에게 한 말이지만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이기 때문에 하나님이 하나님의 자녀인 우리에게 하시는 말씀입니다.
또한 솔로몬의 아들은 앞으로 이스라엘의 왕이 되어 이스라엘을 통치하게 되듯이
영적인 의미에서는 하나님의 자녀인 우리가 이 세상을 통치하고 리더해 나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세상 사람들에게 세례를 주고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세상사람들을 말씀으로 가르쳐는 영적 지도자가 되어야 한다는 뜻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자녀인 내 자신이 먼저 일평생 동안 하나님의 말씀을 가까이 하고
말씀을 신실하게 지켜 행해야 합니다.
모든 이스라엘 백성들은 말씀과 더불어 살아야 했습니다. 특히 그 공동체 가운데서 왕과 제사장 등의 특별한 직분을 감당해야 할 사람은 그것을 평생 곁에 두고 읽어야 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열심히 읽어야만 하나님의 뜻을 바르게 이해하고
백성들을 올바로 인도할 수 있는 진정한 지도자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솔로몬이 여기에서 이 말씀을 하는 것도 바로 이와 같은 사실을 염두에 둔 것입니다.
이제부터 성경을 열심히 탐독해서 미래 시대의 진정한 리더가 되라는 것입니다.
이는 다가올 미래에 리더가 되기 위한 완벽한 준비를 갖추라는 것이고,
이름뿐 아니라 명실 상부한 지도자로 하나님의 뜻을 그 백성들 가운데 온전히 구현해 나가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하라는 말씀입니다. 이 시대의 진정한 리더자가 되려면 말씀이 있어야 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가진 사람만이 진정한 리더자가 된다는 뜻입니다.
이는 이스라엘 역사 가운데 가장 위대한 지도자의 전형이라 할 수 있는 여호수아도 동일한 말씀을 받았습니다. 여호수아는 하나님으로부터 직접 수1:7 오직 너는 마음을 강하게 하고 극히 담대히 하여 나의 종 모세가 네게 명한 율법을 다 지켜 행하고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말라는 명령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잠언을 지은 솔로몬도 아버지 다윗으로부터 왕상2:3 네 하나님 여호와의 명을 지켜 그 길로 행하여 그 법률과 계명과 율례와 증거를 모세의 율법에 기록된 대로 지키라는 명령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그 명령대로 순종하고 말씀을 가까이 하고 말씀을 지키고 행하고 순종하는
데 온 힘을 기울였습니다. 이처럼 그들이 말씀을 가까이 하고 그 말씀을 지켜 행하는데 힘을 다하였을 때 그들은 이스라엘 역사 가운데 가장 탁월한 업적을 세운 지도자가 될 수 있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여러분 역시도 하나님의 뜻을 세워가는 이 시대의 리더로 세움을 받았음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이러한 일을 감당하는 영적 지도자가 가져야 할 가장 중요한 자질이 하나님 말씀을 가까이 하며 그 말씀을 붙들고 그 말씀을 순종하며 살아 가는 것임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이 여호수아와 솔로몬에게 하신 말씀을 하나님의 자녀인 우리가 그대로 적용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가까이 한다면 하나님은 우리들을 강하고 능하게 하시며,
탁월한 지혜와 명철을 주셔서 하나님의 나라와 그의 의를 위하여 귀하게 쓰임 받을 것입니다.
3. 지혜의 말씀으로 우리의 내면을 체웁시다.
22절 그리하면 그것이 네 영혼의 생명이 되며 네 목에 장식이 되리니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듣고 묵상하고 마음에 새기고 지켜 행하면 우리의 영혼의 생명이 되고
목의 장식이 된다는 말씀입니다.
여러분 세상 사람들은 목의 장식을 화려하게 합니다. 세상에서 부와 명예와 지위를 다른 사람들에게 나타내기 위하여 고가의 외제 브랜드나 명품 등으로 외모를 아름답게 꾸미기를 즐거워합니다.
세상 사람들은 자기의 외모, 자기의 겉치레를 위해 더 비싸고 화려한 명품 가방와 옷,
값비싼 보석으로 사람들의 시선을 끄는 것에 마음을 들이고 정성을 다해 물질을 투자합니다.
하지만 그렇게 외모를 아름답게 꾸민다고 해서 그 모습이 아름다운 것은 아닙니다.
아무리 외모를 아름답게 장식한다고 해도 그의 내면이 아름답지 못하다면 그것은 오히려
그 내면을 더욱 더 공허하게 만드는 것일 뿐입니다. 이는 단지 외모에만 국한된 문제가 아닙니다.
만일 어떤 사람이 높은 자리에 앉아 있으면서 다른 사람들을 지휘하고 통솔하지만 존경은 받지 못하고 뒤에서 사람들에게 무시와 조롱을 당한다면 더욱 비참하게 될 것입니다.
잠11:22 아름다운 여인이 삼가지 아니하는 것은 마치 돼지 코에 금고리 같으니라고 하였습니다
이 말씀은 아무리 외모가 아름답고 겉을 화려하게 꾸미고 있을지라도 내면이 지혜의 말씀과 멀고 그 행실이 어리석으면 그야말로 돼지코에 금고리를 장식하는 것처과 같다는 말입니다.
하지만 이와 반대로 비록 겉모습은 수수하고 심지어 초라해 보이더라도 그 몸에 아름다운 옷이나 값비싼 장식 대신 그 내면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가득 채워진 사람이 있다면,
그것은 외모만 아름답게 꾸민 그 어떤 사람보다 더 큰 감동을 마음에 줍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유기성 목사님의 설교를 좋아하고 존경합니다. 그런데 최근에 유기성 목사님의
사모님이신 박리부가 사모님이 주영훈이 사회를 보는 CBS의 새롭게 하소서 라는 방송에 나오셔서 그 간증을 들어 보았습니다. 시간상 그 내용을 전할 수 없기 때문에 꼭 들어 보시기 바랍니다.
정말 감동적입니다. 나도 저렇게 살아야 하는데 하는 마음이 저절로 우러나옵니다.
모세가 40일 동안 시내산에 올라가 하나님의 율법을 받고 내려왔을 때 그 얼굴에서 광채가 나서 수건을 쓰지 않고서는 도저히 사람들이 모세를 바라볼 수 없었다고 했습니다.
이처럼 말씀이신 예수님과 교제하고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한 사람의 모습이 바로 이와 같습니다.
말씀을 통해 은혜를 받고, 인격이 온유하고, 거룩하게 변한 사람의 풍모가 이와 같습니다.
그들의 인격, 그들의 고결한 삶은 목에 장식한 금사슬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아름답고
소중한 것으로 사람들에게 비쳐지게 됩니다.
그렇다면 성도 여러분, 그분들은 하나님을 만나 완전히 새롭고 변화된 모습으로 살아간다면,
우리는 무엇을 추구하며 살아야 하겠습니까? 세상 사람들은 외모를 꾸미고 사람들의 눈에 어떻게 비쳐지는 데에 온통 마음이 빼앗겨 있습니다. 우리는 세상 것을 본받지 말고
먼저 하나님이 보시는 우리의 내면을 아름답게 가꾸어야 할 것입니다.
벧전3:3,4너희의 단장은 머리를 꾸미고 금을 차고 아름다운 옷을 입는 외모로 하지 말고,
오직 마음에 숨은 사람을 온유하고 안정한 심령의 썩지 아니할 것으로 하라
이는 하나님 앞에 값진 것이니라
딤전2:9,10 또 이와 같이 여자들도 단정하게 옷을 입으며 소박함과 정절로써 자기를 단장하고
땋은 머리와 금이나 진주나 값진 옷으로 하지 말고, 오직 선행으로 하기를 원하노라
이것이 하나님을 경외한다 하는 자들에게 마땅한 것이니라
육체보다 더 소중한 여러분의 내면을 정금과도 비교할 수 없는 지혜의 말씀으로 가꾸시기바랍니다. 그것을 저와 여러분이 추구할 가장 소중한 가치로 삼으시기를 간절히 축복하며 기도합니다.
4. 리더의 진정한 권위는 지혜의 말씀입니다.
22절의 네 목에 장식은 리더의 권위를 나타냅니다.
고대 사회에서 목에 거는 금사슬 장식은 외모를 아름답게 하기 위한 것도 있지만
자신의 신분을 나타내기도 합니다. 애굽의 총리인 요셉이나 바벨론의 총리인 다니엘도
그리고 제사장도 금사슬로 목의 장식을 하였다는 기록이 나옵니다.
그러나 여러분 지혜의 말씀으로 충분히 내면을 채우기만 하면 목에 금사슬을 걸지 않더라도 권위가 주어 집니다. 모세는 이스라엘의 왕도 아니고 제사장도 아니었습니다. 어떤 직책도, 직분도 없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에게 율법을 받았고 말씀을 통해 인격이 변화되어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존경받는 지도자가 되었습니다.
또한 우리 예수님 역시도 공생애 기간동안 세상적인 직책, 직분이 없으셨지만 말씀을 선포하실 때
마7:28,29 예수님의 말씀을 들은 무리들이 예수님의 가르치심에 놀라서,
서기관들과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예수님이 권위 있는 자와 같다고 하였습니다.
이 말씀은 세상 그 어떤 권세를 얻는 것보다도 사람을 더 권위있게 만드는 것이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것을 확실하게 보여줍니다. 어떤 직책이나 직분을 얻는 것보다, 자신이 권위를 내세우려고 하는 것보다도 말씀을 마음속에 잘 간직하고, 묵상하며, 가르치고, 말씀대로 살기만 한다면
권위는 자동적으로 드러나게 된다는 것을 말씀해 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여러분은 왕 같은 제사장들입니다. 거룩한 성도입니다.
세상과 구별된 그리스도인입니다. 세상사람들로부터 권위를 인정 받고 존경 받으려면
내 영혼에 말씀으로 가득채워야 합니다. 그러면 마귀의 속삭임에 이끌려 말하거나 행동하지 않게 됩니다. 우리의 본성과 말과 행동은 숨긴다고 숨겨지지 않습니다. 결국은 들어나게 되어 있습니다. 언젠가는 나의 실체가 들어나 사람들이 실망하고 비난하고 외면하고 돌아서게 됩니다
그렇게 되기 전에 하나님의 말씀으로 내 영혼을 가득채워 나의 자아가 완전히 죽고
성령에 이끌리어 말과 행동뿐만아니라 내 마음과 생각까지도 성령에 지배되어야 합니다.
그러니 말씀 앞에 겸손 하시기 바랍니다. 말씀에 순종하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말씀 앞에 낮아지면 하나님은 오히려 우리를 높여 주십니다.
또 여러분이 읽고 순종한 그 말씀은 여러분의 삶을 능히 든든히 세우시며
누구도 범접할 수 없는 위엄과 권세가 여러분의 인격과 삶 속에서 드러나게 하실 것입니다.
하나님 아버지 은혜를 감사드립니다.
하나님의 지혜는 우리 인생의 근간이라는 사실을 분명히 깨달아 평생토록 하나님의 말씀을 가까이 하여 이 시대의 진정한 영적 리더자가 되어 죽어가는 영혼들을 건져내고 살리는 사명을 잘 감당하게 하옵소서. 그러기 위하여 하나님의 지혜의 말씀으로 우리 각자의 내면을 체우고, 영적 리더자의 진정한 권위는 지혜의 말씀에서 나온다는 사실을 알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우리의 내면과 영혼을
가득체워, 말씀이 우리의 인격이 되어 우리의 삶속에서 드러나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 모든 말씀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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