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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언

잠4:1-4 자녀의 신앙교육이 중요합니다.

1. 사도신경으로 신앙고백드리겠습니다. 전능하사 천지를 만드신

2. 찬송가 449. 예수 따라가며, 450. 내 평생 소원 이것뿐

3. 성경봉독 : 4:1-4

4. 기도 하나님 아버지 은혜를 감사드립니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 드리옵나이다 아멘!

5. 말씀선포 : 자녀의 신앙교육이 중요합니다.

 

1. 부모의 진지한 신앙에 대한 자세가 자녀를 참 믿음의 사람으로 만듭니다.

1절에서 솔로몬은 아들들아 아비의 훈계를 들으며 명철을 얻기에 주의하라는 말씀으로 시작합니다. 이 말씀에는 자녀 교육에 임하는 솔로몬의 자세가 잘 나타납니다.

솔로몬은 아들들에게 아버지의 훈계를 들으라고 합니다.

아버지의 말씀을 귀로 듣는 것으로 끝나지 않고 아버지 말씀에 공감하고 적극적으로 행하라는 의미입니다. 그리고 명철을 얻기에 주의하라는 말씀은 아버지가 하시는 말씀을 중요하게 여겨 한마디도 빠뜨림없이 듣기 위해 온 신경을 곤두세우라는 것입니다. 자녀들에게 훈육하기 전에 분위기를 진지하게 한 후 아버지의 말씀을 듣게 하게 하고 있습니다.

이 시대의 성도들의 가정에도 진지한 자세로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지? 생각해 봐야 합니다.

그리고 자녀들에게 신앙에 대해 올바르게 가르치는지도 생각해 봐야 합니다.

요즘 대부분의 부모들은 자녀들이 주일날 예배 드리라고 하는 것이 전부입니다.

주일날 늦잠을 자는 자녀를 겨우 깨워 교회에 보내는 것으로 부모의 역할을 다하였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신앙 교육은 교회 주일학교 교사나 교역자가 책임져 줄것으로 여깁니다.

그러나 이것은 너무나도 잘못된 생각입니다. 심지어 어떤 부모는 자녀가 예배를 드리지 않아도

때가 되면 예수님을 믿겠지하고는 내버려둡니다. 그래서 자녀들이 일주일 내내 학교 학업에 시달리고 주일 오후에도 학원에 보내거나 과외를 시킨다고 안쓰러워서 예배 시간을 어기고 잠을 자고 있어도 깨우지를 못합니다. 이 얼마나 안타깝고 무기력하고 답답한 살황입니까?

자녀들을 그렇게 양육하면 그것은 자녀를 생명의 근원이신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지게 하고 교회를 떠나게 하고 결국 멸망케 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우리의 신앙이 소중하고우리의 자녀가 소중하다면 소중한 자녀에게

사랑과 관용, 자애로움으로만 아니라 훈계를 아끼지 않고, 더 근실하고 엄하게 가르쳐야 합니다.

어릴 때부터 신앙 교육을 철처하게 해야합니다. 그것이 자녀의 신앙, 자녀의 미래, 그리고 자녀의 영생까지 결정짓는 중차대한 문제라는 사실을 인식해야 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말씀은 진지하게, 보다 분명하게 교훈하고 마음에 새기도록 해야 하는 것입니다.

신앙에 있어서 만큼은 어떤 양보나 타협도 없어야 하고, 때로는 엄하게 진지하게 교훈함으로

자녀들에게 소중한 믿음을 온전하고 분명하게 전수하는 여러분이 되기를 바랍니다.

그것이 여러분의 자녀들을 믿음의 사람, 축복의 사람, 하나님의 사람으로 세워줄 것입니다.

6:7 네 자녀에게 부지런히 가르치며 집에 앉았을 때에든지 길을 갈 때에든지 누워 있을 때에든지 일어날 때에든지 이 말씀을 강론할 것이며

2. 바른 신앙 교육은 아무리 유약한 자녀도 굳세고 강한 자로 세웁니다.

3절을 보면 솔로몬은 나도 내 아버지에게 아들이었으며 내 어머니 보기에 유약한 외 아들이었노라고 말씀합니다. 이 말씀은 솔로몬의 현재의 모습과는 맞지 않는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솔로몬에게 유약한 모습을 찾아볼 수 없고, 오히려 솔로몬은 지혜로울 뿐아니라

강한 왕이었습니다. 솔로몬의 지혜의 탁월함은 그당시 이스라엘 나라안에서만 아니라 주변 여러 나라들에게까지 명성을 떨치고 있었습니다. 솔로몬이 이스라엘을 다스릴 때에는 영토, 군사력, 경제력, 외교력 모든 면에서 주변 국가들을 능가했습니다. 그래서 애굽과 같은 강대국이 공주를 솔로몬의 아내로 주어 화친을 도모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런데 그 솔로몬이 본래는 유약했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조금의 과장도 없는 사실입니다. 솔로몬은 다윗의 여러 아들들 중 막내 아들이었습니다.

그래서 다윗과 밧세바가 보기에는 어리고 유약해 보이는 것은 당연하였을 것입니다.

솔로몬 자신도 왕이 되어 하나님에게 일천번제를 드리고 하나님께서 소원을 물으셨을 때에 자신은 출입할 줄도 모르는 작은 아이라 하였습니다. 아무리 겸손을 표현한 것이라 해도 유약한 것을 고백한 것입니다. 한나라의 왕은 자신이 유약하다고 말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당시 절대 군주들은, 거대한 제국을 형성하거나 그 나라를 중흥케 한 이들은 자신을 신격화하고 자신의 강함과 자신이 지닌 권력이 얼마나 강한지를 드러내어 백성들로 칭송을 받으려 하는 것이 상식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도 솔로몬이 자신이 유약하다고 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것은 바로 하나님의 위대하심과 하나님을 믿는 신앙의 위대함을 알리기 위해서입니다. 신앙이 얼마나 위대한 힘을 지니고 있는지를 알리고 그것이 자기처럼 그렇게 어리고 유약한 사람이라도 이렇게 세계 최강자로 만들어 놓을 수 있다는 것을 가르쳐 주기 위함입니다. 이것이 솔로몬이 하고자 하는 말입니다. 그래서 자신의 아들들이 알아주기를 바라고, 깨우쳐 주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특별히 이러한 확신과 신념을 가지고 가르치는 것은 솔로몬에게서만 찾아볼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모세도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마지막 유언으로 가르칠 때 (28:1) 하나님을 믿는 믿음과 하나님의 말씀으로 바르게 살기만 한다면 세계 모든 민족 위에 뛰어난 민족이 된다고 하였습니다.

(28:13) 머리가 되고 꼬리가 되지 않는다고 하였습니다.

이렇게 신앙 교육을 잘 받아서 믿음으로 살기만 하면 아무리 유약하고 부족한 사람이라도 강하여지고 온전하여 지게 됩니다.

고전15:9,10 나는 사도 중에 가장 작은 자라 나는 하나님의 교회를 박해하였으므로 사도라 칭함 받기를 감당하지 못할 자니라. 그러나 내가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니 내게 주신 그의 은혜가 헛되지 아니하여 내가 모든 사도보다 더 많이 수고하였으나 내가 한 것이 아니요 오직 나와 함께 하신 하나님의 은혜로라

그러므로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가 비록 가난한 가정에서, 좋지 않은 환경에서 약하고 초라하여도 아무것도 못하는 무능력자라 하여도 우리가 신앙 교육을 철저히 받아 믿음을 지키고 믿음을 배우고, 믿음으로 살면 후일 우리의 자녀들에게 또 많은 성도들 앞에서, 본문의 솔로몬과 같은 간증을 할 수 있게 된다는 사실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3. 자녀에 대한 올바른 신앙 교육은 참 생명의 삶을 살게 합니다.

4. 아버지가 내게 가르쳐 이르기를 내 말을 네 마음에 두라 내 명령을 지키라 그리하면 살리라이 말씀은 사실상 1.2절에서 한 내용을 다시금 반복한 것이지만 마지막에 살리라는 말씀에 집중해 보시다. 산다는 말씀은 단지 생명을 연장하는 하는 것만을 말하지 않습니다.

삶을 살되 활력있고 기운차게, 그리고 가치있고 보람 있는 일, 해야 할 일들을 성실하게 수행하면서 사는 건실한 삶을 말합니다. 부모로부터 바른 신앙 교육을 전수받고 살게 되면 가치있고 보람 있는 일을 이루며 활력 있는 삶을 살게 된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이 말씀은 참으로 믿을 만한 교훈이고 확신할 만한 교훈입니다.

왜냐하면 다윗의 삶이 그것을 입증해 주었기 때문이며 그 교훈을 따라 살았던 솔로몬 자신이 이것을 확실하게 보여주었기 때문입니다. 다윗이 얼마나 강하고 당당하게 온전한 삶을 살았습니까?

그가 감당했던 일들, 이루었던 일들, 준비했던 일들은 너무나도 놀랍고 탁월한 것입니다.

그야말로 한평생 후회 없을 정도로 부지런히, 성실하게, 생기있고 활기차게 사명을 감당했습니다.

다윗을 이어 이스라엘의 왕이 된 솔로몬도 역시 놀라운 일들, 아름답고 위엄찬 일들을 이루었습니다. 그것은 다름아닌 부모의 올바른 신앙 교육이 있었기 때문이며 그 교훈을 따라 살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부모들의 신앙 교육은 어떤 재산, 어떤 보화에도 비할 수 없는 소중한 것입습니다.

그럼에도 오늘날 신앙 생활을 하는 사람들 중 많은 이들이 신앙은 물려 주지 못하면서

재산이나 재물을 물려 주려고 힘쓰는 것을 보게 됩니다.

그러나 여러분, 아무리 많은 재산을 남겨주고 물려 주어도 신앙 교육이 없다면

그것은 아무 소용이 없는 것일 뿐입니다.

아버지로부터 많은 재산과 경영권을 승계한 재벌 총수가 자기 사무실에서 투신 자살하였습니다.

그뿐아니라 다른 대기업 총수도, 교수도, 정치인도들도 모두 최고의 지위에 오른 이들이 자살하였습니다. 만일 이들의 부모들이 많은 재산을 물려 주기 전에 좋은 교육을 시키고, 다윗이 솔로몬에게, 또 솔로몬이 그 아들에게 전수하듯 바른 신앙 교육을 전수했다면 그렇게 허무하게 자살로 마감하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그들은 더욱더 아름답고 복되고 진실하게 그들의 지식, 그들의 재물, 그들의 젊음과 삶을 사용하고 활력있게 삶을 살았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전수하는 신앙의 가치란 얼마나 고귀한지 모릅니다.

18:5너희는 내 규례와 법도를 지키라 사람이 이를 행하면 그로 말미암아 살리라 나는 여호와이니라

22:6 마땅히 행할 길을 아이에게 가르치라 그리하면 늙어도 그것을 떠나지 아니하리라

55:3 너희는 귀를 기울이고 내게로 나아와 들으라 그리하면 너희의 영혼이 살리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영원한 언약을 맺으리니 곧 다윗에게 허락한 확실한 은혜이니라

오늘 말씀 전하는 다윗과 솔로몬에게서 볼 수 있는 것처럼 신앙을 부모로부터 전수받은 위인들은 설령 어려운 일이 있어도, 좋지 않은 환경 중에 놓여 있어도 좋은 환경 속에서도 이루지 못한 위대한 인생, 성공적인 삶을 살아 냈습니다.

그러므로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제 우리 자녀들에게 그 무엇보다 그 어떤 것보다 활력있고 의미있게 살아가는 힘이요 근원이 되는 말씀을 전수합시다.

우리의 자녀들이 하나님이 주시는 모든 복을 받아 누리며 잘살 수 있도록 그들에게 신앙을 가르칩시다.

 

 

하나님 아버지 은혜를 감사드립니다.

부모된 저희들이 자녀들에게 진지하고도 분명하고도 확실한 신앙 교육을 하여 우리의 자녀들이 온전한 믿음으로 세워져서 험하고 악한 세상에서도 죄와 마귀에게 굴복하지 않고 신앙의 지조를 지키며 살아가는 참 믿음의 사람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올바른 신앙 교육은 아무리 유약한 자녀라 하더라도 굳세고 강한 자로 세워져서 하나님이 주시는 사명을 잘 감당하고 하나님으로부터 칭찬과 상급을 받고 천국에서 영생복락을 누리며 살게 한다는 사실을 명심하는 저희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 모든 말씀을 우리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 드리옵나이다 아멘!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