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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복음서

눅17:5~10 우리는 무익한 종입니다.

사도신경으로 신앙고백을 드립니다. 전능하사~

찬송가 279 인애하신 구세주여, 212겸손히 주를 섬길 때.

5:1~3 여호와여 나의 말에 귀를 기울이사 나의 심정을 헤아려 주소서

나의 왕, 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부르짖는 소리를 들으소서 내가 주께 기도하나이다

여호와여 아침에 주께서 나의 소리를 들으시리니 아침에 내가 주께 기도하고 바라리이다

하나님아버지. 은혜를 감사드립니다. 이 세상에 누가 저희들의 말에 귀기울여주고 우리의 마음을 헤아려 주는 사람이 있겠습니까? 오직 예수님 밖에 없습니다. 우리가 하는 어떤 말도 귀찮게 여기지 않으시고 다 들어 주시고, 우리의 마음의 상처와 아픔을 헤아려주시고 위로해주시는 나의 왕 나의 하나님을 오늘 이 새벽에도 부르짖어 기도하오니 우리의 기도에 응답하여 주시옵소서.

이 모든 말씀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17:5~10 우리는 무익한 종입니다.

 

1. 진정한 믿음으로 행하면 주님의 말씀을 실천할 수 있습니다.

4절에서 예수님이 만일 형제가 하루에 일곱 번 죄를 짓고 회개하더라도 용서해주라고 하시자,

5,6절에서 제자들은 자신들에게는 그만한 믿음이 없다는 생각으로 우리에게 믿음을 더 하소서"

라고 대답하자 주님은 겨자씨 한 알만한 믿음"만 있어도 할 수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주님이 작은 것을 비유하시되 하필 겨자씨 같은 믿음이라고 하신 것은,

겨자씨는 비록 작을지라도 그 안에 생명이 있어, 땅에 심으면 나무많큼 자라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주님의 사랑과 은혜를 진정으로 믿는 살아있는 믿음으로 행하면

주님이 명하신 일들을 능히 실천할 수 있다는 말씀입니다.

우리가 때로는 주님께서 우리에게 네 이웃을 네 목과 같이 사랑하라,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하라 하신 말씀을 이 악한 세상에서 실천하는 것이 어렵다는 생각이 들 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그런 생각이 들때마다 우리에게 베풀어 주신 주님의 사랑과 은혜를 기억해야합니다.

주님이 나의 죄를 대속해 주셨고 구원해 주셔서 천국의 백성으로 삼아 주신 것을 확실히 믿는다면,

믿음의 형제가 나에게 해를 끼치고 회개하면 용서하기가 어렵지 않을 것입니다.

가난한 형제에게 나의 것을 나누어 줄 수도 있을 것입니다.

또한 우리가 죽고나면 심판을 받고 천국과 지옥으로 나뉘어진다는 말씀을 진정으로 믿는다면

죄의 유혹을 물리치고 거룩하고 경건하게 살기를 힘쓸 것입니다.

이렇게 살아있는 믿음 안에서 사는 성도들은 성령님의 도우심을 받아 주님의 계명과 명령이

무거운 멍에가 아니라, 우리의 날개가 되어 이 세상을 훨훨 날아 다닐 수 있습니다.

우리가 믿음이 약하여 주님의 생각과 달리 나의 이성적인 판단과 정욕과 혈기와 세상의 기준으로 살게되면 주님말씀대로 사랑도, 용서도, 구제도, 또 경건한 삶도 행하기가 어려운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우리는 이 세상을 이성적으로만 생각하고, 경험적으로만 판단하고,

감정적으로 사는 존재사 아니라 우리는 오직 믿음으로사는 성도들 입니다(1:17).

주님이 우리에게 약속하시고 그 약속하신 것을 반드시 이루어주신다는 것을 확고히 믿고

이 세상을 살아간다면 내 힘과 지혜와 능력으로는 안되지만, 할 수 없지만

하나님이 주시는 힘과 지혜와 능력으로 능히 감당할 수 있다는 믿음으로 사시기를 축복합니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나를 믿는 자는 나의 하는 일을 저도 할 것이요

또한 이보다 큰 것도 하리니 이는 내가 아버지께로 감이니라" (14:12)

이러한 말씀을 우리가 알기만 하는 형식적인 죽은 믿음이 아니라, 말씀을 마음에 새기고 힘들고 어려운 순간마다 이 말씀을 암송하여 선포하십시오. 선포하기만하면 하나님이 하십니다.

2. 성도의 섬기는 일에는 끝이 없습니다.

7, 8절은 주님께서 제자들을 종으로 비유하신 말씀입니다.

종들이 하루 종일 일을 했어도 주인이 쉴 틈을 주지 않고, 일하고 돌아온 종들에게

주인의 식사 시중을 들게한 후에야 먹고 쉴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8).

이 비유 또는 사람들에게 대접받고 군림하기를 좋아하는 바리새인들을 두고 하신 말씀입니다.

주님의 제자들은 바리새인같은 종교 귀족주의에 빠지지 말아야 함과 동시에

종의 자세로 하나님과 이웃을 섬겨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우리는 교회에서 여러 가지직분, 셀리더, 각 기관장, 성가대, 찬양대, 교사 등을 맡아 충성합니다.

그리고 가정에 돌아와서도 사랑하는 가족들을 섬기고 돌봐야 합니다. 뿐만아니라 직장에 가서도 함께 일하는 직장동료들에게 주님의 사랑을 전하고 영혼을 건지기 위해 섬겨야 합니다.

예수님은 30년 동안 가족을 섬기고 공생애 기간 내내 사랑과 은혜를 베푸셨습니다.

가난하고 병든자들에게 직접찾아 가셔서 그들의 모든 문제를 해결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십자가를 지기에 앞서 제자들의 발을 씻기시고 만찬을 베푸셨으며,

십자가에 달려서 고통받고 계실 때에도 자기를 못박은 군병들을 위해 용서의 기도를 드리시고

회개하는 강도를 구원하셨습니다.

여러분, 주님이 휴식을 취하신 때는 십자가에서 그 생명이 다하신 후였습니다.

예수님은 섬김을 받으러 오신 것이 아니라 섬기러 오셨고,

베드로는 예수님도 우리를 위해 고난을 받으시고, 우리에게 본을 끼쳐 그 자취를 따라야 한다고 (밷전 2: 21) 말씀합니다. 성도의 생활은 섬김의 연속입니다.

만일 교회에서 직분에만 충성하고, 가정이나 사회에 돌아가서 섬기지 않고 섬김 받으려하거나 군림하려 한다면 주님 보시기에 바리새인같은 위선자가 되는 것입니다.

언제, 어디서, 어떤 처지에 있든 우리는 하나님과 이웃을 섬기려는 마음으로 살아갑시다.

주님은 교회에만 계시는 것이 아니라 가정에도, 또 내가 일하는 직장에도 계신다는 것을 잊지말고 늘 주님을 섬기듯 겸손하고 낮아진 자세로 다른사람을 섬길 때 하나님은 놀라운 복으로 체워 주십니다.

형제들아 너희가 자유를 위하여 부르심을 입었으나 그러나 그 자유로 육체의 기회를 삼지 말고 오직 사랑으로 서로 종노릇 하라”(5:13)

 

3. 성도는 사례받으려고 하지 말고 상급받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9절은 주님께서 종에게는 사례가 없다고 하십니다. 고대 세계에서 종은 주인의 한 재산일 뿐입니다. 그러므로 종이 아무리 열심히 일하여도 월급이 없습니다.

밥을 먹여 주고 잠을 재워 주는 것으로 만족해야 합니다. 종은 일하는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일을 잘하면 그저 주인에게 칭찬받는 것으로 만족해야 했습니다.

이 말씀 역시 바리새인들을 대상으로 하신 말씀입니다. 그들은 하나님께 소득의 십일조를 드리고, 일주일에 두번씩 금식하고 율법의 외형을 따르는 일을 아주 자랑스럽게 여겼습니다.

이것은 공로주의입니다. 이렇게 공로주의에 빠지면 하나님의 은혜보다 자신의 공로가 더 크다는 착각합니다. 그래서 자신을 자랑하고 교만해지고 종교를 통해서 자기 유익을 얻으려는 기복주의에 빠지게 됩니다. 바리새인들은 자신들의 종교 지도자의 지위를 악용하여

각종 명분으로 백성들에게 돈을 뜯어 내어 치부하는 생활을 했습니다(16:14).

우리도 공로주의에 빠지면 선행이나 구제의 동기가 순수하지 못하고 십일조나 구제 헌금을 하면

주님께서 몇 배로 되돌려 주신다고 설교하고 그것을 믿는 기복주의 신앙에 빠지게 됩니다.

그러므로 베드로는 (벤전5:2)주님께 충성하되 하나님의 뜻을 쫓아 자원함으로 하며 더러운 이를 위하여 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그러므로 성도 여러분, 우리는 주님의 그 은혜와 사랑에 감사하여 겸손한 마음으로 일하면,

하나님께서 알아서 복을 내려 주시는 것이지, 무언가 댓가를 바라고 하는 것은 주님을 마치 빚쟁이로 여기는 잘못된 자세입니다.

성도 여러분, 우리는 모두 다 주님의 구속의 은혜 속에 사는 주님의 의의 종들입니다.

충성도, 공로도, 다 주님의 은혜로 인해 가능합니다. 그러므로 주님께 어떤 이익을 얻으려고 하지 말고 순수하게 감사하는 자세로 충성,봉사,헌신하면 일한 대가를 받는 것이 아니라 땅의 기름진 복과 하늘의 신령한 복을 상급으로 받아 누리게 될 것입니다.

무슨 일을 하든지 마음을 다하여 주께 하듯 하고 샤람에게 하듯 하지 말라 이는 유업의 상을 주께 받을 줄 앎이니 너희는 주 그리스도를 섬기느니라." (3:23, 24)

 

4. 겸손은 성도를 성도답게 유지시켜 주는 핵심 요소입니다.

10절은 주님께서 제자들에게 종의 자세를 유지하라고 하십니다.

우리는 아무리 주님을 위한 충성, 봉사로 공로를 세웠다 하더라도,

예수님의 십자가 은혜에 비하면 우리의 공로는 아무것도 아니라는 것을 깨달아

우리는 무익한 종이라 우리의 하여야 할 일을 한 것 뿐이라는 겸손한 마음으로

우리의 충성과 봉사에 대해 자랑할 것도 사례 받을 것도 없다고 말해야 합니다.

이처럼 성도들은 내가 남달리 충성을 잘 했거나 교회에 큰 유익을 주는 공로를 세웠어도

자랑하거나 공로주의에 빠지지 말고 겸손해야 합니다.

그 이유는 성도로서 마땅히 행해야 할 의무와 사명을 이행한 것 외에 다른 의미가 없기 때문이며, 나아가서는 교회에 충성하는 일도 주님의 도우심이 없이는 할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주님이 길을 열어 주시고 모든 힘과 필요한 것을 공급해 주셨기에 충성도 공로도 가능한 것입니다. 그러니 모든 일을 내가 한 것이 아니라 주님이 하신 일로 여기고 겸손해야 합니다.

성도 여러분, 바리새인들은 이 겸손의 자세를 상실하고 자기 공로주의의 믿음을 지니고 있었기에 수많은 오류를 범하는 생활을 한 것입니다. 겸손하지 못했기에 회개의 생활도 하지 못했습니다. 겸손하지 못했기에 주님의 가르침과 사랑도 무시하고 주님을 대적하는 자들이 되었습니다. 겸손하지 못했기에 하나님 앞에서 자기들의 실상을 볼 수가 없었습니다.

성도 여러분, 성경에서 교만은 패망의 선봉이라고 말씀하십니다(16:18)

그러므로 성도들은 항상 주님 앞에 겸손한 자세를 취해야 주님과의 교제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성 어거스틴에게 어느날 제자가 우리 그리스도인에게 가장 중요한 신앙의 덕목이 무엇입니까?" 라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어거스틴은 첫째도 겸손이요, 둘째도 겸손이요, 세째도 겸손이다. 너희는 너희가 자신을 생각하는 것보다 하나님 앞에서 교만한 죄인임을 항상 인식하라고 가르쳤습니다. 성도 여러분, 겸손해야 하나님 말씀을 깨달을 수 있습니다.

겸손해야 하나님 명령에 순종할 수 있고, 겸손해야 올바른 간구를 할 수 있으며,

겸손해야 이웃을 사랑하고 섬기는 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

성도를 성도답게 유지 시켜 주는 것은 겸손한 마음가짐과 자세라는 사실을 잊지마시기 바랍니다.

사람아 주께서 선한 것이 무엇임을 네게 보이셨나니 여호와께서 네게 구하시는 것이 오직 공의를 행하며 인자를 사랑하며 겸손히 네 하나님과 함께 행하는 것이 아니냐"(6:8)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아버지 오늘도 말씀을 통해 주님의 의의 종이 된 저희들의 마음가짐과 자세를 교훈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믿음만 있으면 어떤 힘들고 어려운 일이라하더라도 힘들지 않고 할 수 있으며, 예수님도 섬기기 위해서 오셨는데 저희들이 무엇이관대 섬김을 받으려 애를 쓰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섬기는 자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또한 주님의 교회에 무엇인가 댓가를 바라고 일하지말고 하나님의 그 사랑과 은혜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고자 하는 순수한 마음으로 충성봉사헌신하면 좋으신 우리 아버지께서 우리에게 무엇이 필요한지 다 아시고 체워 주실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예수님을 본받아 사랑하고 용서하고, 항상 겸손한 마음으로

우리는 주님의 종이라는 사실을 잊지 말고 오직 주님만 높이는 삶을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 모든 말씀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 기도제목 )

1. (9:23) “예수께서 이르시되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치 못할 일이 없다고 하셨습니다. 주님의 일을 할 수 있는 믿음을 주시옵소서. 2. (20:26)“너희 중에는 그렇지 아니하니 너희 중에 누구든지 크고자 하는 자는 너희를 섬기는 자가 되고" 예수님도 섬기기 위해 오셨는데 저희도 섬기는 자가 되게 하옵소서.

3. (벧전4:11)“만일 누가 말하려면 하나님의 말씀을 하는 것같이 하고 누가 봉사하려면 하나님의 공급하시는 힘으로 하는 것같이 하라 이는 범사에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영광을 받으시게 하려 함이니 그에게 영광과 권능이 세세에 무궁토록 있느니라 아멘"

내힘과 내의지로 주님의 교회를 봉사헌신하고자 하니 너무 힘이 듭니다. 주님이 주시는 힘과 능력으로 잘 감당하고 주의 일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심에 감사하는 자가 되게 하옵소서

4. 장덕환 목사님을 만나주시옵소서, 만져주시옵소서, 치유하여 주시옵소서, 강건하게 하옵소서

김희숙 목사님에게 성령충만을 부여주셔서 말씀에 권세와 능력을 더하여 주시옵소서.

5. 교회, 가정, 직장, 자녀(학업, 취업, 결혼, 임신, 출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