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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요16:12-15)영적 성숙 단계

시84:1~5 만군의 여호와여 주의 장막이 어찌 그리 사랑스러운지요. 내 영혼이 여호와의 궁정을 사모하여 쇠약함이여 내 마음과 육체가 생존하시는 하나님께 부르짖나이다. 나의 왕, 나의 하나님, 만군의 여호와여 주의 제단에서 참새도 제 집을 얻고 제비도 새끼 둘 보금자리를 얻었나이다. 주의 집에 거하는 자가 복이 있나이다 저희가 항상 주를 찬송하리이다. 주께 힘을 얻고 그 마음에 시온의 대로가 있는 자는 복이 있나이다.
하나님 아버지, 시편 기자는 주의 성전이 너무나도 사랑스럽고, 주의 성전을 사모하여 쇠약해질 정도라 하였습니다. 저희들 또한 하나님 아버지의 집에 거하는 자가 복이 있고 하나님을 찬양하고 기도하는 자가 복이 있음을 알게 하시고 언제나 주의 성전에서 찬양하고 기도하고 경배하여 하나님이 주시는 모든 복을 받아 누리는 저희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 모든 말씀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 드리옵나이다 아멘!
 
찬송가 , 요한복음 16장12-15절.
 
1. 영적 성숙에는 거쳐야 할 단계가 있습니다.
12. 내가 아직도 너희에게 이를 것이 많으나 지금은 너희가 감당치 못하리라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영적 진리를 가르치실 것이 많으나 지금 말씀해주시지 않으신다고 하십니다. 왜냐하면 제자들이 아직까지는 영적 진리를 감당할 수 없는 상태였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필요하며 중요한 진리라 하더라도 그것을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않은 사람들에게 일러줘봐야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예를 들어 자녀들이 사랑스럽다고 젖이나 먹는 아이에게 고기를 주어 먹게 할 수 없는 것과 마찬가집니다. 간난아이는 고기를 먹고 소화할 능력이 없으므로
만약에 억지로 먹이게 되면 좋은 약도 독이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이런 원리를 잘 아시기에 제자들이 알아야 할 많은 부분들을 지금은 말씀하지 않으시고 나중에 사역 가운데 성령님께서 알려주신다고 하는 것입니다.
세상 일도 마찬가지지만 영적 성숙함에도 단계가 있습니다.
그 단계를 건너뛸 수는 없으며, 또 건너뛰려 해서도 안 되는 관문입니다.
밭에다 씨를 뿌린 농부는 그것이 자라서 꽃을 피우고 열매를 내게 되기까지 기다려야 합니다. 
성도의 영적 성숙에도 똑같은 원리입니다. 하나님께서 교회 안에 직분을 두신 것이나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가르쳐 지키게 하라’ 는 신앙 훈련 및 교육을 명하신 것은
모든 사람이 성숙한 성도가 되기까지 필요한 과정을 거쳐야 하고,
교육과 훈련만이 이것을 가능하게 하기 때문입니다.
(히5:12) 어떤 이들은 믿은 지가 오래 되어서 남을 가르칠 수 있어야 함에도
여전히 젖이나 먹고 단단한 식물을 먹지 못합니다.
이런 영적 미숙아들로 인해 교회는 제기능을 하지 못하게 되고,
더 나아가 크고 작은 많은 문제들이 발생됩니다.
이런 사람들은 일은 하지 않고 부지런히 일을 만들며, 성도들 사이를 이간합니다.
따라서 교회에 이들이 없기를 기도해야 합니다.
우리가 새신자를 전도하여 누구나 교회에 나오기만 하면 성도가 되는 것처럼
오해 하지만 부단한 훈련과 교육이 없으면 영적 성장을 기대하기가 어렵습니다.
교회의 성도 개개인들이 영적 성장을 이루어야 교회가 양적으로 질적으로 성장합니다.
영적 성장이 늦어지면 무엇보다도 성도 개개인에게 많은 위험 부담이 따릅니다. 마귀의 유혹에 넘어가게 되는 것은 말할 것도 없고 적절히 대처하지 못해 죄를 범할 가능성도 다분합니다.
"(엡4:13-15)“우리가 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이르리니
이는 우리가 이제부터 어린아이가 되지 아니하여 사람의 궤술과 간사한 유혹에 빠져
모든 교훈의 풍조에 밀려 요동치 않게 하려 함이라
오직 사랑 안에서 참된 것을 하여 범사에 그에게까지 자랄지니 그는 머리시니 곧 그리스도라
 
2. 성령은 우리를 위한 친절한 인생 안내자이십니다..
13절은 우리에게 오실 성령의 역할에 대한 예수님의 말씀입니다.
예수님이 이 말씀에서 증거하시는 성령의 역할은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성도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는 것입니다.
만일 우리 중에 누가 주의 이름을 부르면서도 말씀 따라 살지 않으면 성도라 할 수 없습니다. 
성도는 말씀에 순종하며 살아야 합니다. 진리 가운데 행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엄밀히 따져 성령이 없는 사람이나, 성령의 인도를 받지 못하는 이들은
롬8:9에서 하나님의 자녀가 아니라고 하십니다.
또한 성령은 우리에게 장래의 일들을 알게 하십니다. 이는 성령께서 우리가 하나님의 계획과 목적에 따라 적절하게 모든 준비를 할 수 있도록 인도하시는 것을 의미합니다.
(고전2:10) 성령은 하나님의 깊은 것이라도 통달하시므로
성령의 인도를 받는 이들은 미래를 위해 아무것도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참으로 하나님께서는 우리 인생을 위한 친절한 안내자로서 성령을 보내 주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성도다운 삶을 살고 하나님의 약속에 온전히 참예하기를 원하면
성령과 동행해야 합니다.  성령의 인도를 따르는 살면 인생을 실패하지 않으며,
하나님의 약속도 잃지 않고 성취하게 됩니다.
낯선 곳을 여행하려면 유능한 가이드를 구해야 합니다. 그곳의 지리에 익숙하며 모든 사정에 밝은 사람의 안내를 받으면 시간 낭비를 줄이면서 즐거운 여행이 되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이 세상에서 우리를 진리 가운데 행하도록 인도할 수 있는 가이드는 오직 성령님뿐입니다. 
성령만이 우리 인생 길을 알고 계시며, 우리를 바르게 인도하실 수 있습니다.
이것은 인간적인 지혜가 미치지 못하는 영역이므로 성령의 인도가 없는 이들에게는
낯설게 느껴질 뿐입니다. 우리의 인생길은 각자가 한 번도 가보지 않은 길을 걷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아야 합니다. 성령의 인도를 받지 못하면 시행착오를 겪고
여러가지 힘들고 어려운 일들을 겪으며 살아야 합니다.
그래서 성령의 충만을 받는 일이 중요시되는 것입니다.
성령님은 우리의 곁에서 낯설고 험하기만 한 인생 길을 우리가 잘 갈수 있도록 도와 주십니다.
그래서 우리에게 성령의 충만이 필요합니다.
여러분, 나는 지금 성령의 인도를 쫓아 행하는 중인지 끊임없이 자신의 상태를 점검하여 기도해야 합니다.
성령은 성도인 우리에게 약속된 은혜이며, 하나님께서 주시는 선물입니다.
성령이 없이도 유명한 신학자나 성경 교사가 되는 것은 얼마든지 가능합니다.
하지만 그리스도인이 되지는 못합니다.
성령의 안내를 통해서만 모든 사람은 성도의 삶을 살 수 있습니다.
(고전2:11,12) 사람의 사정을 사람의 속에 있는 영 외에는 누가 알리요
이와 같이 하나님의 사정도 하나님의 영 외에는 아무도 알지 못하느니라
우리가 세상의 영을 받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 온 영을 받았으니
이는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은혜로 주신 것들을 알게 하려 하심이라
 
3. 성도에게는 그리스도를 세상에 나타내야 할 책임이 있습니다.
14,15절은 성령께서 이 세상에 오셔서 하시는 또 다른 중요한 일에 관한 예수님의 말씀입니다.   그것은 그리스도의 영광을 나타내시는 일입니다.
성령님은 그리스도의 인격 및 사역을 분명하게 드러내심으로 이 일을 하십니다.
우리는 성령의 사역이 예수님을 이 세상에 알리고 나타내는 일에 집중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성령님의 이와 같은 역사는 성도로서 우리가 어떻게 처신하며 무엇을 힘써야 할 것인지 일깨워 줍니다.
성령의 인도를 받는 우리는 우리의 삶을 통해 그리스도의 인격과 삶, 그리고 사역을 세상에 알리도록 힘써야 합니다. 그것은 모든 민족으로 제자를 삼으라는 주님의 명령입니다.
우리가 먼저 자신의 삶을 통해 그리스도를 나타내지 못한다면
이 명령을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무엇보다도 우리는 먼저 그리스도를 본받도록 해야 합니다.
예수님의 인격과 성품과 정신과 예수님의 생활을 사람들에게 보여 줄 수 있는 사람이
가장 효과적으로 영혼들을 인도할 수 있습니다.
머리가 좋은 사람은 신학을 공부해서 훌륭한 논문을 작성할 수 있지만,
예수님을 본받는 생활은 진실한 믿음이 없이는 할 수 없습니다.
참 그리스도인에게서만 발견할 수 있는 값진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교회에만 잘 다니고 헌금만 많이 하면 신앙이 깊다고 판단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그의 인격이나 생활을 통해서 예수님을 나타내지 못하면 성숙한 그리스도인이라 할 수 없습니다. 더 나아가 성도는 복음 전도를 위해서 시간과 물질 등 많은 것을 투자해야 합니다.
이것은 예수님을 세상에 알리는 좋은 방법이며, 우리가 받은 명령이기도 합니다.
이것은 우리가 자신의 의지와 무관하게 힘써야 할 거룩한 명령임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고전9:16,17 내가 복음을 전할찌라도 자랑할 것이 없음은 내가 부득불 할 일임이라
만일 복음을 전하지 아니하면 내게 화가 있을 것임이로라. 내가 내 임의로 이것을 행하면 상을 얻으려니와 임의로 아니한다 할찌라도 나는 직분을 맡았노라.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는 성도의 길을 걸어갈 때에 있어 많은 어려움이 따르리라는 것을 각오해야 합니다.
이 길에는 우리가 피하지 말고 맞부딪혀 반드시 통과해야만 할 많은 관문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우리의 목적지가 천국과 하나님의 약속들인 것이 분명하다면 이것을 피하려 해서는 안 됩니다. 피하거나 돌아가지 않고 이것을 능히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은 성령의 인도함을 받아 따라가는 것입니다. 성령님은 우리 인생의 친절한 안내자로 오셨으므로 우리는 언제든지 안내와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혼자서 싸우려고 궁리하지 마시고, 성령께서 지금 우리를 돕고자 기다리십니다.
성령님과 함께하면 고난과 시련, 실패, 등 온갖 어려움들이 도리어 성공적인 삶을 위한 훌륭한 인생의 밑거름으로 바뀌게 될 것 입니다.
 
하나님 아버지 은혜를 감사드립니다. 저희들이 말씀으로 양육과 훈련을 잘 받아 예수 그리스도의장성한 분량까지 자라 더 크고 많은 일들을 감당하며 살아가게 하옵소서 그러기위해서는 성령님의 도우심과 인도하심을 받아야 합니다. 어떤 상황과 형편 속에서도 성령님의 인도하심따라 살아가므로 결국은 역전의 하나님을 채험하며 살아가는 저희들이 되게하여 주시옵소서.
이 모든 말씀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 드리옵나이다 아멘! 하늘에 계신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