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119:61-65 악인의 줄이 내게 두루 얽혔을지라도 나는 주의 법을 잊지 아니하였나이다
내가 주의 의로운 규례를 인하여 밤중에 일어나 주께 감사하리이다
나는 주를 경외하는 모든 자와 주의 법도를 지키는 자의 동무라
여호와여 주의 인자하심이 땅에 충만하였사오니 주의 율례로 나를 가르치소서
여호와여 주의 말씀대로 주의 종을 선대하셨나이다
하나님 아버지 악한 마귀가 저희를 유혹하여 넘어뜨리려 하지만
저희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잊지 않고 있으면 절대로 우리를 넘어뜨릴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경외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는 믿음의 동역자들과 함께
오늘 이 새벽에도 일어나 하나님의 의로운 말씀을 묵상하기를 원하오니,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쳐 주시고, 주의 사랑으로 충만하게 하시고,
주의 말씀대로 은혜를 베풀어 주시옵소서
이 모든 말씀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찬송가 133장 어저께나 오늘이나, 야고보서1장16-18절
1. 하나님의 사랑은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히 동일합니다.
17절을 보시면 “그는 변함도 없으시고 회전하는 그림자도 없으시니라”고 하였습니다.
야고보는 천문학적인 용어를 사용하여 하나님의 사랑에 대해 말씀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변함 이란 지구의 자전과 공전과 같이 정해진 규칙에 따라 움직이는 것을 말하고
회전하는 그림자란 지구의 자전과 공전으로 인하여 태양이나 달의 위치가 변함으로써
계절이 변하고, 사물의 그림자들이 길고 짧게 변하는 현상을 말합니다.
그러므로 우주 삼라만상은 시간의 흐름에 따라 수시로 변하지만
하나님의 선하신 사랑은 결코 변하지 않으시는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변함없이 동일하신 하나님은
하나님의 자녀에 대한 사랑 역시 조금의 변덕이나 변함없이 언제나 동일하십니다.
그래서 17절 말씀을 다시 살펴보면,
하나님의 자녀인 우리는 여러가지 좋은 은사와 온전한 선물이 하나님 아버지로부터 받아 누리되
우리가 하나님을 떠나지 않는 한 우리는 변함없는 하나님의 사랑으로 받아 누린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의 사랑이 영원히 변함이 없으시다는 증거를 우리는 어디서 찾을 수 있습니까?
그것이 바로 성경입니다. 창세기만 보더라도 우리는 하나님의 변함없는 사랑을 찾을 수 있습니다.
인류의 첫 조상인 아담과 하와는 하나님을 배반하고 마귀의 말을 따라 선악과를 먹으므로
영혼이 죽고 육신이 죽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아담과 하와에게 가죽옷을 지어 입히셨습니다.
그 가죽옷은 짐승을 죽여 피를 흘려야 얻을 수 있습니다. 가죽옷은 피의 제사를 의미하는 것이고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신 예수 그리스도를 예표합니다.
또한 선악과 옆에 생명나무를 두시어 그 열매를 따먹으면 영생하게 되는데 그 또한 예수님을
의미합니다. 물론 천사들과 두루 도는 화염검을 두어 생명나무의 길을 지키어 예수님을 믿는 자만이 먹을 수 있도록 하신 것으로 구원의 길을 여신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또한 아브라함이 인간적으로 얼마나 많은 실수를 하였습니까?
자신 방법대로 하나님의 약속을 성취하려고 하갈과 동침하였고,
하나님의 약속이 있음에도 두번씩이나 아내를 여동생이라 하여 이방왕에게 빼앗겼으나
하나님은 아브라함과의 약속을 번복하지 않으시고 아브라함을 버리지 않고
그와 맺은 언약을 신실하게 이루시는 것에서도 우리는 그 사랑을 확인하게 됩니다.
뿐만아니라 너무나도 인간적인 야곱이고, 실수투성이인 야곱이고, 자신이 속인 것 이상으로 삼촌에게 속고, 아들들에게 속은 어리석은 야곱을 하나님은 끊임없이 사랑하셨습니다.
그의 후손인 이스라엘 백성들도 끝없이 패역하고 불순종하였지만 그때마다 선지자를 보내어
내가 너를 사랑한다 나에게 돌아오라고 돌아오기만 하면 모든 것을 용서 하노라고
사랑을 선포하셨습니다. 그래도 끝까지 돌아오지 않는 백성들을 살리시기 위하여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 주시고 우리 인간의 죄를 대신하여 십자가에 못박혀 돌아가시게
하는 것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확증하셨습니다.
롬5:8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성도 여러분 이 세상 천지에 이토록 완전하고 영원한 사랑이 또 어디에 있을 수 있습니까?
하나님의 사랑에 비하면 우리 인간의 사랑은 너무나 보잘것 없고,
변덕이 죽 끓듯 하는 사랑이며, 대단히 이기적인 사랑이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철없는 자식이 부모의 사랑을 몰라주듯 죄악에 빠진 인간들은 하나님의 사랑을 알지 못합니다.
이 땅에 태어나 숨쉬고 살아 있는 것만으로도 하나님이 광활한 우주에 유일하게 사람이 살 수 있는 모든 환경을 완벽하게 갖추어진 지구에서 하나님이 주시는 공기와 물을 마시며
하나님이 주시는 각종 식물과 가축을 통해 먹고 있으면서도 하나님이 없다 하나님을 모른다
하는 것은 모든 육체와 영이 마귀에게 잡혀있지 않고서는 그럴 수가 없는 것입니다.
후일 심판대에서 나는 하나님이 계신 줄 정말 몰랐다고 핑계하고 변명한들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을 믿는 우리가 하나님의 마음을 아프게 해 드려서는 안되는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 예배 드리는 생활, 말씀과 기도와 전도하는 삶, 하나님 말씀대로 순종하는 삶을 살아가는 것이 하나님의 변함없는 사랑을 받아 누리는 저희들이 하나님의 은혜에 대한 작은 보답이라는 것을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2. 하나님은 천국을 주시려고 우리를 복음으로 부르셨습니다.
18절을 보시면 하나님은 “그 조물 중에 우리로 한 첫 열매가 되게 하시려고
자기 뜻을 쫓아 진리의 말씀으로 우리를 낳으셨느니라” 고 하였습니다.
첫 열매 란 구약에서는 사람의 장자, 짐승의 초 태생, 곡물의 첫 수확 등을 가리키는데,
이는 가장 거룩하고 귀한 것으로 여겨져 하나님께 바쳐졌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복음으로 우리를 낳으신 것은 우리로 하여금 피조물 가운데
으뜸이 되는 위치에 앉도록 하시려는 데 그 목적이 있다는 말씀입니다.
이러한 하나님의 뜻은 이미 첫 창조때에도 분명히 나타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인간을 유일하게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하시고
인간에게 만물을 지배하고 다스리는 권한을 주셨습니다.
그런데 예수님 재림하시는 새 창조 날에 성도들에게 주어지는 지위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닙니다.
첫 창조 때의 인간의 지위는 단지 피조물로서 이 땅을 다스리는 정도였지만,
새 창조 때의 성도는 주님과 같은 영광의 형체로 변화되는 것은 물론,
주님의 보좌에 함께 앉아 주님과 더불어 영원히 왕 노릇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에게 큰 유익이 됩니다.
특히 예수님으로 인하여 이 땅에서 고난과 시험을 당하는 자들에게는 더더욱 큰 위로가 됩니다.
우리에게 고난이 있어도 하나님은 우리를 잊지 않으시고 버리지 않으십니다.
사49:15 여인이 어찌 그 젖 먹는 자식을 잊겠으며 자기 태에서 난 아들을 긍휼히 여기지 않겠느냐 그들은 혹시 잊을지라도 나는 너를 잊지 아니할 것이라"
요14:18~20 내가 너희를 고아와 같이 버려두지 아니하고 너희에게로 오리라 조금 있으면 세상은 다시 나를 보지 못할 터이로되 너희는 나를 보리니 이는 내가 살았고 너희도 살겠음이라
그 날에는 내가 아버지 안에, 너희가 내 안에, 내가 너희 안에 있는 것을 너희가 알리라
성도 여러분, 하나님께서 복음을 통해 우리를 부르신 것은
한 평생 잘 먹고 잘살게 하기 위해 부르신 것이 아닙니다.
그 부름에 응답하는 우리에게 최고의 권세를 주시기 위한 부름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복음의 부름 앞에 망설일 필요가 없습니다.
또한 복음의 합당한 삶을 살다가 받는 시련과 고난도 두려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자녀에게 영원한 생명과 영원한 권세를 주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님의 자녀가 파멸과 멸망과 좌절과 낙담과 수치를 당하는 것을
하나님은 결코 원하지 않으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부름에 우리는 즉시로 순종하며 따라야 할 것이며,
힘들고 어렵지만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사는 인생이 최고의 가치라는 것을 알아야 할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우리 주님은 우리에게 복 주시려고 작정하신 분이십니다.
그래서 우리를 복음의 말씀으로 너는 내 아들이라 오늘날 내가 너를 낳았도다라고 하시고,
오직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데서 불러 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자의 아름다운 덕을 선전하게 하려 하심이라 너희가 전에는 백성이 아니더니 이제는 하나님의 백성이요 전에는 긍휼을 얻지 못하였더니 이제는 긍휼을 얻은 자니라
그러므로 하나님은 우리에게 무엇을 권하고 계십니까?
사랑하는 자들아 나그네와 행인 같은 너희를 권하노니
영혼을 거스려 싸우는 육체의 정욕을 제어하라
너희가 이방인 중에서 행실을 선하게 가져 너희를 악행한다고 비방하는 자들로 하여금
너희 선한 일을 보고 권고하시는 날에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려 함이라고 하셨습니다.
육체의 욕심을 버리고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여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는 삶을 살고,
또한 우리는 감사의 사람이 되고, 예배의 사람이 되고 기도의 사람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이것을 마음 깊이 새기시면서 이 땅에서 주님과 함께 날마다 동행하시길 축복하며 기도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한주간 야고보서 1장의 본문을 살펴보면서
하나님은 시험을 받지도 않으실 뿐 아니라 하지도 않으시며 변하지 않는 사랑으로
우리에게 좋은 것 만을 주시는 하나님이라는 사실을 깨달아 알게 하여 주시니 감사를 드립니다.
그러므로 저희들은 자신의 욕심에 이끌려 시험을 받으면서 하나님을 의심하고 원망하는
어리석은 자들이 되지 말게 하여 주시옵시고, 만일 하나님의 시험이 있다하여도
그것은 저희를 성장시키기 위한 것인 줄 알고 기쁜 마음과 믿음으로 이겨내어
장차 임할 저 천국에서 주님과 함께 영원히 왕 노릇하는 복된 자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 모든 말씀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 드리옵나이다 아멘!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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