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119:56-60 내 소유는 이것이니 곧 주의 법도를 지킨 것이니이다
여호와는 나의 분깃이시니 나는 주의 말씀을 지키리라 하였나이다
내가 전심으로 주의 은혜를 구하였사오니 주의 말씀대로 나를 긍휼히 여기소서
내가 내 행위를 생각하고 주의 증거로 내 발을 돌이켰사오며
주의 계명을 지키기에 신속히 하고 지체치 아니하였나이다
하나님 아버지 저희들이 세상에서 행한 행위가 하나님의 말씀에 어긋난 것이 있는지 돌아보고 잘못한 것이 생각나면 지체하지 않고 신속하게 주님의 말씀에 따라 회개하게 하옵소서.
하나님은 저희들에게 모든 것의 모든 것 되시오니 저희들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않을 수 없사오며, 저희들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 가장 큰 축복임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오늘 이 새벽에도 저희들을 불쌍히 여겨 주시옵시고 진심으로 주의 은혜를 구하고 구하오니
응답하여 주시옵소서 이 모든 말씀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찬송가 , 야고보서1장14-절
1. 모든 시험에 대한 궁극적 책임은 바로 본인 자신에게 있습니다.
13. 사람이 시험을 받을 때에 내가 하나님께 시험을 받는다 하지 말찌니
하나님은 악에게 시험을 받지도 아니하시고 친히 아무도 시험하지 아니하시느니라
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럼 누가 시험하고 왜 시험에 걸려드는 것일까요? 14절 말씀을 보시면
14.오직 각 사람이 시험을 받는 것은 자기 욕심에 끌려 미혹됨이니
끌려 미혹된다는 것은 낚시나 사냥에서 자주 사용되던 용어인데,
마치 물고기가 미끼에 걸려 잡히는 것처럼, 사냥감이 올무에 걸려 잡히는 것과 같다는 말입니다.
이것을 통해 각 사람이 어떻게 마귀의 시험에 빠지게 되는가를 가르쳐 주고 있는데, 이것은 잠언7장의 매춘부의 꾀임에 빠져 사망의 장소로 끌려가는 한 어리석은 남자의 모습과도 같습니다.
잠7:21~23 여러가지 고운 말로 혹하게 하며 입술의 호리는 말로 꾀므로
소년이 곧 그를 따랐으니 소가 푸주로 가는 것 같고 미련한 자가 벌을 받으려고
쇠사슬에 매이러 가는 것과 일반이라 필경은 살이 그 간을 뚫기까지에 이를 것이라
새가 빨리 그물로 들어가되 그 생명을 잃어버릴줄을 알지 못함과 일반이니라
그러므로 각 사람이 시험에 죄를 짓는 것은 바로 자신의 욕심과 어리석음 때문이지
남이나 하나님에게 비롯된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근본원인은 자기 자신의 욕심에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 인간들은 이러한 사실을 외면하거나 망각하기 일쑤입니다. 예나 지금이나
많은 사람들이 자기 욕심에 눈이 멀어 일을 벌이고는 실패하면 남을 탓하고 원망합니다.
실패의 원인은 남에게 있는 것이 아니라 자기 자신이 욕심에 끌려 미혹되었기에 실패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일이 잘못되었을 때 그 탓과 원인을 이웃이나 하나님에게 돌리며 원망하는 것은 어리석은 행위입니다.
최초의 인간 아담은 선악과를 따먹는 죄를 짓고는 하나님이 주신 여자가 먹어라고 주어서
먹었다고 하나님을 탓하고, 그 책임을 아내 하와에게 돌렸고, 하와는 뱀에게 돌렸지만
그들 모두가 하나님의 징벌을 받았습니다.
우리는 아담과 하와처럼 자신이 죄를 짓고는 변명을 대거나 핑계를 대어 벌을 면하려 하지 말고 자신의 죄를 하나님 앞에 솔직하게 자백하고 용서를 구하면 되는 것입니다.
2. 애초에 죄의 씨를 없애지 않으면 마침 내 사망의 늪에 빠지게 됩니다.
욕심의 끝은 무엇입니까? 15절 말씀에
15.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느니라
죄의 발단은 욕심이고 그 결과는 사망입니다.
욕심이 생길 때 욕심을 죽이지 않으면 그 욕심이 점점 자라나게 되고
욕심이 자랄수록 마음의 평안과 만족을 빼앗아가는 것은 물론이고, 끊임없이 두려움과 불안이 몰려와 결국에는 허무한 죽음과 비참한 심판을 맞이하게 되는 것입니다.
하와가 선악과를 먹으면 하나님과 같아질 수 있다는 뱀의 거짓말에 속은 것처럼
마귀는 사람들의 마음 속에 욕심을 불러일으켜
마치 바라는 것들을 모두 이루고, 소유하게 되면 행복해질 것이라고 착각하게 만듭니다.
그것을 안다면 욕심을 부리지 말아야 하는데 마음에 욕심이 생기면 욕심을 따라 죄를 짓고
그 죄들이 쌓이고 쌓여 결국 사망에 이르게 한다는 것입니다.
이 과정을 출산의 과정에 비유한 것은 그 진행이 그만큼 자연스럽기 때문이고,
성도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설명해 주기 위함이었습니다.
세상의 많은 것들이 우리의 욕심을 자극하고 그 욕심이 불일 듯 일어나
욕심을 따라 행동하여 죄악을 범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욕심이 죽음에 이르게 하는 유혹을 내포하고 있음을 인지하고
항상 경계해야 하고 욕심과 탐욕에서 벗어나 하나님이 원하시는 거룩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
사도 바울도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따르는 옛 사람을 벗어버리라 하였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유혹에 빠져 죄를 범하고 사망에 이르지 않기 위해 무엇보다 자신의 마음을 지켜야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이 살아 계셔서 우리의 일거수일투족을 지켜보고 계시다는 사실을 믿고
세속의 유혹을 이겨냄으로 영원한 사망에 이르는 길에서 벗어나야 할 것입니다.
야고보는 15절에서 잉태와 출산의 용어를 사용하여 시험에 빠지는 과정과
그 결과에 대해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리스도를 본 받아”의 저자 토마스 아캠피스는 시험에 빠지는 과정을 설명하였는데
“처음에는 단지 마음에서 생각만 하다가 점차 머리 속에서 생생하게 그려보게 되고
마침내 더 참을 수 없을 만큼 상상이 무르익으면 결국 행동으로 구체화되어
영원한 파멸을 맞게 된다”고 하였습니다.
이런 과정대로 실제로 유혹에 빠져 죄를 범한 사례는 성경에 아주 많이 나옵니다.
그중 하와나 아나니아를 보아도 이들은 처음부터 범죄했던 것이 아니라,
눈으로 보고 마음에 욕심을 품고 마침내 손을 내밀어 실행에 옮기는 과정을 통해
결국 죄의 결과로 인하여 심판에 이르게 되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하와는 하나님이 선악과를 먹으면 반드시 죽으리라고 말씀하셨으면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아예 선악과 근처에도 가지 말았어야 했고, 어쩌다 가게 되었어도 선악과를 먹으려고 생각 조차도 하지 않았으면 죄의 유혹을 받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런데 마귀의 말한마디에 선악과를 먹으면 하나님과 같이 되어 선악을 알줄을 하나님이 아심이니라는 말에 먹음직도 하고 보암직도 하고 지혜롭게 할만큼 탐스럽기도하여 따 먹어 버렸습니다.
하와는 하나님과 같이 되려는 욕심 때문에 먹었고, 자기 남편에게까지 주어 같이 망하였습니다.
창3:16-19 또 여자에게 이르시되 내가 네게 잉태하는 고통을 크게 더하리니 네가 수고하고 자식을 낳을 것이며 너는 남편을 사모하고 남편은 너를 다스릴 것이니라 하시고
아담에게 이르시되 네가 네 아내의 말을 듣고 내가 너더러 먹지 말라한 나무 실과를 먹었은즉 땅은 너로 인하여 저주를 받고 너는 종신토록 수고하여야 그 소산을 먹으리라
땅이 네게 가시덤불과 엉겅퀴를 낼 것이라 너의 먹을 것은 밭의 채소인즉
네가 얼굴에 땀이 흘러야 식물을 먹고 필경은 흙으로 돌아 가리니 그 속에서 네가 취함을 입었음이라 너는 흙이니 흙으로 돌아갈 것이니라 하시니라
아나니아와 삽비라도 자신의 모든 소유를 팔아 하나님에게 전부 드리려 하였으나
돈을 보자 생각이 바뀌어 그 값에서 얼마를 감추었는데 그 아내도 그것을 보고 알았지만 아무말하지 않았습니다. 남편의 범행에 동조하였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어떻게 되었습니까?
그리고 얼마를 가져다가 사도들의 발 앞에 두니 베드로가 가로되 “아나니아야 어찌하여 사단이 네 마음에 가득하여 네가 성령을 속이고 땅값 얼마를 감추었느냐
땅이 그대로 있을 때에는 네 땅이 아니며 판 후에도 네 임의로 할 수가 없더냐
어찌하여 이 일을 네 마음에 두었느냐 사람에게 거짓말 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께로다”
처음에 순수한 마음이 욕심으로 인하여 죄악을 품고 결행하므로 인하여 결국 죄를 짓고 말았습니다.
가롯 유다도 마찬가지입니다. 유다가 처음에는 사단의 유혹을 받아
그리스도를 팔려는 생각을 했다가 완전한 사단의 지배에 들어가자
결국 생각대로 실행에 옮김으로써 마침내 돌이킬 수 없는 파멸의 늪으로 빠져들어 갔습니다.
죄의 유혹은 사소하지만 죄의 결과는 엄청나게 비참한 결과를 초래합니다.
아담과 하와는 일평생 저주의 삶을 살았고, 아나니아와 삽비라는 사도 앞에서 즉사하였고
가롯 유다는 자살하고 말았습니다.
이러한 죄의 속성과 관련한 말씀이 우리에게 무엇을 말해주고 있습니까?
그것은 죄에 대한 경계심을 늦춰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아무리 사소한 죄라도 우리는 그것을 방치하면 안 됩니다.
죄악을 행하고 징계를 받고 회개하기 전에 애초에 죄의 싹부터 잘라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욕심 곧 우리 마음에서 일어나는 악하고 부정한 인간적 욕구를 방치해서는 안 됩니다.
엡5:3 “음행과 온갖 더러운 것과 탐욕은 너희 중에 그 이름이라도 부르지 말라" 는
성경의 말씀을 우리는 결코 잊어서는 안되는 것입니다.
욕심의 열매 곧 행위로 범죄의 사실이 명백히 드러나기 전에
죄에 대한 연민이나 막연한 동경 같은 것을 제거해야 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우리 성도가 죄에 대해 취할 마땅한 태도인 것입니다.
하나님 아버지 은혜를 감사드립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시험하지 않으십니다. 우리가 시험에 드는 것은 욕심에 이끌려 죄를 짓는 연약한 인간에 불과합니다. 그러므로 아담과 하와처럼 시험에 들어 자신이 죄를 짓고는 변명을 대거나 핑계를 대어 벌을 면하려 하지 말고 자신의 죄를 하나님 앞에 솔직하게 자백하고 회개하여 용서함을 받는 저희들이 되게 하여주시옵소서.
또한 욕심이 잉태하면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하여 사망에 이른다는 사실을 알아
욕심이 생겨나면 다윗과 같이 정결한 마음을 주시기를 기도하고
정직한 영을 새롭게 하여 주시기를 간구하여 주님을 더 가까이하고 주님과 항상 동행하는 삶을 살게 하므로 죄와 마귀가 얼씬도 못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 모든 말씀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 드리옵나이다 아멘!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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