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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하나님을 신뢰하라

북이스라엘과 아람 연합군은 그 당시 강대국인 앗시리아를 공격 하기위해 남유다에 동맹을 제안하였다.

하지만 친앗시리아 정책을 펼치던 유다가 응해주지 않자 이스라엘과 아람 연합군이 먼저 유다를 공격해 왔다.

그 소식을 전해들은 유다왕과 백성들이 두려워서 사시나무 떨듯 떨고있었다.

여러분이 이해하기 쉽게 예를 들어 설명하면 북한과 중국이 미국을 공격하기 위해

남한에게 동맹을 제안하였다. 그러나 남한은 강대국인 미국과 동맹 관계에 있어 거절하였다.

그랬더니 북한과 중국의 연합군이 남한을 쳐들어 온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두려움에 벌벌 떨고 있는 상황이라 볼 수 있다.

그때 남한의 대통령은 어떻게 해야 하고 남유다와 아하스는 어떻게 해야 하나?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하나님에게 기도해야 한다.

하나님이 이 나라를 도와주시기를 지켜주시기를 보호하시고 인도하여 주시기를 간절하게 기도해야 한다.

우리나라가 불과 몇 달 전만하더라도 북한이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 실험을 계속하면서

당장 핵 전쟁이라도 일어날듯한 상황이 전개 되었었다.

그때 알게 모르게 많은 교회에서 성도들이 전쟁이 일어나지 않고

핵 문제가 평화적으로 해결되기를 하나님에게 얼마나 간절히 기도했는지 모른다.

그 결과 지금 남북정상회담과 북미정상회담으로 핵 문제를 평화적으로 해결하기로 약속하고

지금 진행하고 있는 중이다. 그런데 그 와중에 일부 거짓 목사들이 하나님에게 기도하지는 않고

대한민국이 핵전쟁이 일어나 수 많은 사람들이 죽고 폐허가 될 것이고

심지어는 남한이 공산화 될 것이라 하면서 성도들을 데리고 남태평양의 작은 섬 피지로

이민을 가서 성도들을 감금하고 폭행하여 문제가 발생하였다.

그것을 거짓 영에 속아 말하는 거짓 목사나 그것을 믿고 따르는 성도나 참 한심하다.

거짓 영에 빠지면 이렇게 된다. 이와 마찬가지로 유다와 아하스도 하나님을 찾지 않고

두려워 어찌할 줄을 모르고 벌벌 떨고만 있었다. 그것을 지켜본 하나님이 너무나도 안타까워서

선지자 이사야를 유다왕 아하스에게 보내시어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여 주었다.

이사야 선지자로서는 하나님에게 받은 첫 번째 사명이었다. 무엇이라고 말씀하셨나?

4.그에게 이르기를 너는 삼가며 조용하라 르신과 아람과 르말리야의 아들이 심히 노할지라도

이들은 연기 나는 두 부지깽이 그루터기에 불과하니 두려워하지 말며 낙심하지 말라

먼저는 삼가하고 조용하라 하셨다. 그 일은 큰일이 아니다. 아무것도 아니다.

그러니 두려워하지 말고 근심 걱정하지 말고 낙심하지 마라고 위로하시고 안심시키셨다.

성도 여러분, 하나님이 계심을 믿습니까? 하고 물으면 당연하지 하며 아멘으로 화답한다.

하나님은 세상 만물을 창조하시고 인간의 생사화복을 주관하심을 믿습니까? 아멘!

하나님은 무엇이든 능치 못하심이 없는 전능하신 하나님이심을 믿습니까? 하고

제차 물으면 힘차게 당당하게 아멘으로 목청을 높인다.

예수님의 십자가로 인하여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하나님이 내 아버지 되심을 믿습니까?

하면 아멘 믿습니다. 라고 큰 소리를 친다.

그러면 우리가 어떤 힘듦과 어려움을 겪을 때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이기 때문에

우리를 고아와 같이 버려두지 않으시고 우리를 위험에서 보호하여주시고 대적에게서 지켜주심을 믿어야 합니다.

하면 아멘! 아멘!을 외친다.

그런데 막상 나에게 위험이 닥치면 달라진다.

우리가 병이 들거나 사고로 다치거나 직장을 잃거나 사업이 안되거나, 인간관계에 문제가 생기는

, 여러 가지 어려움이 생기면 하나님을 의지하기보다 주변의 사람들을 의지한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짠하고 나타나서 문제를 해결해 주시는 것이 아니라

눈에 보이는 사람이 병을 고쳐주고, 사람이 도와주고, 사람이 문제를 해결해 주기 때문이다.

감기 같은 작은 질병이 걸리면 감기 정도야 하며 하나님에게 전혀 기도하지 않고

곧바로 병원을 찾는다. 그렇다고 중병이 걸리면 하나님을 전심으로 찾는가? 그것도 아니다.

하나님께서 그 병을 고쳐주시기를 바라고 밤낮으로 하나님께 매달리며 기도하기보다는

어디에 누가 더 잘 고치나? 더 좋은 병원 없나? 더 좋은 의사 없나? 하며 사람을 찾아 다닌다.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으면 하나님의 도우심을 바라고 더욱 더 기도에 힘쓰고 예배에 집중해야 하는데

자신을 도와 줄 사람 찾아 다니고, 돈 따라 간다고 기도는 고사하고 예배도 내팽기친다.

왜 그런가? 다 믿음이 약하기 때문이다. 하나님을 전심으로 믿지 않기 때문이다.

계속해서 인간적인 방법으로 해결하려 하고, 내 힘과 내 능력으로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면

하나님의 힘과 능력을 체험하지 못하고 하나님의 해결하심을 보지 못하게 된다.

두려워 떨고 있는 유다왕 아하스에게 이사야 선지자가 찾아와 하나님 말씀으로 권면하였다

왕이여 죽게 되었다고 난리법석 떨지 말고 조용하고 잠잠하라 하나님을 바라라

절대 안 죽고 안 망하니까 근심 걱정하지 말고 두려워하지 말고 하나님을 믿어라

하나님이 도와주실 것이다.라고 하나님 말씀을 선포하였다.

그 말을 아하스 왕이 듣고 믿었나? 안 믿었다.

11.너는 네 하나님 여호와께 한 징조를 구하되 깊은 데에서든지 높은 데에서든지 구하라 하시니

12.아하스가 이르되 나는 구하지 아니하겠나이다 나는 여호와를 시험하지 아니하겠나이다 한지라

이 말씀을 이해하기 쉽게 다시 설명하면 어떤 장로님이 큰 문제가 생겼다.

그 문제로 끙끙 앓고 있다는 소문을 들은 목사님께서 장로님 집에 찾아가

장로님 하나님에게 기도해 보세요 하나님이 해결해 주실 것 입니다.라고 권면하니 장로님이

아닙니다. 목사님 저는 하나님을 시험하지 않겠습니다.라고 하는 것과 같다는 것이다.

그와 마찬가지로 아하스는 자신의 머리 속에 하나님은 없고 앗시리아라는 든든한 배경을 믿고 있었다는 것이다.

하나님보다 이방나라를 더 믿고 의지 하였다는 것이다.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은 자신의 문제를 해결해 줄 수 없고 실질적으로 자신을 도와 줄 수 있고

강한 군대가 있는 이방 나라가 자신을 도와 줄 것이라고 이미 마음으로 결정하였기 때문이다.

그래서 아하스 왕은 왕궁과 성전에 있는 모든 금과 은을 앗시리아 왕에게 갖다 바치고

자기를 도와 달라고 아람과 이스라엘 연합군으로부터 지켜 달라고 굽신거리게 되었다는 것이다.

그래서 앗시리아 왕이 실재로 군대를 이끌고 와서 아람과 이스라엘을 물리치고 도움을 받았다.

자기 뜻대로 앗시리아의 도움으로 나라가 망하지 않게 되자 왕은 하나님을 버리게 된다.

성전을 폐쇄하고 출입을 하지 않고 그대신 앗시리아의 우상을 만들어 그곳에 절하고 섬겼다.

자기나라를 지켜준 앗시리아가 생명의 은인이고, 믿고 의지할 대상이라 판단한 것이다.

그러나 문제가 해결된 것이 아니다. 실제로는 도둑을 피하려 하다가 강도를 만난 격이고

쓰레기 차 피하려다 똥차에 치인 격이 된 것이다.

앗시리아가 유다가 준 진귀한 보물들을 받아 먹고 그것으로 만족했을까? 아니다.

끊임없이 공물을 요구하고 국고가 거들 날 정도로 갖다 받쳐야 했다.

그의 후손들도 아하스 왕을 길을 따르다.

결국 앗시리아를 멸망시킨 페르시아가 유다까지 멸망시켜 버렸다.

지금도 아하스와 같은 어리석은 신앙인이 많다. 하나님을 말로만 믿고 입술로만 믿고

결정적인 순간에는 믿음으로 행동하지 않는다. 하나님의 말씀은 어리석은 것으로 받아 드리고

자기 마음대로 자기 뜻대로 자기 생각대로 결정하고 행동해 버린다. 그 결과는 잘 될 리가 없다.

하나님은 아하스와 같이 믿음이 없이 생각하고 판단하고 결정하고 따르는 후대의 신앙인들을

위해 이사야 선지자를 통하여 아주 중요한 예언의 말씀을 주셨다. 그 말씀이 바로

14. 그러므로 주께서 친히 징조를 너희에게 주실 것이라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의 이름을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1:23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의 이름은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하셨으니

이를 번역한즉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 함이라

임마누엘은 예수님의 다른 이름이다. 예수님의 이름의 뜻은 자기백성을 죄에서 구원할 자이다

즉 구원자이다. 그러면 임마누엘의 뜻은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는 뜻이다.

하나님은 이사야를 통하여 유다 왕과 유다 백성에게 왜 이런 예언의 말씀을 하셨나?

세상만물을 창조하시고 주관하시고 다스리시는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시니

너희는 걱정하지 마라 근심하지 마라 아무 염려도 하지 말고 두려워하지 마라는 것이다.

애굽의 10가지 재앙을 내리시고, 홍해를 가르신 하나님이,

사막에서 40년간 낮에는 구름기둥으로 밤에는 불기둥으로 보호하시고 인도하신 하나님이

요단강을 건너 여리고성을 무너뜨리고, 가나안 7족속을 물리치고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을 주신 그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신다는 것이다.

다윗과 함께 하시어 모든 대적을 다 물리치신 하나님이

과거에도 계셨고 지금도 계시고 영원히 계시는 그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신다는 것이다.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예수님으로 오셨고 예수님은 우리의 왕, 구원자가 되시고 보호자가 되신다.

나도 예수님이 없던 과거가 있었다. 그것은 지옥과도 같은 고난과 고통의 세월의 연속이었다.

깊은 웅덩이와 수렁에서, 바깥 어두운 음부에 있는 나를 하나님은 찾아오시어 건져 내어 주셨다.

어릴 때 기억도 나지 않을 때 소아마비 걸린 나를 고쳐주셨고

청년 때 하나님을 알아갈 때 교통사고로 죽거나 불구자가 되는 것을 막아 주셨고

장년의 때에 불치병 관절염 베체트로 고통 받을 때 나를 고치셨다.

그리고 하나님은 나를 믿음의 가정을 이루어 주시고 사역자로 세워주셨다.

그런데 나는 주님의 일을 시작한 이래로 지금처럼 어려운 때가 없다.

학원아이들이 급격히 줄어들고, 중고등부 아이들이 있는 가정들이 하나 둘 교회를 떠나가고

나는 지금 물질적으로 어렵고 영적으로 침체된 상태에서 대신대신대원을 들어가게 되었다.

난 힘들고 어려운 상황과 여건 속에서 낙심하고 좌절하고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들기도 하지만

하나님의 계획하심을 바라고 믿음으로 나아간다. 하나님은 과거에도 나와 함께 계셨고,

지금도 나를 지켜보고 계시며 여전히 나를 사랑하신다. 그리고 앞으로도 영원히 함께 하시고

나를 좋은 곳으로 인도하실 것으로 확신한다. 그것은 여러분에게도 마찬가지다.

여러분이 가정문제가 해결되지 않고 학업문제가 나아지지 않고 친구관계에 어려움이 있고

고등학교를 졸업하면 직장을 가져야 할지 대학을 가야 할지 어느 대학 어느 학과를 가야 할지

내 앞날과 미래가 불분명하여 근심되고 염려되고 두려움이 생길지라도 절대로 하나님을 잊지 마라.

하나님을 놓지 마라. 마지막까지 끝까지 하나님을 붙잡고 나가야 한다.

힘들고 어려울수록 더욱더 예배에 집중하고 내 마음대로 내 뜻대로 되는 것이 아무것도 없어도

기도의 끈을 놓으면 안 된다. 하나님을 만난 수많은 간증 자들의 한결 같은 공통점이 무엇인지 아는가?

내가 믿는 하나님을 의뢰하는 것이다. 네 명철을 의지하지 말고 하나님을 의지하고

주일성수에 목숨을 걸고 하나님 말씀을 가까이 하고 쉬지 말고 기도해야 한다.

기도가 금방 이루어지지 않아도 오래 참고 인내하므로 믿음으로 나아가야 한다.

그리고 입술에서 불만불평을 그치고 모든 일에 감사하고 기뻐하라

많이 듣는 말씀이고 다 아는 말씀이다. 그러나 실천하는 사람은 극소수라는 것이다.

누구든지 이것을 실천하는 사람 만이 하나님의 기적을 체험할 것이다.

내가 무식하고 가난하고 연약하고 상관없이 말씀을 듣고 마음에 새기도 실천하는 자 만이

말씀에 순종하는 자가 하나님을 만나고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맛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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