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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복음서

사람을낚는어부

1. 예수님은 자신의 고향 갈리리 나사렛 회당에서 자신이 메시아 임을 선포하였으나

아무도 믿는 사람이 없이 오히려 신성모독을 하였다고 하여 배척 받으셨다. 그곳에서 쫓겨나신

예수님께서는 갈릴리 가버나움이란 동네로 옮기시어 계속하여 전도하시고 설교하셨다.

당시 선지자로 알려진 세례 요한이 헤롯 왕의 미움을 사서 감옥에 갇힘으로

하나님의 말씀에 목말라 있던 백성들은 새로운 설교 스타로 떠오른 예수님에게 몰려들었다.

예수님께서는 베드로와 안드레가 일하고 있는 갈릴리 호수를 찾아가셨다.

그날도 어김없이 수 많은 무리들이 예수님을 따라 다녔다.

2. 마침 호숫가에는 두 척의 배가 고기잡이를 마치고 그물을 손질하고 있었다.

3. 예수님은 베드로의 배에 오르시어 육지에서 조금 떨어지게 배를 띄우라고 하시고

예수님께서 타신 배를 향하여 호숫가에 서있는 수많은 사람들에게 말씀을 선포하셨다.

무슨 내용을 설교하셨는지는 성경에 나와 있지 않지만 천국에 관한 복음을 전하셨을 것이다.

천국에 들어가려면 자신의 죄를 회개하고 하나님을 믿고 하나님 말씀을 따라 살아라

하나님의 말씀을 하나님이신 예수님께서 직접 전하셨으니 베드로와 안드레를 비롯한

그곳에 모인 수많은 사람들이 큰 은혜를 받은 것은 당연한 것 이었을 것이다.

4. 그렇게 말씀을 마치시고 군중들이 다 돌아가고 난 후

예수님은 베드로에게 깊은 데로 가서 그물을 내려 고기를 잡으라고 말씀하셨다.

5. 베드로와 안드레는 조금 전 금방 고기 잡으러 호숫가를 갔다가 빈손으로 돌아와서

오늘은 고기 잡는 것을 포기하고 거물을 손질하고 있었다.

그러나 예수님의 말씀을 거역 할 수가 없었다.

왜냐하면 잠시 전 예수님의 설교에 큰 은혜와 감동을 받았고 또, 이전에 예수님께서 이적과 기적을 보이셨기에 혹시 이번에도 무언가 기적을 베풀지 않으실까 하는 기대감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베드로는 예수님의 말씀에 의지하여 말씀에 순종하여 깊은 곳에 가서 그물을 내렸다.

6. 그리고 놀라운 일이 발생하였다. 금방 자신이 실패한 현장에서 엄청난 고기가 잡혀든 것이다

고기가 너무 많이 걸려들어 그물이 찢어질 정도로 많이 잡혔다

7. 그래서 옆에 있는 다른 배에게 도움을 요청하여 두 배가 물고기로 가득 채워 배가 물에 잠길 정도가 되었다. 말씀에 은혜를 받고 말씀에 순종하여 나갔더니 놀라운 기적을 본 것이다.

8. 또다시 이적을 베푸신 예수님을 본 베드로는 예수님이 선지자를 넘어 메시아 되심을 인정하게 된다. 베드로는 예수님을 선생님에서 주로 바꾸었고 자신이 죄인 임을 고백하였고

예수님에게 최고의 경배의 표시로 무릎을 꿇고 엎드렸다.

거룩하신 하나님 앞에 우리 인간은 새까만 죄인이다. 살인자가 재판장 앞에 선 것과 같고

사형수가 집행관 앞에 선 것과 같은 이치이다.

9,10. 예수님의 위엄에 놀라고 겁에 질려 두려움에 떠는 베드로에게 예수님은 사명을 주셨다.

이제까지는 고기나 잡아 팔아 먹고 살던 어부가 아니라.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라고 하셨다.

그것은 바로 사람을 취하는 것이었다. 그것은 사람을 살리는 일이고 사람을 건지는 일이다.

예수님의 제자로 전도자로 사도로 부르신 것이다.

11. 부르심을 받은 베드로와 안드레는 더 이상 세상의 것들이 필요치 않았다

그들은 세상의 모든 재산과 일을 내려 놓고 예수를 따라 갔다.

예수님과 함께 하나님의 일을 시작하게 되었다. 그것은 영광스러운 일이고 복된 일인 것이다.

여러분 이 세상은 험난한 바다와 같다. 하나님을 떠난 인간은 마치 배가 파선 되어 한 조각 나무를 의지하여 망망대해 바다에 떠 다니며 표류하는 자와 같다.

노아의 홍수로 강물에 휩쓸려 떠내려 가는 죽은 목숨과도 같은 인생들이다.

그런 인생들을 건져내어 방주로 옮기는 것이 바로 사람을 살리는 일이고 생명을 구하는 일이다

여러분 왜 공부해야 하는가?

세상사람들은 말한다. 좋은 대학을 가기 위해서이다. 또 좋은 직업을 가지기 위해서이다.

공부가 쉬운가? 아니다. 누구나 다 잘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어렵다. 골치 아프다.

재미도 없다. 그래서 힘들다. 그러나 하지 않을 수 없다. 그래서 억지로라도 해야 한다.

꿈이(목표가) 있기 때문에 그 꿈을(목표를) 이루기 위해 참고 인내하고 노력하는 것이다.

그러나 내가 원하고 목표하는 대학을 가는 것은 쉽지 않다. ? 나와 같은 목표를 정한 경쟁자들이 너무 많고 그에 비해 들어갈 수 있는 인원은 한정 되어 있기 때문이다.

또 무사히 그 대학에 들어갔다 하더라도 고등학교 때와는 비교 할 수 없는 차원 높은 것을 배워야 한다. 더 어려운 것을 공부 해야 하고 더 많은 것을 공부해야 하고 해당 전공에 대해 더 깊이 공부하여야 한다. 그렇게 4년을 마치고 나면 또 그 분야에서 일하기 위해 경쟁을 치루어야 한다.

경쟁에서 밀리면 더 열악한 환경 속에서 더 힘든 일을 하면서 재대로 대접받지 못하고

때로는 자존심 구기며 때로는 무시당하면서 때로는 비참한 현실과 만나기도 한다.

또 반대로 내가 원하고 바라던 곳에서 좋은 환경에서 편한 일을 하고 좋은 대접을 받고

많은 사람들에게 높임 받는 위치에서 일하기도 한다. 그러나 그런 성공의 삶을 살려면

그 분야에서 탁월한 재능이 있어야 하고 엄청난 노력을 해야 하며 주위의 사람들과 좋은 관계를

맺으며 살아야 한다. 그야말로 세상 속에서 사는 인생들은 총성 없는 전쟁터이다.

전쟁이 무엇인가 적을 죽이지 않으면 내가 죽는 것이다. 언제 어떤 위험이 닥칠지 모르고

언제 어디서 무엇을 하다가 위기를 만날지 모른다.

사업을 하는 사람, 장사하는 사람, 직장 다니는 사람 다 마찬가지다.

여러분들 부모님의 연령 때가 되면

직장 다니는 부모님은 회사에서 짤리는 걱정을 하며 직장을 다니는 시기이고

장사를 하시는 부모님은 장사가 잘 안되는 것을 염려하며 장사하시고

사업을 하시는 부모님은 경기가 어려워 질 때마다 근심하며 사업을 하신다.

그렇게 아침에 일찍 일어나 밤 늦게 까지 일에 시달리고 지치고

다람쥐 체바퀴 돌 듯 매일 똑 같은 일을 반복하며 살아가고 있다.

하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은 대학진학, 졸업과 취업, 결혼생활, 사회생활, 그 고비마다 마디마다

항상 걱정 근심 염려 불안 두려움 외로움 속에서 살면서도 인간들끼리 경쟁, 협력하며 시기 질투 미움 다툼으로 살아간다. 그리고 마음으로 말과 행동으로 수 많은 죄를 지으며 살고 있다.

그리고 세월이 흐르면 삶의 무게에 지치고 스트레스가 쌓이고 병이 들어 늙고 죽는 것이다.

이것이 인생이다. 죽음으로 인간의 삶이 마감되고 모든 것이 끝난다면 얼마나 허무하고 허망한가

이렇게 고통 속에 죄악 속에서 살아가는 우리 인간들에게 예수님께서 찾아 오시어 말씀하신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자들아 다 네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예수님 안에는 평안이 기쁨이 감사가 행복이 있다.

왜 세상 만물을 창조하시고 주관하시고 다스리시는 전능하신 하나님 우리의 삶을 책임져 주신다.

우리에게 재능을 발견하게 하시고 꿈과 비전을 주시고 꿈과 비전을 이루어 주시기 위해

우리와 함께 하시어 우리를 어떠한 위험 속에서도 보호하시고 인도하시고 도와 주시기 때문이다.

하나님을 믿지 않는 사람은 대학이 떨어질까 불안해하며 공부하지만

믿는 사람은 하나님이 붙게 해주실 것이란 믿음과 확신을 가지고 평안히 공부할 수 있다.

하나님을 믿지 않는 사람은 대학에 떨어지면 원망하고 낙담하고 좌절하고 포기하고 넘어지지만

믿는 사람은 떨어져도 감사한다. 또 다른 길을 예비하셨을 것이다라고 믿고

더 좋은 길을 열어 주실 것이라 믿고 좌절하거나 절망하지 않고 포기 하지 않고

또 도전하고 도전하여 성공에 이르게 된다.

하나님을 믿지 않는 사람이 대학에 들어가면 자신의 힘과 노력으로 된 것으로 알고

교만하고 남을 무시하고 잘난척하고 으시대지만

믿는 사람이 들어가면 하나님이 주신 지혜와 명철과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된 것으로 알고

하나님께 감사하고 하나님을 찬양하고 자신은 낮추어 겸손하고 낮아지고

다른 사람에게 용기와 희망을 불어 넣어 준다.

이렇게 같은 환경 같은 상황 같은 처지에 속해 있어도

하나님을 믿는 사람과 믿지 않는 사람의 사는 모습은 판이하게 다르게 나타나게 된다.

1. 예수님은 삶에 실패한 우리를 찾아 오신다.

물고기를 한마리도 잡지 못한 베드로에게 예수님이 찾아오셨듯이

예수님은 자신의 생활 터전에서 실패하여 낙심한 사람들에게 찾아 오신다.

2. 말씀으로 우리에게 힘과 용기를 주시고 꿈과 비전을 주신다.

아침에 일어나서 배 띄우고 고기 잡고 거물을 손질하고 또 다음날 아침 ~ 베드로에게

깊은 곳에 가서 거물을 내려 고기를 잡으라고 예수님이 말씀하셨듯이

밥먹고 일하고 잠자고 ~ 마치 다람쥐 체바퀴 돌 듯 무의미한 삶을 살고 있던 우리들에게

3.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살면

하나님이 이루어 주시는 크고 놀라운 이적과 기적을 맛보게 하신다.

4. 예수님을 하나님으로 고백하고 자신은 죄인 임을 시인한 베드로는 예수님에게

사람을 낚는 어부의 사명을 받아 장차 하나님의 엄청난 사도로서 하나님의 일을 하는 한다.

여러분도 베드로와 같이 내가 죽을 수 밖에 없는 죄인 임을 시인하고

날 위해 내 죄 대신 십자가에 못박히신 예수님을 하나님으로 믿고 영접하고 따르면 된다

5.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도 사람을 살리는 일을 맡기실 것이다.

우리도 죄에 빠진 인간들을 건져 내는 일을 하게 된다.

마귀의 종 노릇 하는 인간들을 건져내어 하나님의 자녀로 변화시키는 일을 하게 된다.

죽음을 향해 지옥을 향해 달려가는 저 불쌍한 인생들의 발걸음을

영원한 생명, 천국으로 인도하는 일을 하게 된다.

여러분 잘 들으세요!

여러분들은 아직도 옛 습관을 버리지 못하고 자신의 영과 육을 병들게 하고 망하게 하는

술과 담배의 깊은 곳에 빠져 있지는 않는가?

아직도 나쁜 친구들의 꾀임에 빠져 친구 집에 몰려들어 밤 늦게 TV보고 라면 끓여 먹고

밤새도록 눈이 퉁퉁 붓도록 컴퓨터 게임의 깊은 곳에 빠져 있지는 않는가?

아직도 정신을 못 차리고 꿈도 없고 목표도 없고 공부도 하지 않고

자신의 미래를 위해 아무런 준비도 하지 않고 아무런 노력도 하지 않고

이 귀한 십대의 시간들을 허비하고 낭비하고 있지 않는가?

오늘 이 시간 하나님께서는 선생님에게 이렇게 말씀하신다.

술과 담배와 오락의 깊은 곳에 빠져 있는 저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라고 하신다.

열등감이란 깊은 곳에 패배의식이란 깊은 곳에 난 안돼 난 못해 하며 자포자기라는 깊은 곳에

빠져 스스로는, 혼자 힘으로는 도저히 벗어나지 못하는 저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의 거물을 던져 사망의 캄캄한 골짜기에서 건져 내라고 말씀하신다.

악한 원수 사탄 마귀에게 속아 세상의 악한 문화 홍수 속에 빠져 죽어가는

저 불쌍하고 가련하고 안타까운 영혼들에게 생명 줄을 던져 건져 내어라고 말씀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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