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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복음서

지붕을뚫은 믿음

(1) 믿음의 친구가 되어라.

2:3 사람들이 한 중풍병자를 네 사람에게 메워 가지고 예수께로 올새

중풍병자 친구를 고치려고 네 친구들이 침상 채로 들고 예수님에게로 데리고 갔다.

오늘 본문만을 통해서 중풍병자가 어떤 사람인가를 추측해 볼 수가 있다.

일단은 예수님께서 중풍병자에게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라고 선포하신 것은

그가 죄인이라는 사실이다. 그러면 그는 어떤 죄를 지었을까?

그 증상과 병의 원인을 알아보면 죄가 나온다.

중풍은 현대의학용어로는 뇌졸증이라고 한다. 그 증상은 다양하게 나타난다.

복시, 시각 장애, 시야장애, 반신마비, 언어장애(실어증), 삼키기 곤란, 발음 이상, 감각 이상,

운동장애, 어지러움, 모두 다 뇌에 관련된 현상이다.

그렇다면 뇌졸증의 원인은 무엇인가?

과도한 음주, 갑작스럽게 추운 곳에 노출, 심한 스트레스, 지나치게 심한 운동, 과로, 탈수,

혈압이 높거나 열을 잘 받거나 혈관이 터지게 된다. 병자는 삶의 태도가 나타난다.

하나님을 떠났거나 하나님을 잊어 버리고 세상 재미 속에 파묻혀 살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런데 어떻게 해서 죄 사함을 받은 것일까?

1) 먼저 그에게는 좋은 친구들이 있었다.

중풍병자가 예수님에 대한 소문을 듣고 예수님께서 고치실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고

반신마비로 침상에서 꼼짝 달삭 못하여 친구에게 부탁하여 침상 채로 들고 예수님에게 데려왔다.

그런데 사람이 너무 많아 예수님이 계시는 집으로 들어 갈 수가 없게 되자

거기서 포기하지 않고 지붕을 뚫고 병자인 친구를 예수님에게 내리는 열정과 간절함이 있었다.

친구를 데려갈 수는 있다. 그러나 남의 지붕을 뚫어서까지 친구를 돕는다는 것은 대단한 우정이

아니면 힘들다. 그것은 어떻게든 그 친구를 고치려고 애쓰고 노력하였다는 증거이다.

얼마나 그들에게 소중하고 귀중한 친구이면 그렇게까지 했을까?

좋은 친구는 그저 생기는 것이 아니다. 내가 먼저 좋은 친구가 되어야 한다.

그러려면 내주장을 내세우지 않고 친구에게 양보하여야 한다. 친구를 배려해야 한다.

친구를 위해 주어야 한다. 개인주의와 이기주의는 진정한 친구가 없다.

내가 손해 봐도 친구를 위해야 한다. 헌신적이어야 한다. 친구를 섬겨야 한다.

나보다 낫게 여겨야 한다. 교만하고 잘난 척하면 절대로 친구가 없다

돈 많고 잘나고 힘 쌔면 친구가 많을 것 같은가?

아니다. 돈 떨어지고 인기 떨어지고 더 강자가 나타나면 다 떠나간다.

자신에게 굽신거리며 간이라도 빼줄 것 같던 친구들이 넘어진 자신을 밟고 지나간다.

그러나 앞서 말한 대로 진심으로 친구들을 사랑으로 대한다면 친구들이 감동 받는다.

2) 그리고 중풍병자가 죄 사함을 받은 결정적 요인 바로 믿음 이다.

2:5 예수께서 그들의 믿음을 보시고 중풍병자에게 이르시되

작은 자야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하시니

중풍병자가 예수님의 소문을 들었다. 귀신도 쫓고 문둥병자도 고치고 복음도 선포하는 예수님이

자신의 병도 고쳐주실 것이라는 믿음을 갖게 된 것이다. 그래서 친구들에게 부탁하여

그 믿음대로 예수님 앞에 나아 간 것이다. 그래서 죄 사함을 받은 것이다.

여러분들에게도 어떤 문제가 있는가? 육신적인 질병이든 물질적인 문제이든 정신적인 문제이든

나의 장래와 앞날의 일이든 무엇이든 하나님 말씀대로 실천하고 순종하며 살면

예수님이 고치시고 회복시키실 수 있다는 믿음을 가져라 그럼 해결해 주신다.

1. 믿음은 어떻게 생기나?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면 생긴다.

10:17 그러므로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

2. 말씀을 듣기만 하면 다 믿음이 생기나? 하나님에게 받아야 생긴다.

2:8,9 너희는 그 은혜에 의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으니 이것은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니 이는 누구든지 자랑하지 못하게 함이라

3. 믿음을 온전하게 하는 것은 무엇인가? 믿음의 결실은 무엇인가? 행함.

2:22~26 네가 보거니와 믿음이 그의 행함과 함께 일하고 행함으로 믿음이 온전하게 되었느니라 이에 성경에 이른 바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믿으니 이것을 의로 여기셨다는 말씀이 이루어졌고 그는 하나님의 벗이라 칭함을 받았나니 이로 보건대 사람이 행함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고 믿음으로만은 아니니라 (중략) 영혼 없는 몸이 죽은 것 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것이니라

믿음만으론 안 된다. 행함이 따라야 한다. 중풍병자가 어떻게 나았나? 믿기만 해서? 아니다.

첫 단계는 중풍병자가 예수님의 역사하심을 들었다.

그 다음 단계는 중풍병자가 예수님께서 자신도 고쳐 주실 것을 믿었다.

그리고 마지막 단계는 중풍병자가 친구의 도움으로 예수님 앞으로 나왔다.

믿음만 있으면 구원 받고 믿음만 있으면 역사가 일어나는가? 아니다.

중풍병자가 예수님을 듣고 믿고 행하여 나음을 입은 것 같이

우리도 믿기만 해서는 구원을 받지 못한다.

예수님 믿는다 하면서 교회 나오지 않고 예배 드리지 않으면 천국 가는가? 못 간다.

예수님 믿으면 교회 나와서 예배 드리는 행함이 따라야 한다.

또한, 믿음 없는 행함 만으로도 구원 받지 못한다.

예수님을 믿지 않고 예배를 드린다고 구원 받는 것은 아니다.

말씀을 들어야 한다. 말씀 듣고 내가 믿으려고 해서 믿어 지는 것이 아니다.

믿음을 선물로 받아야 한다. 그리고 믿음이 생겼으면 믿음으로 행해야 한다.

(2) 우리 앞에 가로막힌 장해물을 뛰어 넘어라

5:19 무리 때문에 메고 들어갈 길을 얻지 못한지라 지붕에 올라가 기와를 벗기고

병자를 침상째 무리 가운데로 예수 앞에 달아 내리니

그런데 현 상황은 사람들이 구름 때처럼 몰려들어 예수님께 가까이 나아갈 수가 없다

예수님의 얼굴 조차도 보지 못하게 되었다. 그러자 친구들은 무리수를 두었다.

남의 집 지붕을 뜯어버린 것이다. 어찌보면 정말 무모한 일이었다. 무뢰한 행동이었다.

잘못했다가는 병을 고치기는커녕 꾸지람과 질책을 듣고 쫓겨나고

남의 집 수리비까지 물려 주어야 할지도 모른다.

그런대도 그들은 포기하지 않았다 해 보는 데까지 하였다 죽기살기로 달려 들었다.

결과가 어떻게 되었는가? 대성공이었다. 여러분 지금도 마찬가지이다.

사람들은 대부분 처음 복음을 듣고 너무 기뻐한다.

내가 왜 이렇게 좋으신 예수님을 빨리 만나지 못하였을까? 후회하기도 한다.

그러다 한 두번은 몰라도 매주마다 예배를 드리기 위해 교회로 나오다 보면 방해자가 나타난다.

대부분이 어릴 때는 부모님 교회 가는 것을 반대하고 결혼해서는 남편이 반대 한다.

반대를 넘어서 핍박한다. 엄청난 시련과 환란과 분란들이 일어난다.

오죽하면 예수님이 이렇게 말씀하셨을까.

10:34~37 내가 세상에 화평을 주러 온 줄로 생각하지 말라 화평이 아니요 검을 주러 왔노라

내가 온 것은 사람이 그 아버지와, 딸이 어머니와, 며느리가 시어머니와 불화하게 하려 함이니

사람의 원수가 자기 집안 식구리라 아버지나 어머니를 나보다 더 사랑하는 자는 내게 합당하지 아니하고 아들이나 딸을 나보다 더 사랑하는 자도 내게 합당하지 아니하며

예수님께 나오는 길에는 반드시 장해물이 있다. 장해물은 다 마귀가 만든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인의장막에 막혀 신앙을 저버린다. 길이 막혔다고 포기하지 마라

만약 친구들이 사람들이 너무 많아 안되겠다하고 돌아가 버렸다면

아마 그 친구는 중풍병은 고치지 못했을 것이다.

그러나 지붕을 뚫으면서까지 상당히 무모하고 무례한 일을 하면서까지 믿음을 보였다.

할 수 있는 것은 다 해야 한다. 모든 일에 최선을 다 해야 한다.

세상일은 억지로 한다고 해서 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하나님 일은 세상 일과 다르다

하나님 일은 믿음으로 담대히 나아가면 하나님께서 다 해결해 주신다.

예수님께 가야 한다. 예수님을 만나야 한다. 그래야 문제가 해결된다. 하나님의 능력을 체험한다.

(3) 예수님은 하나님이시다 모든 것을 걸어라.

2:6~8 어떤 서기관들이 거기 앉아서 마음에 생각하기를 이 사람이 어찌 이렇게 말하는가 신성 모독이로다 오직 하나님 한 분 외에는 누가 능히 죄를 사하겠느냐 그들이 속으로 이렇게 생각하는 줄을 예수께서 곧 중심에 아시고 이르시되 어찌하여 이것을 마음에 생각하느냐

예수님은 하나님이시다.

첫번째 증거는 중풍병자를 말씀으로 고치는 것이다.

두번째 증거는 서기관들의 속 마음을 읽으시는 것이다.

세번째 증거는 죄를 사하는 권세를 가지신 것이다.

예수님은 세상만물을 창조하시고 주관하시고 다스리시며 인간의 생사화복을 주관하시는 분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예수님에게 우리의 인생을 걸만한 가치가 충분히 있고 우리의 모든 것을 걸어도 아깝지 않다.

13:44 천국은 마치 밭에 감추인 보화와 같으니

사람이 이를 발견한 후 숨겨 두고 기뻐하며 돌아가서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 그 밭을 사느니라

소중하고 귀중한 보물을 발견하였으면 자신의 모든 소유를 팔아 그 보물을 산다는 것이다.

롯또는 45개의 숫자 중 6개를 맞추는 것이다. 그것을 확률로 계산하면 8,145,060분의 1이 된다.

만약 1 52주 다 산다 해도 15만분의 1 밖에 안 된다. 그런대도 매주 그것을 사는 사람이 있다.

그런대 예수님을 믿고 천국에 갈 확률은 2분의 1인데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이 걸지 않는다.

자 그럼 우리가 성공할 확률은 얼마나 될까? 인생을 확률로 계산 할 수 없다.

그러니 단순무식하게 계산해 보자. 우리나라는 공부를 잘해야 성공한다고 볼 수 있다.

공부 잘하는 기준은 전교1,2등은 해야 한다. 전교1,2등은 두뇌도 명석해야 하지만 정말 밥만 먹고 잠만 자고 공부만해야 한다. 우리나라 초등학교 수가 6000, 중학교는 3200, 고등학교는 2350개 정도 된다. 전교1등이 2350명이 배출된다.

서울대 모집인원이 3100여명 정도이니 전교 2등 해도 못 들어가는 경우가 생긴다.

, 고대 모집인원이 7000명 정도니 SKY대학에 가려면 전교4등 안에 들어야 간다고 보자.

그런 아이들이 졸업 후 좋은 직장에 들어 가거나 창업해서 성공한다고 보고

그들이 부유층이 된다 치자. 그럼 잘 먹고 잘 살면 그들이 행복할까? 절대 아니다.

2,30년간 공부하고 연구하고 노력하여 죽을 만큼 고생해도 행복한 사람은 극소수다.

그런대 확률이 2분의1 밖에 안 되는 예수님에게 내 모든 것을 걸면 우리는 행복한 삶 성공의 삶을 살다가 영원한 천국에 들어가게 된다. 그러므로

우리는 예수님에게 올인(내 모든 삶, 모든 시간, 물질, 재능을 드림) 해야 한다.

우리가 예수님이 하나님이심을 믿어진다면 나의 몸과 마음과 영혼을 주님께 향하여야 한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완벽하게 우리의 미래와 장래를 책임져 주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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