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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왕기하

아하스의 행위를 본받지 말자

요담의 아들 아하스가 20세에 유다 왕이 되어 예루살렘에서 16년을 통치하였다.

아하스는 자신의 조상 다윗의 길로 가지 않고 악한 이스라엘 왕들을 그대로 본받았다.

뿐만 아니라 이방 민족의 잔인한 풍습을 그대로 본받아 자기 아들을 산 채로 불에 태워

우상에게 제물로 바치는 미친 악행을 저질렀다.

산당과 산언덕과 모든 푸른 나무 아래에서 제사를 지내고 분향하였다.

그때 시리아의 르신왕과 이스라엘의 베가왕이 예루살렘을 공격하여 포위하였으나 그 성을 완전히 정복하지 못하지는 못하고 엘랏을 다시 장악하여 거기에 사는 유대인들을 쫓아내고 시리아 사람들을 보내 살게 하였다.

그래서 아하스왕은 앗시리아의 디글랏-빌레셀왕에게 이런 전갈을 보내 구원을 요청하였다.

'나는 왕의 종입니다. 오셔서 나를 치는 시리아 왕과 이스라엘 왕에게서 나를 구해 주십시오.'

그리고 성전과 궁전에 있는 은과 금을 내어다가 앗시리아 왕에게 선물로 보냈다.

그래서 디글랏-빌레셀은 아하스의 요청에 응하여 군대를 이끌고 와서 다마스커스를 정복하고

르신왕을 죽였으며 그 곳 사람들을 생포하여 길성으로 끌고 갔다.

아하스왕이 디글랏-빌레셀왕을 만나러 다마스커스에 갔을 때 그는 그 곳에 있는 단을 보고

그 구조와 모양을 세밀히 그려 제사장 우리야에게 보냈다.

그래서 우리야는 아하스왕이 돌아오기도 전에 그려 보낸 모양대로 단을 만들었다.

아하스왕은 다마스커스에서 돌아와 만들어 놓은 단을 보고 그 위에 불로 태워 바치는 번제와 곡식으로 바치는 소제를 드리고 또 술을 따르는 전제를 드리며 화목제의 피를 그 단에 뿌렸다. 그런 다음 그는 여호와의 놋단을 북쪽으로 옮기고 거기에 새로 만든 재단을 놓았다. 그리고서 아하스왕은 제사장 우리야에게 이렇게 명령하였다.

'당신은 아침에 드리는 번제, 저녁에 드리는 소제, 왕의 번제와 소제. 그리고 백성의 모든 번제와 소제와 전제를 이 큰 단에서 드리고 모든 제물의 피를 이 단에 뿌리시오. 그리고 그 놋단은 내가 필요할 때 내가 개인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간수하시오.' 그래서 우리야는 왕이 명령한 그대로 하였다.

아하스왕은 성전에서 물을 운반하는 데 사용했던 놋받침에서 옆면의 놋판을 떼어내고

그 위에 얹혀 있는 물통을 들어내었으며 또 놋소 위에 있던 물탱크를 내려 돌판 위에 두었다.

그리고 그는 앗시리아 왕의 호감을 사려고 성전에서 왕이 앉는 자리를 제거하고

왕이 성전으로 들어가는 출입로를 막아 버렸다.

1) 하나님의 자녀인 우리는 마귀의 길로 가지 않고 하나님의 길로 가야 한다.

아하스는 이스라엘 왕이 아니다. 유다의 12대 왕이다. 다윗의 후손이다.

그런대 자신의 조상 다윗 왕의 행실을 따라 하나님을 섬기지 않고

다윗을 배반한 북이스라엘 왕의 행실을 따라 우상을 섬기었다.

물론 아하스가 북이스라엘과 아무 상관이 없는 것은 아니다.

북이스라엘의 가장 악한 왕 아합과 그의 아내 세기의 악녀 이세벨 사이의 딸 아달랴가

고조할아버지 요아스의 친할머니이긴 하다.

그래도 자신이 이스라엘의 왕이 아니라 유다의 왕이면 다윗의 길로 가는 것이 마땅하다.

마찬가지로 우리는 하나님을 믿고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신 것과

예수님께서 내 죄 대신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심을 믿으면 예수님의 말씀을 들어야 한다.

5:24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

여기서 듣는다는 뜻은 말씀을 듣고 따른다는 뜻이고 하나님 말씀에 순종한다는 뜻이다.

그런대 하나님 믿는다 하면서 하나님 자녀라 말만 하면서 예배를 드리는 것을 괴로워하거나

예배를 잘 드리지 않거나 예배의 장소에 앉아 있어도 말씀은 듣지 않고 잡념에 빠져 있거나

세상 놀이나 즐기고 육신의 욕망과 쾌락을 위해 산다면 하나님을 믿는다고 할 수 있을까?

하나님의 자녀라 할 수 있을까? 영생을 받았다 할 수 있을까? 심판을 피할 수 있을까? 아니다.

하나님 자녀라면 하나님 자녀답게 살아야 하고 마귀의 길로 가지 않고 하나님의 길로 가야 한다.

2) 하나님께서 금하신 것을 계속해서 행하다 보면 자기도 모르게 저주의 길로 빠진다.

1:7~10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식의 근본이거늘 미련한 자는 지혜와 훈계를 멸시하느니라

내 아들아 네 아비의 훈계를 들으며 네 어미의 법을 떠나지 말라

이는 네 머리의 아름다운 관이요 네 목의 금 사슬이니라

내 아들아 악한 자가 너를 꾈지라도 따르지 말라

여러분 중에는 선생님이 하지 마라고 하는 것만 골라서 하는 학생이 있다.

학생의 본분은 공부다. 중고등부때의 공부가 자신의 인생을 좌우한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영적으로 봐도 공부하는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하고, 공부가 학생의 삶의 예배가 되어야 한다.

그렇게 공부를 강조하여도 선생님의 말씀을 듣지 않는다.

틈 만나면 강조해서 모르지 않는다. 그런대도 왜 공부를 안 하게 되나?

1. 공부가 쉽지 않고 어렵기 때문이다.

그런대 쉬운 것만해서는 내가 세상에서 할 일이 없다. ? 쉬운 일은 누구나 할 수 있기 때문에

쉬운 일은 나 말고도 할 수 있는 사람은 얼마든지 많기 때문이다.

그리고 세상에 공부만큼 쉬운 일도 없다. 이 세상에는 정말 힘들고 어려운 일이 많다.

때로는 죽지 못해 하고, 하지 않으면 안되어서 하고, 먹고 살기 위해서 어쩔 수 없이 하는 이들이 얼마나 많은지 모른다. 그래서 공부가 그나마 쉽다는 것이다.

그런대 그것을 깨달을 때는 겪어봐야 깨닫는다. 그러면 불행히도 이미 늦어버린 때이다.

2. 공부가 단 시간에 이루어지지 않고 장시간 동안 해야 하기 때문이다.

하루, 이틀 하면 끝나는 일이 아니고 일, 이년 만에 끝나는 것도 아니기 때문이다.

그러나 세상에 단기간에 이루어지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간혹 어떤 이처럼 롯또와 같이 한번에 수십억을 벌 수도 있다. 그러나 오래가지 못해 쪽박 된다.

하나님의 말씀 성경은 이렇게 말씀 하신다. “네 이마에 땀을 흘려야 식물을 먹을 수 있다

이 세상에는 수없이 많은 직업들이 있다. 어른 들은 말씀하신다. “세상에 쉬운 일은 없다

거저 되는 일이 없다. 한 두 달 해서 할 수 있는 일이 없다. , 이년 해서 되는 일이 없다.

물론 그렇게 시작하는 사람도 많다. 그러나 많은 돈을 계속 투자하고 땀과 노력과 열정을 쏟지 않으면 안 된다. 힘들다고 포기하면 금방 망한다. 불신자들도 직업은 하늘이 내려준다고 말한다. 직업은 평생 해야 할 일이다. 그러니 이왕 한평생 할 일이면 내가 좋아하는 일을 찾아 해야 한다. 돈 따라가고 욕심 따라가고 친구 따라가면 망한다.

하나님께서 주신 재능을 찾아야 한다. 그리고 내 직업을 하나님의 사명으로 알고 해야 한다.

3. 공부를 못하도록 유혹하는 것이 너무 많고 그 유혹을 뿌리치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러니 선생님이 하지 마라는 것만 한다. 선생님이 지난 주 누군가에게 설교하였다.

하라는 공부는 안하고 게임에 빠지고 음란물에 빠지고 여친 만들려 하고 손잡고 다니려 한다고

요즘 아이들 심각하다. 얼마나 얼굴을 치장하는데 신경 쓰는지 초6이 입술 바르고 화장한다.

여러분 화장은 나중에 얼마든지 할 수 있다. 지금은 하지 마라 왜 하면 안되나?

얼마나 화장을 많이 하는지 거이 매일 한다. 맞지? 너희들 중엔 화장 지우고 다니면 누군지

금방 못 알아본다. 아픈 사람처럼 보이고 딴 사람으로 변신한다.

좋고 비싼 화장이 아니면 10대 때부터 화장하면 화장 독이 올라 20대가 되면 피부가 다 상한다.

질 나쁜 화장품을 쓰면 심하면 피부 암도 걸린다. 모두다 화장 해도 하나님 자녀는 하지 마라

지수가 22세 지만 화장 안 한다. 얼마나 순수하고 얼굴이 깨끗하고 청순한가?

대학 졸업하고 직장 다닐 때 하면서 멋 부려도 얼마든지 부린다.

근데 왜 화장하나? 자기만족으로? 이성에게 잘 보일려고? 그래서 남친 사귀려고 그래서 하나?

정말 심각한 것이 남친 사귀면 뭐 대단한 자랑이라고 뽀뽀하는 사진 야한 사진 음란한 사진을

facebook에 올린다. 누가? 1, 2이 그런다 그리고 또 금방 헤어지고 또 다른 애랑 사귀고

참 세상 말세다. 하나님의 자녀인 여러분들까지 그런 대열에 끼어들어야 되겠나?

그런 것 하지 마라 자기 자신을 위해 미래를 위해 공부해라

아하스 왕을 봐라 예배 드리라는 것은 안 드리고 하지 마라는 우상만 섬기는 일에 미치더니

결국 자기 자식까지 산채로 불태워 우상에게 번제로 바쳤다. 완전히 미쳐버렸다.

지난 주간에 6살 자리 아이를 굶기고 때려서 죽여 불태워 산에 묻고는 잃어버렸다고

경찰에 신고하여 거짓이 들통나 경찰에 잡혔다. 별로 놀랄 일도 아니다. 이 사람들은 양부모지만 얼마 전엔 친아빠와 새엄마가 자기 아이를 소금 밥을 먹이고 매질하고 학대하여 죽였다.

이런 인간들이 자신의 쾌락과 욕심에 따라 마귀에게 자식을 바친 것이나 마찬가지이다.

3) 하나님의 뜻을 깨닫지 못하면 저주의 사슬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우상을 섬기고 자기 자식까지 우상의 재물로 바친 아하스 왕에게

하나님께서는 전쟁을 통해 경고하셨다.

시리아와 이스라엘이 힘을 합쳐 유다에 쳐들어 와서 많은 사람을 죽이고 성을 함락하여

재물을 빼앗아 가고 포로로 잡아가고 그곳에 이방인 시리아가 그 땅을 차지하고 살았다.

그러면 자신이 무엇을 잘못했는지 깨닫고 회개하고 우상을 버리고 하나님을 바로 섬겨야 했다.

그런대 아하스 왕은 그렇게 하지 않았다. 오히려 더 힘이 강한 앗시리아에 도움을 요청하여

성전과 궁전에 있는 많은 금은을 상납하며 자기 나라를 지켜 달라고 하는 어리석은 짓을 하였다.

앗시리아가 시리아와 이스라엘을 물리쳐 주자 자신이 섬기던 하나님보다 앗시리아가 섬기는

신이 더 능력 있고 더 강하다고 믿고 앗시리아의 모든 우상들을 다 수입해 오고

하나님의 성전을 멸시하고 천대하여 고귀한 성전 기물들을 구석으로 치워 버렸다.

하나님을 믿고 매주마다 예배를 잘 드리며 열심히 공부하는 것이 힘들다고 억지로 예배 드리고

공부하지 않고 세상 놀이에 빠지면 성적이 떨어진다. 그럼 해도 안되더라 하며 공부를 포기하고

내 마음대로 내 뜻대로 내 하고 싶은 것만 하면서 중고등부 시기를 그냥 보내버리면

졸업하고 아무것도 할 수 있는 일이 없다. 그러면 또 부끄러워 교회를 떠나버린다.

내가 필요하면 나는 언제든지 다시 교회로 돌아온다는 생각은 완전히 마귀에게 잡힌 생각이다.

마귀에게 잡히면 쉽게 생각을 바꾸고 다시 교회에 돌아 올 수 있을 것 같나? 그렇지 않다.

지금 우리 교회의 몇몇 집사님의 가정에 교회에 나오지 않는 자녀들이 있다.

주일학교 졸업하고 교회를 나오지 않는 아이, 중고등부 다니다가 나오지 않는 아이,

중고등부 졸업하고 교회에 나오지 않는 아이, 교회를 떠나 그들이 지금도 돌아오지 않고 있다.

그렇다고 다른 교회에 나가지도 안는다. 심지어 하나님이 나의 생사화복을 주관하는

권능의 하나님이시라는 것을 믿지 않고 세상의 권력이 더 내 미래와 장래를 좌우한다 생각하고

돈을 숭배하고 세상 권력자를 따르고 세상적인 방법으로 살아간다.

그들이 바로 아하스와 같은 사람들이다. 그들의 결말은 망하는 것이고 그들의 끝은 지옥이다.

그렇지 않고 하나님께서 끝까지 사랑하시는 자녀라면 이스라엘처럼 나라가 망하고 백성들이

고통을 받고 온갖 수모를 다 겪은 후 울면서 두손들고 하나님께 나오게 될 것이다.

여러분은 이런 어리석은 경험을 한 후 허송세월하고 고통과 괴로움을 겪다 돌아오지 마라.

이제부터라도 하나님의 자녀인 여러분은 마귀의 길로 가지 말고 하나님의 길로 가야 한다.

하나님께서 금하신 것을 절대로 하지 마라 하나님께서 하라고 하시는 것만 하고 마귀의 유혹을 뿌리치고 축복의 길로 걸어가라.

간혹 엇길로 가다가도 하나님의 뜻을 깨닫고 즉시 회개하여 저주의 사슬을 끊어 버려라.

여러분 부모님과 여러분 자신을 위해서 그리고 훗날 여러분의 후손을 위해 믿음으로 걸어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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