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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왕기하

북이스라엘의멸망

호세아가 베가를 죽이고 북 이스라엘의 왕이 되어 사마리아에서 9년간 다스렸다.

그 역시 악한 왕이었지만 그래도 이스라엘의 다른 왕들 보다는 조금 나았다.

그런데 호세아가 왕이 되었을 때에 앗수르의 왕 살만에셀이 침략하자 저항하지 않고 즉시

항복하고 신하의 나라가 되어 매년 조공을 바쳤다. 그러다 호세아 왕은 앗수르를 배반하였다.

매년 바치던 조공을 보내지 않고 이집트에게 사절단을 보내어 도움을 청하였다.

이를 안 앗수르가 호세아를 잡아 감옥에 가두고 이스라엘을 침략하여 사마리아 성을 포위하여

3년 만에 정복하여 북 이스라엘은 19대 왕 호세아 때에 앗수르의 침입을 받고 멸망하였다.

그래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포로로 잡혀 앗수르로 끌려가고 그대신

이방인들을 데려와 사마리아 성을 채웠다.

그래서 이방인들은 하나님을 알지 못하므로 하나님을 섬기지도 못하였고 섬길 수도 없었다.

그로 인하여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허락하신 땅은 이방인들로 채워지고

그 이방인들이 하나님의 나라 하나님의 땅에서 각종 우상들을 섬기는 장이 되고 말았다.

1) 이스라엘은 하나님에게 불순종의 죄로 인하여 망하고 백성이 고통을 받았다.

이스라엘은 이집트에서 종살이 하던 때에 하나님께서 모세를 통하여 이집트의 압제에서 벗어나

종살이에서 해방시켜 주시어 출애굽하여 홍해를 건너 광야로 이끌어 주셨다.

풀 한 포기 나지 않고 물 한 방울 나지 않는 사막에서

하나님은 불기둥과 구름기둥으로 밤낮으로 지켜주시고 보호하여 주시고 인도하여 주셨다.

반석에서 물을 내시고 하늘에서 만나와 메추라기로 내려 주시어 백성들을 먹여 살리셨다.

그리고 하나님은 여호수아를 지도자로 세우셔서 요단강을 건너 가나안 7족속을 물리치고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을 정복하여 이스라엘 12지파가 각각의 땅을 차지하고 살게 하셨고

다윗을 지도자로 세우셔서 주변의 그 어떤 나라도 넘볼 수 없는 강대국으로 만들어 주셨다.

그렇게 이스라엘을 강하고, 능하게 하시고 부유하게 하였더니 교만하여 게으르고 나태하여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를 귀찮아하고 오로지 육신의 즐거움과 쾌락에 빠져 우상을 섬기더니

결국 하나님을 배반하고 하나님을 멀리하여 하나님을 떠나 버리게 된 것이다.

이스라엘은 하나님을 배반하였지만 하나님은 범죄한 이스라엘을 버리지 않으시고

회개시키기 위하여 수 많은 예언자와 선지자를 보내시어 너희는 악한 길에서 돌아서라.

우상을 버리고 하나님을 섬겨라. 하나님께서 주신 율법에 따라 내 명령과 규례를 지키라

명령 하셨지만 이스라엘 백성들은 회개하지 않고 오히려 더 많은 우상들을 만들어 섬기고

점술이나 주문으로 점이나 치고, 심지어 자기 자식을 불에 태워 우상의 제물로 바치는

패역한 짓을 골라한 것이다.

우리 인간의 인생이 이렇게 힘들고 고단하고 고통스러운 이유가 무엇인가?

이모든 것을 한 마디로 정의하면 불신앙이고 불순종이다.

인간의 모든 불행은 불순종에서 비롯된다.

하나님은 우리를 만드신 분이다. 인간은 창조주 하나님에게 순종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그런대 하나님께서 지으신 첫 사람 아담에게서부터 불순종이 시작되었다.

하나님께서 동산 중앙에 있는 선악과만 먹지 말고 모든 과실들을 마음껏 먹어라고 하였지만

그 말씀을 어기고 불순종하여 선악과를 따 먹어 버렸다.

그 이후로 하나님은 타락한 인간을 구제하기 위하여 다시금 선지자를 보내시어

율법을 주시어 지키라고 하셨지만 인간은 율법도 지키지 않았고 하나님을 섬기지도 않았다.

그래도 하나님은 포기하지 않으시고 또다시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을 보내시어 복음을 주셨지만

아직도 수많은 인간들은 복음을 받아 들이지 않고 있다.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심과 예수님이 나의 죄를 위해 대신 십자가에 죽으신 것을 믿기만

하면 구원을 받는데도 불구하고 믿지 않을 뿐만 아니라 애초에 전혀 들으려고 하지도 않는다.

그리고 보면 예수님을 믿고 예배를 드리는 여러분은 정말 복 받은 인생이다.

그러나 예수님을 믿고 예배를 드리는 여러분이 진정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는가?

여러분이 진실로 예수님을 믿는다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순복하며 살아야 한다.

그래야 복된 인생이 된다. 우리가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면 어떤 복을 받아 누리나?

28:1~6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삼가 듣고 내가 오늘 네게 명령하는 그의 모든 명령을 지켜 행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세계 모든 민족 위에 뛰어나게 하실 것이라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청종하면 이 모든 복이 네게 임하며 네게 이르리니

성읍에서도 복을 받고 들에서도 복을 받을 것이며

네 몸의 자녀와 네 토지의 소산과 네 짐승의 새끼와 소와 양의 새끼가 복을 받을 것이며

네 광주리와 떡 반죽 그릇이 복을 받을 것이며

네가 들어와도 복을 받고 나가도 복을 받을 것이니라 

반대로 우리가 하나님 말씀에 불순종하면 어떤 화를 당하게 되나?

28:15~19 네가 만일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순종하지 아니하여 내가 오늘 네게 명령하는

그의 모든 명령과 규례를 지켜 행하지 아니하면 이 모든 저주가 네게 임하며 네게 이를 것이니

네가 성읍에서도 저주를 받으며 들에서도 저주를 받을 것이요

또 네 광주리와 떡 반죽 그릇이 저주를 받을 것이요

네 몸의 소생과 네 토지의 소산과 네 소와 양의 새끼가 저주를 받을 것이며

네가 들어와도 저주를 받고 나가도 저주를 받으리라

그러면 구체적으로 우리는 누구에게 순종해야 하며 어떻게 순종해야 하는가?

6:1 자녀들아 주 안에서 너희 부모에게 순종하라 이것이 옳으니라 

6:5 종들아 두려워하고 떨며 성실한 마음으로 육체의 상전에게 순종하기를 그리스도께 하듯 하라

벧전2:13 인간의 모든 제도를 주를 위하여 순종하되 혹은 위에 있는 왕이나

벧전5:5 젊은 자들아 이와 같이 장로들에게 순종하고 다 서로 겸손으로 허리를 동이라

하나님은 교만한 자를 대적하시되 겸손한 자들에게는 은혜를 주시느니라

중고등부학생인 여러분은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고 부모님에게 순종하고 선생님에게 순종하고

영적 지도자에게 순종하면 된다.

부모님이나 선생님이 여러분들에게 지속적으로 따르고 지키라고 하는 것이 무엇인가?

여러분은 잘 따르고 있는가? 잘 지키고 있나? 자신을 한번 돌아봐라.

혹 아직도 순종하지 못하는 영역이 있으면 왜 순종하지 못하는지? 그 이유가 무엇인지?

여러분은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하여 고쳐야 한다.

많은 이유가 있겠지만 결정적인 이유는 바로 마귀가 주는 마음을 떨쳐내지 못하기 때문이다.

마귀에게 마음이 가 있으니 선뜻 하나님의 말씀에 결단하고 행하지 않고 자꾸 미루게 된다.

잘못인지 알면 하지 않아버리면 되는데 그것을 쉽게 끊지 못한다.

순종하려고 해도 때로는 욕심이 순종하지 못하도록 붙잡고 있고, 때로는 자존심이 붙잡고 있고

그래서 순종하기가 힘들고 어려워서 지는 것이다.

그래도 하나님 말씀 앞에서 결단하고 실행하면 된다. 시작하지 않으니 안 되는 것이다.

2) 하나님은 어떤 분 이신지 알아야 한다.

하나님은 나라를 세우기도 하시고 망하게도 하신다.

이스라엘이 하나님에게 범죄하므로 인하여 북 이스라엘과 남 유다로 왕국이 분열되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이 하나님에게 회개하지 않고 오히려 계속해서 악을 행하고

더 심하여 결국 북 이스라엘은 앗수르에게, 남 유다는 바벨론에게 멸망하게 된다.

하나님은 비단 이스라엘만을 다스리시는 분이 아니다.

이스라엘을 점령한 앗수르를 망하게 하시고 바벨론, 페르시아, 헬라, 로마를 망하게 하시고,

뿐만 아니라 현대에 와서도 스페인, 프랑스, 영국, 미국, 중국, 등의 나라들을 강대국을 세우셨다

이와 같이 하나님은 세상만물을 창조하시고 주관하시고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계를 다스리신다.

11:36 이는 만물이 주에게서 나오고 주로 말미암고 주에게로 돌아감이라

그에게 영광이 세세에 있을지어다 아멘

그러므로 하나님은 나라를 세우기도 하시고 망하게도 하시고

또 한 나라를 다스리는 통치자(, 대통령, 수상)까지도 다 하나님께서 정하시고,

하나님의 허락 하에 세워진다. 모든 나라의 주권과 왕권이 하나님께 속하였다.

대상29:11,12 여호와여 위대하심과 권능과 영광과 승리와 위엄이 다 주께 속하였사오니

천지에 있는 것이 다 주의 것이로소이다 여호와여 주권도 주께 속하였사오니

주는 높으사 만물의 머리이심이니이다 부와 귀가 주께로 말미암고 또 주는 만물의 주재가 되사

손에 권세와 능력이 있사오니 모든 사람을 크게 하심과 강하게 하심이 주의 손에 있나이다

한 나라의 흥망성쇠가 하나님에게 달렸을 뿐만 아니라 인간 개개인의 생사화복도 마찬가지다.

삼상2:6~8 여호와는 죽이기도 하시고 살리기도 하시며

스올에 내리게도 하시고 거기에서 올리기도 하시는도다

여호와는 가난하게도 하시고 부하게도 하시며 낮추기도 하시고 높이기도 하시는도다

가난한 자를 진토에서 일으키시며 빈궁한 자를 거름더미에서 올리사 귀족들과 함께 앉게 하시며

영광의 자리를 차지하게 하시는도다 땅의 기둥들은 여호와의 것이라

여호와께서 세계를 그것들 위에 세우셨도다

우리는 하나님의 도우심과 인도하심이 없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을 깨달아야 한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과 동행하여야 하고 하나님 마음에 합한 삶을 살아야 하고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며 살아야 한다.

127:1,2 여호와께서 집을 세우지 아니하시면 세우는 자의 수고가 헛되며

여호와께서 성을 지키지 아니하시면 파수꾼의 깨어 있음이 헛되도다

너희가 일찍이 일어나고 늦게 누우며 수고의 떡을 먹음이 헛되도다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그의 사랑하시는 자에게는 잠을 주시는도다

여러분이 자기 열심으로 공부하고 대학을 졸업하고 직장에 가서 열심히 최선을 다해 일한다

하더라도 하나님께서 지켜주시지 않으면 그 노력과 수고가 다 헛된 것이 된다.

인생 가운데 중병에 걸릴 수도 있고, 사고를 당할 수도 있고 도둑과 강도를 만날 수도 있다.

그런 모든 것에서 하나님께서 나를 지켜주셔야 한다.

더 나아가 내 가족과 민족과 나라를 지켜주셔야 복된 삶을 살다가 천국으로 들어 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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