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다의 13대 왕 히스기야의 신앙을 알아보자
히스기야는 아하스의 아들로 25세에 왕이 되어 29년간 유다를 다스렸다.
히스기야는 유다에 종교개혁을 행한 4명의 왕(아사, 여호사밧, 히스기야, 요시아) 중 한 명이다.
그런데 이렇게 믿음이 좋은 히스기야의 아버지 아하스는 악한 왕에 속하였다.
1. 아하스의 악행과 그 결과
아하스는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하고 바알 우상을 만들어 힌놈의 아들 골짜기에서 분향하였다.
그곳에서 아들을 불에 태워 제물로 바치는 극악무도한 악행을 저질렀다.
아하스는 이방 민족의 관습을 따라 산당과 언덕과 푸른나무 아래에서 우상에게 제사하였다.
그 죄악 때문에 아람과 이스라엘의 침입을 받고 점령 당하여 백성들이 죽고 약탈의 고통을 겪었다. 그러면 하나님을 섬기지 않고 우상을 섬김으로 인하여 그러한 징계를 받은 줄로 깨닫고
회개하고 다시 하나님을 믿고 바르게 섬겨야 하는데 오히려 더 우상에게 매달리게 되었다.
아하스는 아람보다 강한 앗시리아에게 구원을 요청하면서 앗시리아가 섬기는 신이 더 강하다고 믿고 앗시리아가 섬기는 신의 제단의 모형을 본떠 제사장에게 그대로 만들게 하고는
하나님의 성전은 다 망가뜨리고 왕궁에서 성전으로 통하는 전용 통로도 막아 버리더니
나중에는 아예 성전으로 가는 문을 봉쇄해 버렸다.
아하스는 예루살렘 곳곳에 우상의 제단과 산당을 지어 우상을 섬기다 죽었다.
그렇게 우상을 섬겼으면 우상에게 도움을 받아야 하는데 도움을 받기는 고사하고
오히려 아람, 이스라엘, 앗수르, 에돔, 블레셋 온갖 이방나라의 침략을 받아
많은 백성들이 죽거나 다치거나 포로로 잡혀가거나 하였고
성전 기물을 비롯한 보물과 식량을 약탈 당하고 나라는 거지 꼴이 되고 말았다.
여러분 이 내용이 오늘을 사는 우리와 무슨 상관이 있는가?
하나님께서 우리 사람을 만드셨다. 그런데 사람들은 하나님을 섬기지 않고 하나님을 멀리 하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지 않고 불순종하여 자기 마음대로 자기 눈에 좋은 대로 마귀에게 이끌려
살아간다. 하나님을 떠난 사람에게는 귀신이 찾아온다. 그럼 그 귀신이 그 사람을 도와주나?
안 도와준다. 모든 면에서 다 안 된다. 하는 일 마다 안되고 좋지 않은 일이 계속 생긴다.
짜증나고 열 받고 스트레스 받는 일이 연속해서 일어난다.
그러면 내가 하나님을 믿지 않고 하나님을 섬기지 않고 하나님 말씀대로 살지 않아서 이런 일이 생긴다고 깨닫고 즉시로 회개하고 하나님을 찾고 하나님 말씀을 듣고 하나님을 섬겨야 한다
그런대 복음을 듣지 않고 절대로 하나님 말씀은 듣지 않으니 어떻게 회개할 수 있겠나?
그러니 누구를 찾아 가나? 점쟁이를 찾아가고 점을 치고 굿을 하고 돌부처를 찾아 기도 한다.
많은 돈을 갖다 바치면서 말이다. 그럼 잘 되야 될 것 아닌가? 더 안 된다.
설사 육적으로 잘 된다해도 영적으로는 망하는 길로 간다.
마12:43~45 더러운 귀신이 사람에게서 나갔을 때에 물 없는 곳으로 다니며 쉬기를 구하되 쉴 곳을 얻지 못하고 이에 이르되 내가 나온 내 집으로 돌아가리라 하고 와 보니 그 집이 비고 청소되고 수리되었거늘 이에 가서 저보다 더 악한 귀신 일곱을 데리고 들어가서 거하니 그 사람의 나중 형편이 전보다 더욱 심하게 되느니라 이 악한 세대가 또한 이렇게 되리라
여러분들은 세상 사람과 달리 점쟁이를 찾아가 점치고 굿하거나 절에 가서 돌부처에게 절하진 안는다 그러나 하나님의 자녀라 하면서 무엇이 옳고 그런지 분간을 못하고 세상풍속을 따라 간다. 연말 시상식에 특히 아이돌이라는 행태를 보고 따라 한다. 그들은 말 그대로 돌~아이다.
그들이 입은 옷과 머리와 화장은 마귀형상이고 행동은 미친X 널뛰기 하듯 한다.
그것이 뭐가 좋다고 따라 하는지
그리고 우리 청소년들이 요즘 도깨비라는 드라마에 빠져 있다.
잘생기고 멋진 남자 연기자와 예쁘고 날씬한 여자 연기자가 사랑하는 장면에다가
도깨비라는 귀신이 미래를 보고 사고를 막고 죽을 자를 살리고 이적과 기적을 행하고
그기에다 슬쩍 전생을 집어 버린다. 그러니 아무 생각 없이 빠져든다.
아이들이고 아줌마고 좋아서 정신을 못 차린다. 그래서 귀신을 착하게 만들고 전생을 믿어 버린다. 여러분이 재미로 그런 것을 보는 것을 보지 마라고 말하지 않겠다.
그러나 빠지지 마라 뭐가 옳고 그런지 판단하지 못하면 자신도 모르게 영적으로 타락해 버린다.
마귀는 자신을 광명한 천사로 가장하여 영혼을 죽인다.
잘 생기고 멋진 귀신은 없다 귀신은 그냥 더럽다. 귀신은 선한 귀신과 악한 귀신이 없다.
귀신은 다 악하다. 귀신은 이적을 행하지 못한다. 우리를 속일 뿐이다. 전생은 없다.
공유와 이동욱이는 누구나 빠질 수 밖에 없는 멋진 남자다 그러나 그들의 뜻과 상관없이 수많은 청소년들을 마귀를 미화하고 전생을 믿게 만드는 사탄의 하수인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다.
우리 하나님의 자녀는 아하스가 하나님을 버리고 우상을 따르는 것처럼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하고 세상 풍속을 따라가다 패가망신하지 않기 바란다.
2. 히스기야의 선행과 그 결과
악한 아버지 아하스와 달리 그의 아들 히스기야는 하나님을 믿었다.
어느 날 히스기야는 성경을 우연히 접했을 것이다. 그리고 그 성경을 읽고 성경 말씀이 믿어지고 하나님 말씀을 들으면서 히스기야는 이 나라 이 민족의 불행의 원인이 무엇인지 알게 되었다.
그리고 하나님의 뜻에 합당한 대로 종교개혁을 단행하였다.
1) 성전을 깨끗이 하였다.
아버지에 의해 폐가처럼 버려진 성전을 청소하고 무너지고 부서진 성전을 수리하였다.
2) 제사를 회복하였다.
그리고 왕이 먼저 아침 일찍 성전을 찾아 예물을 드리고 하나님 앞에 속죄 제사를 드렸다.
3) 유월절을 지켰다.
그리고 그동안 지키지 않았던 유월절을 다시 지키기로 하였다. 유월절을 지킨다는 의미는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구원하신 분이 여호와 하나님이심을 고백하고 찬양하고 경배한다는 것이며
어린양 구세주 예수님을 기다린다는 의미이다.
4) 우상을 제거 하였다.
그리고 그동안 만들어 섬겼던 우상들을 파괴하였다. 산당과 돌기둥과 아세라 상을 박살 내었다
5) 예배를 회복하였다.
그리고 백성들에게 번제와 화목제와 성전 예배에 참석 할 것을 가르치고
성전에서 하나님께 감사하고 하나님을 찬송하고 영광 돌릴 것을 명하였다.
6) 십일조와 헌물을 드렸다.
그리고 십일조를 비롯한 각종 헌물들을 하나님께 드리게 하였다.
히스기야의 종교개혁을 통하여 나 자신의 신앙생활을 점검해 보자
나는 교회를 사랑하는가? 나는 예배를 즐거이 드리는가? 나는 정성껏 예물을 드리는가?
나는 항상 하나님께 감사하고 찬양 드리는가?
그러던 와중에 형제국인 북이스라엘이 앗시리아에게 멸망 당하였다.
북이스라엘을 멸망시킨 앗시리아는 남유다에까지 쳐들어 왔다.
힘이 없는 유다는 그들과 싸울 수 없어 화친할 수 밖에 없었다
그래서 또다시 성전과 왕궁의 보물을 앗시리아에 갔다 바치어 그들 나라로 돌아 가게 하였다.
그러나 남의 것을 빼앗아 먹는 재미를 맛 본 앗시리아는 오래 가지 않아 다시 침략하여 왔다.
아하스는 더 이상 앗시리아에게 굴복할 수 없어서 그들을 막아내기 위해 무너진 성을 보수하고
앗시리아의 침략을 대비하였지만 옆 부족이었다.
20만 대군을 끌고 와 예루살렘을 완전히 포위하였다. 전쟁에서 게임이 되지 않았다.
당시 유다가 어느 정도로 군사력이 약하였나 하면 앗시리아 군이 “우리가 너희에게 말 이천 필을 준다 하여도 그것을 탈 사람이 있느냐?”고 조롱할 정도로 유다 군대가 미약하였다.
궁지에 몰린 유다 백성에게 앗시리아의 총사령관 랍사게는 하나님을 조롱하며 외쳤다.
“너희는 하나님이 지켜주실 것이라는 히스기야의 말을 믿지 마라.
우리에게 항복하면 너희를 살려주고 먹을 것을 주겠다.
우리에게 대적한 많은 나라들이 멸망하였다. 너희 하나님은 우리 신을 이길 수 없다.”
그리고 앗시리아의 왕 산헤립은 히스기야에게 항복하라는 편지를 보내었다.
그 편지를 전해 받은 히스기야는 성전으로 올라가 그 편지를 여호와 앞에 펼쳐놓고 기도하였다.
“이스라엘의 하나님 천지를 지으신 주님 만이 우리의 왕입니다.
산헤립이 살아계신 하나님을 모독하는 말을 들으소서
저희들을 그들의 손에서 구원하시어 오직 주님 만이 하나님이심을 세상 모든 나라에게 알게 하여 주시옵소서”
히스기야의 기도에 하나님은 선지자를 히스기야에게 보내시어 승리를 약속하셨다.
그리고 바로 다음날 하나님은 앗시리아 군대에 죽음의 사자를 보내시어
185000명의 영혼을 일시에 거두어 가시어 무적 군대를 시체로 만들어 버리셨다.
그 이적을 눈 앞에서 지켜 본 산헤립은 혼비백산하여 자신의 나라로 달아나 자신의 신 우상에게 분향하던 중 그의 아들에게 죽임을 당하였고 얼마 후 바빌로니아에 의해 멸망 당하였다.
아마 추측해보면 히스기야 왕이 유다에 나오지 않았으면
유다도 진작 이스라엘과 같이 앗시리아에게 멸망 당하였을 것이다.
히스기야로 인하여 유다는 그 나라의 운명을 120년 정도 연장 할 수 있었다.
그리고 만약에 히스기야 이후에 왕들도 히스기야처럼 하나님을 잘 섬겼다면
영원히 멸망 당하지 않았을 것이다.
어떻게 아하스와 같은 악한 왕에게서 히스기야와 같은 선한 왕이 날 수 있는가?
어떻게 또 다윗과 같은 선한 왕에게서 우상을 섬기는 악한 후손들이 날 수 있을까?
어떻게 여러분의 부모님은 하나님을 믿지 않는데 여러분은 하나님을 믿을 수 있는가?
어떻게 부모님이 교회의 중직자인데 그 아들은 망나니 짓을 하며 교회에 오지 않을 수 있는가?
신24:16 아버지는 그 자식들로 말미암아 죽임을 당하지 않을 것이요 자식들은 그 아버지로 말미암아 죽임을 당하지 않을 것이니 각 사람은 자기 죄로 말미암아 죽임을 당할 것이니라
믿음은 지극히 개인적인 것이고 자신의 믿음은 자신이 지키는 것이다.
아버지 믿음으로 자식이 천국에 갈 수 없고 자식의 믿음으로 부모가 천국에 들어 갈 수 없다.
여러분의 부모님이 복 받고 있으면 하나님 잘 믿고 잘 섬겨서 받는 복이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그런데 여러분이 예배 드리기 싫어하고 말씀대로 살지 않고 세상 풍속을 따라 살면 그 복을 걷어 차는 꼴이 되는 것이고 여러분이 성인이 되어서는 유다처럼 거지 꼴이 되어 결국 망한다.
반대로 여러분의 가정이 지금 가난하고 병들고 싸우고 불행하면 부모님이 하나님을 믿지 않고 하나님을 섬기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그러면 여러분이 오늘 말씀 듣고 나는 예배 잘 드리고 나는 하나님 말씀대로 살려고 노력한다면 하나님은 히스기야에게 보이신 기적을 여러분에게도 베풀어 주신다.
가난이 물러가고 부자가 되고 질병이 치유되고 건강하게 되고
싸움이 사라지고 평화가 찾아오고 불행이 물러나고 행복이 넘치는 삶을 살게 될 것이다.
여러분은 아하스의 삶을 살 것인가? 히스기야의 삶을 살 것인가?
결정은 여러분이 하지만 그 결과는 하나님이 보여 주신다.
잠4:18,19 의인의 길은 돋는 햇살 같아서 크게 빛나 한낮의 광명에 이르거니와
악인의 길은 어둠 같아서 그가 걸려 넘어져도 그것이 무엇인지 깨닫지 못하느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