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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왕기하

므낫세와 아몬

므낫세는 12세에 왕위에 올라 예루살렘에서 55년을 통치하였다.

므낫세는 하나님 보시기에 정말 많은 악을 행하였다. 그래서 하나님을 노엽게 하였다.

므낫세는 그의 아버지 히스기야의 신앙을 본받지 않고 이방 민족의 더러운 행위를 본받아

아버지가 헐어 버린 산당을 다시 세웠으며 더 나아가

성전에 이스라엘의 아합이 섬기던 바알의 단들을 쌓고, 아세라 여신상을 만들어 세웠으며

성전 두 뜰에 하늘의 별들을 숭배하는 단들을 쌓았으며

자기 아들을 산 채로 불에 태워 이방 신에게 제물로 바쳤다.

그는 또 마술을 행하고 점장이와 무당과 영매를 찾아 다녔다.

1. 예배를 드리지 않고 우상(세상연락만 즐기는 것)을 섬기면 망한다.

아버지가 교회 장로고 어머니가 권사고 부모님이 교회의 직분자로, 중직자로, 사역자로

목사님을 도와 하나님께 충성하고 봉사하고 있는데

그 자식들은 교회에 나오지도 않고 예배도 드리지 않는다면 어떻게 될까?

부모님께서 교회의 모든 공 예배를 다 드리고 하나님 말씀을 보고 듣고 읽고 마음에 새기고

말씀에 순종하여 살며 하나님을 찬양하고, 하나님을 높이고, 하나님을 자랑하여 전도하고

그러면서 하나님에게 날마다 기도하고, 정성껏 하나님에게 헌금과 예물을 드리며

세상 속에서도 범죄하지 않고 하나님의 자녀답게 빛과 소금으로

깨끗하게 정결하게 거룩하게 살려고 노력을 하였다.

남을 속이는 거짓말도 하지 않고 남에게 사기도 치지 않고 선하고 바르게 정직하게 살고

남을 욕하거나, 정죄하거나 비난하지 않고, 악하게 대하지 않고, 불신자와 싸우지 않고

참고 양보하고 좋은 말로 대하고 착하게 하나님 자녀답게 살았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물질의 복을 내려 주시어 남부럽지 않게 잘살게 된 것이다.

그리고 자신의 자녀를 너무 사랑하여 자녀가 해달라는 것은 다 해주고

좋은 집에서 좋은 차 타고 좋은 옷, 좋은 음식, 때로는 좋은 곳으로 여행도 가고

정말 행복한 삶을 살았다.

그런대 그 자식이 공부하기 힘들다고 불평하며 공부하지 않고, 예배 드리기 싫다고 드리지 않고

세상에서 즐거움만 쫓고 재미있는 것만 하려고 하고, 안목의 정욕과 육신의 정욕만 바라는

, 눈이 즐거운 대로, 몸이 원하는 대로만 살게 되면 어떻게 되겠나?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물질의 복으로 누리는 풍요로움은, 그 축복의 삶은 부모세대에서 끝난다.

다시 말해 부모님이 살아계시는 동안만 누리고 부모님이 돌아가시고 나면 저주의 삶으로 바뀐다.

오늘 성경의 말씀에 그 답이 나와 있다.

하나님께서는 성전에 대하여 다윗과 솔로몬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예루살렘 성전은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을 경배를 하기 위해 특별히 선택된 장소다.

만일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모세의 율법을 지키면

내가 다시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준 가나안 땅에서 쫓아내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유다 백성들은 여호와의 말씀을 듣지 않았고 므낫세의 꼬임에 빠져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백성들 앞에서 멸망시킨 이방 민족들보다 더 많은 악을 행하였다.

2. 성전을 더럽히는 것도 죄다.

북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하고 우상을 섬기다가 멸망하여

백성들이 자기 땅에서 다 쫓겨났다. 형제국의 멸망을 보고 알고 있는 남 유다 백성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고 므낫세의 꼬임에 빠져 북 이스라엘보다,

이방 민족들보다 더 많은 악을 행하였다.

예배를 드리지 않는 것도 하나님 앞에 큰 죄를 짓는 것이지만. 성전을 더럽히는 것도 죄다.

그런대 문제는 자신이 성전을 더럽힌다는 사실 조차도 모르는 것도 큰 문제이다.

오늘 말씀대로 성전은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는 특별히 선택된 장소이다.

성전은 오직 예배, 즉 말씀과 기도와 찬양과 헌금을 드리는 곳이다.

다른 용도로 쓰면 절대로 안 된다.

지금 이 시대에 교회의 위협요소가 있는데 그것은 바로 이단이다.

그런대 이단 만큼 주의 해야 할 것이 바로 교회의 세속주의이다.

교회에서 바자회라는 이름으로 장사를 하는 것은 그 목적이 선하다 할지라도 죄가 된다.

21:12,13 예수께서 성전에 들어가사 성전 안에서 매매하는 모든 사람들을 내쫓으시며

돈 바꾸는 사람들의 상과 비둘기 파는 사람들의 의자를 둘러 엎으시고 그들에게 이르시되

기록된 바 내 집은 기도하는 집이라 일컬음을 받으리라 하였거늘

너희는 강도의 소굴을 만드는도다 하시니라.

또 한가지는 편리주의다.

예배는 하나님께 드리는 것이다. 그러므로 하나님 중심이 아닌 사람 중심의 예배로 흘러간다.

사람들이 좋은 대로 사람들이 편한 대로 시간을 정하고 방법을 정해서 드리면 안 된다.

예배를 언제 드리든, 몇 번을 드리든 많이 드리는 것은 좋은 것이다.

그러나 주일 대 예배는 오전11시에 드리지만 주일 밤 예배가 사라졌다.

수요 예배는 대체로 730분에 드리지만 교인 3분의 1도 나오지 않는 것이 현실이다.

말씀 전하는 시간도 30분을 넘기면 난리 난다. 예배가 길다. 지루하다.

시간에 제약이 두면 말씀을 전하는 목사님께서 지금 성령님의 인도하심으로 전할 수 없다.

그리고 금요예배는 보통 철야 예배인데 갈수록 시간을 저녁으로 당기고 시간이 줄이고 있다.

지금도 철야 예배를 드리는 대구동부교회는 밤11시에 찬양이 시작되어 2시간 찬양 드리고 2시간

말씀 듣고 기도 한다. 그래서 성도들이 기도하다 방언이 터지고 병이 치유되고 문제가 해결되는

놀라운 은혜와 은사들을 체험하여 교인들이 영적으로 살아나므로 교회가 부흥된다.

그런대 이런저런 이유를 대면서 사람이 편한 대로 예배 시간을 밀고 당겨서는 안 된다.

여러 가지 이유를 대지만 결과는 편리주의 빠지기 때문이다.

예배당에 마리아 상을 세우는 것은 바알과 아세라 상을 세우는 것만큼 큰 죄이고

교회에서 장사를 하는 것은 예수님 말씀을 어기는 것이고 예배 시간을 사람이 편리한 대로 바꾸는 것은 체험 없는 밋밋한 신도로 만들고 자칫 예배를 소홀히 만드는 계기가 될 수 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선지자들을 통하여 또다시 경고의 말씀을 이렇게 하셨다.

'유다 왕 므낫세가 이처럼 더러운 일을 행하여 옛날 이 땅에 살던 아모리 사람들보다

더 많은 악을 행하고 우상으로 유다 백성을 죄의 길로 인도하였다.

그러므로 하나님 나 여호와가 듣는 사람마다 깜짝 놀랄 무서운 재앙을

예루살렘과 유다에 내릴 것이다.

내가 사마리아와 아합의 집안을 벌한 것처럼 예루살렘을 벌하고

그릇을 깨끗이 씻어 엎듯이 예루살렘을 깨끗이 쓸어 버릴 것이다.

나는 또 살아 남은 자들을 저버리고 그들을 원수들에게 넘겨 주어 약탈을 당하게 할 것이다.

이것은 그들이 이집트에서 나온 그들 조상의 시대부터 오늘날까지 내 앞에서 악을 행하여

나를 노하게 하였기 때문이다.'

므낫세는 유다 백성들에게 우상을 섬기게 하여 여호와 앞에서 범죄하도록한 그 죄 외에도

죄 없는 사람들을 수없이 죽여 예루살렘의 거리를 온통 피로 물들게 하였다.

그래서 여호와께서는 앗시리아군을 보내 유다를 치게 하셨다.

그들은 므낫세를 생포하여 갈고리로 그의 코를 꿰고 쇠사슬로 묶어 그를 바빌론으로 끌고 갔다.

3. 죄의 대가는 반드시 치르게 되며 그 결과는 참혹하다.

므낫세의 죄의 결과가 어떤가? 너무나 비참하고 참혹하다.

그래도 한나라의 왕인데 전쟁에서 패한 것도 부끄러운 일인데

소 같은 짐승에게 하는 것을 사람에게 그것도 왕에게 한 것이다.

쇠 갈고리로 코를 꿰고 쇠사슬로 온몸을 묶어 바빌론으로 끌려간 것이다.

자기 나라의 모든 백성들이 지켜 보는 앞에서 끌려갔고

이방 나라의 모든 백성들의 구경거리와 웃음거리와 비아냥과 조소와 놀림을 다 받아야 한다.

전도를 하다 보면 내 형님이 목사다, 우리 아버지가 장로였다,

이런 말을 하는 사람들을 가끔 만나다.

하나님을 버리고 마귀의 종이 되어 귀신에게 끌려 다니며 사는 그 자체가 비참한 것이다.

여러분이 잘못 들어 오해하거나 착각하는 것이 하나 있다.

예수님 믿으면 과거의 죄, 현재의 죄, 미래의 죄까지 다 용서 받는다고 하니

아 내가 어떤 죄라고 짓고 나서 회개하면 다 용서를 받는구나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틀린 말이 아니다. 예수님을 믿으면 어떤 죄라도 다 용서 받는다.

우리는 한 줌의 죄를 가지고는 절대로 천국에 들어갈 수가 없다.

그러기 때문에 예수님의 보혈로 우리의 모든 더러운 죄를 깨끗하게 씻겨 주신다.

그래서 천국으로 들어 가는 것이다. 불신자가 회개하면 구원받는다는 것이지

죄를 지어도 벌이 없다는 것은 아니다.

절대로 오해하거나 착각하지 마라 죄를 지으면 반드시 대가를 치루어야 한다는 것이다.

아브라함이 가뭄 들었다고 하나님 말씀을 어기고 애굽으로 들어가서 아내를 빼앗겼다.

물론 하나님이 되찾아 주셨지만,

야곱이 아버지를 속인 대가로 외삼촌 라반에게 20년 동안 종살이 하였다.

모세는 혈기를 부리다 사막에서 고생만 하다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에 들어 가지 못하였다.

다윗이 간음하고 살인하여 자신이 낳은 자녀들끼리 성폭행과 살인이 일어났고

나중에는 자기 아들 압살롬이 왕이 되려고 아버지를 죽이려는 반란을 당하였다.

므낫세도 자신의 죄의 대가로 이방나라에 포로로 끌려간 것이다.

그러므로 구원 받은 우리도 죄를 짓고 회개하면 용서함을 받겠지만 그 대가는 치루어야 한다.

그러므로 가장 좋은 것은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다.

순종하면 죄를 지을 일도 벌을 받을 일도 없다는 것이다.

므낫세가 고통과 괴로움을 당하자 그때서야 하나님을 찾고 하나님 앞에서 완전히 자신을 낮추고 기도하였다. 그래서 하나님은 그의 기도를 들으시고 그를 예루살렘에 돌아오게 하여

다시 나라를 다스리게 하셨다.

그제서야 므낫세는 하나님께서 정말 하나님이신 것을 깨닫게 되었다.

그 후에 므낫세는 앗시리아의 재침략을 대비히 성을 더 높이 올려 쌓았으며

또 요새화된 유다의 모든 성에 군대의 각 지휘관들을 배치하였다.

그리고 산당에 있는 이방 신들을 없애고 성전에 둔 그의 우상을 내어 버리며

성전 언덕과 예루살렘에 그가 쌓은 단들을 헐어 그 모든 것을 성 밖에 내다 버렸다.

그런 다음에 그는 여호와의 단을 다시 쌓고 그 위에 화목제와 감사제를 드리고

모든 유다 백성들에게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를 섬기라고 명령하였다.

그러나 백성들은 그들의 하나님에게만 제사를 드린 것이 아니라

산당에 있는 우상의 제단에도 여전히 제사를 드렸다.

4. 하나님은 회개하면 모든 것을 회복시켜 주신다.

회개가 무슨 뜻인가? 죄를 뉘우치는 것? 아니다. 죄를 뉘우치는 것에서 끝나서는 안 된다.

다시는 같은 죄를 반복하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것이다.

진정한 회개는 므낫세와 같이 죄에서 완전히 돌이키는 것이다.

므낫세의 회개기도로 하나님은 그를 죽이시지 않고 다시 왕의 지위를 회복시키시어

예루살렘으로 돌아올 수 있게 해 주셨다.

므낫세는 큰 벌을 받고 철저히 깨닫고 자신의 죄악을 다 돌이켰다.

성전 안의 모든 우상을 버리고 산당의 우상도 부수고 우상의 재단도 허물었다.

그리고 하나님께 화목제와 감사제를 드리고 백성들에게도 예배를 드리라고 명령하였다.

이것이 진정한 회개인 것이고 그러면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회복시켜주신다.

6:1,3 오라 우리가 여호와께로 돌아가자 여호와께서 우리를 찢으셨으나

도로 낫게 하실 것이요 우리를 치셨으나 싸매어 주실 것임이라

그러므로 우리가 여호와를 알자 힘써 여호와를 알자 그의 나타나심은 새벽 빛 같이

어김없나니 비와 같이, 땅을 적시는 늦은 비와 같이 우리에게 임하시리라 하니라

그리고 므낫세가 죽고 그의 아들 아몬이 왕위를 계승하였다.

아몬은 22세에 왕위에 올라 예루살렘에서 2년을 통치하였다.

그는 자기 아버지처럼 여호와께서 보시기에 악을 행하고

자기 아버지의 모든 행위를 그대로 본받아 자기 아버지가 섬기던 우상을 숭배하였으며

그 조상의 하나님 여호와를 저버리고 그의 명령에 불순종하였다.

그의 신하들이 반역을 일으켜 그를 궁전에서 살해하였고

이에 유다 백성들이 왕을 살해한 사람들을 다 죽이고 왕자 요시야를 왕으로 세웠다.

5. 죄를 지으면 하나님에게 버림 받는다. 백성에게 버림받고 왕은 하나님의 징계의 결과다.

박근혜 대통령이 결국 탄핵 당하였다.

박 전대통령은 국민들 몰래 죄를 지었고, 그 지은 죄를 국민들에게 숨기려 하였고.

그 지은 죄가 들어나자 아니라고 발뺌하였고, 검찰의 조사도, 특검의 조사도, 받겠다고 하고서는 다 거부하고 청와대 압수수색도 말이 안되는 핑계를 대며 거부하고서

국민들을 속이고 계속 거짓말하였고, 지은 죄를 고백하고 용서를 받으라 했으나

나는 죄없다. 엮인 것이다 억울하다 하면서 결국 거부하여 온 나라를 탄핵 찬성과 반대로

국론을 분열시켰으며 결국 탄핵이 인용되어 대통령직에서 파면 되었을 뿐만 아니라

전직 대통령의 모든 예우가 사라지고 이제 검찰 조사 후 법의 심판을 받아 감옥 갈 일만 남았다.

물론 후임 대통령이 특별 사면하여 오래 옥살이는 하지 않겠지만…,

죄를 지으면 왕이라도 백성에게 버림 받는다. 백성에게 버림 받은 왕은 하나님의 심판을 받은 것이다. 하나님은 왕을 세우시고 하시고 폐하기도 하시는 분이 하나님이심을 잊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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