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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왕기하

순종의 기적

하나님의 백성, 하나님의 나라를 사탄의 종, 우상의 나라로 만들어 버린

이스라엘 최고의 악한 군주 아합과 그의 가문은 하나님의 징계로 멸문지화 되고 말았다.

아합의 가문을 멸망시키는데 마지막으로 쓰임 받은 하나님의 도구는 예후였다.

예후는 이세벨을 죽이고 아합의 후손들을 다 죽이고 그들이 섬기는 바알의 선지자도 다 죽이고

바알과 아세라 상을 부수고 바알의 신전을 공중변소로 만들어 버렸다.

바알 숭배의 흔적을 완전히 없애 버렸다. 그런데 바알을 없애는 대신 금송아지를 숭배하였다.

그로 인하여 시리아의 침공을 받아 이스라엘의 영토가 줄어 들었다.

예후는 왕위에 올라서 예배를 회복하지 않았고 하나님의 법을 지키는데 전력을 쏟지 않았다.

하나님 은혜로 왕이 되었는데도 하나님의 은혜를 저버리고

예후 역시나 자신이 편한 대로 자기 좋은 대로 자기 마음대로 하나님을 섬긴 것이다.

우리도 마찬가지다. 하나님의 은혜로 우리가 이 모든 것을 누리며 사는데

주님을 위해 살지 않고 나 자신을 위해 산다. 하나님의 법을 힘써 지켜 행하지 않고,

예배도 내 상황과 필요에 따라 드릴 수 있으면 드리고 그렇지 못하면 후 순위로 넘겨 버린다. 다시 말해 내가 시간이 되면 예배 드린다. 그럼 하나님의 은혜는 절대로 지속될 수가 없다.

예후가 죽고 그의 아들 여호아하스가 왕이 되어 17년 간 다스렸다.

여호아하스 또한 그의 아버지 예후를 따라 금송아지를 섬기어 하나님 보시기에 악을 행하여

이스라엘을 범죄하게 하였다.

하나님의 징계로 아람왕 하사엘과 그의 아들 벤하닷, 2대에 걸쳐 침략과 노략을 당하였다.

이방인에게 핍박 받고 학대 당하고 나서야 비로소 정신을 차린 후 그때서야 하나님을 찾았다.

왕과 백성이 하나님에게 눈물로 죄를 회개하고 부르짖어 간구하였다.

오래 참으시는 하나님께서 외면하지 않으시고 여호아하스의 기도를 들으시고

아람의 압제에서 벗어나게 해주셨다.

앗시리아가 아람의 수도 다메섹을 공격하게 하시어 아람은 이스라엘을 떠나

자기 나라로 돌아갈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되어 이스라엘은 아람의 지배에서 해방되었다.

그러나 하나님의 구원의 은혜도 잠시, 몸과 마음이 편해지고 나니 언제 어려움을 당했냐는 듯이

또다시 금송아지를 섬기고, 거기에다 아세라 목상을 만드는 것도 금하지 않고 그대로 두어

하나님께 또다시 죄를 짓게 된다.

그래서 또다시 아람의 침략을 받게 되고 이스라엘을 타작마당의 먼지 같이 만들어 버렸다고

성경은 기록하고 있다. 이스라엘의 군대는 기마병 50, 전차 10, 보병 1만명이 전부였다.

여호아하스는 일평생 죄 짓고 아람에게 얻어 맞고 그러면 회개 기도하고 하나님께서 구원해 주시면 편해지고 살만하면 또 죄짓고 또 벌 받고 그러다 인생을 마감한 것이다.

우리도 마찬가지다. 하나님의 자녀인 우리는 하나님을 최우선으로 섬기고 말씀대로 살아야 한다.

하나님 은혜로 먹고 마시고 옷 입고 잠자면 하나님께 감사하고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리고

하나님 중심의 삶을 살아야 한다. 주일 예배를 비롯한 공 예배에 목숨을 걸어야 한다.

하나님의 말씀에 어긋나는 말과 행위는 내가 어떤 손해를 감수하더라도 하지 말아야 한다.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하나님을 섬기며 살아야 한다.

그것이 예배의 삶이고 신앙 생활이다. 6일 동안 말씀대로 사는 것이 삶의 예배를 드리는 것이다.

주일 예배를 온 마음과 뜻과 정성을 다하여 신령과 진정으로 하나님께 예배 드려야 한다.

찬양도 은혜롭게 부를 땐 은혜롭게 부르고, 즐겁고 기쁘게 부를 땐 즐겁고 기쁘게,

또 큰 소리로 불러야 할 때는 큰 소리로 부르고

기도도 때로는 간절하게, 때로는 부르짖으며, 때로는 힘써 기도하고,

설교 말씀을 들을 때도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고 말씀을 마음에 새기고 말씀대로 살고

헌금도 감사하므로 정성을 다해 즐겁게 드려야 한다.

그런데 예배는 형식적으로 드리고(찬양도 안하고 말씀도 안 듣고 기도도 하지 않고 헌금도 빼 먹고) 세상 속에서도 하나님의 자녀다워야 하는데, 불신자들을 배려하지도 도와주지도 않고

오직 나에게 이익이 되는 쪽으로 행하고, 내가 손해 보는 것은 조금도 하지 않으려 하고

나만 잘 먹고 잘 살면 된다는 식으로 하나님 말씀에 불순종하며 살면 하나님은 가난하게 하신다.

여호아하스의 뒤를 이어 그 아들 여호아스가 왕이 되어 16년간 다스렸다.

여호아스 또한 그의 아버지 여호아하스, 할아버지 예후에게 보고 배운 대로 금송아지를 섬겼다.

그때 선지자 엘리사가 병들었고 그 소식을 들은 여호아스 왕이

이스라엘의 참 선지자 엘리사를 병문안 하러 찾아오게 되었다.

엘리사는 여호아스에게 활과 화살을 가져오게 하였다.

영문을 모르는 왕은 노 선지자의 말에 따라 활과 화살을 가져왔다.

엘리사가 동쪽 창문을 열고 쏘라고 명하였다. 영문도 모른 체 선지자의 말에 순종하였다.

그러자 엘리사가 그것은 아람을 물리칠 여호와의 승리의 화살입니다.

왕은 아벡에서 아람을 쳐서 완전히 멸망하도록 이길 것이요라고 말하였다.

그리고 엘리사는 왕에게 화살을 잡으소서왕이 화살을 잡자 화살을 땅을 치라고 명하였다.

왕이 땅을 세 번 만 치고 말자 엘리사는 노하여 말하였다.“대여섯번을 쳤으면 아람을 완전히 멸망시켰을 것인데 세 번 만 쳐서 세 번 밖에 이기지 못할 것이요

엘리야의 예언의 말씀이 그대로 이루어졌다.

여호아하스왕이 나라를 다스리는 동안 시리아의 하사엘왕이 언제나 이스라엘을 괴롭혔다.

그리고 시리아의 하사엘왕이 죽고 그의 아들 벤-하닷이 왕위를 계승하였다.

이때 이스라엘은 여호아하스가 죽고 그 아들 여호아스가 왕이 되어 벤-하닷을 3차에 걸쳐 치고 자기 아버지 여호아하스가 빼앗겼던 성들을 되찾았다.

이스라엘이 왜 이처럼 주변나라들에게 괴로움과 고통을 당하며 살았나? 불순종하여 그렇다.

이스라엘 백성이 성소에서 성전에서 율법대로 하나님에게 제사 드리지 않고,

결국에는 하나님을 버리고 이방신인 바알과 아세라상을 만들어 섬기다가 혼줄나고

자기들이 편한 대로 금송아지를 만들어 하나님이라고 섬기어서 그런 것이다.

하나님의 법대로 행하지 않고 율법에서 금한 일을 행하였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자녀들이 왜 세상 사람들에게 짓밟히고 억눌리고 고통당하며 눈물 흘리며 살아가는가?

그것은 바로 하나님 말씀에 불순종하기 때문이다.

하나님께 예배 드리지 않고 말씀대로 살지 않기 때문이다.

요일2:15 이 세상이나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하지 말라

누구든지 세상을 사랑하면 아버지의 사랑이 그 안에 있지 아니하니

16.이는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이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이니

다 아버지께로부터 온 것이 아니요 세상으로부터 온 것이라

12:1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 이는 너희가 드릴 영적 예배니라

2.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여러분도 마찬가지다. 선생님이 여러분에게 바라는 것은 무엇인가? 진정한 예배다.

그리고 공부다. 삶이 예배가 되어야 하는데 학생은 공부가 예배다.

선생님이 볼 때 분명 잘못된 길로 가고 있고 그 길로 가면 안 된다고

계속해서 틈 만나면 이야기 하고 말씀으로 전하여도 듣지 않는다.

공부를 힘들게 하고 싶지 않다는 것이다 그렇게 힘들게 하지 않아도 편하게 공부 잘하는 방법이

있다고 한다. 그러나 공부에 왕도는 없다. 여러분의 방법대로 하면 안 된다. 결과로 나타나잖아.

그런대도 자신의 자존심 때문인지 아니면 선생님 개인에 대한 거부 반응인지는 알 수 없지만

불순종하고 있다.

그러다 하다 안되면 그냥 포기 해버리고 남 탓으로, 선생님 탓으로, 부모 탓으로 돌려 버린다.

나중에 이스라엘의 왕들처럼 일생을 마감할 때 후회하지 마라.

그때 가서 후회한들 아무 소용이 없다.

불순종하여 이스라엘이 망하듯이 우리가 불순종하면 실패할 수 밖에 없다, 저주의 삶을 산다.

불순종하면 죽는다. 내 생각에 이해가 안가도, 말이 안 되는 것을 시켜도 무조건 순종해라.

적당히 순종하지 말고 완전한 순종을 하라.

엘리사가 여호아스에게 활을 가져오게 해서 쏴라 하고 화살을 땅바닥에 치라 하고

치라 해서 쳤더니 왜 3번 밖에 안쳤느냐고 화내고 이것이 무슨 장난도 아니고 뭐 하는 짓이고?

그래도 왕은 자신의 체면을 버리고 자신의 고집을 버리고 시키는 대로 하였다.

그러니 아람 군에 잽도 안 되는 이스라엘 군(기마병 50, 전차 10, 보병 1만명)

대군 아람 군을 3번이나 전쟁에서 이기는 기적이 일어나지 않았나?

내 뜻과 내 생각을 내려 놓아라 그리고 자존심 버리고 하나님 뜻에 굴복해라

그것만이 여러분이 살길이고 성공하는 길이고 복된 길이 될 것이다.

이스라엘을 완전히 멸망시키지 않으셨다. 그 이유는 여호와께서는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하신 언약의 말씀 때문에 이스라엘 백성에게 은혜를 베풀고 그들을 불쌍히 여기셨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는 약속의 하나님이시다. 하나님께서는 약속하신 것을 절대로 어기지 않으신다.

하나님의 약속을 믿어라. 하나님은 때가 되면 반드시 이루어주신다.

23:19 하나님은 사람이 아니시니 거짓말을 하지 않으시고 인생이 아니시니 후회가 없으시도다

어찌 그 말씀하신 바를 행하지 않으시며 하신 말씀을 실행하지 않으시랴

그 후에 엘리사는 죽어 장사되었다.

이 당시에는 모압의 도적 떼가 봄만 돌아오면 이스라엘 땅을 침범하여 약탈하기가 일쑤였다.

한번은 이스라엘 사람들이 장사를 지내다가 모압 도적 떼를 보고 다급한 나머지

시체를 엘리사의 무덤에 던져 넣고 달아나 버렸다.

그런데 그 시체가 엘리사의 뼈에 닿는 순간 죽은 사람이 살아나 벌떡 일어서지 않겠는가!

엘리사는 기적의 선지자다 구약의 인물 중 엘리사처럼 많은 기적을 일으킨 사람은 없다.

심지어 자신의 스승 엘리야보다 갑절이나 기적을 많이 일으키셨다.

더군다나 오늘 말씀처럼 죽어서도 기적을 일으켰다.

이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신약에 와서야 엘리사보다 더 많은 기적을 일으키시는 분이 오셨다 누구신가? 예수님이다.

예수님은 공생에 3년 동안 수 많은 이적과 기적을 보이셨으며

십자가에 죽으시고 3일 만에 부활하시어 승천하시기 전까지도 기적을 보이시고

승천하시고 난 후 성령을 보내시어 지금도 기적이 끊어지지 않고 있다.

하나님을 잘 섬겨라. 말씀에 순종하여라. 그러면 여러분은 기적을 맛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