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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왕기상

선택의 기준과 그 결과

솔로몬이 죽고 그 아들 르호보암이 그 뒤를 이어 이스라엘의 왕이 되었다.

그런데 르호보암이 왕이 되고 이스라엘이 남북으로 분단되는 비극을 맛 보았다.

그것은 솔로몬이 말년에 우상 숭배한 죄에 대한 하나님의 징계의 결과였다.

그런데 왜 솔로몬 때에 분단되지 않고 그 아들 르호보암 왕 때에 나라가 분단 되었을까?

르호보암 왕은 어떤 잘못을 하였기에 자신이 왕일 때 나라가 분단되는 비극을 겪어야만 하였나

그 원인을 하나하나 살펴보도록 하자.

1. 솔로몬 왕이 영적으로 타락하였고 그로 인하여

그의 아들 르호보암도, 백성들도 하나님 신앙이 약해졌기 때문이다.

백성들은 솔로몬 왕 시대에 20년에 걸쳐 성전과 궁전을 건축한다고 너무 지쳐 있었다.

성전과 왕궁을 건축하기 위하여 많은 돈과 사람이 필요하다.

물론 각 나라에서 조공도 받았지만 그 모든 부담은 그 나라 백성들이 감당하여야 했다.

그래서 과도한 세금과 노역으로 백성들의 불만은 극에 달하였다.

그런데 솔로몬이 성전을 7년에 걸쳐 건축할 때에는 백성들은 큰 불만이 없었다.

오히려 자원하는 마음으로 적극적으로 동참하였다.

그러나 왕궁을 짓는 13년간의 공사로 인해 서서히 불만과 불평이 쌓여 나가기 시작한 것이다.

왜 그런가? 물론 20년이란 너무나 오랜 시간 동안 지속된 노역 때문이기도 하지만

솔로몬이 영적으로 타락하였기 때문에 백성들을 믿음으로 이끌지 못한 원인이 더 큰 것이다.

솔로몬이 노년이 되어 예배를 멀리하고 우상을 섬기게 되자. 하나님의 축복이 끊어졌다.

백성들도 먹고 마시고 놀고 즐기는 것에 집중할 뿐 일하려 하지 않고 예배 드리려 하지 않는다.

그래서 나라에 세금을 내는 일이나 노역을 시키면 짜증이 나고 불평이 생기고 원망이 생기어

그것이 지속되면 결국은 폭발하는 것이다.

중고등부 학생 여러분 학생의 본분은 공부라 하였다. 공부는 일년을 하다 말 일이 아니다.

요즘은 유치원 최소한 2, 초등 6, 중등 3, 고등 3년 대학 4년 정규 과정을 18년간 이다.

어떤 사람이 공부를 잘하는 사람인가? 머리가 좋은 사람이다.

머리가 좋은 사람은 학교에서 수업만 집중해서 잘 들어도 빨리 이해하고 다 소화 시킨다.

머리가 나쁘면 두번 세번 설명하여도 이해하지 못하고 자기 것으로 만들지 못한다.

하지만 아무리 머리가 좋아도 공부하지 않으면 좋은 성적을 거둘 수가 없다.

그러므로 머리 좋은 사람보다 열심히 노력하는 사람이 좋은 성적을 거둔다.

사람의 두뇌는 잊어버리는 것이 정상이다. 사람마다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공부 한 것을 잊어버리는 것은 당연하다. 수학공식과 영어단어와 숙어, 문장해석 공식,

모든 과목 마다 중요한 내용들을 암기하여야 한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 잊어버린다.

그래서 계속해서 반복하여 공부하여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평상시에 아는 문제도

시험장에 들어가면 기억나지 않는 것이다.

그러므로 잊어버리면 또 외우고 잊을 만하면 또 풀고, 국어, 역사는 읽고 또 읽어야 한다.

그러나 열심히 노력하여 한번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하여도 그것이 지속적이지 않으면

항상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없다. 성적이 올라갔다 내려왔다. 널뛰기 하게 된다.

초등학교 때 공부 잘하던 아이가 중학교 때 못하기도 하고 중학교까지 잘하다가 고등학교에서

못하기도 하는 아이가 있다. 그래서 머리가 나쁜 사람은 머리가 좋은 사람을 이길 수 없고

머리가 좋은 사람은 노력하는 사람을 이길 수 없고 노력하는 사람은 성실한 사람을 이길 수가 없다.

그러면 어떻게 하면 머리도 좋고, 열심히 하고, 성실히 하는 사람이 될 수 있는가?

여러분이 공부하다 지치면 안 된다. 실증내면 안 된다. 하다가 중단하면 안 된다.

솔로몬이 말년에 우상숭배에 빠지지 않고 끝까지 예배를 잘 드렸다면 망하지 않았을 것이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믿음이 약하여 지지 않았다면 불만하고 불평하고 원망하지 않았을 것이다.

마찬가지로 공부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해야 한다. 사실 그것은 다 마음 먹기에 달렸다.

그런 마음은 누가 주시는가? 하나님께서 주신다. 성령님이 주신다. 예수님의 능력으로 가능하다.

2. 르호보암 왕은 잘못된 선택을 하였다. 지혜롭지 못한 선택을 하였다.

백성들의 불만은 폭발지경에 이르렀다. 그래서 마지막으로 왕에게 찾아가 백성의 고충을 말하고

세금과 노역을 줄여주면 왕을 그대로 섬길 것이며 그렇지 않으면 반역을 하기로 작정하였다.

백성들의 대표로부터 그 말을 전해들은 르호보암 왕은 3일간의 생각할 시간을 달라고 하고

돌려 보낸 후 솔로몬 왕을 섬기던 신하를 불러드려 어떻게 하였으면 좋을지 물었다.

그러자 나이 많은 늙은 신하들은 다음과 같이 조언하여 주었다.

왕이 만일 오늘 이 백성을 섬기는 자가 되어 그들을 섬기고 좋은 말로 대답하여 이르시면

그들이 영원히 왕의 종이 되리이다

그러나 왕은 그것이 자기 마음에 들지 않았다. 그래서 자기와 함께 자란 신하들을 불러 물었다.

그러자 나이 젊은 신하들은 이렇게 조언하였다.

내 새끼 손가락이 내 아버지의 허리보다 굵으니 내 아버지께서 너희에게 무거운 멍에를 메게 하였으나

이제 나는 너희의 멍에를 더욱 무겁게 할지라

내 아버지는 채찍으로 너희를 징계하였으나 나는 전갈 채찍으로 너희를 징계하리라 하소서

르호보암 왕은 젊은 신하의 조언을 선택하였다.

왜 그랬을까? 백성들의 고충은 아랑곳하지 않고 자신의 욕구를 채우기에 급급하였기 때문이다.

지도자는 자신의 이익보다 백성들을 먼저 생각하는 마음 자세가 필요하다.

하나님의 자녀들은 하나님의 뜻을 깨닫고 하나님의 뜻대로 선택하여야 한다.

초등학교에서 제법 공부를 잘하던 아이가 중학교에서 왜 성적이 떨어지나?

공부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공부하는 시간이 줄어 들었기 때문이다.

초등학교는 공부할 것을 다 하고도 놀 시간이 충분하다.

그래서 공부할 것만 다 하면 매일 놀 시간이 있다.

그래서 놀면서 공부해도 충분히 상위권에 들어 갈 수 있다.

그러나 중학교에 올라가면 공부의 양도 많아지고 공부의 질도 초등학교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어렵다.

그러기 때문에 중학교에 들어가서는 평일 날 놀 시간이 없다.

언제 놀 수 있다고? , 일요일 공부하고 놀 시간이 있다. 학교에 가지 않으니,

그러나 고등학교 올라가면 공부의 질과 양은 중학교 때와 또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힘들다.

그래서 고등학교 때는 솔직히 놀 시간도 없고 놀아서도 안 된다.

왜 그래야만 하는가? 고등학교 3년이 인생을 좌우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중학생 중 아직도 초등학생의 티를 못 벗고 그때와 똑같이 놀려고 한다.

그래서 공부보다 노는 것을 선택한다. 그러면 어떻게 되겠나?

공부하는 것이 당연히 힘들다. 힘들다고 포기해 버리면 아무것도 이룰 수 없다.

여러분 중 차만 타면 폰을 보는 친구가 있고 틈만 나면 폰을 하는 친구가 있다.

여러분이 차만 타면 틈만 나면 영어 단어 외우고 수학 공식 암기하고 전과목 책을 읽는다면

지금보다 엄청나게 좋은 성적을 거둘 것이다. 폰이 공부의 방해가 된다면 어떻게 해야 하나?

이성교제는 또 어떤가? 건전한 이성교제를 하면 괜찮지 않나요? 라고 한다.

그러나 나는 잘라 말하지만 건전한 이성교제는 없다.

여러분의 시기는 절제가 안되는 시기이기 때문에 이성교재를 하면 안 된다.고 누누이 말하였다.

여러분이 이성 교제하고 공부도 잘하고 예배도 잘드리고

하나님 말씀대로 순종하며 살 수 있거든 그렇게 해도 아무 말 하지 않겠다.

저는 이성교재하고 놀 것 다 놀고 그래도 성적 잘 나왔는데요? 라고 생각하는 사람 혹시 있나?

착각하지 말기 바란다. 공부하기 싫어서 죽을라 하는 것 억지로 공부 시켜서 하지 않았나?

공부 안하고 도망 다닌 것 잡아다가 엉덩이 때리니 맞기 싫어서 공부한 것 아닌가?

시험기간에 평일에는 10 11까지 공부하기 싫어하는 것 강제적으로 시켰고

토요일에도 찬양하고 공부하러 나오라 하고 주일에도 예배 드리고 공부하라 하고

불만불평이 쌓이든 어떻든 그렇게라도 순종하고 공부한 사람은 다 성적이 올라갔고

공부하라 하는데도 잡담하고 공부하라고 자리를 마련해줘도 잡념에 사로잡혀 있었던 사람은

다 성적이 떨어졌다. 결과만 보면 여러분이 한 것 같지만 그 과정을 살펴보면 아니다.

여러분들은 절제할 능력이 없다. 왜 훈련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 훈련을 중고등부 시절에 필요하다.

여러분 이성 교제하면서 놀 것 다 놀면서 스스로 공부할 때 하고 그럴 수 있다고 보나?

그러나 그것이 잘 안 된다. 이성이 공부를 방해 한다. 마음을 흔들어 버리기 때문이다.

공부하기 싫어지게 만들고 예배 드리기 싫어지게 만들어 버린다. 실제로 고등부 중 한 명이

예배를 선택하지 않고 이성을 따라 가버리지 않는가? 이성 따라가면 멸망의 길로 간다.

사람은 때가 있다. 그 때를 잘 따라야 한다. 놀 때 놀고 공부할 때 공부하고 이성을 사귈 때

사귀고 취업할 때 취업하고 결혼할 때 결혼하고 아기 낳을 때 아기 낳아야 한다.

나이가 3,40이 넘어서도 이성교제도 안하고 결혼도 못하고 아이도 낳지 않는다면 불행이다.

반대로 10대에 이성과 손잡고 뽀뽀하고 접촉하고 터치하고 만지고 하다가 절제 못해

아이를 임신하면 그 또한 엄청난 불행이다. 한번의 실수로 인생을 망친다.

사람은 선택에 따라 그 결과가 달라진다. 나의 잘못된 선택이 불행을 겪게 될 것이고

나의 현명한 선택이 행복한 삶을 누리게 될 것이다.

3. 우리의 모든 판단과 선택의 기준은 무엇이 되어야 하는가? 하나님이어야 한다.

우리의 마음의 잡아주고 그 때에 맞게 행동하게 하고 지식과 지혜와 명철을 주시는 분이

누구신가? 하나님이시다. 그러면 우리는 하나님 말씀을 따라야 하고 순종해야 한다.

여로보암은 이스라엘의 12지파 중 10지파를 얻어 북이스라엘의 왕이 되었다.

하나님께서 왕으로 만들어 주셨으면 하나님을 잘 섬기고 하나님 말씀을 따르고 말씀대로 살아야 한다.

그런데 여로보암 왕은 그렇게 하지 않았다. 5가지의 죄를 범하였다.

1. 우상을 만들지 마라. 하였는데 소 우상 둘을 만들어 이스라엘의 하나님이라 하였다

2. 하나님이 택하신 성지 예루살렘을 무시하였다. 벧엘과 단에서 각각 두어 경배하게 하였다.

3. 불법적인 제사장을 세웠다. 율법에 따라 레위인을 제사장 삼아야 하는데 아무나 제사장 삼음

4. 하나님이 정하신 절기를 어기었다. 장막절은 715일인데 815일로 바꾸었다.

5. 백성에게 우상을 섬기게 하였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남유다의 예루살렘에 가서 예배드리는 것을 막기 위하여 우상을 만들고 가짜 제사장을 세우고 다른 날로 바꾸어 절하게 하였다.

이스라엘이 멸망할 수 밖에 없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세상만물을 창조하시고 인간의 생사화복을 주관하시는 하나님

하나님께서 우리를 만드시고 예수님의 십자가 보혈로 자녀 삼아 주시고 복과 은혜를 풍성하게 부어주시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말씀하신다. 말씀을 따라 순종해야 복을 받는다.

3:5 너는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신뢰하고 네 명철을 의지하지 말라

6.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

7.스스로 지혜롭게 여기지 말지어다 여호와를 경외하며 악을 떠날지어다

8.이것이 네 몸에 양약이 되어 네 골수를 윤택하게 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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