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서원이 우선인가? 사명이 우선인가? 서원대로 살아야 하나? 사명대로 살아야 하나?
솔로몬이 왕이 된지 3년 만에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을 이행하려고 하였다.
하나님의 일을 하는 것에는 내가 하나님의 일을 찾아 내어 스스로 하는 것과
하나님께서 나에게 시키시어 하는 것에 따라 나누어 볼 수 있다.
즉 서원과 사명이다. 서원은 내가 하겠다고 하나님에게 자원하는 것이고
사명은 하나님께서 나에게 하라고 명령하신 것이다.
자 그러면 하나님께서 우리가 하나님의 일을 어떻게 할 때 하나님이 더 기뻐하실까?
우리가 언뜻 생각하면 내가 알아서 스스로 하는 것이 하나님을 더 기쁘시게 하는 일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사실은 하나님께서 나에게 시키시는 것을 하는 것을 더 기뻐하신다.
서원은 내가 하기 때문에 교만할 수 있고 사명은 순종하는 것이기 때문에 겸손하게 된다.
(서원은 이런 것:평생 새벽기도, 매일 성경 3장 읽기, 주일 성수, 사명은 이러한 것: 목사, 선교사, 교사, 자선사업가, 등) 하지만 자신의 서원으로 다른 사람의 사명을 막으면 안 된다.
성전 건축은 다윗이 진정으로 하고 싶은 일이었다. 그러나 하나님은 허락하지 않으시고
그 아들 솔로몬에게 그 사명을 주셨다. 그래서 다윗은 자신이 충분히 할 수 있는데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여 자신의 아들에게 넘기고 아들 솔로몬이 성전건축을 잘 하기 위해 모든 부분을 다 준비하여 두었던 것이다.
그런데 지금의 믿음의 사람 가운데 간혹 잘못된 신앙심으로 문제를 일으키는 사람이 있다.
자기가 자기 마음대로 하나님에게 서원하고서는 이것은 내가 해야지 절대로 다른 사람이 해선 안 된다고 생각하고 다른 사람이 그 일을 하면 시기하고 질투하고 심하면 반대까지 하며
하나님의 일을 못하도록 방해하기까지 하는 모습을 보게 된다.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일을 하면서 오히려 죄를 쌓아나가지 않으려면 하나님이 자신에게 시키신 일만 잘하면 된다. 그리고 어떤 사명을 나만 받았다고 생각해서도 안 된다. 같은 사명을 받은 사람이 나 아닌 다른 사람들에게도 있음을 인정하고 협력할 것은 협력하고 도와줄 것은 도와주고
양보할 것은 양보해야 한다. 같은 사명에도 여러 분야가 다양하게 있기 때문이다.
2) 하나님의 사명을 감당하려고 하면 그것을 막는 사탄의 세력도 있지만 돕는 동역자가 반드시 나타난다. 그리고 하나님의 일을 하는데 필요한 모든 부분을 하나님께서 해결해 주신다.
솔로몬이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에 따라 성전을 건축하고자 하였으나 문제가 생겼다.
이스라엘에는 좋은 나무가 없었고 그 나무를 능숙하게 벌목할 사람도 없었고
목재를 배에 실어 이스라엘로 이송하고 목재로 만들 기술자도 부족하였다.
그때 두로와 시돈 일부를 통치하는 히람 왕이 솔로몬의 왕이 된 것을 축하하기 위하여 사절단을 보내었는데 그때 솔로몬이 하나님의 성전 건축을 위해 레바논의 백향목을 요청하자
히람왕은 다윗 왕과 우호관계를 유지하고 있었기 때문에 흔쾌히 들어 주었던 것이다.
그리고 성전 건축의 총책임자를 아도니람에게 맡기고 상급관리 250명, 벌목군 3만을 이스라엘 백성들이 이방인들에게는 상급관리 300명, 하급관리 3300명, 채석공 8만, 짐꾼 7만 총 18만3,851명이 성전 건축하는데 투입 되었는데, 필요한 이방인들도 하나님께서 채워주셨다.
여기에서 우리가 깨달을 것은 우리가 하나님의 사명을 감당하고자 노력하면 대적자들이 반드시 나온다. 그러나 그 대적자들은 하나님의 대적자이므로 하나님께서 산산이 부서지게 하신다.
(삼상2:10) 여호와를 대적하는 자는 산산이 깨어질 것이라 하늘에서 우레로 그들을 치시리로다 여호와께서 땅 끝까지 심판을 내리시고 자기 왕에게 힘을 주시며 자기의 기름 부음을 받은 자의 뿔을 높이시리로다 하니라
물론 우리는 하나님의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서 마귀를 물리치는 기도를 끊임없이 해야 한다.
청소년 여러분들은 하나님의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지혜와 지식을 습득하는 단계이다.
그러기 위해서 열심히 공부해야 한다. 다른 방법이 없다. 공부에는 왕도가 없듯이
편하고 쉽게 공부 잘하는 길은 없다는 것이다. 공부는 힘들고 어려운 것이다.
그래서 머리 좋은 사람보다 성실한 사람이 성공한다.
아무리 머리가 좋아도 공부하기 싫어하면 노력하지 않으면 망한다.
그러나 아무리 머리가 나빠도 힘들어도 참고 인내하며 노력하면 성공하게 되어 있다.
그러므로 그 산을 넘어야 한다. 그러면 마귀가 그 일을 방해하기 위해 여러분을 유혹한다.
그 유혹에 넘어가면 안 된다. “토요일 나와서 문제풀이 공부하고 찬양 연습한다” 하니까
중2,3학년은 그 동안 하던 것이니까 아무 말 하지 않는데 처음 겪는 중1은 이렇게 말한다.
“월~금까지 공부하고 토요일에는 좀 놀고 싶은데 토요일에도 나와서 공부하고 찬양 연습하면
그럼 언제 놀아요”그래서 “하루 종일 공부하는 것이 아니고 2시간 정도 공부하고 찬양 연습한다.
그러고 나서 놀면 된다”고 해도 놀 시간이 부족하다고 불평하고 짜증내며 원망한다.
그래도 불평해도 선생님 말씀에 순종하여 나온 친구들은 자신과 마귀를 이긴 성공자 다.
그런대 오겠다고 대답하고는 오지 않는 사람은 자기과 마귀에게 진 실패자다.
예수님께서 하루는 순종에 대해 비유로 말씀하셨다.
어떤 농부가 자신의 큰 아들에게 포도원에 가서 일하라고 했더니 예하고 대답하고는 도망가서 놀러가 버렸다. 그리고 둘째 아들에게 가서 일하라 했더니 싫어요 하고 대답하고는 마음을 바꾸어 포도원에 가서 일 하였다. 예수님께서 물으셨다 둘중 누가 부모님 말씀에 순종한 사람인지?
여러분들은 예 가겠습니다. 하고 대답하고 오는 사람이 되어야 그런 자가 축복의 주인공이 된다.
토요일 찬양 연습하고 주일 예배 드려야 하는데 그 시간에 놀러 가자 하는 친구들은 전부다
마귀의 하수인들이다. 여러분들이 꿈과 비전을 향해 나가야 하는데 못 나가도록 발목 잡고 있으니 그것이 마귀가 하는 짓이 아니고 무엇이겠는가?
여러분 세상 친구들을 전도 목적이 아니라면 깊이 사귀지 말라 결국 너에게 독이 된다.
교회 친구들하고 같이 공부하고 같이 찬양하고 그리고 건전하게 죄 안 짓고 같이 놀면 되는 것이지 세상 친구들하고 놀면 반드시 죄를 짓게 된다.
여러분 중에 “찬양 연습 안하고 친구하고 시내 나가 놀고 그게 좋냐?”
그때는 달콤할지 몰라도 네 앞길을 막고 네 인생을 망치게 하는 친구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한번만 한 번만 하면서 계속 빠지게 만드는 것이 사탄의 계략이다. 그것에 넘어가지 마라.
이제부터 무슨 이유에서든지 토요일 찬양 연습에 빠지는 친구는 주일 찬양단에 설 수 없다.
“그럼 안 하면 되지 안 그래도 힘들었는데” 라고 하지만 여러분들이 찬양단에 서는 것이 얼마나 영광스러운 것인지 지금은 모르니까 그런 소리를 하는 것이다. 나중에 철이 들고 성인이 되어 “아! 내가 중고등부 때부터 찬양단을 하여 이렇게 하나님에게 복을 받는구나” 할 것이다.
그러니 여러분들을 꾀는 마귀의 계략에 빠지지 말고 기도로 물리치기 바란다.
그리고 하나님의 사명을 감당하면 반드시 돕는 자가 천사처럼 나타난다.
여러분들이 나중에 성인이 되어 하나님의 일을 하려고 하면 돈이 필요하다.
성전 건축하는데 얼마나 큰 돈이 필요한지 아는가? 중국의 만리장성을 만든 진나라 시황제가
만들기 시작하여 16세기에 완공하여 지금의 만리장성이 되었다.
중국의 만리장성이 얼마나 거대한지 달에서 보이는 지구의 유일한 인공건축물이라 한다.
그러면 진나라는 멸망하지 않았는가? 그래도 망했다.
그것을 건축하기 위해 엄청난 인력이 필요하고 그 만큼 돈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사명을 감당하려 하면 하나님께서 우리가 하는 모든 일에 잘되게 하신다.
그러나 내가 돈을 많이 벌어 나와 내 가족 만이 잘 먹고 잘 살려고 하면 안 된다.
돈은 욕심을 낳고 욕심은 인간을 엄청난 괴물로 만들어 버린다.
지난 3월3일 정말 인간이 아닌 괴물 그 자체 마귀에게 완전히 뒤집어 씐 여자가 잡혔다.
보험금을 노리고 전남편에게 제초제 농약을 조금씩 먹여 죽이고 보험금을 타고 그 죄가 발각되지 않자 또 재혼을 해서 현 남편도 똑 같은 방법으로 죽이고 그것도 부족하여 시어머니도 죽이고 또 그것도 부족하여 자신의 딸에게 까지 농약을 먹이다 결국 잡히고 말았다.
그 여자는 보험금으로 10억원을 타고 그 돈으로 자신은 취미생활로 스키 타고 다니고 2000만원짜리 자전거 사서 타고 다니고 비싼 차를 사고 돌아다니며 유흥비로 탕진하였다고 한다.
선생님이 항상 극단적인 예를 잘 사용하는데 처음부터 이 여자가 그런 것이 아니다.
정상적인 인간이 돈에 눈이 멀기 시작하면 비정상적인 인간이 되다가 완전히 마귀에게 잡혀
괴물로 바뀌게 되는 것이다. 잡혔으니 망정이지 안 잡혔으면 그 딸도 죽였을 것이다.
여러분 그러니 여러분들이 나중에 성인이 되어 직업을 가져 돈을 벌어도 그 돈으로 호화로운 집도 사고 좋은 차도 사고 명품도 사고 잘 먹고 잘살고 놀고 즐기기 위해 돈을 벌지 마라는 것이다. 그렇게 빠지면 반드시 결과는 망하는 길로 연결 되어 있다.
돈을 벌어서 잘 먹고 잘 살지 마라는 이야기가 아니다.
사치하지 말고 허례허식하지 말고 물질에 집중하지 말고 하나님의 사명에 집중하라는 것이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때를 따라 도우시는 은혜로 물질의 복을 부어 주실 것이다.
우리가 하나님의 일을 하면 하나님께서는 두로왕 히람과 같은 사람을 붙여 주시어 우리를 도와주신다. 이방인들을 보내주시어 돌을 캐어 다듬고 손질하여 건물을 짓는 채석공과 건축자들을 붙여 주신다. 마찬가지로 우리가 하는 모든 일이 하나님이 뜻하시는 대로 하나님이 원하시는 대로
바르게 올게 정직하게 진실하게 온전하게 행하면 하나님 복을 주신다.
그러면 하나님 일을 하는 대도 복을 못 받는 사람은 없나? 있다. 하나님의 일을 하면서도 하나님 원하시는 대로 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니 우리는 말씀대로 살아야 하고 사명을 따라 살아야 하고 꿈과 비전을 위해 노력하며 살아야 한다. 그래야 축복의 사람이 된다.
3. 하나님의 일을 감당하여도 반드시 대가를 지불 하라는 것이다. 공짜로 하면 안 된다.
두로왕 히람 왕이 이방인이긴 하지만 하나님의 성전을 건축한다니까 적극적으로 도와주었다.
왜 그런가 다윗 왕의 위대함과 솔로몬의 지혜가 모두 다 하나님에게서 나온 것이라는 것을
눈으로 보고 인정하여 주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답게 살아 불신자들이 하나님을 경외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마5:16) 이같이 너희 빛이 사람 앞에 비치게 하여 그들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
히람 왕이 하나님의 살아 계심을 보고 만주의 하나님의 성전을 짓는데 무보수로 도와주지
라고 생각할지 모르나? 그것은 잘못된 생각이다.
하나님의 일을 하더라도 반드시 대가를 지불하여야 한다.
선생님은 학원을 하면서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사명이라 생각한다.
아이들을 가르치다 보면 그 집안 형편이 너무 어려운 것이 보인다.
그래서 어떤 때도 돈을 받고 가르치기가 미안할 정도의 학부모님들도 솔직히 계신다.
그래서 가정형편이 정말 어려운 사람들에게는 책값도 받지 않고 무료로 1년 넘게 가르쳤는데
감사한 줄도 모르고 교회 나오라 한다고 끊어 버렸다 참으로 안타깝다.
그래도 지금도 무료로 가르치는 있고 저소득층 자녀들에게 학원비 반값만 받고 있다.
그럼 이왕 하나님 일 하는 것 다 무료로 해 주지?
그러면 선생님이 학원 생들에게 다 공짜로 해줘 버리면 선생님은 뭐 먹고 사나?
그리고 목사님은 무엇을 먹고 사시나? 거룩한 일을 하여도 사람이기 때문에 먹어야 산다.
돈으로 따져도 세상적인 일보다 영적인 일을 하는 분들은 비교할 수 없이 가치가 크다.
세상 사람들이 하는 일과 비교할 수 조차 없는 귀한 일을 하시기에 더 많은 보수를 주어도 아깝지가 않다. 그것은 돈으로 환산 할 수 없는 귀한 일이기 때문이다. 그러니 영적인 일을 하는 목회자들에게 드리는 대가는 마땅히 반드시 드려야 하고 아까워해선 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