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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왕기상

다윗의 유언

다윗은 솔로몬에게 왕위를 물려 주고 다음과 같이 유언을 남기고 숨을 거둔다.

유언이란 무엇인가? 한 사람이 일생을 살면서 자신이 가장 분명하고 확실하게 깨달은 것을

이것만큼은 꼭 지켜주기를 절실하게 바라고 후손들에게 당부하는 말이 유언이다.

그 내용이 바로 왕상2:2~4 말씀이다.

누가 어떤 유언을 하느냐에 따라 공신력이 달라지는데

전세계적으로 역사상 가장 위대한 왕인 다윗이 마지막으로 아들에게 남긴 말이 무엇인가?

한마디로 하나님의 말씀을 지켜 행하면 축복의 주인공이 된다는 말씀이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무엇이라고 말씀하시는가? 가장 먼저 주일을 거룩하게 지내라. 고 하신다.

거룩하게 지내는 것은 무엇인가? 하나님의 성전인 교회에 나와 하나님 앞에 예배 드리는 것이다.

내 온 마음과 정성을 다해 진심으로 기뻐하며 즐거운 마음으로 하나님을 찬양하고

그리고 일주일 동안 세상에서 지은 죄들 즉 마음으로 지은 죄, 말로 지은 죄, 행동으로 지은 모든 죄를 하나님에게 자백하고 회개하는 기도하고

선생님을 통하여 선포되는 하나님을 말씀을 잘 듣고 아멘으로 말씀을 마음에 새겨야 한다.

말씀을 듣지 않고 졸거나, 멍하니 앉아 딴 생각을 하거나 옆 사람과 잡담해서는 안 된다.

그것은 온전한 예배가 아니다.

예배를 누구에게 드리는 것인가? 우주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께 드리는 것이다.

아론의 아들 나답와 아비후는 잘못된 예배를 드리다가 불에 타 죽는 죽임을 당하였다.

지금은 그렇지 않다 하더라도 여러분이 교회에 나오긴 나와도 예배를 제대로 드리지 않으면

그리고 그것이 반복되면 결국 영이 죽는다. 마귀가 여러분을 가만히 두지 않는다.

말씀을 믿지 못하게 만든다.

말씀이 내 안에 없으면 육신의 요구대로 살게 되고 육신의 요구는 마귀가 주는 생각이다.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으로 정욕대로 욕심대로 마귀에 이끌려 살게 된다.

그럼 죄를 짓게 되고 죄의 대가로 결국은 망하는 길을 걷게 되고 비참한 삶을 살게 된다.

반면 주일날 받은 말씀을 마음에 새기고 말씀대로 살려고 힘쓰면 마귀의 유혹을 물리칠 수 있다.

죄를 짓지 않고 선을 행하며 살 수 있다.

마귀의 유혹은 그만큼 달콤하고 짜릿하다. 뿌리치기가 쉽지 않다.

요셉이 자신의 주인 여자가 유혹해도 내가 어찌 하나님께 득죄하리요 하며 뛰어 도망간 것과 같이 다른 이들이 죄를 짓자고 유혹해도 나는 하나님의 자녀이기 때문에 그런 행동을 하지 않겠어라고 스스로 다짐하면 친구들의 유혹에 휩쓸리어 넘어지지 않게 된다.

여러분이 세상에 나가 말씀대로 살려고 힘쓰고 노력하면 하나님께서도 가만히 계시지 않는다.

하나님께서는 여러분을 마귀로부터 보호하여 주신다. 죄를 짓지 않도록 하시고

위험에서 벗어나게 하시고 죄를 짓게 만드는 나쁜 친구들을 만나지 않게 하시어

죄에서 지켜 주신다.

하나님께서는 여러분의 삶을 인도하여 주신다. 어느 학교를 갈지 또 어떤 분야에서 어떤 직업을 선택 할지 세상에서 어떤 일을 하며 살아갈지 옳은 선택을 하게 하시고 좋은 길로 가게 하신다.

하나님께서는 여러분을 도와 주신다. 내 힘과 능력으로 해결할 수 없는 문제들을 만나면 사람과 환경을 통해 해결해 주신다. 우리의 기도와 간구를 들어 주시고 꿈과 비전을 이루어 주신다.

다윗은 자신의 아들 솔로몬이 하나님의 뜻대로 나라를 잘 다스리는 강력한 군주가 되기를 바라고 그것에 방해가 되고 장애가 되고 올무가 되고 걸림돌이 될만한 인물들을 제거하라고 하였다.

첫번째 제거 대상은 요압 장군이다. 요압의 이스라엘의 최고의 장군이다. 다윗을 도와 이스라엘을 강력한 나라로 만드는데 일등 공신이었다. 그러나 그는 많은 공을 쌓을수록 교만해졌다.

왕의 허락도 받지 않고 사사로운 개인 감정으로 중요한 장수들을 죽였고

왕의 명령을 거역하고 압살롬을 죽었으며 마지막에는 하나님의 뜻을 알지 못하고 아도니야를 왕으로 세우려고 하였다. 그래서 그는 솔로몬이 왕이 된 후 죽임을 당하였다.

두번째는 시므이 다 시므이는 사울의 충신으로 다윗이 왕이 된 것을 반역으로 규정하였고

다윗이 아들 압살롬이 반역을 일으켜 도망가자 온갖 악독한 말로 다윗을 저주하였다.

당시에는 다윗이 하나님에게 범죄하여 회개하는 마음으로 용서하였으나

솔로몬 왕의 명에 거역하여 결국 죽임을 당하였다.

세번째는 아도니아 왕자이다. 반역을 일으켰으나 솔로몬의 형으로 용서해 주었다.

그러면 근신하고 조용히 자숙하며 살아야 하는데 건방지게 부왕 다윗의 몸종을 자신의 후처로 삼으려고 하였다. 그것은 반역에 해당하는 죄이다. 그로인해 자신의 명을 재촉한 꼴이 되었다.

제사장 아비아달도 아도니아를 왕으로 옹립하려 하다가 제사장에서 쫓겨났다.

그리고 브나야를 군사령관으로 삼고 사독을 제사장으로 삼아 왕권을 강화하였다.

솔로몬 시대의 숙청당한 개개인의 삶의 모습을 보고 우리는 깨달아야 한다.

우리는 일생 동안 항상 선을 선택하며 살아야 한다.

청장년 시기를 아무리 선하고 의롭게 살았다 하더라도 노년에 악을 행하면

청장년의 선행은 아무 의미가 없다. 노년에 지은 죄로 인하여 쫓겨나거나 죽임을 당하게 된다.

그리고 후세의 사람들에 의해 그는 악인으로 평가되고 만다. 그와 마찬가지로

우리의 신앙생활도 죽을 때까지 믿음을 잃지 않고 한결 같은 모습으로 살아야 한다.

주일학교 때 신앙생활 잘 하다가 중학생이 되어서 세상에 눈을 뜨게 되면

세상의 것이 좋아 보이고 교회의 것은 하찮게 보인다.

대중가요를 신나게 부르면서도 찬양은 부끄러워 부르지 않는다.

성경보다 세상 학문을 더 숭상한다.

세상의 지식은 진리로 보이고 하나님의 말씀은 진부하고 구 시대의 유물처럼 느껴진다.

세상 것은 재미있고 그래서 동경하게 되고 세상 것을 추구하다 보면

결국 하나님과 멀어지게 되고 하나님과 등지게 되고 타락하고 믿음을 배반하게 된다.

그러면 세상 속에서 죄를 짓게 되고 죄의 대가를 치르게 되고 고통과 힘듦을 겪어야 한다.

그것은 어른들도 마찬가지다. 예수님 잘 믿고 집사, 장로 되고

하나님을 잘 믿고 복을 받아 모든 것이 잘되고 높은 지위에 오르고 부자가 되어도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리고 더욱 더 하나님 말씀대로 주님을 위하여 살아야 한다. 그런대

간혹 어떤 이들은 교만하여져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지 않고 자신이 잘나서 그렇게 된 줄 알고 자신을 높이고 하나님의 법을 어기고 세상 낙을 즐기고 사는 이가 있다. 한 순간에 망한다.

12장에 어리석은 부자 이야기가 나온다. 한 부자가 큰 풍년이 들어 곡식을 쌓아 둘 곳이 없어 큰 창고를 짓고 그곳에 곡식을 쌓아 두어 평생토록 먹고 마시고 놀고 즐기자 하다가

하나님께서 어리석은 자야 오늘밤에 네 영혼을 거두어 가면 네가 쌓아 놓은 재물은 누구의 것이 되겠느냐고 주님이 물어 보신다.

내가 가진 것이 내 것이 아니다 하나님 것이다. 그러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에 사용해야 한다.

십일조를 드렸으니 나머지 십분의 구는 내 마음대로 나를 위해 사용해도 되겠지? 아니다.

나를 위해 사용하는 것은 육신을 위해 사용하는 것이고 그것은 죄짓기 쉬운 것이다.

그런대 여러분은 지금 기성세대처럼 곡식을 거두어 들이고 열매를 따서 먹고 마실 때가 아니다.

청소년의 시기는 씨를 뿌릴 때이고 물과 거름을 주어 자라게 할 때이다.

다시 말해 하나님이 각자에게 주신 재능을 발견하고 노력하여 개발하고 후일 재능을 잘 발휘하여 주님의 영광을 위해 선한 일을 하고 영혼 살리는 일을 하고 주님을 일을 해야 하는데

예배도 재대로 안 드리고 예배를 드려도 말씀대로 살지도 않고 학생의 본분인 공부도 열심히 안하고 게임에 중독이 되어 세월만 낭비하거나 세상 재미에 빠져 친구들과 놀러나 다니면서

아까운 청춘을 그냥 소비해 버린다면 얼마나 한심하고 안타까운 일인가? 세월을 아껴라

여러분의 꿈은 무엇인가? 청소년이 꿈이 없으면 미래가 없다. 꿈이 있어야 그것을 향해 나갈 것이 아닌가? 꿈을 가져라 하나님이 주시는 비전을 품어라 그리고 꿈을 향해 열심히 달려가라

여러분! 하나님께서 우리를 세상에 태어나게 하시고 예수님을 믿음으로 구원을 받게 하시고

건강한 육신과 온전한 정신을 주시어 노력하게 하시고 각자의 재능에 따라 살아간다면

우리는 누구의 은혜로 인한 것인가? 그러면 우리는 누구를 위해서 살아야 하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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