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윗은 어떤 죄를 하나님에게 저질렀기에 이런 처절한 몸부림과 절절한 고통의 기도를 내뿜고 있는 것인가?
그것은 여러분들도 잘 알다시피 다윗의 일생일대에 가장 큰 실수이자 큰 죄악인 남의 아내
밧세바를 취하고 그의 남편 우리야를 죽인 죄이다. 다윗은 이스라엘 역사상 가장 위대한 왕이다
예수님의 족보에 아브라함과 함께 예수님의 대표적인 조상으로 기록되어있다.
이런 훌륭한 믿음의 선진이 어떻게 그런 엄청난 죄를 저질렀으며
그 죄의 대가가 얼마나 크고 깊고 오래 동안 다윗을 괴롭히게 되었는지
다시 한번 되새겨 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
지난11월12일 김해여고생 살인사건의 피의자 여중생 3명에게 중형이 내려졌다.
재판부는 살인, 사채유기, 폭력행위 등으로 각각 징역 8년과 9년이 선고 되었다.
이들이 저지른 죄에 비하면 처벌이 너무 가벼웠다. 왜? 이들은 미성년자이기 때문이다.
김해 여고생 살인사건이 세상에 알려진 것은 올해 5월이었다.
여중3학생 3명이 같은 나이인 여고1학년생 윤모양을 살해하고 암매장 한 사건이다.
그러나 살해 동기와 살해 방법, 살해 은폐 행위가 충격과 경악을 금치 못하여
대한민국을 엄청나게 큰 충격에 빠뜨렸다. 살해된 윤양의 비극은 가출에서 시작되었다.
윤양의 어머니는 술을 좋아해 아버지와 이혼을 하고 윤양은 아버지를 따라 김해로 이사했는데
그곳 사투리를 쓰지 않는다는 이유로 왕따를 당해 학교 생활을 적응하지 못하고 가출하려고
하였다. 가출한 아이들은 보호막이 없어지므로 범죄의 표적이 되고 범죄의 도구가 된다.
가출한 아이에게는 범죄자들이 몰려든다. 덫을 놓고 걸려들기를 기다리고 있다.
윤양은 가출 당시 SNS 채팅으로 만난 20대 남자 김모씨를 따라 가출하였다.
가출한 아이들에게 가장 큰 문제는 먹고 자는 문제다.
먹여주고 재워 준다는 말로 유인하여 자신들의 근거지로 데려 간 것이다.
가출한 아이들끼리 모여 사는 가출 팸(패밀리)에 합류한 것이다.
그곳에는 이미 20대 남자 4명과 가정 형편이 어려워 공부 안하고 놀다 가출한
같은 나이의 여중생 3명이 있었다. 그들은 절대로 거저 먹여주고 재워주지 않는다.
그들도 먹고 잘 곳을 마련하기 위해 가출한 여학생들에게 성매매를 시킨다.
윤양도 예외일 수 없었다. 그들은 윤양에게 강압적으로 서너 차례 성매매를 시키고 화대를 갈취하였다. 윤양은 가출을 후회하였고 성매매를 괴로워하였다. 그러던 중 윤양의 아버지가
윤양의 가출을 경찰에 신고하고 찾아 나선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윤양의 아버지를 안심시키기 위해 집으로 돌려 보냈다가 다시 데려오려 하였으나 윤양이 자신의 아버지에게 자신이 남자들에 의해 성매매를 강요 받고 성매매를 하였다고 고백하고 경찰에 신고하려 하였다.
그 사실을 눈치챈 일당들이 기회를 엿보다가 방심한 틈을 타서 윤양을 다시 납치하고 말았다.
그때부터 일당들은 윤양을 괴롭히기 시작하였다. 특히 함께 있던 여중생 3명이 주도적으로 괴롭혔다. 다시 윤락 행위를 시키는 것은 물론이고 일주일 동안 폭행하고
대접에 소주 두병을 부어 다 마시게 하고 그것을 토하면 토한 것을 다시 먹게 하고
집에 가고 싶다 애원하면 구타하고 목마르다 하면 끓는 물을 몸에 부는 등
잔인하고 가혹한 행위를 계속하므로 결국 급성 심장마비로 죽게 되었다.
그러자 이들은 완전 범죄를 위해 신원을 알아보지 못하도록 얼굴에 휘발유를 뿌리고 불을 지르고 인근 야산에 암매장 하면서 사채에 시멘트를 덮어 땅에 묻어 버렸다.
더 놀라운 것은 윤양을 살해 하기 일주일 전 성 매수하기 위해 유인한 40대 남자의 돈을 갈취하기 위해 감금하고 고문하여 신용카드 비밀번호를 알아내 돈을 빼내고 귀금속을 빼앗은 후
역시 때려 죽여 승용차에 두고 달아난 사건도 저질렀었다.
정말 인간이 얼마나 악해지는지 가늠할 수 없다. 도저히 인간이라 할 수 없는 짓을 하였다.
그것도 20대 남자들이 범행에 가담한 것도 놀랄 일인데 10대 여중생들이 여고생을 폭행하는데
주도적으로 가담 했다는 것은 악마가 뒤집어 씌지 않고는 불가능한 일이다.
선생님 왜 이런 극단적인 이야기를 보편적인 상황인 것처럼 이야기 하세요? 라고 할 수 있다.
자료에 의하면 우리나라 청소년의 가출 인원은 22만명 정도라고 한다.
가정생활만족도는 50.8%이고 학교생활 만족도는 34.5%이고 가출의 충동은 57.1%라 한다.
실제 가출 경험도 19.0%에 달했다. 음란물 이용도는 45.5%이나 스마트 폰을 통해 접하는 것까지 합하면 8,90% 될 것이다 이 밖에 청소년 음주경험률은 47.6%로 가파르게 증가했고, 흡연율은 9.9%로 높아졌다. 최초 흡연 시기가 초등 3,4학년 점점 낮아지고 있다.
이 자료는 2006년도 조사 결과이니 8년 후인 지금은 더 심해졌을 것이다.
가출한 이들은 인터넷 채팅을 통해 팸을 이루고 숙박 유흥비 마련을 위해 돈을 빼앗거나(삥뜯기), 술 취한 사람을 마구 때리고 돈을 빼앗고(아리랑치기) 여자들은 다방이나 성매매를 한다.
이번 사건의 주동자들인 20대 남자와 10대 여중생들도 여러분들과 똑 같은 평범한 아이들이다
단지 사춘기를 겪으면서 바르게 극복하지 못하고 잘못된 길을 걸은 것이 엄청난 결과를 낳았다.
사춘기 때 마음을 잡지 못하면 일진으로 빠지어 학교에서 여러 가지 문제를 일으키게 된다.
술먹고 담배피고 아이들 구타하는 등 그러다 징계 먹고 자퇴하거나 퇴학 당하고
그러다 심하면 가출하여 생활하다 보니 더 사악해 진다. 왜? 자기가 살기 위해서 그렇게 된다.
집에 있으면 미우나 고우나 부모님이 먹여주고 입혀 주는데 집 나가면 자신이 그 문제들을 해결해야 하니까 정상적으로 돈을 벌 수 없으니까 결국 폭력을 행하고 불법을 저지르고 범죄의 소굴로 들어 가고 마는 것이다. 처음에 착한 아이가 학년이 높아질수록, 달라지고 변질된다
중학생 여러분은 스스로 생각하기에 초등학교에 비해 착해졌다고 생각하는가? 악해졌다고 생각하는가? 악해졌다면 그 이유가 무엇 때문인가? 부모 탓인가? 학교 탓인가? 세상 탓인가?
그 누구의 탓도 아닌 자신 탓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기만 하고 말씀대로 행하지 않은 탓이다.
다시 말해 불순종의 탓이다. 하나님이 금하신 일을 자신의 욕심 때문에 자신의 쾌락을 위해서
자기가 하기 싫은 것은 하지 않고 자기 마음대로 자기 하고 싶은 대로 아무 생각 없이 살기 때문이다. 물론 하나님을 믿지 않는 아이가 타락한 것은 하나님 대신 부모님의 말씀에 불순종 하였기 때문이다. 공부하기 싫으면 안해 버리고 학원 가기 싫으면 핑계 대고 안가 버리고
노는 친구들하고 어울려 시내를 돌아 다니거나 피씨방을 가서 게임을 하거나
음란물을 보거나 술 먹고 담배 피고 아이들 괴롭히고 더 자극적이고 더 심한 곳으로 빠져든다.
세상은 말초신경을 자극하고 사춘기에 유혹에 빠지도록 만드는 유해환경이 너무나도 많다.
여러분들은 절대로 세상의 유혹에 흔들리지 마라 사탄의 꾀임에 빠지지 마라
지금 자신이 하와처럼 금단의 열매를 따서 조금씩 조금씩 먹고 있다면
즉시로 중단하고 회개하기 바란다. 하나님의 귀한 자녀의 신분으로 회복되기 바란다.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 늦으면 늦을수록 늪에 빠지듯이 점점 깊숙이 빠져들어가게 된다.
다윗을 봐라. 어떻게 다윗이 그런 죄에 빠질 수 있었나? 처음부터 계획적으로 된 것이 아니다.
군사들은 지금 영적 전쟁을 치르고 있는데 다윗은 나태하여 전쟁에 참여 하지도 않고 대낮에
잠을 자고 초저녁에 일어나 왕궁을 거닐고 남의 집을 엿보고 남의 집 여인의 목욕하는 것을
훔쳐보고 그것에서 끝나지 않고 왕의 직위를 내세워 남의 아내를 왕궁으로 불러 들이고
남의 아내와 동침하고 남의 아내를 임신 시키고 자신의 죄가 발각 될 것 같아 그 사실을 숨기기 위해 전쟁에 나가있는 남편을 불러 들이고 그 죄를 덮으려 하였고 그의 남편이 충성된 신하로 죄가 덮여지지 않자 잔인하게 적진에 밀어 넣어 죽게 만들어 버린 것이다.
누가 그런 짓을 저질렀다고? 하나님을 모르는 사람이 간음과 살인을 저질렀나? 아니다.
하나님을 아는 정도가 아니라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자가 그런 끔찍한 죄를 저질렀다.
하나님께서는 중심을 보시는데 하나님 보시기에 합격한 자가 이런 엄청난 죄를 저질렀다.
다윗도 이런 끔찍하고 잔인하고 악독한 죄를 저질렀는데
우리 같이 평범한 신앙인이 다윗과 같은 죄를 저지르지 않는다는 보장이 없다.
오늘 예화에 나오는 평범한 아이들이 악랄한 살인자가 되는 것은 놀랄 일이 아니다.
누구든지 하나님을 믿던지 아니 믿던지 사탄 마귀에게 붙잡히게 되면 생각이 둔하여지고
마음이 완악하여 지고 눈이 뒤집어져서 자신이 무슨 짓을 했는지도 모르게 된다.
윤일병 사건도 마찬가지다. 어떻게 인간이 그럴 수가 있나? 마귀에게 잡히면 그렇게 된다
또 얼마 전에 군 생활 한지 한달도 못되어 식물인간이 되었다.
훈련 받다 뒤로 넘어져 그렇게 되었다고 했는데 2년 만에 기적적으로 깨어나
자신은 선임들에게 구타를 당하여 이렇게 되었다고 말하여 재수사에 들어갔다.
윤일병을 구타한 선임병이나 식물인간을 만든 선임병들은 말할 수 없이 악한 인간들이다.
그런대 그 구타 사건을 알면서도 묵인하고 방조하고 은폐하려고 하는 군 수사관이 더 악하다
김해 여고생 윤양을 때려 숨지게 한 아이들은 두말할 것도 없지만
윤양의 아버지가 윤양이 강금당한 상태에서 강제로 인신매매를 당하다가 돌아왔는데 다시 그 아이들에게 납치 당하였다고 경찰에게 신고 하였으나 경찰들은 서로 자기 관할이 아니다고 돌려 보내고 단순가출로 처리하여 수사조차 재대로 하지 않음으로 살해 당하도록 내버려 둔 것이나 마찬가지가 된 것이다. 이처럼 이세상에서 우리가 불행을 당하면 누가 도와주는가 누가 막아 주는가 누구 지켜주는가? 아무도 없다. 하나님 밖에 없다. 그래도 하나님에게서 벗어나 떠나려 하는가 내 마음대로 내편한대로 살겠다고 하나님 법이 무겁고 귀찮고 거추장스럽다고?
다윗의 기도를 보아라 자신의 죄로 인해 받는 고통이 얼마나 큰지 절절이 느껴지지 않는가?
여러분이 하나님 말씀을 어기고 계속해서 마귀와 친하게 지낸다면
여러분은 멀지 않아 다윗과 같은 고통을 맛보게 될 것이다.
‘난 많은 죄를 지었는데 하나님이 나에게 아무 벌도 내리지 않고 계시는데’
그렇다면 하나님의 자녀가 아닌지 돌아봐야 하고 하나님의 자녀가 아니면 내버려 둠을 당한다
자녀이면 하나님께서 참고 기다리시는 중이든가, 아니면 부모님이나 누군가가 날 위해 기도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하나님의 인내하심이 끝이 나면 그 벌은 견디지 못할 만큼의 고통이 따르게 될 것이다. 그리고 여러분으로 인하여 여러분의 부모님은 고통 받는 여러분 보다
더한 고통을 받으실 것이다. 다윗이 그 죄로 인하여 어떤 고통을 겪었는지 보아라
하나님이 사랑 하시는 다윗이라 하더라도 하나님은 오히려 더 엄하게 벌을 내리신 것을 알 수 있다. 밧세바와의 사이의 첫아들이 죽임을 당하게 되었고 이복 아들딸들이 성폭행하고 당하였으며 살인하고 살인을 당하였으며 아들로부터 죽임의 위협을 당하고 왕궁을 쫓겨나 맨발로 도망하였으며 다윗을 싫어하는 모든 자들에게 엄청난 조롱과 멸시와 모멸감을 당하였다.
뼈가 떨리고 영혼이 떨리고 얼굴은 수척해졌고 탄식하므로 피곤하여 밤마다 눈물로 지세워
눈이 어두워질 정도로 괴로웠다. 그래서 주여 어느때까지니이까? 라고 그 고통을 멈추기만을
간구하였다. 나와 여러분도 죄 앞에서는 예외가 없다.
그러므로 지금 가는 길이 죄악의 길이라면 그 가는 길을 멈추고 주님의 길로 돌이키기 바란다.
조금만 더 놀다가 돌아 갈게요? 아니 마귀는 너를 쉽게 놓지 않을 것이다.
윤양을 납치해간 마귀의 하수인들처럼 끈질기게 따라 붙을 것이다.
그러니 지금 깨달았으면 이 시간 즉시로 회개하고 돌이키기 바란다.
하나님 말씀에 어긋난 아주 작은 말과 행동이라 할지라도 마음에 꺼리기는 것이 있다면 버리기 바란다. 그것으로 인하여 하나님의 축복의 통로가 막혀 있다는 것을 명심해라
하나님과 나와의 관계가 회복 될 때에 우리는 축복의 주인공이 될 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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