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다윗의 일생을 보면 인생의 희로애락을 다 겪은 사람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아버지 이새의 8번째 막내 아들로 태어나 초원에서 목동생활을 하였고
그러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기회로 전쟁에서 골리앗을 이기고 이스라엘의 영웅이 되었고
일개 목동에서 왕의 부마가 되어 존귀한 자리에 올라 왕궁에서 살면서 부귀영화도 맛보았고
사울왕의 시기로 죽음의 위협을 느끼고 어쩔 수 없이 궁궐을 탈출하여 도망자 신세가 되었고
또다시 거친 광야로 내몰린 다윗은 동굴에서 잠을 자고 재대로 먹지도 입지도 못하였고
살기 위해 남의 나라에 들어가 미친 척까지 하기도 하고 적국의 용병이 되기도 하였다.
십수년의 고난과 고통과 괴로움과 힘듦을 다 겪으면서도 하나님을 믿는 믿음 하나로
그 모든 것을 극복하고 마침내 이스라엘의 왕이 되었다.
다윗이 왕이 되면서 나라가 부강하자 다윗은 편한 생활, 호화로운 생활로 부귀와 권력을 맘껏 누리다가 하나님에게 범죄하고 그로 인하여 또다시 아들의 반란으로 인해 궁궐에서 쫓겨나는
신세가 되기도 하였다. 세월이 흘러 나이가 들어 늙어 지나온 삶을 되돌아 보는 다윗은
부귀영화도 누리고 환란과 핍박도 겪고 나서야 인생의 참된 의미를 깨달았다.
그리고 이러한 시편4편을 지었다.
세상의 헛된 영광을 위해 살아가는 인생들에게 세상 속의 요동함에 흔들리지 말고
하나님을 바라보고 하나님을 의지하고 하나님을 찾고 하나님께 부르짖어 라고 훈계하고 있다.
하나님께서는 모든 것을 아시며 모든 것을 다스리시고 섭리하시며 하나님에게는 불가능이 없다
는 것이다. 그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우리의 기도와 간구를 들어 주신다고 증거하고 있는 것이다.
또한 다윗은 하나님께서 주시는 기쁨이 왕으로써 누리는 권력과 부귀영화에서 오는 것이 아닌 것을 알았다.
화려한 궁궐에서 살며 좋은 음식을 먹고 좋은 옷을 입고 호화롭게 사는 것이 기쁨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으로 인하여 마음속에 차고 넘치는 영적 기쁨이 진정한 참 기쁨을 이란 것을
깨달았다. 그래서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라고 노래한 것이다
다윗은 이러한 영적 기쁨이 충만 하기 때문에 세상에서 찾을 수 없고
세상에서 느낄 수 없고 세상 그 어느 것보다 귀한 이 기쁨을 담대히 증거하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가 이 세상을 살면서 느끼는 기쁨이란 무엇인가?
죽음의 위협이 있는 곳에서도 주님과 동행 하므로 마음이 불안하거나 근심걱정이 없고
염려가 없는 평화로운 상태에서 느끼는 기쁨이다.
시23:4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
세상적인 욕구가 충족되지 않아도 욕심도 없고 바라는 것도 없고 주님으로 인하여 만족할 때
느끼는 기쁨이다.
합3:17 비록 무화과나무가 무성하지 못하며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으며 감람나무에 소출이 없으며 밭에 먹을 것이 없으며 우리에 양이 없으며 외양간에 소가 없을지라도
18.나는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리로다
세상에서 고통과 괴로움과 힘듦이 있을지라도 주님으로 인하여 행복하다고 느낄 때의 기쁨이다.
행16장에서 사고 바울과 실라가 귀신들린 여종을 예수 이름으로 쫓아내었더니
여종의 주인이 더 이상 점을 치지 못하고 돈을 벌지 못하여 관아에 고발하여 버렸다.
이 상한 풍속을 퍼뜨린다고 하면서 그래서 잡혀서 매를 맞고 손발의 차꼬가 채워지고 깊은
감옥에 갇히었다 그때 한밤중에 바울과 실라가 기도하고 하나님을 찬양할 때
갑자기 큰 지진이 나서 옥문이 열리고 손발에 묶인 것이 풀어지는 이적이 일어났다.
이렇듯 주님으로 인하여 고난 받아도 마음 속에서 솟아나는 기쁨으로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이다.
앞서 말하였듯이 우리는 언제 진정한 기쁨 참된 기쁨을 맛 볼 수 있는가?
하나님과 동행할 때 하나님과 함께 있을 때 느낄 수 있다.
왜냐하면 기쁨은 하나님의 속성이기 때문이다.
창세기1장을 보면 하나님께서 세상 만물을 창조하실 때 말씀으로 명령하시고 선포하셨다.
빛이 있으라 하니 빛이 있었고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
물이 하늘과 땅으로 나뉘어라 하니 그대로 되니라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
각양각색의 식물들이 생겨나라 하니 그대로 되니라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
해와 달과 별들을 만드시니 그대로 되니라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
새들과 물고기들을 종류대로 만드시니 그대로 되니라 하나님 보시기에 좋았더라
땅의 생물들을 만드시니 그대로 되니라 하나님 보시기에 좋았더라
하나님께서 만드신 세상 만물을 보시고 심히 좋았더라고 하셨다.
있을지어다~ 그대로 되니라~ 보기에 좋았더라~ 하나님 말씀대로 된 상태가 하나님의 기쁨이다.
특히 하나님께서 마지막으로 창조하신 사람,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된 사람을 가장 기뻐하셨다.
그런데 그 인간이 범죄함으로 하나님의 마음을 아프시게 하고 기쁨을 빼앗아 갔다.
그래서 하나님의 외아들까지도 희생 재물로 드리면서까지 하나님을 떠난 인간을 되돌리려
하셨다 그래서 죄로 인하여 타락한 인간이 자신의 죄를 회개하고 하나님께 돌아오면
하나님께서는 더 없이 기뻐하신다.
한 영혼이 주께로 돌아오면 하늘에서는 천국 잔치를 벌일 정도로 하나님께서 기뻐하신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을 믿는 자에게 귀한 선물을 주시는데 그것도 바로 기쁨이다.
하나님이 주시는 선물은 성령의 9가지 열매 중 (사랑, 희락, 화평, 오래참음, 자비, 양성, 충성, 온유, 절제) 기쁨은 두 번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그러면 하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는 기쁨이 없는가? 아니다. 그들에게도 있다.
그러면 하나님을 믿지 않는 자들은 어디에서 기쁨을 맛보는가? 세상에서 기쁨을 맛본다.
세상의 물질과 명예와 지위에서 기쁨을 누린다.
돈을 위해 일생을 바친다. 그러나 뜻대로 되지 않는다. 되었대 해도 만족이 없다.
그러나 그것은 영원하지 못하다. 일시적이다.
원하는 것을 바라고 소망하여 이루고 나면 그리고 공허하다. 허탈하다.
그래도 마약과 같이 자꾸 빠져들게 되고 중독에 걸리게 된다.
세상의 기쁨과 쾌락을 추구하다 보면 몸과 마음이 피폐해지고 결국은 멸망의 길로 가게 된다.
그러면 우리를 망하게 하는 이 세상적인 기쁨은 누가 주는 것인가? 마귀가 준다.
요일2:16 이는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이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이니
다 아버지께로부터 온 것이 아니요 세상으로부터 온 것이라
그러므로 세상적인 기쁨을 추구하면 일시적인 기쁨은 맛볼지 모르나 하나님과 멀어지게 되고
하나님이 주시는 참 기쁨을 잃게 된다.
그래서 다윗도 정결한 마음 주시옵소서 주님 정직한 영을 새롭게 하소서
나를 주님 앞에서 멀리하지 마시고 주의 성령을 거두지 마옵소서 그 구원의 기쁨
다시 회복 시키시며 변치 않는 마음 내 안에 주소서 라고 눈물 흘리며 간구 하였다.
그러므로 우리는 세상적인 기쁨과 하나님께서 주시는 기쁨은 잘 구분하여야 한다.
롬12:2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인간의 존재 목적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이다
우리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기 위하여 태어났다. 그런대 내 육신과 안목의 정욕을 위해 이생의 자랑을 위해 살아간다면 하나님을 배반하는 것이고 하나님의 기쁨을 위해 만들어진 하나님의 뜻에 위배 되는 것이라 하나님을 거역하는 것이다.
그런대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는 우리 기독인들 조차도 하나님으로 인해 기뻐하거나 슬퍼하지 않는다. 세상적이고 물질적인 것이 슬픔과 기쁨을 너무 크게 좌우한다.
세상에서 내가 하는 일이 잘되어 돈을 많이 벌게 되면 정말 좋아하고 기뻐한다.
돈 많이 벌어 좋은 집도 사고 좋은 차도 사고 여러가지 편리하고 좋은 가전 전자제품들을 사고
비싸고 좋은 옷과 악세사리로 자신을 치장하고 값비싼 음식과 몸에 좋고 맛난 음식을 먹는다.
헌금도 놀랄 정도로 척척내고 사람들에게 밥도 사주고 선물도 사주고 좋은 구경도 시켜주고
성도들이 자기를 따르고 목사님 조차도 귀빈 대접을 해주니 교회생활도 신나고 즐겁다.
그러나 그 사람이 과연 하나님으로 인하여 기뻐하는가?
아니면 돈으로 인하여 기뻐하는가를 판단하여야 한다.
처음에는 하나님만 섬기다가 물질축복을 받게 되면 돈과 하나님을 겸하여 섬긴다.
그러다 나중에는 돈을 더 중요시 여기고 하나님은 멀리한다. 그러다 결국 돈만 섬기게 된다.
세상 사람들과 똑같이 돈을 사랑한다.
대한민국 기독교가 타락하고 있는 이유가 돈을 쫓아 다니기 때문이다.
돈을 위해서 교회를 다니고 돈 때문에 새벽기도 다니고 돈을 위해서 헌금 한다.
헌금을 투자라 생각한다. 그래서 설교도 돈을 버는 방법에 대해 설교하고 물질축복을 위해 기도한다. 예수님께서 보시면 참으로 통탄할 일이다.
돈이 뭐라고 하나님 없어도 살 순 있어도 돈 없이는 못산다는 신앙인이 대부분일 것이다.
그래서 심판이 있는 것이고 말세가 있는 것이고 예수님 재림이 있는 것이다.
자 그러면 우리가 어떻게 할 때 하나님께서 주시는 참된 기쁨을 맛보는가?
요15:1~12
1. 나는 참포도나무요 내 아버지는 농부라
2. 무릇 내게 붙어 있어 열매를 맺지 아니하는 가지는 아버지께서 그것을 제거해 버리시고
무릇 열매를 맺는 가지는 더 열매를 맺게 하려 하여 그것을 깨끗하게 하시느니라
3. 너희는 내가 일러준 말로 이미 깨끗하여졌으니
4. 내 안에 거하라 나도 너희 안에 거하리라 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어 있지 아니하면
스스로 열매를 맺을 수 없음 같이 너희도 내 안에 있지 아니하면 그러하리라
5.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 그가 내 안에, 내가 그 안에 거하면
사람이 열매를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이라
6. 사람이 내 안에 거하지 아니하면 가지처럼 밖에 버려져 마르나니
사람들이 그것을 모아다가 불에 던져 사르느니라
7.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
8. 너희가 열매를 많이 맺으면 내 아버지께서 영광을 받으실 것이요 너희는 내 제자가 되리라
9. 아버지께서 나를 사랑하신 것 같이 나도 너희를 사랑하였으니 나의 사랑 안에 거하라
10. 내가 아버지의 계명을 지켜 그의 사랑 안에 거하는 것 같이 너희도 내 계명을 지키면
내 사랑 안에 거하리라
11.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이름은 내 기쁨이 너희 안에 있어 너희 기쁨을 충만하게 하려 함이라
12. 내 계명은 곧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하는 이것이니라
하나님의 사랑 안에 거하라. 하나님의 계명을 지켜라
그렇지 않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고 지옥불로 떨어진다는 것이다.
그러나 말씀에 순종하면
하나님이 내 안에 거하신다. 성령의 열매를 풍성히 맺는다. 예수님의 제자가 된다.
기도한대로 이루어진다. 영적 기쁨이 충만하게 된다.
결론 : 하나님을 사랑하고 사람을 사랑하는 것이다
그때 영적인 기쁨을 맛 볼 것이고 육적인 기쁨 또한 느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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