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시편

여호와를 찬양하라.(시146편)

146:1,2 할렐루야 내 영혼아 여호와를 찬양하라
나의 생전에 여호와를 찬양하며 나의 평생에 내 하나님을 찬송하리로다
하나님 아버지 은혜를 감사드립니다. 저희들은 하나님으로부터 지음 받은 피조물입니다.
흙 먼지에 불과한 저희들을 하나님의 형상으로 만드시고 하나님의 자녀 삼아 주시고,
하나님을 찬양하는 사명을 주시니 감사합니다. 그러므로 저희들이
해 뜨는 데부터 해 지는 데까지 하나님을 찬양하며, 생명을 다하는 그날까지,
살아 숨쉬는 동안 지속적으로 주님을 찬양하는 저희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 모든 말씀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1. 여호와를 찬양하라.
146:2에서 내 생전에, 내 평생에 여호와 하나님을 찬양할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이 말씀은 하나님 찬양에 대한 시인의 열정이 잘 드러나 있습니다.
언제 어디서나 시간과 장소를 가리지 않고 하나님을 찬양하고,
어떤 상황과 형편에서도 찬양하고, 기쁠 때나 슬플 때도 하나님을 찬양하겠다는 것입니다.
우리 성도님들 가운데에서도 그런 분이 계실 줄 압니다.
새벽기도에도 찬양하고, 집에서 설걷이나 청소할 때도 찬양하고, 직장에서 일하면서도 찬양하고,
승용차안에서 극동방송을 들으며 찬양하고, 등산이나 산책하시면서도 찬양하실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기쁘고 즐거우면 찬양이 절로 나오지만,
바쁘고 분주하거나, 조금만 힘들고 어려운 일이 생기면 찬양이 나오지 않습니다. 당연합니다.
사실상 예배 드릴 때 말고는 평상시에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그런데 예배 가운데에서도 정성을 다해 열정적으로 찬양하지 않고 형식적으로 할 때도 있습니다.
왜 그럴까요? 저 같은 경우에는 기쁘고 즐거운 일이 없어 딱히 하나님에게 감사할 것이 없고,
내가 바라는 있는 것이 빨리 이루어 지지 않고, 하나님이 안 들어 주시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마치 부모가 자녀를 먹이고 입히고 키워 주어도 자녀가 그것을 당연하게 받아드리고
감사하지 않고 오히려 자기의 요구를 들어주지 않는다고 원망, 불평하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또는 하나님이 우리를 지켜보고 계시고, 나의 찬양을 듣고 계신다는 사실을,
하나님이 우리의 찬양을 기쁘게 받으신다는 사실을 잊어버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성도 여러분, 우리는 하나님을 찬양하기 위해 지음을 받았습니다.
그런대로 우리가 하나님을 찬양하지 않는 것은 하나님의 창조 목적에 부합하지 못하는 것이고,
우리에게 주어진 중요한 사명을 감당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우리 믿음의 선진들이 찬양하는 모습은 생각해보십시오.
하나님의 선하심과 진실하심, 한결같은 사랑과 은혜를 체험한 모든 사람들에게서
찬양에 대한 열의와 열정이 흘러 넘쳤습니다. 
다윗은 고단하고 힘든 양치기 목동일 때에도 하나님을 찬양하였고,
생명의 위협을 느끼며 쫓겨 다니는 도망자의 신세에서도 하나님을 찬양하였으며
왕이 되어서도 춤추며 찬양하고, 찬양대를 조직하고, 수많은 찬양시를 지었습니다.
그리고 욥은 일순간에 10자녀를 잃고, 모든 재산이 날라가고, 온몸에 피부병까지 들었으나
주신자도 여호와시요 거두신자도 여호와시니 내가 여호와를 찬양하리로다 하였습니다.
또 하박국은 이스라엘이 타락하여 앗수르에 멸망하고 남유다 또한 범죄하므로 인하여 바벨론에의해 곧 멸망할 시국을 바라보면서도 하나님의 심판과 구원의 섭리를 깨닫고, 무화과 나무 잎이 마르고 포도 열매가 없으며 가람나무 열매 그치고 논 밭에 식물이 없어도 우리에 양때가 없어도 외양간 송아지 없어도 나 여호와로 즐거워하리, 구원의 하나님을 기뻐하리라고 찬양하였습니다.
사도바울 역시 전도하다 매맞고 옥에 갇혀서도 하나님을 찬양하였고, 3차에 걸친 전도 여행을 하면서 여러 번 죽을 뻔하였습니다. 유대인들에게 이단이라고 잡혀 사십에서 하나 감한 매를 다섯 번 맞고, 세 번 태장으로 맞고, 한 번 돌로 맞고, 세 번 파선하고, 여러 날 잠도 못 자고, 목마르고 춥고, 굶주리는 극심한 고통 가운데에서도 하나님을 찬양하였습니다.
성도 여러분, 우리가 아무리 힘들고 어려워도 다윗과 욥과 하박국과 사도바울의
고난과 역경과 힘듦과 어려움에 비할 수 있습니까? 거기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닐 것입니다.
그분들은 찬양할 시와 때가 아닌대도 찬양하였고, 찬양할 수 없는 상황과 형편에서도 찬양하였다.
우리가 찬양할 시와 때를 기다리고, 찬양할 상황과 형편이 되어야 찬양하겠다고 한다면,
우리는 진정한 찬양을 드릴 수 없고, 형식적이고 의무적으로 밖에 찬양할 수 없을 것입니다.
하나님을 찬양하는 성도는 참으로 하나님을 의지하는 성도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알고, 하나님의 축복이 무엇인지 아는 성도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것인대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찬양의 삶을 사는 성도에게 그 삶의 모든 영역에서 한결같은 축복, 거듭되는 축복,
넘치는 축복으로 채워 주시어 더욱 더 찬양을 넘치게 하실 것입니다.
 
2. 사람을 의지하지 마세요
3절에서 하나님은 방백들을 의지하지 말며 도울 힘이 없는 인생도 의지하지 마라고 하십니다.
한마디로 사람은 의지할 대상이 못된다고 하십니다. 왜냐하면 그 이유는 4절에 나옵니다.
그 호흡이 끊어지면 흙으로 돌아가서 당일에 그 도모가 소멸하기 때문이라고 하십니다.
사람은 언젠가는 흙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사람이 죽으면, 그의 재물도, 명예도, 권세도, 지혜도 모든 것이 다 헛된 것이 되고 맙니다.
그러므로 하나님만을 의지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사람은 죽으면 끝이지만 하나님은 영원하십니다.
사람은 변덕스럽고 언제 변할지 모르지만, 하나님은 한결같으시고 변함이 없으십니다.
사람은 도와주고 싶어도 능력에 한계가 있어 도와주지 못하지만,
하나님은 능치 못하심이 없으시고, 한계도 없어 어떤 것이라도 다 해결해주실 능력이 있으십니다.
사람은 도와준다는 것이 오히려 어려움에 빠뜨릴 수도 있지만, 하나님은 완전하시고 완벽하게
도와주십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하나님의 능력을 외면하며 살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의지하기보다 사람을 더 의지합니다.
우리 하나님이 전능하시고 능치 못하심이 없으며,
우리를 도우시는 분이라는 것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으면서도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습니다.
왜 그럴까요? 그 이유는 단순합니다. 사람은 눈에 보이는 것만 믿기 때문입니다.
현실적이고 현재적인 것 만을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눈에 보이는 힘만 믿고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외면하고, 눈에 보이는 작은 것으로 든든하게 생각하는 것입니다.
물에 빠진 사람은 지푸라기라도 잡으려고 합니다. 그러나 지푸라기가 나를 살려주지 못합니다.
세상 사람들은 자신의 힘과 노력으로, 자신의 지혜와 능력으로 모든 것을 이루었다 생각하고,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는 그리스도인들을 업신여기고 무시하고 조롱합니다.
이러한 자들을 성경은 교만한 자들, 어리석은 자들이라고 칭합니다.
블레셋의 거인 장수 골리앗은 자신의 육체의 힘만 믿고 하나님이 눈에 보이지 않는다고
살아계시는 하나님의 군대인 이스라엘을 욕하고 하나님을 모독하였습니다.
그러나 어떻게 되었습니까? 골리앗은 눈에 보이지 않는 전능하신 하나님에게 죽임을 당하였습다.
그것도 작은 소년 다윗에게 어이없이 당하였습니다. 자신의 키와 힘을 제대로 써보지도 못하고,
자신이 가진 엄청난 무기를 한번 휘둘러보지 못하고 작은 물 맷돌 한방에 거꾸러졌습니다.
또 남유다를 멸망시키기 위해 침략했던 앗수르 왕 산헤립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는 자신이 거느리고 있는 군대의 힘을 믿고, 자신이 섬기는 우상이 참신인 것으로 알았습니다.
다른 신을 섬기는 수많은 나라들을 굴복시키고, 초라하고 보잘것없고 연약한 반쪽짜리 작은 나라 남유다를 우습게 봤습니다. 그래서 유다 방언으로 유대인들에게 너희가 믿는 여호와가
너희를 지켜주지 못할 것이라고 비아냥거렸습니다. 그러나 어떻게 되었습니까?
십팔만 오천명의 군대가 하루 아침에 송장이 되어 버렸습니다.
수많은 병거와 마병과 칼과 창들이 아무 소용없었습니다.
이처럼 사람이 의지하는 것들, 눈에 보이는 육체의 힘, 군대의 힘, 권력이나 물질의 힘은
하나님의 권세와 능력 앞에서는 아무것도 아닌 것이 되고 맙니다.
인간의 힘과 지혜와 능력은 사람을 구원하지도 못하고, 승리와 축복도 주지도 못합니다.
오늘 말씀에서 시인이
그 호흡이 끊어지면 흙으로 돌아가서 당일에 그 도모가 소멸하리로다” 라고 노래하는 것처럼
악인들이 의지하는 모든 것들은 너무나 허무하고 허탄한 것에 불과한 것입니다.
이 모든 것은 흙에서 와서 흙으로 돌아가는 인생처럼 덧없는 것에 불과합니다.
성도 여러분, 우리는 무엇을 믿고 의지하고 자랑해야 합니까?
나의 건강을 자랑할 수 없습니다. 내가 가진 재산을 믿을 수 없고,
나의 직업이나 사업장과 같은 배경을 의지할 수 없습니다.
그 모든 것은 땅에 속한 것이며 결코 영원한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 모든 것은 우리가 살아가는데 크고 작은 도움은 될 수는 있지만
우리 삶의 근본은 될 수 없습니다.
우리가 전적으로 의지할 분, 참으로 우리에게 행복을 주시고,
구원을 베푸시는 분은 하나님뿐입니다. 우리가 가진 모든 것을 포기하더라도
놓치지 말아야 할 분은 하나님 한 분뿐이라는 사실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3. 여호와를 의지하라.
3. 야곱의 하나님으로 자기 도움을 삼으며
여호와 자기 하나님에게 그 소망을 두는 자는 복이 있도다
하나님을 도움으로 삼고 하나님에 소망을 둔 사람은 복이 있습니다.
역시 성경에서 살펴보면 수없이 많지만 그 중에서도 극적인 장면을 연출한 분들이 있습니다.
다니엘은 전쟁 포로였습니다. 어린 나이에 이방 나라에 포로로 끌려왔지만
이방 왕에게 특별히 선택되어 왕의 진미를 먹을 수 있는 기회를 얻었습니다.
하지만 다니엘은 뜻을 정하고, 이방신에게 제사 드리고 남은 음식을 받아먹지 않았습니다.
다니엘이 왕의 진미를 먹지 않는 것은 이방 왕을 의지하지 않고 하나님을 의지하겠다는 뜻이다.
죽음을 각오하고 하나님만 의지한 다니엘을 하나님은 이방 나라의 총리로 세워주셨습니다.
그러자 시기질투하는 무리가 함정을 파서 죽이려고 하였습니다. 다니엘은 그 모든 것을 알고 있었지만, 평상시 늘 하던 대로 하루 세번 예루살렘 성전을 향하여 기도하는 것을 멈추지 않았습다.
만약 다니엘이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았다면, 금지한 기간 동안은 기도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사자 굴에 던져질 것을 알고도 기도를 멈추지 않은 것은 죽음을 각오한 신앙의 결단입니다.
만약 우리도 하나님이 사자의 입을 막아 주실 것을 안다면 우리 역시도 다니엘과 같은
선택을 하였을 것입니다. 그러나 설령,
사자의 밥이 된다 하더라도 기도를 멈추지 않는 것이 진정으로 하나님을 의지하는 것입니다.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도 마찬가지입니다.
우상에게 절하지 않으면 풀무불에 던져질 것이라는 것을 알고도 절하지 않았습니다.
왕이 지금이라도 절하면 살려주겠다고 기회를 주었으나 하나님이 도와 주실것이라고 거부하였다.
만약 우리도 하나님께서 평소보다 일곱배나 더 뜨거운 풀무불에 던져 넣어도
천사가 내려와 타 죽지 않도록 막아 줄 것이라는 것을 알았다면
다니엘의 세친구와 같이 우상에게 절대로 절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리아니하실지라도 우상에게 절하지 않는 이것이 하나님을 의지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것을 확신하지 못하고, 하나님을 의지하지 못하면
하나님에게 기도하지 마라 하면 살기 위해서 기도하지 않을 것이고
우상에게 절하라 하면 살아 남기 위해서 절하였을 것입니다.
이 시대 오늘날의 눈에 보이는 절대 권력은 돈입니다.
돈만 많으면 어디 가서도 대접받고, 섬김을 받고, 당당할 수 있으며 큰소리 치며 살 수 있습니다.
사람이 살아가는데 있어서 없어서는 안 되는 것이 돈입니다.
돈 때문에 웃고, 울고 싸우고, 다 그런 것은 아니지만 돈문제로 가정이 깨어지고, 자녀들이 가출하고, 타락하고, 사기도 당하고, 강도도 만나고 심지어는 살인도하고 자살도 합니다.
돈의 위력은 대단합니다. 돈으로 영혼도 살릴 수 있습니다. 전도할 때도 돈이 필요합니다.
포항의 어떤 대형 교회는 교회 주변의 할머니, 할아버지 3000명에게 홍삼 한박스를 주었습니다.
그것을 비난할 수 없는 것이 그렇게 해서라도
천하보다 귀한 한 영혼을 구원할 수 있다면 해야 합니다.
만약 예배를 잘 드리지 않는 자녀가 있으면 기도하고 강권적으로 교회에 데려와야 하지만
“네가 매주 예배 드리면 한달에 용돈 십만원 올려줄께” 당근도 써야 합니다.
결혼한 아들 딸들이 신앙 생활 제대로 안 하면, “내 전 재산 다 너에게 줄 테니 꼭 예배 드려라.
예배 안 드리면 유산 없다. 고아원이나 양로원에 다 갔다 줄 것이다.” 라고 해보십시오
집 나간 며느리가 돌아오게 하는 것은 전어지만 전어도 돈이 있어야 삽니다.
교회를 떠난 성도를 돌아오게 하는 것도 돈입니다.
이처럼 돈은 죽이기도 하고 살리기도 합니다. 그런데 그 돈을 누가 주십니까? 하나님이 주십니다.
그것을 부정하는 교인은 없을 것입니다. 그런데도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습니다.
성도 여러분, 세상 만물을 창조하시고 주관하시고 통치하시는 하나님을 우리는 믿습니다.
인간의 생로병사와 생사화복이 주님의 손에 달려 있다는 것도 믿습니다.
솔로몬이 성전 건축 후 첫 예배 드리면서 대표 기도할 때 이런 기도문을 올려 드렸습니다.
대상29:11 부와 귀가 주께로 말미암고 또 주는 만유의 주재가 되사
손에 권세와 능력이 있사오니 모든 자를 크게 하심과 강하게 하심이 주의 손에 있나이다
이것을 믿는다면 우리는 하나님을 의지해야 할 것입니다.
우리의 자녀들이 고3이라도 하나님을 의지하면 평소대로 모든 공예배를 다 드릴 것이고
우리 자녀들이 하나님을 의지하면 직장에 취업도 시켜주시고 사업장도 열개하십니다.
우리 자녀들이 하나님을 의지하면 직장에서 승진도 시켜주시고 사업도 번창하게 하십니다
우리자녀들이 하나님을 의지하면 하나님이 정한 베필을 만나 결혼도 하고 자녀도 쑥쑥 낳습니다.
우리의 건강도 재물도 명예도 다 하나님이 주셔야 가능합니다.
너는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의뢰하고 네 명철을 의지하지 말라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 말씀하셨습니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너희는 여호와를 의지하라 그는 너희 도움이시요 너희 방패시로다
성도 여러분, 우리에게 해결해야 할 문제가 있다면 하나님을 의지해야 할 것입니다.
그 문제를 해결하실 분은 하나님뿐이기 때문입니다.
만약 우리에게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하더라도 그 어떤 문제도 발생되지 않기 위하여
하나님을 의지해야 합니다. 불의의 사고를 막아 주는 분도 하나님,
코로나와, 암과 같은 질병에서 보호하시는 분도 하나님,
직장과 사업장에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지켜주시는 분도 하나님,
가정이 깨어지지 않고 자녀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하시는 분도 하나님이십니다.
그럼 우리가 어떻게 하는 것이 하나님을 의뢰하고 하나님을 의지하는 것입니까?
날마다 숨쉬는 순간마다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입니다.
서두에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우리가 시와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하나님을 찬양해야 합니다.
하나님을 의지한다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사모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매일 먹는 육신의 양식도 하루에 세 번을 먹으면서,
영의 양식은 하루에 한 번도 먹지 않아서 되겠습니까? 아니 한주에 한번도 한달에 한번도
성경 한 장을 읽지 않는다면 하나님을 의지한다고 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을 의지한다는 것은 하나님에게 기도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매일 만나는 사람과 많은 대화를 나누면서도,
나의 주 나의 하나님과는 평상시에 대화하지 않아서 되겠습니까? 조용히 고개 숙이고 앉아 하나님 아버지를 부르며 기도하는 시간을 가지지 않고 어떻게 하나님을 의지한다 할 수 있겠습니까?
성도 여러분, 매주 선포되는 하나님의 말씀에 은혜 받으십니까?
하나님에게 눈물 흘리며 기도하십니까? 정말 기쁜 마음으로 하나님을 찬양합니까?
그렇지 않다면 우리의 영이 메말라 있다는 증거입니다. 영적인 잠을 자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하나님을 의지하고 있지 않다는 증거입니다.
오늘 본문의 말씀은 여호와를 의지하는 자가 복이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가 영적인 잠에서 깨어나고, 영성이 살아나서, 말씀에 은혜 받고, 눈물의 기도를 드리고,
기쁨으로 찬양하여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리는 성도님들이 되시기 축복하며 기도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은혜를 감사드립니다.
찬양의 가사처럼 내가 누리고 있는 모든 것들이 당연한 것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내가 이 땅에 태어나 사는 것도, 어린아이와 청소년과 청년기를 지나서 지금에 이르기까지
단 한 순간도 하나님의 도우심과 인도하심과 지켜주심이 없었더라면 지금의 나는 없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내 평생에 주님을 찬양하며 경배하여 예배드리며 기도하며
하나님만을 바라고 하나님만을 의지하고 하나님만을 따라가는 저희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 모든 말씀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