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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하

압살롬의 왕위찬탈계획

압살롬은 누이를 성폭행한 이복 형을 복수한다고 죽이고 도망하였다.

하지만 다윗 왕은 아들을 너무나 사랑하여 살인죄를 저질렀으나

아무런 처벌도 하지 않고 다시 예루살렘으로 불러 드렸다.

그럼에도 압살롬은 자신의 죄를 회개하지 않았다.

그리고 자신을 위해 중간 역할을 해준 요압 장군에게 감사하지도 않고

자신의 말을 들어주지 않는다고 오히려 장군의 밭에 불을 질렀다.

뿐만 아니라 자신에게 아무런 죄도 묻지 않고 예루살렘으로 들어오게 한 다윗 왕에게도

감사하지 않고 오히려 자신이 왕이 되기 위하여 반역을 꿈꾸고 있었다.

1) 압살롬은 자기를 위하여 병거와 말과 군사를 준비하였다.

왕을 위하여 나라를 위하여 하나님을 위하여 준비한 것이 아니라 자기를 위하여 반역을 위하여

선을 위한 것이 아니라 악을 도모하기 위하여 준비하고 계획한 것이다.

여러분 악을 도모하지 마라 악한 것을 생각하고 악한 것을 준비하고 악한 것을 계획하면

하나님은 절대로 관여하지 않으시고 마귀와 더러운 귀신들만 들어 붙는다.

요즘 학생들을 보면 친구들과의 관계에서도 선을 도모하지 않는다.

새 친구가 왔으면 혼자 공부하기 외로웠는데 같이 공부도 하고 모르는 것 가르쳐주기도 하고

선의의 경쟁을 해서 같이 성적이 올라가도록 생각하고 계획해야 하는데

같이 놀자, 같이 게임하자, 같이 장난치고 그러다 같이 혼나고 벌을 서게 된다.

예전에는 중학교가 남학교, 여학교로 나뉘어졌는데 요즘은 대부분이 남녀공학이다.

그러다 보니 이성간에도 서로 좋은 말을 하고 칭찬의 말을 하고 격려의 말을 해야 하는데

그러면 주변의 친구들이 야 너 솔직히 말해 너 제 좋아하지?’이렇게 몰고가 버린다.

그러니 선의를 가지고 잘해 주려고 해도 그런 말 듣기 싫어서 하지 않는다.

오히려 같은 동성끼리 힘을 합쳐 이성친구들에게 별명 짓고 놀리고 조롱하고 싸운다.

이제는 그것이 아주 당연시 되어 이성이고 조금만 알면 무조건 공격의 말을 한다.

그렇다고 동성 친구끼리도 사랑과 선행을 격려하는 것이 아니다. 마찬가지다.

여러분 눈에는 아무것도 안보이지만 만약 여러분들의 영안이 밝아져 천사와 귀신이 보인다면

여러분은 시기, 질투, 미워, 다투면서 더러운 욕을 쏟아내지 못할 것이다.

그럴 때 마다 온갖 더러운 귀신들이 여러분들의 몸에 덕지덕지 붙어있는 것이 보이고

더럽고 추악한 귀신들이 여러분의 입으로 나왔다 귀로 들어 갔다가 그것의 속도가 빨라질수록

여러분들의 표현대로 뚜껑 여리고 열 받고 폭발하여 얼굴이 마귀의 형상으로 변화되는 과정을

영안으로 보고 있다고 상상해봐라 그래도 그렇게 하겠나? 안보이니까 뭔지도 모르고 하는거지

선하지 못한 계획, 악한 계획은 반드시 망하게 되어 있다. 잠시는 잘될지 몰라도..,

그러나 선학 계획, 선한 생각, 선한 방법, 선하고 착한 행동을 도모하는 자에게는

아름답고 예쁘고 환하고 밝고 거룩한 천사들이 여러분의 주위에서 호위할 것이고

하나님께서 하는 모든 일에 복을 내려 주실 것이다.

2) 압살롬은 사람들의 마음을 도둑질하였다.

왕자로서 선하고 바른 일은 백성들의 마음을 읽어주고 백성들의 고민과 아픔을 들어주고

백성들의 눈물을 닦아주고 백성들의 상처를 치유하고 도와주는 일을 하여야 한다.

그런대 압살롬은 왕자로써 이런 일을 하였다.

그런대 왜 성경은 백성들의 마음을 도둑질 하였다고 기록하고 있는 것인가?

역시 그 의도가 순수하고 선하지 않기 때문이다.

압살롬은 백성들의 어려움과 고충과 억울함을 다 듣고 자기가 재판장이 되면 당신의 모든 어려움을 해결해 주겠다. 고충을 들어 주겠다. 억울함을 풀어주겠다. 원하는 대로 다 해주겠다

그러니 나를 왕으로 밀어달라는 것이다. 여러분 의도가 순수하고 좋아 보이나

어디에서 많이 듣던 말들이 아닌가?

작년에 대선이 있었고 얼마 전에 지방선거가 끝났고 좀 있으면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있다.

우리나라의 선거 방법은 딱 2가지 뿐이다.

한가지는 말도 안되는 어마어마한 선심공약, 공수표 공약을 남발하는 것이다.

경제를 활성화하고 일자리 몇 백만개를 창출하여 모두가 다 취업 하게 해주고

여러가지 복지 시설 확충과 복지 혜택(무상급식, 무상 진료, 무상 교육)을 주겠다고 한다.

말이 안되는 공약인데도 그리고 매번 같은 공약인데도 어리석은 국민은 그것을 믿는다.

그리고 찍어준다. 나중에 어떻게 되었나? 왜 안되는지도 말하지 않고 그 공약을 추진도 안한다.

그리고 자기는 이권 사업에 개입하여 뇌물이나 받아 먹고 합법적인 정치자금이나 받아 먹고

그러다 그들의 표현방법대로 재수 없으면 감옥에 들어간다.

그리고 또 다른 선거방법 한가지는 상대방을 흑색 선전하는 것이다.

상대방의 약점과 단점을 집중적으로 공격하는 것이다.

숨겨진 죄악과 불순한 사상을 밝히는 것은 옳은 것이지만

있지도 않은 사실을 있었던 것처럼 말하고 작은 일을 크게 부풀어 말하고

좀 불리하면 반미 종북으로 수구 꼴통으로 몰아 버리고 지역감정을 조장하여

어떻게 하던 상대방을 깎아 내리고 무능한 인간, 몹쓸 인간으로 만들어 버린다.

3) 압살롬이 그렇게 하였다. 다윗 왕과 백성들 간에 이간질을 하였다.

왕에게 가는 백성들을 길목에 서서 왕에게 가지 못하게 막아버리고

당신들의 고충과 어려움은 왕이 직무에 바쁘기 때문에 들어 줄 수가 없다

애초에 말초차도 꺼내지 못하게 막아버렸다. 그것은 부왕을 욕하고 자기를 높이는 것이다.

이와 같이 압살롬은 중간 역할을 잘하지 않았다. 왕에게 가는 사람들을 막고 자신이 가로채어 부왕은 해주지도 않고 할 수도 없다고 비난하고 욕하고

자신은 왕이 되면 잘 할 수 있다고 자신의 이름을 높이고 자신의 명성을 떨치려 하였다.

여러분도 압살롬 같은 사람이 되어서는 안된다.

부모님이 힘들게 돈벌어 공부시켜 주었더니 선생님이 공부하기 싫어하는 것 혼내고 공부하게 하여 성적이 올라가면 모든 것이 자기가 똑똑하고 잘나고 잘해서 그렇게 된 줄 안다.

그리고 자신이 왕처럼 행세한다. 부모님을 무시하고 부모님을 종 부리듯 함부로 대하고

가르치신 선생님에게 감사하지도 존경하지도 않고 듣지 않는 데서 뒷담이나 하고 욕이나 하고..,

여러분 우리는 중보자 역할을 해야 한다.

내가 잘되면 나보다 부모님과 선생님과 하나님에게 영광을 돌려야 한다. 그리고 감사해야 한다.

교회에서도 마찬가지다. 교회에 구역장이나 기관장으로 세운 것은 충성하라는 것이다.

그러나 충성하는 것으로 끝나서는 안된다.

교회는 목사님이 하나님에게 권한을 위임 받은 것이다.

마찬가지로 구역장과 기관장은 목사님에게 권한을 위임 받은 것이다.

그러면 교회가 부흥하면 영광이 목사님에게 돌아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에게 돌아가야 한다.

구역이 부흥하면 구역장에게 영광이 돌아가는 것이 아니고 목사님에게 돌아가야 한다.

그런대 일부 구역장들이 구역이 부흥하면 목사님보다 자신이 더 중심이 되려고 한다.

목사님께서 이런 말씀을 가끔하신다. 저 성도님은 목사인 내 말보다 구역장 말을 더 잘 듣는다.

나에게는 숨기고 말하지 않아도 구역장에게는 모든 말을 다한다.

언뜻 들으면 잘못된 것이 없는 것 같지만 대단히 잘못 되었다.

목사님보다 자신을 더 높이고 목사님보다 자기를 더 잘 따르도록 만들어 버린 것이다.

하나님께서 기뻐하시지 않는다.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지 않을 것이다. 오래가지 못한다.

구역장은 목사님과 성도님의 중보 역할을 해야 하고

목사님은 예수님과 성도들의 중보 역할을 해야 하며

예수님께서도 하나님과 인간들의 중보 역할을 하시는 중보자이시다.

압살롬은 자신의 위치에서 자신의 자리와 자신의 지위를 지키지 않고

자기 분수를 모르고 분수를 벗어난 사람이다. 자기 위치를 벗어나고 자기 자리를 벗어나고

자기 지위를 벗어난 사람은 머지 않아 하나님께 징계받고 망하게 되어있다.

왕은 안하지만 자신이 왕이 되면 하겠다는 것은 왕을 나쁘게 말하고 자신을 선하게 말하였다.

마귀의 수법이다.

마귀가 하와에게 선악과를 어떻게 먹어라고 하였나?

네가 선악과를 먹으면 하나님과 같이 될 것이라고 속였다.

그것은 하나님은 네가 선악과를 먹어서 하나님과 같이 되는 것을 원하지 않지만

나는 네가 선악과를 먹고 하나님과 같이 되기를 바란다는 뜻이 담겨 있다.

그런데 먹었더니 어떻게 되었나? 하나님과 같이 되기는커녕 영이 죽어 버렸다.

마귀가 예수님에게 나에게 한번 절하면 세상만국에 너에게 주겠다고 속였다.

그것은 네가 하나님에게 절해도 하나님은 너에게 세상만국을 주지 않았지만

네가 나에게 절하면 나는 너에게 세상만국을 줄 수 있다는 말이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오직 하나님 한 분만 경배하라는 말씀으로 유혹을 물리치셨다.

사탄은 이처럼 하나님과 사람들간에 이간질을 시키고 있다.

이 세상에 하나님이 어디 있어? 돈이 최고야 그럴려면 실력을 키워야

해 믿을 것은 네 자신 밖에 없어 아무도 너를 도와주지 않아

네가 아무리 의로운 일 하며 의롭게 살아도 아무도 알아주지 않고 너에게 돈 보상해 주지 않아

마귀는 이렇게 세상사람들을 속인다. 하나님은 바빠서 네 같이 하찮은 인간의 소원을 들어 줄 시간이 없다. 네 힘으로 네가 열심히 하면 모든 것을 다 성취할 수 있다.

세상에 하나님은 없다. 돈이 하나님이다 실력과 능력이 하나님이고 권력이 하나님이다.

그러니 교회 다니지 말고 말씀 읽고 기도하는 것에 시간 낭비하지 말고 공부나 열심히 해라

그래서 돈을 지배하는 것이 아니라 돈의 노예로 만들어 버린다. 돈을 왕으로 모시고 산다.

그리고 돈이 없는 가난한 사람을 무시한다. 자비심이 없다.

저 사람은 노력하지 않아 가난뱅이가 되었어! 라고 말한다. 틀린 말은 아니다.

그러나 정확한 말은 하나님 말씀대로 순종하여 살지 않았기 때문에 불행한 사람이 된 것이다.

그러므로 지금이라도 하나님을 믿어 행복하게 살도록 도와줘야 한다.

그래서 불쌍히 여기고 전도하고 물질로도 도와주고 기도로 하나님께 인도해야 하는 것이다.

4) 압살롬은 백성들을 속이고 자기를 추종하는 자들도 속이고 아버지도 거짓말로 속였다.

여호와께 서원한 것을 지키기 위해 헤브론에 가서 여호와를 섬길 것을 서원하였다고 거짓말로 속이고 그곳에서 왕이 되었다고 선포하였다. 제사장도 속이고 자신을 추종하는 자들도

압살롬이 꾸민 그 모든 일을 알지 못하고 그저 따라가기만 한 사람이라고 성경은 기록하고 있다.

압살롬은 왕자이므로 왕이 될 조건을 갖추었다. 그러나 살인을 하므로 스스로 그 자격을 박탈하였다. 왕이 되려면 하나님의 인정을 받고 다윗 왕의 인정을 받아 정상적인 방법으로 왕이 되어야 하는데 압살롬은 비정상적인 방법을 택하였다. 자신의 욕심을 채우기 위해 거짓말하고 속이고 사기치고 잠시 성취하는 것 같지만 결국은 망한다. 왜 하나님이 살아계시고 가만두지 않으신다 여러분도 모든 일을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의로운 방법으로 생각하고 계획하고 추진해라

하나님이 인정하시고 도우시면 모든 일이 평탄하고 형통하게 이루어지게 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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