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는 이스라엘과 비슷한 점이 너무 많다.
지정학적으로는 이스라엘은 아시아 서쪽에 우리나라는 아시아 동쪽에 위치하고 있다.
세계적의 지정학적으로 중심위치에 있다.
이스라엘은 아시아, 아프리카, 유럽의 중심, 우리나라는 대륙과 해양의 열방의 중심이며
교량 역할을 하는 전략적 중심지에 있다.
이스라엘은 앗수르, 바벨론, 이집트 우리나라는 중국, 러시아, 일본-미국 강대국 사이에 가교역할
그래서 민족적 수난도 많이 겪었다.
이스라엘 앗수르, 바벨론, 페르시아, 로마의 침입을 받았다.
우리나라 수, 당나라, 몽고, 왜, 중국, 러시아, 일본의 침입을 받았다.
외세의 침략으로 수도가 함락되기도 하였고 군주가 항복하기도 하였고
주권을 잃고 식민지로 전락하기도 하였고, 국민들이 세계 각국으로 흩어져 망명 생활을 하였고
2차 세계대전의 연합군의 승리로 1948년 5월과 8월에 각각 독립 국가가 되었다.
국토가 남과 북으로 분단된 것도 비슷하고 북이스라엘과 남유다로 남한과 북한으로
분단 이후 전쟁이 있었고 주민들이 신앙의 자유를 찾아 북에서 남으로 남하한 것도 비슷하다
자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기 전 국가가 개인에게 왜 필요한지부터 한번 알아보자.
국가의 3대 요소가 무엇인가? 국민, 영토, 주권이다.
국민만 있어도 안되고 국민과 영토가 있어도 안되고 주권이 없으면 국가가 안된다.
그 국민은 지배국의 식민지로, 종으로 전락하여 많은 수모를 겪고 엄청난 고통을 받게 된다.
앞서 살펴 보았듯이 이스라엘 민족과 우리 한민족도 나라를 빼앗겨 자국 영토 안에 있는 백성도
자국 영토를 벗어나 세계각국에 흩어져 망명 생활을 하는 백성도 마찬가지다.
러시아, 중국, 미국, 독일, 일본 등의 나라에서 탄광에서 광부나, 농어촌에서 농부나 어부로
또는 공장이나 건설 현장에서 막노동을 하거나 부잣집에서 하인이나 종으로 살면서
제대로 된 보수도 받지 못하고 먹을 것 입을 것 제대로 먹지 못하고 입지 못하면서 살아야 한다.
아무리 똑똑하고 유능해도 식민지 족속이면 아무 소용없다.
이와 같이 국가는 주권이 있어야 한다. 자기 백성을 지켜야 할 힘이 필요하고 군대가 필요하다
개인이든 나라든 힘이 없으면 불행하다 국가가 경제력과 군사력이 없으면 망하게 된다.
그것은 개인도 마찬가지다. 개인도 경제력이 있어야 남들에게 무시당하지 않고 대접 받으며 산다.
여러분들 드라마를 보면서 느끼는 것 없나?
나도 저렇게 저런 집에서 저런 회사에서 저런 식당에서 저런 대접을 받아 보고 싶다.
그것도
여러분들도 그런 부귀영화를 누릴 수 있다. 여러분들이 가지고 있는 재능을 발견하고
그 재능을 각 분야에서 극대화 시키고 그 재능을 발휘하면 충분히 가능하다.
그러기 위해서 학생 때에는 공부를 열심히 하라는 것이다.
공부만 잘하면 되는가? 아니다. 세상사람이 말하는 운도 따라야 한다.
우리는 운을 하나님의 도우심과 인도하심이라도 말한다.
그래서 선생님이 하나님을 잘 믿고 열심히 공부하라는 것이다. 여러분의 행복을 위해서 말이다.
자 잠깐 주제와 달리 옆으로 세긴 했지만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 보면
다윗이 선지자 사무엘이 죽으므로 사울 왕과 더멀리 떨어진 바란광야의 마온지방으로 옮겨 왔다.
그런대 그곳에 나발이란 거부가 있었다. 삼상25장2절
그 나발이 거부가 될 수 있었던 것은 자신이 목축업을 잘해서 그렇기도 하지만
주변에서 도둑 때들이나 주변국가의 침략이 없었기 때문이다.
그것은 궁의 왕 사울이 챙겨 줄 수 있는 곳이 아니었다.
궁의 군대가 파견되거나 지방의 군대가 개인을 지켜주지 못하였다.
그런대도 나발이 목축업을 평온하고 안전하게 잘하고 도둑 때들이나
주변국가의 침략이 없었던 것은 바로 그곳에 다윗이 있었기 때문이다.
이스라엘의 왕은 사울이지만 그곳에서의 실질적인 왕은 다윗이나 다름없었다.
지난주에도 알아봤듯이 이스라엘의 소도시 그일라를 블레셋이 침략하자 사울왕이 아닌
다윗의 군대가 블레셋을 물리치고 그일라를 해방시켜주지 않았는가?
마온 지방도 마찬가지다. 평화롭게 안전하게 목축업을 할 수 있는 것은 다윗의 군대 때문이다.
그러면 군대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세금이 필요하다. 세금이 없으면 군대와 나라를 유지할수없다.
그런대 오늘 본문 문맥을 살펴보면 다윗이 그동안 자급자족을 한 것으로 보인다.
거부 나발에게 세금조로 곡물과 양식을 받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그러던 어느날 다윗이 식량이 떨어지고 마침 나발이 양털을 깎는 날이 되었다.
양털 깎는 날은 농촌의 추수 때와 같다. 한 해의 결실을 수확하는 날이다.
잔치의 날이고 축제의 날이고 모든 것이 풍성한 날이다.
그래서 다윗은 나발에게 군사를 보내어 식량이 떨어졌으니 도와줄 것을 정중하게 부탁하였다.
그러나 나발은 다윗의 공을 생각하지 않았다. 다 자신이 잘해서 그런 것이라 생각했다.
선생님이 아이들에게 공부를 가르치다 보면 공부를 못하는 아이들이 있다.
공부를 못하는 경우는 두 가지다. 머리가 나빠서 공부를 못하거나 공부하기 싫어서 못한다.
그러나 머리가 나쁜 아이도 규칙적으로 지속적으로 꾸준히 공부를 시키면 잘한다.
어떤 아이가 그렇다. 정말 국어 책도 제대로 못 잃는 아이다. 그런 아이를 그렇게 가르쳤더니
변화되었다. 그래서 그 부모가 선생님 공으로 알고 또 다른 아이를 소개해 주었고
그 아이도 지금 잘하고 있으며 그 부모도 항상 고맙게 여기고 정중하고 정확하게 대가를 치룬다
그와반면 아무리 혼내고 타이르고 가르쳐도 금방 안되는 아이가 있다. 머리도 좋지 않으면서
여전히 공부하기 싫어하고 몇년을 가르쳐도 도무지 변화가 없다.
그러니 그것은 자기자식 탓이다 그런대도 불구하고 선생님 탓으로 돌린다.
평상시에는 자식의 공부에 대해 전혀 관심도 없다 시험 성적이 나오면 왜 성적이 이러냐 따진다
아이가 평소에 숙제도 잘 안하고 공부도 하기 싫어하고 공부하는 습관이 아직 잡히지 않았다
하면 처음 듣는 말처럼 왜 이제 말하느냐고 한다. 그리고 학원을 옮겨 버린다.
또 한 아이는 ‘이제 겨우 마음을 잡아 공부하려고 하니 부모님이 관심 가지고 지켜보시라’하면
‘때가 되니 공부하더라’ 이렇게 말한다. 그동안 그 아이를 가르치고 훈련시킨 것은 전혀 생각지
않고 때가 되니 저절로 철이 들어 공부를 하더라는 것이다.
그것은 정말 잘못된 생각이다. 철이 안들어 공부 안하는 아이는 중,고등학교 가서도 안한다.
양육하고 훈련하고 규칙적으로 가르쳐야 철이 드는 것이지 절대 저절로 되는 인간은 없다
그리고, 여러분들 중에도 공부해서 성적이 오르고 잘되면 내가 잘나서 잘되었다는 생각을 버려라
그것을 성경에서는 교만이라고 한다. 부모님이 피땀 흘려 벌은 돈으로 학원을 보내었고
선생님이 그 아이의 나쁜 습관을 고치기 위해 혼내고 때로는 때리기도 하고 교훈도하고
훈계도하고 기도도하고 해서 잘 되었다는 것을 절대 잊지 말고 감사하기 바란다.
그래야 하나님께서 그 사람을 더 잘되게 하신다.
오늘 본문의 나발을 봐라 교만으로 가득찬 사람이다. 감사할 줄을 모른다.
다윗이 없었다면 주변국의 노예로 전락 했거나 도둑들에게 목숨을 잃었을지도 모른다.
그런대 자기가 잘해서 거부가 되었다고 저들끼리 부어라, 마셔라 흥청망청 즐기면서
다윗의 간곡한 도움을 한칼에 두부 자르듯 거절하여 버렸다.
뿐만 아니라 다윗에게 모욕적인 언사까지 하였다
“다윗이 누구냐 이새의 아들이 누구냐 요즘에 주인에게 도망친 종들이 많다고 하든데..,” 하면서
사울에게 도망한 다윗을 빗대어 조롱하고 다윗을 업신여겼다.
여러분들 같으면 어떻게 할 것인가?
누구 덕에 거부가 된지도 모르고 도와주지도 안으면서 조롱하고 놀림을 당한다면
그곳에서 왕이나 다름없는 다윗에게 세금도 안내고 자신을 지켜 준 왕을 비아냥거린 것과 같다
나발은 죽어 마땅한 죄를 저질렀다. 그래서 다윗은 군대 400명을 이끌고 나발을 징벌하기로 하였다.
그런대 그 소식을 전해들은 나발의 아내 아비가일은 정말 지혜로웠다.
총명하고 용모가 아름다웠다.(25:3) 어떻게 저런 나발과 같은 사람과 결혼했을까? 궁금하다.
성경에 기록되진 않았지만 짐작하건대 아마 가난한 규수가 돈 때문에 나발에게 팔려 시집을 간 것 같다.
그녀는 다윗이 나발에게 어떤 존재인지를 알고 있었다.(25:14~17)
그래서 아비가일은 곧바로 다윗에게 많은 양식을 가지고 다윗을 찾아 사과하였다.(25:18)
그리고 “나발과 같이 은혜를 모르는 미련하고 불량한 인간을 고귀한 다윗이 직접 죽여
피를 묻힐 필요가 어디 있느냐고 참으라”고 간언하였다.
다윗은 지혜로운 여인의 건의를 받아들여 나발을 죽이지 않았다.
그리고 다음날 술이 깬 나발은 아비가일에게 그 이야기를 전해 듣고 너무나 놀라고 충격을 받아
심장마비가 오고 말았다(25:37) 그리고 나발은 낙담하여 몸이 돌같이 되었다고 하였다
그리고 며칠 후 하나님의 징계를 받아 나발은 숨을 거두었고
아내가 없던 다윗은 지혜로운 여인 아비가일을 자신의 아내로 삼으므로 이야기의 결론이 났다.
나발은 자신의 부가 자신의 힘과 노력 만으로 얻어진 것으로 착각하였다.
이 세상에도 나발과 같은 자들이 얼마나 많은지 모른다.
‘하나님이 어디 있어? 내가 내 힘으로 열심히 공부하고 노력하면 충분히 잘 먹고 잘 살 수 있지’
라고 그런 자의 결말은 어떻게 되나? 자신의 힘과 노력으로 안 되는 것을 만날 때 자살한다.
죽을 때까지 그것을 깨닫지 못하면 결국 하나님의 심판을 면하기 어렵다.
그러나 아비가일은 다윗의 도움이 있었기에 나발이 거부가 될 수 있었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우리는 아비가일과 같은 사람이 되어야 한다.
아비가일은 지혜롭고 총명하다. 다윗이 살인을 저지르는 것을 막아 준 화평의 중재자이다.
내가 가진 모든 것(부모님,선생님,지혜와 지식과 부와 건강)은 다 하나님이 주심을 알고 감사하고
하나님께 영광 돌리며 하나님을 위한 삶을 사는 여러분들이 되기를 축복하며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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