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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상

말씀의 원칙대로

십 사람들이 다윗의 은신처를 사울 왕에게 또 밀고 하였다.

사람들은 항상 강자의 편에 선다. 우리는 강자 편에 서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편에 서야 한다.

여러분들이 친구들을 사귈 때도 후일 직장생활을 할 때에도 무조건 강자 편에 서지 마라

진리 편에 서라 인생은 강자가 이기는 것이 아니라 진리가 이긴다.

사울 왕은 지난번 엔게디 동굴에서 용변을 보다가 다윗에게 겉옷자락을 잘리고

목숨을 부지하여 다시는 다윗을 죽이지 않겠다고 맹세하였지만 마음이 변하여 또다시

곧장 수색대 3000명을 이끌고 십 광야에 진을 쳤다.

하나님을 믿지 않는 사람은 자신의 뜻과 의지로 살기 때문에 자신의 결심을 마음대로 자주 바꾼다. 세상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살아도

하나님을 믿는 우리는 진리를 따르므로 거짓이 없고 속임이 없고 진실해야 한다.

여러분들은 친구와의 사소한 약속도 어기지 마라. 친구를 배신하지 마라.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은 진실해야 한다. 그래야 사람들이 하나님을 믿는 우리를 가까이 한다.

사울이 또다시 자신을 잡으러 온다는 소식을 접한 다윗은 자신과 함께 갈 부관을 물색하였다

그때 아비새가 자원하여 다윗을 따라 나섰다.

여러분들은 아비새와 같이 충성스러운 사람이 되어라.

아무리 용맹한 다윗이라 하더라도 3000명이 진치고 있는 적진에 단 두 명이 들어 간다는 것은

매우 위험한 일이다. 그런대도 불구하고 아비새는 죽음을 무릎 쓰고 다윗을 따라 나선 것이다.

여러분들도 후일 사회에서 신뢰할만한 믿음의 사람을 만나거든 이익에 따라 움직이지 말라.

자신의 상관에게 충성을 다해야 한다. 그것은 결과적으로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다.

윗사람들은 자신의 일에 어쩔 수 없이 명령대로 따르는 사람보다

자신의 일처럼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자원해서 열심히 최선을 다해 일하는 사람을 좋아한다.

그렇게 하다 보면 윗사람들의 눈에 금방 뛴다. 계속해서 중요한 일에 큰 일에 참여하게 되고

그것이 사회의 경험이 되고 자신의 실력을 쌓는 계기가 되어 빨리 성장하게 되는 것이다.

그리스도인은 모든 일에 항상 진리 편에 서야 한다. 항상 하나님 편에 서있어야 한다.

그리스도인은 모든 사람들에게 믿음직한 진실한 사람, 충성스러운 성실한 사람이어야 한다.

그런 어릴 때부터 그런 훈련을 받고 그런 모습으로 살아가는 청소년들은 반드시 성공한다.

다윗이 사울이 진친 곳을 정탐하여 살펴보니 마침 사울 왕과 모든 군사들이 잠을 자고 있었다.

이에 아비새는 사울왕을 죽일 절호의 기회라고 하면서 자신이 창으로 찔러 죽이겠다고 하였다.

그러나 다윗은 또다시 여호와의 기름부음 받은 자를 죽이는 것은 하나님께 죄를 짓는 것이라 하며 여호와께서 그를 치시리니 혹은 죽을 날이 이르거나 또는 전장에 나가서 망하리라

다윗은 사울 왕을 죽이지 않고 사울의 창과 물병만 가지고 숙소를 나왔다.

이와 같은 사실을 통하여 우리가 깨달아야 할 것은 우리는 어떤 경우에도 하나님의 말씀의 원칙대로 살아야 한다는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은 시대와 상황이 변했다고 사람과 환경이 변했다고 해서 달라지는 것이 아니다.

자 우리가 깊이 한번 말씀을 묵상해 보자. 하나님께서 다윗에게 절호의 기회를 주셨다.

사울 왕과 모든 장수와 신하가 다 깊은 잠에 푹 빠져 잠들었다.

하나님께서 깊이 잠들게 하셔서 사람이 와도 모르고 다윗과 아비새가 대화를 해도 모르고

창과 물병을 가져가도 모르고 정말 사람이 업어가도 모를 정도로 깊이 잠들었다.

그래서 아비새처럼 ~ 이것은 하나님께서 사울을 죽이라고 주신 절호의 기회구나라고 생각하고 사울을 단 한번의 창으로 손쉽게 죽이고 자신이 왕이 될 수도 있었다.

그러면 사울과의 지루한 쫓고 쫓기는 상황도 종결하고 도망자로 그 고생을 하지 않아도 되었다.

하지만 다윗은 하나님의 말씀의 원칙대로 행하였다. 하나님에게 기름부음 받은 자를 사람이 죽이면 안된다는 대원칙을 어떤 경우와 상황에서도 지킨 것이다.

지난번에 동굴에서 사울을 만난 것이 첫 번째 기회라면 지금 두 번째 기회가 찾아온 것이다.

사람이 한번의 기회는 참고 넘어갈 수 있지만 두 번 찾아 온 기회는 좀처럼 놓치지 않으려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유혹과 욕구를 말씀으로 참고 인내한 다윗은 정말 대단한 믿음의 소유자인 것이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 성경에 대해 분명이 알아야 할 3가지가 있다. 그것은

1) 하나님의 말씀은 영원하다는 것이다

40:6~8 모든 육체는 풀이요 그의 모든 아름다움은 들의 꽃과 같으니

풀은 마르고 꽃은 시드나 우리 하나님의 말씀은 영원히 서리라 하라

2) 하나님의 말씀은 변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13:8 예수 그리스도는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시니라

3)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은 반드시 이루어진다는 것이다.

23:19 하나님은 사람이 아니시니 거짓말을 하지 않으시고 인생이 아니시니 후회가 없으시도다 어찌 그 말씀하신 바를 행하지 않으시며 하신 말씀을 실행하지 않으시랴

다윗은 사울의 군대장관 아브넬에게 여호와의 기름부음 받은 자를 보호하지 아니하면 마땅히 죽을 자라고 책망하였다.

하나님의 기름부음을 받은 거룩한 사람을 죽이는 것도 죄이지만 보호하지 않는 것도 죄다

후일 아브넬은 사울 왕이 죽자 사울 왕의 아들을 왕으로 세우지 않고 다윗에게 투항하였다

그래서 다윗은 아브넬을 장수로 받아들이고자 하였다 그러나 다윗의 군대장관 요압이 자신의 동생 아사헬을 죽인 원수 아브넬을 죽이므로 하나님의 말씀이 이루어졌다.

그리고 지난주에 살펴보았듯이 다윗을 무시한 정적 나발을 자신이 직접 징계하지 않았으나 하나님께서 심장마비와 심장병으로 죽이신 것을 본 다윗은 사울 왕도 하나님께서 직접 죽이시거나 죽게 하실 것이란 것을 믿었다.

그리고 후일 그 믿음대로 사울 왕은 전쟁에서 패하여 스스로 자결하므로 또 말씀이 이루어졌다.

 

또다시 사울 왕을 대면한 다윗은 다시 한번 사울 왕에게 다음과 같이 간곡하게 말한다.

메추라기를 사냥하러 온 사람처럼 이스라엘 왕이 왜 벼룩과 같이 보잘것없는

나를 잡으려 왔느냐고 하소연하였다.

그러자 사울은 또다시 회개하였다. 내가 범죄하였도다. 내 아들 다윗아 돌아오라

내가 다시는 너를 해하지 않겠다고 약속하였다.

하지만 사울 왕이 자신의 잘못을 인정한 것은 벌써 세번째였다. 사울왕의 회개는 진정성이 없다.

참된 회개가 아니었다. 참된 회개는 회개의 열매를 맺어야 한다.

말과 혀로써만 아니라 행동과 실천으로 보여야 한다.

그에 반해 다윗은 사울왕을 3번이나 용서하고 용서하였다.

사람의 마음을 녹이고 적을 친구로 만드는 방법은 오직 끊임없는 사랑밖에 없다.

여러분들도 원수로 여겨지는 친구들이 있을 것이다. 그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그를 용서하라

그러면 원수가 친구로 변한다. 여러분들에게 원수가 많은 것이 좋은가? 친구가 많은 것이 좋은가

우리가 인간 사를 살펴보면 하나님을 믿는 사람이든 믿지 않는 사람이든 생각이 똑같다.

사람이 선하게 살고 착하게 살면 복을 받지만 악하게 살고 죄를 지으면 저주를 받는다는 것이다.

인류 역사 이래로 악인이 잘되고 잘 먹고 잘산 적이 없다.

악한 말과 행동을 해서 잠시의 부귀는 누릴지는 모르나 결국은 죄의 대가대로 망하게 되어있다.

평생 부귀영화를 누리다 죽는다 하더라도 그가 갈 곳은 지옥이다. 그 자손에게 화가 미친다.

권선징악[勸善懲惡] 착한 일을 권장하고 악한 일을 징계함

인과응보[因果應報] 선을 행하면 선의 결과가, 악을 행하면 악의 결과가 반드시 뒤따름

사필귀정[事必歸正] 모든 일은 반드시 바른길로 돌아가게 마련임

결자해지[結者解之] 일을 저지른 사람이 그 일을 해결하여야 한다는 말

자승자박[自繩自縛] 자신이 한 말과 행동으로 말미암아 자신이 구속되어 괴로움을 당하게 됨

사자성어는 삶의 범칙이다. 사람들이 살면서 보고 듣고 접하고, 수 많은 사례에 대한 결론이다

삶의 실험에 대한 결과이다. 누가 이 범칙을 만드셨나? 누가 이 법칙을 집행하시나? 하나님!

예나 지금이나 이 법칙들이 깨어지지 않고 그대로 적용된다는 말은

지금도 하나님께서 살아 계시다는 증거이고 역사하시고 주관하신다는 증거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유일한 진리 되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항상 지켜야 한다.

하나님 말씀대로 사는 사람이 선한 사람이다. 그리고 착하고 선하게 살면 복을 받는다.

요즘 기독교인들이 왜 불신자들에게 욕을 먹는가? 하나님 말씀대로 살지 않기 때문이다.

나에게 유익이 되는 말씀만 지키고 나에게 손해가 되는 말씀은 지키지 않기 때문이다.

하나님 자녀는 어떤 말씀이든 다 지켜야 한다. 말씀을 지키므로 지금은 손해를 볼지 몰라도

그 말씀을 지켜 살면 결국 그로 인하여 더 크고 더 좋은 일을 만나게 될 것이다.

1:8 이 율법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여 그 안에 기록된 대로 다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네 길이 평탄하게 될 것이며 네가 형통하리라

66.오늘 내가 네게 명하는 이 말씀을 너는 마음에 새기고

7.네 자녀에게 부지런히 가르치며 집에 앉았을 때에든지 길을 갈 때에든지 누워 있을 때에든지 일어날 때에든지 이 말씀을 강론할 것이며

8.너는 또 그것을 네 손목에 매어 기호를 삼으며 네 미간에 붙여 표로 삼고

9.또 네 집 문설주와 바깥 문에 기록할지니라

31.내 아들아 나의 법을 잊어버리지 말고 네 마음으로 나의 명령을 지키라

2.그리하면 그것이 네가 장수하여 많은 해를 누리게 하며 평강을 더하게 하리라

3.인자와 진리가 네게서 떠나지 말게 하고 그것을 네 목에 매며 네 마음판에 새기라

4.그리하면 네가 하나님과 사람 앞에서 은총과 귀중히 여김을 받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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