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서는 삼손을 하나님의 사역자로 선택하시어 이스라엘로 보내셨다.
하나님께서는 삼손이 태어나기 전 삼손의 부모에게
삼손은 하나님에게 받쳐진 ‘나실인’이라는 것과
삼손이 블레셋에게서 이스라엘을 구원할 자임을 알리셨다.
삼손의 부모는 삼손에게 “너는 나실인이다. 장차 네가 나라를 구원해야 할 것이다”라고
평상시, 늘, 항상 하나님의 말씀으로 가르치며 양육하였다.
부모가 자녀인 삼손에게 철저히 신앙 교육을 하였으나 삼손은 50%만 받아들인 것 같다.
즉, 자신이 하나님의 사역자인 것은 인식하고 사사가 되어 블레셋을 물리치기는 원하였으나
나실인으로써 세상과 구별되게 경건하고 거룩하게 살아야 한다는 것은 받아 들이지 않은 것이다.
그것으로 인하여 삼손은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사명; 블레셋을 물리치는 크다란 공은 이루었지만
나실인으로 살지 못함으로 인하여 삼손 개인적으로는 엄청난 고통의 삶을 살다가
비극적으로 생을 마감하는 결과를 초래하고 만 것이다.
삼손은 사사이고
여자를 좋아하고 술을 좋아하고 세상을 즐기며 살려고 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실인으로서 지켜야 할 계명을 하나 둘 어기었고
급기야는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마땅히 지켜야 할 율법까지도 어기기에 이른 것이다.
그러면서도 블레셋을 물리치고 나라를 구해야 한다는 사명은 지키려고 노력하였다.
하나님의 사명을 감당함에 있어 하나님의 방법과 계획으로 그 사명을 이루어야 한다.
그런데 삼손은 세상의 쾌락을 버리지 못함으로 자신의 생각과 자신의 방법과 계획으로
사명을 감당하려고 하였다. 여기에서 우리가 깨달아야 할 것은 ?
1. 하나님의
세상 것에 빠져 쾌락과 재미를 즐길 것 다 즐기고서는 하나님의 사역을 재대로 감당 할 수 없다.
하나님의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서라도 세상 것에 미련을 두지 말고 포기 할 줄 알아야 한다.
여러분들은 하나님의 사명을 이루기 위해 하나님이 주신 꿈과 비전을 이루기 위해
무엇을 포기할 것인가? 무엇을 포기해야 하는가? 자신을 돌아보기 바란다.
세상의 재미, 흥미, 쾌락…, 게임, TV, 노는 것 이런 것들을 포기 해야 한다.
삼손은 자기 지식 자기 지혜로 블레셋을 물리치려 하였다.
그래서 이방여자와 결혼하려 하였고 혼인 잔칫날에 하객들을 상대로 수수께기를 내었지만
자신이 파 놓은 함정에 오히려 자신이 빠진 격으로 하객들이 아내를 협박하여 아내의 간청으로
답을 일러 줌으로 내기에 지고 말았다. 그로 인하여 삼손은 자존심에 큰 상처를 입고
엄청난 분노로 블레셋 사람 30명을 죽이고 약탈하여 내기에 진 대가를 치루고
자신을 배반한 아내를 버리고 삼손은 자신의 집으로 돌아가 버렸다.
그리고 얼마 후 아내에 대한 미움이 사라지고 아내를 용서하고 받아들이기 위해
염소 새끼 한 마리를 가지고 아내를 만나기 위해 처갓집을 찾아 갔으나
장인은 이미 자신의 아내를 삼손의 친구에게 주었다는 소식을 접하게 된다.
삼손은 끓어오르는 분노를 주체하지 못하고 엉뚱하게 마을 사람들에게 화풀이를 하게 된다.
여우 300마리를 잡아 꼬리에 불을 붙여 블레셋의 곡식과 포도원 감람나무를 불태워 버렸다.
이에 격분한 마을 주민들은 삼손의 아내와 장인을 불태워 죽여 버렸다.
삼손은 또 이것을 복수한다는 명분으로 블레셋 주민들을 때려 죽이고 에담 바위에 숨어버렸다.
2. 내 맘대로 내 뜻대로 세상적인 방법으로는 하나님의 영광을 들어 낼 수 없다.
내 힘과 내 의지와 내 노력과 내 지혜로 하나님의 일을 하려고 하지 마라
술장사, 도박, 투기, 그외 부정하고 불법적인 방법으로 돈을 벌어 하나님께 드린다면 되겠나?
하나님께서는 원치도 않으시고 받지 않으신다.
뇌물을 주고 받거나, 청탁을 하거나 들어 주는 일, 학연, 지연, 혈연을 이용하여 돈을 벌고
출세지향적으로 살려고 한다면 절대로 오래 갈 수가 없다.
하나님 자녀로써 대통령이 되고 국회의원, 장관, 법관, 의사, 재벌이 된다고 하나님의 영광을
들어낸다고 할 수 있나? 아니다. 무엇(국회의원)이 되는 것 보다 되기 위한 과정이 중요하다.
그 과정이 불법이고 탈법이면 오히려 의정 생활이 아니라 감옥 생활을 해야 한다.
무엇(대통령)이 되는 것 보다 무엇이 되어서 어떻게 하는가가 중요하다.
대통령이 되어서 정치를 잘못하여 온 국민의 원성을 듣고 손가락질 당하고 조롱 받고 욕먹으면
가문의 영광의 아니라 가문의 수치가 된다.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게 된다.
잠3:1~8절 내 아들아 나의 법을 잊어버리지 말고 네 마음으로 나의 명령을 지키라
그리하면 그것이 네가 장수하여 많은 해를 누리게 하며 평강을 더하게 하리라
인자와 진리가 네게서 떠나지 말게 하고 그것을 네 목에 매며 네 마음판에 새기라
그리하면 네가 하나님과 사람 앞에서 은총과 귀중히 여김을 받으리라
너는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신뢰하고 네 명철을 의지하지 말라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
스스로 지혜롭게 여기지 말지어다 여호와를 경외하며 악을 떠날지어다
이것이 네 몸에 양약이 되어 네 골수를 윤택하게 하리라
살인자 삼손을 잡기 위해 블레셋은 군대 1000명을 동원 하여 유다를 침입 하였다.
그러자 유다 사람들은 블레셋 군대를 두려워하여 3000명이나 무리지어 삼손에게 몰려가
‘삼손 너 때문에 나라가 멸망하게 되었다. 너만 잡혀가면 나라가 온전하게 된다’고 설득하여
결국 삼손은 동족의 손에 결박되어 블레셋 군대에게 넘겨 주게 된다.
블레셋 군대에 포로로 잡혀 압송되는 도중 갑자기 하나님의 영이 삼손에게 강하게 임하시어
삼손은 자신을 압송하던 블레셋 군대 1000명을 거리에서 주운 나귀 턱뼈로 모두 몰살시킨다.
그리고 삼손은 자신이 나귀 턱뼈로 블레셋 군대를 죽여 물리쳤다고 스스로를 높여 찬양하였다
삼손은 블레셋 군대에게 끌려가 살인과 약탈과 방화 죄로 죽을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그런대 하나님의 영이 갑자기 임하시어 하나님의 힘과 능력으로 블레셋 군대를 물리친 것이다.
그러면 마땅히 하나님에게 감사하고 하나님을 찬양하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어야 했다.
그러나 삼손은 오히려 자신이 나귀 턱뼈로 블레셋 군대 천명을 죽였다고 자신을 높였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 아무리 힘이 장사라도 총도 아니고 칼도 아니고 창도 아닌 나귀 턱뼈로
10명도 아니고 100명도 아니고 무려 1000명이나 때려 죽였으니 얼마나 힘든 일인가?
삼손은 모든 힘이 빠져 탈진 상태에 이르렀고 급기야는 죽기 직전에 까지 이르렀다.
그때서야 삼손은 무기력에 빠지고 자신의 무능을 체험하고 하나님을 찾게 된다.
16. 삼손이 심히 목이 말라 여호와께 부르짖어 이르되 주께서 종의 손을 통하여 이 큰 구원을 베푸셨사오나 내가 이제 목말라 죽어서 할례 받지 못한 자들의 손에 떨어지겠나이다 하니
하나님께서는 삼손의 기도를 들으시고 삼손을 살리시기 위하여 맨 땅에 물이 솟아나게 하셨다.
그 물을 마신 삼손은 다시 기운을 차리고 회복되어 다시 살아났다
삼손은 그 샘의 이름을 엔학고레라 이름지어 불렀다. 기도의 위대함이다.
이러한 일들은 오늘 이 시대에도 그대로 이루어진다.
134㎝의 작은 키의 장애인이고 학력은 초등학교 졸업이며 월급 3만원
받는 식모였던
그가 이룬 업적은 실로 대단하다. 국제장애인기능대회 금메달, 보츠와나 봉사 14년,
컬럼비아대학원 석사를 거쳐 현재 국제사회복지사로 아프리카를 주 활동무대로 일하고 있다.
그는 이렇게 고백한다 “내 인생의 기쁨과 감동은 항상 고통과 고독이라는 역경을 견디고 난 후에야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며 찾아왔다.”
있었다. 그의 부모님은 생활고로 인해 매일 같이 술을 먹고 싸웠다.
해영씨가 태어나고 얼마 안되 할아버지가 쓸데없이 태어난 가시나라고 하자
아버지가 술 먹고 홧김에 던져 버렸다. 그래서 간난아이 때부터 꼽추가 되어 버렸다.
그리고 술독에 빠진 아버지는 자살하였다. 그러자 어머니는 정신병이 도져 해영씨를 학대하였다.
해영씨는 어머니에게 온갖 입에 담지 못할 저주의 말을 들으며 수 없이 매를 맞으며 살았다.
급기야 식칼을 들고 자신을 죽이겠다고 달려드는 어머니를 피해 집을 버리고 가출하게 된다.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14살 어린아이가 할 수 있는 일은 식모살이 밖에 없었다.
희망이 없는 해영씨에게 어느날 무료직업훈련생 모집을 보고 지원하여 6개월 동안 배워
기계편물 3급 자격증을 따게 된다. 그리고 그곳에서 선생님의 전도를 받게 된다.
하지만 마음의 상처와 쓴 뿌리로 누구에게도 쉽게 마음 문을 열지 않았지만
선생님의 사랑과 기도와 전도로 결국 마음 문을 열고 예수님을 믿게 되었다.
그리고 식모에서 여공으로 직업이 바뀌었다. 하루 온종일 편물기계와 씨름하는 해영씨는
장애인에다 힘든 노동까지 하게 되니 엄청난 허리 통증의 고통을 겪으며 일하여야 했다.
그래서 일을 마치고 밤마다 교회에 가서 자신의 처지와 육신의 고통을 괴로워하며 계속 울었다
그러자 마음이 편안해 지고 모든 원망 불평 불만이 하나 둘 사라지고 감사하게 되었다.
그래서 부정적인 생각이 긍정적인 생각으로 바뀌고 그래서 남들보다 더 열심히 일하게 되고
남들은 돈 벌어 사먹고 옷 사 입고 영화 보러 다닐 때 해영씨는 돈이 생기면 책을 사서 읽고
일하면서 공부하고 편물기계에 영어 단어 붙여 놓고 외우기 시작 했다.
그러던 어느날 다니던 직장이 문닫게 되자 새 직장을 위해 이사하게 됨으로 자연히 교회를
떠나게 되었다. 그 교회 사모님께서 송별회를 해 주시며 축복기도를 이렇게 하셨단다.
“주님, 이 딸이 이제 이곳을 떠납니다. 어디를 가든지 함께해 주시길 바랍니다. 이 두 손으로 만든 옷이 세계 최고의 옷이 되게 해 주시고, 이 기술로 다른 사람들을 돕게 해주옵소서. 또한 해영이가 하나님의 일꾼으로 살아가도록 도와주시길 기도합니다.” 당시엔 코웃음을 치며 들었지만
그로부터 9년 후 그 사모님의 기도가 하나도 어김없이 기도대로 다 이루어졌다.
3. 사랑이 많으시고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은 우리가 사명을 완수할 수 있도록
우리를 위기에서 벗어나게 하시고 힘이 빠져 주저 앉은 우리를 일으켜 세우시고
우리를 회복시켜 주시고 새 힘을 불어 넣어 주심으로 사명을 감당하게 하신다.
그러므로 우리는 아무리 상황이 어렵고 힘들고 더 이상 희망이 보이지 않고
곧 죽을 것 같은 상황이 닥친다 하더라도 포기하지 말고 두려워하지 말고
이 상황을 극복할 수 있도록 하나님에게 기도하며 나가야 한다.
그렇게 할 때 삼손과 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