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훗 후에는 3대 사사 삼갈이 등장한다. 그의 활약은 31절 단 한절만 기록되어 있다.
그 내용 중 첫째는 삼갈이 아낫의 아들이라는 사실이다 아낫이란 뜻은 가나안 여신의 이름이다.
그의 아버지 이름을 아낫이라 지었다는 것은 그의 할아버지가 우상을 섬겼다는 반증이다.
그는 우상을 섬기는 가정, 죄악의 구렁텅이에 빠졌고 죄의 사슬에 묶인 가정에 태어났다.
그렇지만 자신이 하나님을 전해 듣고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을 믿고 하나님을 따르면
하나님은 우상의 집안에서 건지고 죄악의 구렁텅이에서 건져 내시고 저주의 사슬을 끊으신다
그리고 두번째 내용은 삼갈이 소모는 막대기로 블레셋 족속 600명을 죽이고 이스라엘을
구원하였다는 것이다. 소모는 막대기를 사용한 것을 보면 그는 평범한 농부인 것을 알 수 있다.
에훗으로 인해 평화로운 어느날 갑자기 블레셋 군대가 쳐들어 와서 양민을 무참히 짓밟고
학살하는 중에 들에서 소를 몰든 삼갈이 그 장면을 우연히 보게 되고
의분을 참지 못하고 달려가서 블레셋 군인과 맞서 싸웠다는 것이다.
그에게는 칼과 창이 없었고 군복도 없었다. 가진 것이라고는 소모는 막대기 하나뿐 이었다
그는 그것으로 강대한 블레셋과 싸운 것이다. 그것도 혼자 힘으로 그리고 어떻게 되었나?
정말 믿기 힘든 사실이다. 적군을 600명이나 죽이고 이스라엘을 구원 하였다는 것이다.
그것은 인간의 한계를 넘어서 초인적인 힘을 발휘하였다는 것이다. (삼손)
어떻게 그것이 가능한가? 그것은 하나님의 능력이 임하지 않고는 불가능한 것이라 볼 수 있다.
나는 내가 태어난 가정에 대해 불평과 부모에게 원망만하고 있지는 않는가?
나도 삼갈처럼 믿음의 사람이 되어 가정을 세우고 나라를 빛내는 사람이 되길 결단하자
오늘은 4대 사사 드보라에 대해 알아보자 이미 만화 성경에서 보았듯이 드보라는 여자이면서
선지자이고 사사(재판관)다. 이스라엘이 또다시 하나님을 떠나 범죄하자
하나님께서는 징계의 수단으로 하솔 왕 야빈에게 파셨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20년 동안 극심한 학대를 당하였고 또다시 하나님에게 울부짖었다
사랑의 하나님께서는 패역한 이스라엘을 버리지 않으시고 그들에게 구원의 계획을 세우셨다.
그러나 상대는 만만찮았다 당시의 최첨단 무기 철 병거 900대를 거느리고 있는 강철 군대이다.
이스라엘이 군대를 4만명이나 모았으나 그들에겐 방패와 창도 없는 오합지졸들이다.
거기에다 하솔은 포악한 왕 야빈과 전쟁에 능하고 용맹한 장수 군대장관 시스라가 있었으나
그에 반해 이스라엘은 사사도 연약한 여자이면서 군대 장관이라 할 수 있는 바락은 겁쟁이였다
그야말로 이스라엘은 적수가 될 수 없다. 게임이 되지 않는다.
적은 강한 왕에다 전쟁에 능한 용맹한 장수와 최첨단 무기로 무장한 최정예 군대를 갖추었으나
이스라엘은 연약한 지도자에다 겁쟁이 장수에다 무기조차도 변변찮다. 몽고와 조선의 전쟁이다
가진 것이라고는 4만명의 장정들이다 그들은 군인이라고 하기도 민망하다.
그런데 어떻게 그들을 물리칠 수 있었는가?
드보라는 하나님이 주신 지혜로 이스라엘 군을 다볼산에 집결 시켰다.
그리고 야빈에게 선전포고를 하였다 야 우리 한판 붙자 야빈이 볼 때는 우습다
하룻강아지 범 무서운 줄 모르고 덤비는 격이다.
덩치만 큰 고등학생이
열받은 야빈은 군대 장관 시스라에게 하솔이 가진 모든 철 병거 900대를
다 이끌고 결투를 신청한 곳으로 나가라고 명 하였다.
그것은 다름아닌 기손 강가였다. 왜 하필 강가일까? 철병거의 치명적인 약점을 이용한 것이다.
철병거는 넓은 평야에서 거침없이 싸운다. 걸리적 거릴 것이 없는 그야말로 천하무적이다.
왜냐하면 군사와 말이 철로 무장 했기 때문에 적이 화살을 쏘아도 다 튕겨 나간다.
칼과 창으로 아무리 찔러도 좀처럼 죽이지 못한다 아니 상처를 주기도 쉽지 않다.
그러니 철 병거 한대만 있으면 적진을 종횡무진 활개치며 마음 놓고 돌아다니며 닥치는 대로
칼과 긴 창으로 살육이 가능하다. 그야말로 계란으로 바위치기와 마찬가지다.
드디어 기손 강가에 이스라엘군과 가나안 군대 철병거 900대가 도열해 마주 섰다.
돌격 앞으로 만 남겨진 상태에 하늘에서 먹구름이 몰려들더니 급기야 엄청난 폭우가 쏟아졌다.
소나기가 내리면 순식간에 빗물이 흘러 넘친다. 그기에다 그곳은 강가다.
강물까지 범람하게 되면 철로 무장한 군인과 말은 그야말로 ‘꼼짝 마라’가 되고 만다.
그때 인해 전술로 산에서 개미떼 같이 몰려와 1대당 수십명이 달라 붙어 말에서 끌어 내리고
철 갑옷을 벗기고 칼로 찌르면 끝장나는 것이다.
누구도 상상 못할 일이 벌어진 것이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지혜와 능력인 것이다.
그렇게 해서 야빈 군대는 힘 한번 재대로 쓰지 못하고 몰살 당하였다.
하솔왕 야빈에게 군대장관 시스라와 철병거 900대가 있어 사람에겐 두려움의 대상이다
하지만 하나님이 보시기엔 그것은 아무것도 아니다.
하나님은 그것을 한 순간에 무용지물로 만들어 버리신다.
선천적으로 부자이고 머리 좋고 얼굴 잘생긴 사람들을 보면 부러움의 대상인가?
그것은 아무것도 아니다. 오히려 죄짓고 교만하고 타락하기 좋은 조건일 뿐이다.
세상 것에 흔들리지 않고 오직 한 분 하나님만 믿고 의지하고 따르는 사람을 따라가라
하나님은 바락에게 모든 전쟁의 공을 돌릴 수 없었다. 왜냐하면 그는 겁쟁이였다
바락이 겁쟁인 것은 그가 믿음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여선지자 드보라가 바락에게 하나님께서 야빈군대와 시스라를 너에게 붙여주겠다고 하였으나
믿음이 부족한 바락은 드보라에게 당신이 같지 가지 않으면 나도 가지 않겠다고 버티었다.
겁많고 두려움 많은 바락을 드보라는 따라갔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여인의 손에 시스라를
넘겨 줄 것이라고 말씀을 전 하였다. 말씀 그대로 혼란하고 정신 없는 틈을 타고
군대장관 시스라는 전쟁터에서 겨우 빠져 나왔다. 그리고 하솔과 평화조약을 맺은
헤벨의 집에 숨어 들어 가게 되었다. 헤벨의 장막에는 헤벨의 아내 야엘이 그를 맞이 해 주었다.
전쟁터에서 피로에 싸인 시스라에게 우유를 건내 주자 긴장이 풀린 시스라는 그의 장막에서 눈을 붙였다. 그가 잠든 틈에 야엘은 장막의 말뚝을 뽑아 그의 관자놀이에 박아 절명하고 말았다.
상대편 적군의 우두머리를 잡거나 죽이는 것이 전쟁에서 가장 큰 활약을 한 사람으로 꼽는다.
시스라는 남자이고 군대장관이면서도 믿음이 부족하여 연약한 여인 야엘에게 그 영광을 빼앗기고 말았다. 여러분 믿음이 좋다는 것은 무엇을 말하는가?
베다니 마을에 나사로 마르다, 마리아 부모 없이 세 남매가 살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날 부모와도 같은 나사로가 병으로 죽어 버렸다.
그때 예수님께서 찾아오시어 절망가운데 울고있는 자매에게 믿으면 영광을 보리라고 말씀하셨다.
믿음이란 예수님이 말씀하신 그대로다 믿으면 보게 된다는 것이다.
그러나 사람들은 반대로 말한다. 보여주면 믿겠다고 그것은 올바른 믿음이 아니다.
보고 믿는 것은 당연 한 것 아닌가? 누구든지 바보가 아닌 다음에야 눈으로 본 것은 다 믿기 마련이다. 그러나 예수님은 먼저 믿고 믿음대로 될 줄 알라고 하신다.
예수님을 믿는 그리스도인도 마찬가지다 ‘주님 보여주세요 환경을 변화 시켜 주세요
그러면 믿을 게요라고 하지만 예수님은 반대로 말씀하신다 “믿어라 그러면 환경이 바뀔 것이다.”
(돈 많게, 병 낫게, 지혜롭게, 공부 잘하게, 좋은 직장, 대학합격)
우리의 기도가 바뀌어야 한다. 예를 들어 좋은 대학 가고 싶으면 좋은 대학 들어가게 해주세요
라고 기도하지 말고 좋은 대학 보내 주실 줄 믿어라 믿음이 생기지 않는다면
‘저에게 믿음이 없습니다 믿음을
주세요’라고 기도해야 한다. (
그리고 지혜를 달라고 기도하며 공부하고 공부가 잘되게 해달고 기도하고 공부하고
공부에 집중하게 해달라고 기도하고 공부하고 코피 터지게 열심히 공부해야 좋은 대학 간다.
공부 안하고 대학가서 뭘 할 수 있겠나? 대학생활에 적응도 못하고 짤린다.
바락처럼 믿음없이 하나님의 일을 하면 고생만 실컷하고 영광은 엉뚱한 사람이 차지한다.
믿음이 부족한 군대장관 바락은 적을 무서워하고 두려워하는 겁쟁이다
하지만 연약한 여인이라도 믿음이 강하면 하나님의 뜻과 계획을 알고
단 한번의 기회를 놓치지 않고 적의 군대장관을 죽이는 큰 공을 세웠다.
롬4:20~22 믿음이 없어 하나님의 약속을 의심하지 않고 믿음으로 견고하여져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약속하신 그것을 또한 능히 이루실 줄을 확신하였으니
그러므로 그것이 그에게 의로 여겨졌느니라
이스라엘은 계속해서 영적인 전쟁을 치루고 있다.
사탄에게 속아 죄에 빠지면 사탄의 종이 되어 엄청난 고통을 받게 되고 자신의 죄를 회개하면
하나님의 능력이 한 개인 사사에게 임하여 사탄의 무리를 물리치고 민족을 압제에서 해방시켰다.
이 영적 전쟁의 승리는 군대의 숫자나 칼과 창, 병거와 마병에 달려 있지 않다.
초대 사사 옷니엘과 같이 나이가 많은 것이 문제가 되지 않고
2대 사사 에훗과 같이 오른손 장애가 문제 되지 않으며
3대 사사 삼갈과 같이 우상에 빠진 가정에 태어난 것이나 농부인 것이 문제가 되지 않으며
4대 사사 드보라 같이 연약한 여인인 것이 문제가 되지 않는다.
그럼 무엇이 문제인가? 성경에서 하나님께서는 말씀하신다. ‘모든 전쟁은 여호와께 속한 것이다’
즉 전쟁의 성패는 하나님에게 달려 있다는 것이다.
지금도 우리는 전쟁터에서 살고 있다. 사는 것이 전쟁이다. 즉, 영적 전쟁인 상황에서 살고 있다.
이 영적 전쟁에서 승리하는 길이 무엇인가? 세상사람들이 말하는 재력인가?두뇌인가?인물인가?
아니다! 돈 많은 가정에 태어나 부자로 살면 그 돈으로 풍족하게 살 순 있어도 죄지을 가능성이 더 높다. 머리 좋은 부모에게 태어나 공부 잘하면서 살면 그 두뇌로 좋은 학교 좋은 직업
높은 위치에 올라갈 순 있어도 교만하게 살 가능성이 크다. 잘 생기고 건강한 부모에게 태어나
몸짱 얼짱으로 살면 그 인물로 인기 많고 잘나간다고 인정은 받겠지만 타락하기 쉽다.
하나님 없이 돈 많은 것 하나님 없이 머리 좋은 것 하나님 없이 잘난 것 아무 소용 없다.
하나님께서는 그런 자들을 안타까운 시선으로 불안하게 바라 보신다.
그러나 하나님을 믿고 하나님 말씀대로 살아가는 하나님 자녀에게 하나님께서는 굉장히 많은
관심을 가지고 계신다. 그러므로 우리가 사는 세상에서의 영적 전쟁에서의 승리의 조건은
우리가 세상과 구별된 모습으로 얼마나 거룩한 삶을 살고 있는가?
죄와 우상과 사탄을 멀리하고 얼마나 하나님과 가까이 동행하며 살고 있는가?
하나님을 하나님 되게 하는가? 즉 내가 하나님으로 사는가?
하나님을 나의 왕 나의 주 나의 하나님으로 섬기고 살고 있는가?
하나님이 주신 모든 자원 즉 재능과 시간과 물질과 은사와 모든 것을 사용하여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고 있는가?에 달려 있다. 만약 여러분들이 그런 영적인 삶을 살아간다면
오늘 이 시대에도 나이 많은 옷니엘에게, 오른손 장애인 에훗에게, 농부인 삼갈에게
연약한 여자인 드보라와 야엘에게 성령을 부어 주셨듯이
지금도 살아계시고 역사하시는 하나님께서 여러분들에게도 성령을 부어 주시어
하나님의 권세와 능력으로 여러분들을 다양한 각 분야에서 세계 최고로 만들어 주시어
하나님의 영광스런 사역자로 쓰임 받게 될 것이다.
마음이 꼬인 이런 마음을 갖지마라. 그럼 하나님 말씀을 믿고 전하는 선생님이 먼저 뭔가를 보여 주세요 선생님도 그다지 잘사는 것 같지 않은데? 그렇다 선생님은 부자도 아니고, 세상적 지위도 낮고, 얼굴도 못생기고 강건하지 못하다. 이런 선생님의 외면적인 것만을 보고 하나님을 믿지 않는 것은 올바른 신앙이 아니다. 사람을 보고 믿는 신앙이다.
내가 잘되는 것을 보고 하나님을 믿는다는 것은 나를 보고 하나님을 믿는 것과 마찬가지다.
선생님은 하나님의 말씀을 여러분들에게 선포하고 전하는 전도자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
선생님에게 욕심이 있다면 선생님이 전하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여러분들이 믿고 성공하는 삶을 사는 중고등부 학생이 나오기를 바라는 것이다.
여러분
선생님과 여기 계신 각반 선생님은 하나님이 주신 사명에 따라 여러분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고 가르치고 여러분들을 위하여 기도하며 양육하고 있다
우리 선생님들은 여러분들 가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