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사기

사사 에훗

하나님에게 범죄한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진노로 8년동안 구산 리사다임의 속박으로

고통을 겪다가 하나님에게 통회 자복하였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의 회개의 눈물을 보시고 사사 옷니엘을 보내시어 억압에서 해방시켜주셨다.

하나님의 은혜로 40년간 평온한 삶을 살아온 이스라엘은 옷니엘이 죽자

또다시 하나님을 거역하고 세상 속으로 빠져들어 타락하였다.

이처럼 사사기에는 인간의 본성이 너무나 잘 드러나 있다.

조금만 평안한 삶을 살게 되면 하나님을 잊어버리고 죄악의 길로 들어 서는 것이다.

인간이 얼마나 어리석고 악한지 모른다.

인간의 본성 그대로 이스라엘은 또다시 하나님의 율법을 어기고 육신을 쫓아 살아갔다.

그러자 하나님은 이번에는 모압을 통해 징계하신다.

이와 같이 이스라엘이 악한 일을 행할 때 마다 하나님은 어김없이 이스라엘을 징계하신다.

? 하나님께서는 범죄한 이스라엘을 가만 두지 않으시고 즉시로 징계하시는가?

그것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너무나 사랑하시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 범죄한 이스라엘을 징계하지 않으시고 그대로 내버려 둔다면 어떻게 되겠는가?

끝없이 타락하여 이스라엘이라는 나라와 민족은 진작에 지구상에서 사라졌을 것이다.

여러분들도 어떤 죄를 짓고 그 죄를 반복해서 지을 때 부모님이나 선생님이 여러분들에게

화를 내고 훈계하고 때로는 매로 때리는 것을 감사히 여겨라.

만약 같은 죄를 계속해서 짓고 있는대도 벌하지 않으면 좋을 것 같지만

달리 해석하면 부모님이나 선생님이 나를 포기한 것이나 마찬가지다.

여러분들은 부모님으로부터 포기 당하고 내 마음대로 내 뜻대로 죄 가운데 빠져 살고 싶은가?

훗날 성인이 되어 비참한 현실에 놓이게 되면 그때 왜 부모님은 나를 잡아주지 않으셨지 라고

부모를 원망하게 될 것이다. 여러분! 부모님이 간섭하고 잔소리하는 것이 귀찮게 여겨지는가?

머지 않아 부모님은 여러분 곁을 떠나갈 것이고 여러분은 그 잔소리를 그리워할 것이다.

그러니 부모님의 잔소리와 훈계는 아직도 나를 포기하지 않으신 것이고!

아직도 나에게 관심이 많으신 것이고! 나를 진정으로 사랑하시는 것이다.

그러니 잔소리하는 부모님께 감사하고 자존심을 버리고 악한 감정을 버리고 그 말씀에 순종하라

만약 잔소리 하지 않는 부모님이 계시다면 그 속마음은 언제 저 자식이 정신차리고 철이 드려나

여러분 몰래 한숨 지으시며 눈물 흘리시며 한가닥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기다리고 계실 것이다.

그러니 부모님에게 찾아가 내가 잘못하면 잔소리해(혼내) 달라고 부탁하여라 지금도 늦지 않았다

모압은 강성하여져서 종려나무 성읍(여리고)을 점령 하였다.

당시 경제의 중심지인 여리고를 점령당했다는 것은 지리상 중요한 지역 즉 이스라엘의 수도가 빼앗겼다는 뜻이 되고 그것은 이스라엘이 전쟁에서 패하여 속국이 되었다는 뜻이다.

그렇게 해서 이스라엘은 모압에게 18년간 종살이 하면서 조공을 바치는 신세가 되고 말았다.

그것은 하나님의 자녀가 사탄의 종 노릇을 하며 세상을 사는 것과 마찬가지 상황이다.

그러자 이스라엘 백성은 또다시 하나님께 울부짖으며 회개하였다.

죄도 잘 짓기도 하지만 회개도 잘한다.

세상 사람들은 말한다. 기독교인들은 온갖 죄를 다 저지르고는 회개하면 그만이다고 비아냥 된다

그렇다 사실이다. 인간은 나약한 존재이기 때문에 언제나 죄에 노출되어 있다.

누구도 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우리나라 속담에도 털어서 먼지 안 나는 놈 없다고 한다.

그러나 회개를 한다는 자체가 하나님의 자녀라는 의미이다.

죄를 지어 놓고도 회개하지 않는 사람이 문제다.

좋으신 우리하나님은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그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우리를 모든 불의에서 깨끗하게 하신다. 얼마나 감사한 일인가?

하나님의 속성에 따라 하나님은 또 이스라엘을 구원하시기 위해 2번째 사사로 에훗을 세우신다.

성경은 에훗이 이런 사람이라고 소개한다.

그는 베냐민 지파이다 가장 막내 지파이고 가장 약한 지파이다.

그리고 그는 왼손잡이다. 우리가 말하는 그 왼손잡이가 아니라 오른손을 쓰지 못하는 장애인이다.

그는 군사로서는 엄청난 약점을 지닌 사람이다. 예나 지금이나 장애인들은 왕따를 당한다.

그리고 가장 천하고 보잘것없는 신분으로 3D(더러운 일, 위험한 일, 어려운 일)만 시킨다.

이스라엘은 비롯 속국이지만 하나님의 선민이라는 자존심이 대단히 강하다

아브라함의 자손인 이스라엘이 아브라함의 조카 롯에게서 비정상적으로 태어난 모압과 암몬에게

져서 조공을 바치는 신세로 전락한 것이 상당히 자존심이 상한 일인 것이다.

그러니 누가 그런 더럽고 치사하고 위험하고 어려운 일 조공을 바치는 일을 하려고 하겠는가?

그래서 오른손 장애인인 에훗이 에돔왕에게 공물을 바치는 일을 맡은 것이 아닌가 추측된다.

공물이나 바치는 일을 십수년간 해오던 에훗에게 하나님의 성령이 임하신 것이다.

에훗은 성령충만함을 받아 이스라엘을 모압에게서 해방 시키기 위하여

모압의 지도자 왕을 죽이기로 결심하고 칼을 준비 하였다.

3:16 에훗이 길이가 한 규빗 되는 좌우에 날선 칼을 만들어 그의 오른쪽 허벅지 옷 속에 차고

그 칼은 좌우에 날 선 검이다 그것은 성경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의미한다.

요한계시록 2:12 버가모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라 좌우에 날선 검을 가지신 이가 이르시되

요한계시록 1:16 그의 오른손에 일곱 별이 있고 그의 입에서 좌우에 날선 검이 나오고

그 얼굴은 해가 힘있게 비치는 것 같더라

히브리서 4:12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활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판단하나니

하나님의 말씀을 가진 자는 성령충만한 자이고 에훗이다. 그리고 애글론은 사탄을 의미한다.

사탄을 물리치는 무기는 하나님의 말씀 뿐이라는 깊은 의미가 내포되어 있다.

이렇듯 성령 충만 함을 받는 사람은

1) 두려움이 없다 강하고 담대해 진다. 단신으로 적진에 들어가 모압 왕 애글론을 죽였다.

2) 지혜롭다.

자신의 약점인 장애인인 것을 이용하여 십수년 동안 공물 바치는 일을 하였고

, 장애인이기 때문에 모압왕 에글론의 의심을 사지 않아 독대가 가능했고

오른쪽 허벅지에 칼을 숨기고 왼손으로 빼어 심장을 깊숙이 찔려 넣어 단칼에 절명 시켰다.

그리고 왕이 있는 방을 안에서 잠그고 나옴으로 적의 추격을 늦추고, 시간을 벌어서

이스라엘 군대가 숨어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에브라임 산지로 가서 나팔을 불어 군사를 모았다.

두려움이 많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모압 왕 애글론을 자신의 손으로 처치 하였다고 알리었다.

왕이 없는 모압은 종이 호랑이다. 바람 앞에 등불이다 이렇게 힘과 용기를 불어 넣었을 것이다.

그렇게 하여 이스라엘 군사들을 전장에 이끌고 나올 정도로 탁월한 지도력을 보였다.

군사가 적은 이스라엘이 비록 왕은 죽었지만 군사가 많고 강한 모압을 이기는 것은 쉽지 않다.

넓은 들판에서 전면전을 하면 이길 수 없다. 그래서 적의 길목을 차단 하였다.

요단 강 나루를 장악하여 요단강을 넘어오는 모압 군사들을 하나하나 만 명이나 되는 군사를

다 죽였고 단 한명도 요단강을 건너지 못하였다. 강대한 모압 군대를 이렇게 손쉽게 물리쳤다.

이렇듯 하나님은 우리의 약점을 강점으로 만들어 주시는 분이시다.

세상만물을 창조하시고 주관하시고 다스리시는 하나님은

세상의 미련한 것들을 택하사 지혜 있는 자들을 부끄럽게 하신다.

세상의 약한 것들을 택하사 강한 것들을 부끄럽게 하신다

하나님께서 세상의 천한 것들과 멸시 받는 것들과 없는 것들을 택하사

있는 것들을 폐하려 하시나니 이는 아무 육체도 하나님 앞에서 자랑하지 못하게 하려 하심이라

왜 그렇게 하시는가? 하나님은 왜? 무식한자, 약한자, 천한자, 멸시 받는자의 편이신가?

머리 좋아 좋은 대학 가는 유식한자는 자신의 능력만 믿고 하나님을 찾지 않는다.

몸짱 얼짱들 같이 강한자들은 자신의 힘만 믿고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는다.

돈 많고 잘사는 부자들은 잘난척하고 교만하고 거만하여 하나님을 찾지 않는다.

그러나 그들이 멸망하는 것은 한 순간이다. 그들의 죄악이 세상에 들어남으로 인하여

한 순간에 무너지면 재기불능의 상태가 된다. 어떤 이들은 스스로 삶을 포기하거나

또 다른 이들은 죽음에 이르는 병을 만나 생을 마감하기도 한다.

그러나 자신이 부족한 사람이란 것을 아는 사람이 전능자를 찾게 되어있다.

자신이 나약하다고 느끼는 사람이 자신에게 약점이 있다는 것을 아는 사람이

강하고 능하신 하나님의 도우심을 바라게 되어있다.

우리가 하나님을 찾고 부르짖고 간구하면 하나님은 우리에게 찾아오신다.

우리가 하나님 안에 거하고 하나님께서 나와 함께 동행하신다면 걱정하거나 염려할 것이 없다.

여러분 !

머리가 안 좋아 공부 못한다고 열등의식에 빠져 사는가?

타고난 체격이 건강하지 못하고 외소하다고 비관하며 사는가?

집이 가난하여 가진 것이 없다고 부끄러워 사는가?

여러분들이 가지고 있는 상황과 환경과 조건들은 하나님 앞에서는 아무것도 아니고

아무 문제 될 것이 없다

 

인간의 생사화복을 주관하시고 나라의 흥망성쇠를 주관하시는 하나님께서

그분의 뜻에 따라 죽이기도 하시고 살리기도 하시며 음부에 내리게도 하시고 거기에서 올리기도 하시는 능력을 가지고 계시기 때문이다.

그분의 결정에 따라 가난하게도 하시고 부하게도 하시며 낮추기도 하시고 높이기도 하신다

가난한 자를 진토에서 일으키시며 빈궁한 자를 거름더미에서 올리사 귀족들과 함께 앉게 하시며 영광의 자리를 차지하게 하시는도다

애글론과 같이 세상의 강자들이 우리를 짖누르고 억압하고 압제하려고 하고

애글론과 같이 악한 원수사탄은 우리를 도적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 한다.

그렇다 하더라도 근심하지 마라 염려하지 마라 걱정하지 마라 불안해하지 마라 두려워하지 마라

우리도 오늘의 주인공 에훗과 같이 말씀의 검을 들면 된다.

우리도 성령 충만함을 입으면 하나님이 주시는 권세와 능력으로 무엇이든 물리칠 수가 있다.

하나님께서 오늘 우리에게 말씀하신다.

할수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자에게는 능치 못함이 없느니라

여러분들도 에훗과 같이 말씀과 믿음으로 성령충만한자가 되어

하나님의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쓰임 받는 도구로 사용되어지기를 축원한다.

'사사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큰 용사 기드온  (0) 2013.01.21
여선지 드보라  (0) 2013.01.21
초대사사 웃니엘  (0) 2013.01.21
이스라엘의 우상숭배  (0) 2013.01.21
영적 지도자가 없으면  (0) 2013.0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