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말하지만 난 신비주의가 아닙니다.
그러나 마음속에 소원이 있다면 성령님과 대화를 나누며 살고 싶은 간절한 바램이 있을 뿐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채험을 했다고 제가 달라지거나 무엇이 일순간에 확 변화되고
내 삶의 모든 것이 한거번에 새로운 삶으로 살아가는
계기가 되는 것도 아닙니다.
그냥 하나님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가고 있다고 느끼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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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회사일로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고(누가 줘서가 아니라 내 스스로 가지게 된 스트레스 임)
아이들이 보는 앞에서 집사람과 심한 말다툼을 하고
그길로 바로 교회로 나가 회개하고 하나님에게 내 살아가는 것을 한시간이상 푸념을 늘여놓고
온듯합니다.
풀릴듯하면서도 풀리지
않는 현실, 미래에 대한 불안 등등 평소의 근심걱정을..,
그래도 스트레스는 쉽게 안풀리더군요
괜한짜증과 피곤과 귀찮음이 나를
사로 잡았습니다.
그러다 또 며칠이 지나고
3월부터 새벽기도를 가야겠다는 각오를 날마다 하면서도
퇴근하면 집으로 돌아와
바보처럼 멍하니 TV만 새벽 1,2시까지 보고..,
그러다 하루는 밤에 잠을 자는데 귀신 같은게 집사람 형상을 하고 내 속에서 쑥
빠져나가는 꿈을 꾸었습니다.
그리고는 마음이 한결 평온해 지더군요.
"그래 분명 나와 집사람이 하나님에게 가까워지려니 사단이
훼방을 했군!"하는 생각이 들드라고요
그리고 또 며칠이 지나고 2월25일 금요일 밤 구역예배와 심야기도회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와
이제부터 세벽기도에 나가야 한다는 생각에 일찍 잠들려고 노력을 했습니다.
한시간 가량을 뒤척이다가 잠들었는데
은영이가
감기로 코가 막히는지 자다가 깨서 울고를 반복하더군요
그래서 이불과 배게를 들고 소파에 나와 한시간가량 잔듯한데
새벽기도를 알리는
알람소리에 잠을 깨고 알람을 끄고 다시 누워려하니 너무 귀찮고
그냥 소리가 끝나도록 까지 내버려 두었습니다.
그리고 얼마
후 거실은 새벽 미명에서 서서히 아침 햇살이 밝아와 어둠이 긋친즈음에
집사람과 아이들이 자는 방문이 열리는 느낌을 받았지만 문은 열리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형체는 보이지 않았지만 누군가가 나에게 닥아오는 느낌을 받았고
이윽고 두개의 손바닥이 내 머리위로 부터
나타나서 나의 두 가슴을 짚었습니다.
그리고 짚은 손에서 빛이 느껴지더니 이윽고
내온 전신이 수만 볼트의 전류가 흐르듯 손발이
들썩거리듯 온몸이 뚜뚜뚜뚜하며
마치 콩뽁는 듯도하고 얕으면서도 강하게 몸이 파도 치는듯 하였습니다.
난 조금도 놀라지 않았고 눈도
감지 않고 실눈을 뜬체로 그느낌 그대로를 다 받으면서
"그래 하나님이 드디어 나에게 하나님이 살아 계심을 느끼도록 체험을 주시는구나
내고단하고 외로운 삶을 위로하시기 위해 나에게 채험을 주셨구나"
"이렇게 내 오장 육보를 다 흔들어 놓으셔서 내 몸속의 모든
병들도 고쳐 주시는 것은 아닐까?"
"지금 이순간 내가 만약 나쁜생각을 하면 성령이 떠나시겠지"하고
나쁜느낌이 들자 곧바로 그런
현상은 없어지고
마치 구름위에 누워있는듯 하고 기분도 상쾌함을 느겼습니다.
그리고는 다시 잠깐 잠이 들었다가 깨어보니
7시40여분이 되었더군요
토요일에 중고등부 성경통독 수련회에 가기로 약속이 되어 있어
세수하고 곧바로 수련회 장소로 갔고 그곳에서
아이들에게 말씀도 은혜롭게 잘 전했습니다.
놀랍지 않으세요?
꿈도 아니고 생시에 손이 나와서 나의 전신을 요통케 한
것이..,
성경, 다니엘서를 보면 다리오왕이 성전의 금은 기명으로 연회를 베풀다가
갑짜기 손가락이 나와 분벽에 글씨를 쓰는 장면이
나옵니다.
그것은 바벨론 나라의 멸망을 예언하는 글이었고 결국 그날 밤에 다리오왕이 적국 매대바사왕에게
죽임을 당하고 나라가
멸망하는 사건이 생각나더군요.
저에게 읽어난 이 체험은 무슨 의미일까요 ?
아무 말씀이 없었으니 뭐라고 말하기가 그러네요.
앞서 말했듯이 제가 신비한 체험을 했지만 지금까지는 저는 아무런 이상도 없습니다.
단지, 하나님과 가까워지는 계기가 된것으로만
생각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오늘이 새벽기도를 다시 나간지 이틀째 되는 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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