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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저 방언 받았어요

요즘 제가 CTS를 시간 나면 자주 봅니다.

한번은 탤런트 한혜진이 간증을 보는데 한혜진이가 자기 언니가 사 준 책

김우현 KBS PD가 지은 '하늘의 언어'를 보고 은혜를 받고 방언을 사모하여 기도 중에 방언을 받고

자신의 언니도 나중에 그 책을 읽고 방언을 사모하였는데

자신과 함께 기도 해주고 싶은 마음에 함께 기도했는데

성령님께서 한혜진이에게 언니에게 방언을 주셨다는 응답을 받고 방언을 따라 하라고 하여 방언을 받았다고 합니다.

저도 방언을 사모한 터라 그 책이 무엇인지 궁금하여 사보았습니다.

책 내용은 KBS PD 김우현 사랑의 교회 집사님이 하나님께 방언을 열어주는 은사를 받아

규장각 전직원이 방언을 받도록 도왔고 또 집회 때 마다

김우현집사님을 통해 수많은 사람들이 방언을 받게 되었다는 내용입니다.

그리고 방언의 유익에 관해 잘 설명 해 준 책이었습니다.

그래서 사실은 설날에 서울에 올라가면 김우현 집사님의 간증집회에 꼭 한번 가보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간증집회를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포항 극동방송을 듣는 중 김우현 집사님이 포항제이교회 간증집회에 온다는 소식을 들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지난 수요일(2월20일) 목사님에게 말씀을 드리고 포항제이교회에 참석했습니다.

김우현 집사님은 사도행전2장의 말씀으로 원고없이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말씀을 선포하였습니다.

방언의 내용이 성경에 이처럼 많이 나왔었는지 다시한번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기다리고 기다리던 방언을 받기 위한 기도회가 시작되었습니다.

오랜만에 큰 소리로 부르짖어 기도를 해서 인지 목이 막히고 기도가 턱턱 끊겼습니다.

그래도 지금까지 내 자신을 십자가에 못박지 않고 내가 살아 내 마음대로 내 뜻대로 산 것을 회개하였습니다.

그리고 잠시후 온 몸이 전기가 흐르듯 뒷머리에서 척추까지 흘렀습니다. 하지만 이런 체험은 과거에도 몇번 했던 체험이고 정작 방언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김우현 집사님이 잠시 기도를 끊고 방언을 꼭 받고 싶은 사람은 앞으로 나오라고 했습니다.

저는 그동안 5000명이 모인 성령 충만한 흰돌산 기도원에서 3박4일간에도 방언을 받지 못했고

1만4000명이 부산벡스코에서 모여 3박4일간의 뜨거운 성령의 역사에서도 몇몇 집사님은 방언을 받았는데

역시 저는 방언을 받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방언을 받지 못하면

하나님은 저에게 방언 은사를 주시지 않는다고 생각하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더 뜨겁게 간절하게 온힘을 다하여 방언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김우현 집사님이 저의 귀에 대고 방언을 따라하라는 것이었습니다.

어린아이와 같은 순진한 마음으로 따라하였습니다.

그 짧은 순간에도 얼마나 많은 잡념들이 저를 괴롭혔는지 모릅니다.

저는 모든 생각을 접고 오직 날 위해 십자가에 못 박히신 주님을 생각하고

저도 십자가에 못박히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그리고는 아주 짧게 내 입에서

제 의도와 상관없이 혀가 돌아가는 것을 체험하였습니다.

그리고 기도회는 마치고 저는 방언을 받았는지 아닌지 의심을 한 채 제자리로 돌아왔습니다.

나중에 집으로 돌아오면서 집사람이 방언 받았냐고 물었습니다.

김우현집사님이 누구는 방언을 받았는데 자신이 방언을 받은지 조차 모르고 있다고 하면서

의심하지 말고 믿으면 하나님이 방언을 주신다는 말이 떠올라 방언을 받은 것 같다고 이야기 했습니다.

그러자 집사람이 제가 제자리로 돌아올때 이마에서 물이 흘렀습니다.

기도하면 수없이 많이 울었기 때문에 눈물인줄 알았다가 눈물이 이마에 흐를리가 없다고 생각하고

예수님께서 땀방울이 피방울이 되기까지 기도하셨다는 것이 생각났고 이떄까지 수없이 목이 터져라

기도해도 한번도 이마에 땀을 흘린 적이 없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집사람이 제몸에서 땀냄새가 진동하더라는 것 이었습니다.

그러고보니 제 몸은 이미 런닝과 내복이 젖을 정도로 땀이 흘러 차가운 바람에 축축함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더 놀란 것은 집사람도 새 방언을 받았는데 자신이 음율을 타듯 방언 하였고 그 방언이 통역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내 영혼이 주님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아시지요"라고 방언으로 기도했다는 것입니다.

뿐만아니라 사랑하는 네 남편에게도 그의 입을 열어 방언하게 하였다는 것입니다.

저는 그제서야 방언을 받았다는 것을 확신하였습니다.

그러나 그 방언의 말이 너무 초보적인 방언이라 조금 실망도 되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저에게 겸손하라고 그런 방언을 주셨고 또 계속 방언으로 기도하다보면 새 방언을 주신다는 것에 위로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인간인지라 부끄러워 몰래 혼자서 방언을 하였습니다.

그러다 어제는 그 마저도 방언이 잘 되지 않는지라

아 하나님이 제가 부끄러워해서 그나마 방언을 거두어 가신 것은 아닌가 걱정하고 교회 중보기도실에 가서 기도하였더니 역시 조금씩 방언이 되었습니다 뿐만아니라

저는 설날 전까지 베체트 통증이 없어 약을 몇 달 채 먹지 않았었는데

설날 이후 베체트로 단 하루도 통증이 없었는 날이 없어 계속 약을 먹어 왔었습니다.

그런데 신기하게 기도가 마치고 나니 통증이 사라지고 손도 가벼워지는 것이 아닙니까



정말 놀라운 일입니다.

이제 전 하나님에게 방언을 받았다고 당당히 말합니다

그러나 제가 방언을 받은 것은 자랑하기 위함이 아니라

날마다 기도의 시간을 더 늘이기 위함입니다.



아 하나님 정말 감사합니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