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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시30:1-3 위기는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

1. 사도신경으로 신앙고백

2. 찬송가 : 382. 너 근심 걱정 말아라 391. 오 놀라운 구세주

3. 성경 : 30:1-3

4. 기도 : 하나님 아버지 은혜를 감사드립니다. 하나님께 가까이 함이 내게 복이라 하신 주님, 악한 원수 마귀가 아무리 우리를 삼키려하여도 주 여호와를 피난처로 삼아 주님께 달려가 피하면 주의 강한 손으로 안아주시고 상처난 심령을 치료하시고, 위로하여 주시니, 오늘 이 새벽에도 저희들이 주님의 말씀 안에 거하기 위하여 주의 성전에 올라 왔사오니 말씀하여 주시고 은혜 풍성히 내려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5 말씀 : 위기는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

시편301-3절은 다윗이 중한 질병에 걸려 거의 죽음 직전까지 갔다가

하나님의 은혜로 극적으로 고침을 받고 하나님께 감사하고 찬양하는 내용입니다.

1.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하나님은 우리를 위기에서 건져주십니다.

1. 여호와여 내가 주를 높일 것은 주께서 나를 끌어내사

내 원수로 하여금 나로 말미암아 기뻐하지 못하게 하심이니이다

다윗이 언제 인지는 알 수 없지만 중한 질병에 걸려 죽음 직전까지 갔으나

하나님께서 기적적으로 살려 주셨습니다.

그런데 다윗은 자신이 죽음 직전에 하나님께서 살리신 것은

자신의 원수들이 기뻐하지 못하게 하기 위한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다윗은 자신의 생명이 구원 받을 수 있었던 것은 자신의 원수들과 깊은 관계가 있는 것으로 말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다윗은 왜 자신의 구원을 원수들과 연계시켰겠습니까? 그 이유가 무엇일까요?

그것은 자신의 구원이 비단 자기 자신의 문제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모든 하나님의 자녀들의 문제이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의인이라 칭함을 받는 하나님의 자녀들이 대적 원수 마귀들과의 영적전쟁에서 승리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내 원수로 하여금 나로 말미암아 기뻐하지 못하게 하심이니이다라는 말은 다윗이 죽을 병에 걸려있다는 소식을 들은 원수 대적들이 자신들의 승리를 기대하며 기뻐하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만약 다윗이 질병으로 죽게 된다면 어떻게 되는 것입니까? 의인이 망하고 악인이 승리하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자녀들이 세상 불신자들에게 패배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이것이 의인이 악인에게 패하고, 하나님의 자녀들이 세상 불신자들에게 패한 것으로 그치지 않고 하나님이 마귀에게 지는 모양새가 되고 마는 것입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결단코 용인하시지 않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다윗을 죽음의 위기에서 건져내어 대적들이 기뻐하지 못하게 하신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믿음의 사람 다윗을 위기에서 건져 주신 것입니다.

사사시대에 엘리 제사장의 아들들이 하나님 앞에 악을 행함으로 블레셋과의 전쟁에서

하나님의 법궤까지 동원하였지만 전쟁에서 패하여 법궤까지 빼앗기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범궤가 블레셋의 우상 다곤 신상 밑에 두는 치욕을 당하게 됩니다.

마치 하나님이 우상과의 전쟁에서 패하여 포로가 된 것 같은 상황이었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이 악행을 저질러 블레셋에게 전쟁에서 패하였지만 하나님은 우상에게 지지 않으셨습니다. 다음날 아침 다곤 신상은 법궤 앞에 무너져 내린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가 하나님에게 범죄하지 않고 하나님 안에 거하면서 하나님 말씀대로 살아가기만 한다면 하나님은 절대로 원수 대적 마귀에게 굴복하도록 내버려 두시지 않으십니다.

절대로 악인들이 승리의 개가를 부르지 못하게 하십니다.

다윗이 비록 한 순간의 죄악으로 죽을 병에 걸렸다 하더라도 다윗이 하나님을 의뢰하는 한 하나님은 다윗의 회개를 받으시고 죽음의 위기에서 건져 주시어

대적들이 승리의 개가를 부르며 기뻐하지 못하도록 하신다는 것을 우리는 기억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영광이 추락하는 것을 절대로 간과하지 않으십니다.

만일 누가 하나님의 영광을 훼손한다면, 하나님은 그 사람을 심판하여 하나님의 영광이 훼손되는 것을 막으십니다. 그런 하나님께서 하나님을 의뢰하는 자가 망하여 악인들이 기뻐하고 결과적으로 하나님이 패배한 것처럼 보이게 하여 하나님의 영광이 추락하는 것을 그냥 보고 계시겠습니까?

결단코 그런 일은 일어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적극적으로 개입하셔서

하나님을 의뢰하는 사람을 구원하심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반드시 들어내게 하십니다.

79:9 우리 구원의 하나님이여 주의 이름의 영광을 위하여 우리를 도우시며

주의 이름을 위하여 우리를 건지시며 우리 죄를 사하소서

여러분, 우리가 이러한 사실을 굳게 믿는자면 우리는 어떤 위기에서도 불안해하거나 걱정하거나 염려하거나 낙심하지 않으며, 두려워하지 않고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바랄 수가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우리를 위기에서 건지시고 대적들 앞에서 상을 차려 주실 것인데 우리가 왜 낙심하고 두려워하겠습니까? 그러므로 여러분 지금 혹시 어떤 위기에 처해 있습니까?

그러면 다니엘처럼 이렇게 기도해 보시기 바랍니다.

9:19 주여 들으소서 주여 용서하소서 주여 귀를 기울이시고 행하소서 지체하지 마옵소서 나의 하나님이여 주 자신을 위하여 하시옵소서 이는 주의 성과 주의 백성이 주의 이름으로 일컫는 바 됨이니이다. 하나님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라도 우리를 지키실 것임을 확신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그로인하여 아무리 절망적인 상황에서라도 낙심하지 말고 담담히 하나님을 바라보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은 기필코 우리를 대적에게서 구원하여 하나님의 영광을 지키실 것입니다.

2. 위기는 하나님의 극적인 은혜를 체험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입니다.

2,3. 여호와 내 하나님이여 내가 주께 부르짖으매 나를 고치셨나이다. 여호와여 주께서

내 영혼을 스올에서 끌어내어 나를 살리사 무덤으로 내려가지 아니하게 하셨나이다

여러분, 다윗이 어떠한 상황에 놓여 있었는지 상상이 가십니까? 다윗은 자기 영혼이 스올에 내려 가고 있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또한 자기가 무덤에 내려가는 자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다윗은 죽음의 위기에 직면해 있었던 것입니다. 도무지 살 가망성이 없는 상황에 놓여 있었습니다.

그런데 다윗은 그런 상황에서도 소망을 버리지 않고 하나님께 부르짖었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되었습니까? 하나님이 다윗의 영혼을 스올에서 끌어 올려 살리셨습니다.

무덤으로 내려가는 다윗을 건져 주셨습니다. 참으로 극적인 은혜이고, 구원이 아닐 수 없습니다.

다윗이 하나님의 이 극적인 구원의 은혜에 대하여 얼마나 감격하였을까요?

경험해보지 않은 사람은 이해하지 못할 것입니다.

다윗은 이 구원의 은혜가 너무나도 감격스러워 이렇게 시를 지어 하나님을 찬송하며

영원토록 하나님께 감사하겠다고 다짐하고 있습니다.

성도 여러분, 1절에서 하나님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라도 하나님을 의뢰하는 자들을 위기에서 건져주신다고 하였습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위기에 처하게 된다면 어떻게 해야 하겠습니까? 절망하고 낙심해야 하겠습니까? 하나님께서 왜 그런 위기를 주셨느냐고 원망하며 불평해야 하겠습니까? 아닙니다. 우리에게 위기가 닥쳐오면 두려워하지 말고 하나님의 극적인 은혜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왔다고 생각하고 하나님을 더욱 믿고 의뢰해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나를 구원해 주시기를 기도하고 기다려야 합니다.

고후1:9 우리는 우리 자신이 사형 선고를 받은 줄 알았으니 이는 우리로 자기를 의지하지 말고 오직 죽은 자를 다시 살리시는 하나님만 의지하게 하심이라

이스라엘 민족이 출애굽하여 홍해에 이르렀을 때에 그 상황이 얼마나 심각했습니까?

앞에는 홍해가 가로막고 있고 뒤에는 애굽 군대가 달려 들고 있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오도가도 못한 채 아무런 구원의 소망도 가질 수 없었습니다.

그들은 홍해에 빠져 죽거나 애굽 군대의 칼날에 죽임을 당해야 할 상황이었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되었습니까? 모세가 기도하고 하나님이 응답하셔서 이스라엘은 극적으로 구원받았습니다. 모세의 지팡이가 홍해를 가르키자 홍해가 갈라지고 이스라엘은 마치 마른 땅을 지나가듯 바다를 건너게 하시고 뒤따르던 애굽 군대는 바다에 수장되게 하셨습니다.

이렇게 성도들에게 있어서 위기는 하나님의 극적인 은혜를 경험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인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우리가 세상을 살아가다 보면 많은 위기를 만나게 됩니다.

원수들로 인한 위기, 질병으로 인한 위기, 경제적인 문제로 인한 위기 등 수많은 위기를 만나게 됩니다. 그리고 그러한 위기는 성도들로 하여금 절망하고 낙심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그 위기가 하나님의 극적인 은혜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인 줄로 알고

낙심하거나 절망하지 말고 하나님께 기도하면서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소망해야 합니다.

우리가 보기에는 절망적인 상황도 하나님 보시기에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하나님은 원하시기만 하면 언제든지 상황을 역전시키실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계십니다.

3. 가장 절망적이라고 느껴지는 순간이 바로 하나님께 매달릴 때입니다.

다윗은 자신이 하나님께 부르짖어 하나님이 고치셨다고 구원의 은혜를 간증하였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다윗이 하나님께 부르짖은 때가 언제인지를 생각해 봐야합니다.

3절에서 다윗은 자신의 영혼이 스올에 내려갈 때, 무덤으로 들어갈 때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다윗은 죽지는 않았지만 죽음 직전에 있었던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윗은 더 이상 살 가망이 없다고 자포자기 할 수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다윗은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아무런 소망이 보이지 않는 그 순간에 하나님께 부르짖었습니다.

아무런 구원의 여망이 없다고 느껴지는 그 순간에 하나님께 더욱 매달렸습니다.

그러자 하나님은 그에게 구원의 손을 내미셔서 절망의 수렁에서 끌어 내어 살리셨습니다.

성도 여러분, 우리도 다윗처럼 아무런 희망도 가질 수 없는 절망의 자리에 처할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가장 절망적이라고 느끼는 그 순간에 더욱 하나님께 매달려야 합니다.

세상 사람들은 위기에 처했을 때 조금이라도 해결의 실마리가 보여야 희망을 가집니다.

위기를 해쳐나갈 방도가 전혀 보이지 않으면 희망을 버리고 모든 것을 포기하여 버립니다.

심지어는 목숨을 끊는 것이 절망을 탈출하는 것이라고 스스로 생명을 포기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우리 성도들은 아무리 극단적인 절망의 순간에도 자포자기 해서는 안됩니다.

우리의 기도는 하나님께로 반드시 상달됩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기도하면 반드시 들으십니다.

91:15 그가 내게 간구하리니 내가 그에게 응답하리라

그들이 환난 당할 때에 내가 그와 함께 하여 그를 건지고 영화롭게 하리라

반면에 하나님을 모르는 자들은 하나님께 구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그들에게는 구원의 빛이 전혀 보이지 않으면, 결국 자포자기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성도에게는 기도를 들으시는 하나님이 계시기에 자포자기란 있을 수가 없습니다.

자포자기하는 사람은 하나님에 대한 믿음이 없는 사람입니다.

여러분, 하나님은 우리가 위기에 처할 때에 우리를 즉시 구원하실 수도 있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그 위기를 그대로 방치하시기도 합니다.

그래서 인간적으로 보면 아무런 구원의 소망도 없는 환경을 만드시기도 합니다.

하지만 하나님이 그렇게 하시는 것은 우리를 사랑하지 않아서가 아닙니다.

우리가 진정으로 하나님을 의지하는가? 우리의 믿음이 진실한 것인가?를 시험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진정 자신의 구원자로 여기고 있는지 보시기 위한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절망적인 순간이라고 여겨지는 때에, 아무런 희망도 없다고 여겨지는 그때에 하나님을 구원의 소망으로 삼고 하나님께 더욱 매달려야 합니다.

그러면 하나님은 우리에게 구원의 손을 내밀어 주십니다.

다윗에게 내민 그 구원의 손, 치료의 손, 회복의 손, 희망의 손을 우리에게도 내미십니다.

여러분, 우리는 이렇게 좋으신 하나님이 계십니다. 그 하나님을 의뢰함으로 다윗의 체험을 나의 체험으로 만들고 내 인생에 또 하나의 간증을 만들어 내시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 아버지 은혜를 감사드립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라도 하나님의 백성된 저희들이 위기를 만나 영원히 망하게 내버려두지 않으십니다. 병들어 죽게 내버려 두지도 않으십니다. 하나님의 자녀인 우리가 세상에서 망하거나 헛된 죽음을 당하면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기 때문에 저희들이 죄악으로 인하여 잠시 환란은 당할지라도 회개하게되면 즉시로 구원하여 주십니다. 그러므로 어떤 힘듦과 어려움을 만나도 두려워하거나 염려하지 말고 하나님 앞에 회개할 것은 철저히 회개하고 하나님의 구원을 잠잠히 기다리는 믿음의 사람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또한 저희들이 인생 가운데 뜻하지 않은 위기를 만날 수도 있습니다. 내 힘과 내 능력으로 해결할 수 없는 일을 만나면 그것은 하나님의 극적인 은혜를 체험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는 것을 깨닫고, 가장 절망적이라고 느껴지는 순간이 바로 하나님께 매달릴 때라는 것을 알고 주님만 바라보고 주님만 의지하고 간절히 부르짖어 기도하며 나아가므로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체험하는 간증자들이 저희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 모든 말씀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