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사도신경으로 신앙고백
2. 찬송가 :
3. 성경 : 시40:4-8
4. 기도 : 하나님 아버지 은혜를 감사드립니다.
복의 근원으로 강림하신 예수님을 믿음으로 저희들이 구원함을 받고, 축복의 통로로 삼아주시니 감사합니다. 저희들이 주님의 교회에서 매일 새벽마다 예배와 말씀과 기도함으로 인하여 저희들이 먼저 하늘의 신령한 복과 땅의 기름진 복을 받아 누리고, 가정에서도 세상에서도 축복의 통로가 되여 다른 사람들에게도 예수님을 전도하여 영혼을 살리고 그들에게도 동일한 복이 임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5 말씀 : 순종이 예배나 헌금보다 낫습니다.
1. 하나님를 의지하는 자가 복된 자입니다.
4절. 여호와를 의지하고 교만한 자와 거짓에 치우치는 자를 돌아보지 아니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여호와를 의지한다는 것은 하나님 앞에서 자기의 부족함을 시인하고 하나님께 굴복한다는 말입니다. 세상 사람은 자신의 힘과 능력으로 살아간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자기의 나약함과 부족함을 인정하지 않고 굴복하지도 않습니다. 그래서 자신은 다른사람들에게 비굴하게 의지하지 않으려하고, 또 하나님을 믿지 않으니 하나님이 도와주시기를 기도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인간은 한계가 있기 때문에 반드시 그 한계에 부딪히게 되고, 오늘 시편의 다윗처럼 기가 막힐 웅덩이와 수렁에 빠지기라도 하면 헤어 나오지 못하고 망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므로 자기의 힘만 믿고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거나 하나님께 굴복하지 않는 사람은 어리석은 사람인 것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도우심을 받지 못하므로 결국 실패하고 좌절하게 되니 이러한 사람은 절대로 복있는 사람이 될 수 없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을 믿는 우리들은 스스로 자기 힘으로 살려고 하는 사람이 아니라 자신의 한계를 인정하고 하나님에게 도움을 청합니다. 언제나 항상 모든 일에 하나님이 도와주심을 바라고 하나님을 의지합니다. 그래서 위기의 순간마다 하나님께서 도우시고 인도하시고 은혜를 베풀어 주시므로 복있는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성경을 보면 자기 힘만 믿고 하나님께 굴복하지 않다가 망한 사람들이 많이 나옵니다.
그 대표적인 인물로 이스라엘의 출애굽 당시 애굽 왕 바로를 들 수 있습니다.
그는 당대 최고 강대국의 통치자답게 참으로 자신만만하게 자기 마음대로 살아갑니다.
자신이 신이 되어 하나님께도 굴복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께서 모세를 통하여 하나님만이
참신이신 이라는 것을 여러차례 보여 주셨지만, 하나님께 굴복하지 않고 계속해서 대적하였습니다.
그 결과 애굽 땅은 하나님의 재앙으로 황폐화되었고, 마지막 재앙에는 애굽의 처음 난 모든 것이 죽임을 당하면서 자신의 아들도 죽었습니다. 그래도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고 복수심에 불타 군대를 이끌고 이스라엘을 뒤쫓아 가다가 홍해에 수장되는 종말을 고하였습니다.
그에 반해 모세는 하나님을 전적으로 의지하였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주시는 힘으로 수 많은 능력을 행하였고, 이스라엘의 위대한 지도자가 되었습니다. 모세도 젊을 때에는 자기의 힘으로 민족을 해방시키려고 하였지만 실패하습니다. 하지만 늙어서 하나님을 만나고 하나님을 의지하고 하나님의 말씀에 자신을 철저히 굴복시킴으로 이스라엘을 구출하는 위대한 지도자가 되었습니다.
성경은 이런 모세와 같은 사람을 복된 자라고 하는 것입니다.
사울도 마찬가지입니다. 자기 힘만 믿고 하나님을 의지하지도 굴복하지도 않았습니다.
인간적으로 볼 때는 참으로 의지가 대단히 강한 사람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왕으로 세워 주셨는데도 불구하고 하나님을 의지하거나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않았습니다. 자기 마음대로 나라를 통치하였습니다. 자기 마음에 반하는 행위를 하였다고 제사장들을 몰살시켰습니다.
그 결과 악귀에게 시달렸으며 나중에는 블레셋과의 전투에서 비참하게 죽어 갔습니다.
그에 반해 다윗은 맨손으로 사자와 곰에 맞설 정도로 강하였지만 하나님을 전적으로 의지하였습니다. 사울에게 핍박을 받을 때에도 늘 기도하며 도움을 요청하였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기름부어 이스라엘의 왕으로 삼았지만 사울과 달리 하나님만이 이스라엘의 진정한 왕으로 모시고 살았습니다. 모든 일에 하나님을 의지하고 무슨 일이든 하나님에게 물어 보았으며,
하나님의 말씀이라면 무조건 순종하였습니다.
이처럼 다윗은 일평생 철저히 하나님을 의지하며 하나님께 굴복하는 삶을 살았습니다.
그 결과 다윗에게는 늘 하나님의 은총이 흘러넘쳤고, 하나님의 자비와 인자가 끊이지 않았습니다. 인간적으로는 볼 때 사울보다도 더 큰 죄를 지었지만, 하나님에게 자신의 죄를 회개하고 통회하고 자복하여 하나님의 은혜를 입었습니다.
여러분, 진정으로 복 있는 사람은 자기의 힘으로 무엇을 하려는 사람이 아닙니다.
하나님 앞에서 인간의 한계와 부족함을 깨닫고 하나님을 의지하며 하나님께 굴복하고
무슨 일이든 하나님에게 기도하고 하나님이 주시는 힘으로 하려는 사람이 진정 복있는 사람입니다.
그런 사람은 하나님 앞에서 교만하지 않고 겸손한 자가 되어 복을 받아 누리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도 여러분은 하나님을 의지하고 하나님께 굴복하시기 바랍니다. 내가 할 수 있다 내가 했다라는 교만을 버리고 하나님 앞에서 겸손하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다윗과 같이 일평생 주님만을 믿고 의지하고 따름으로 복 있는 사람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잠3:5,6 너는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신뢰하고 네 명철을 의지하지 말라.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
미6:8 사람아 주께서 선한 것이 무엇임을 네게 보이셨나니 여호와께서 네게 구하시는 것은
오직 정의를 행하며 인자를 사랑하며 겸손하게 네 하나님과 함께 행하는 것이 아니냐
2. 순종이 예배나 헌금보다 낫습니다.
6절. 주께서 내 귀를 통하여 내게 들려 주시기를 제사와 예물을 기뻐하지 아니하시며
번제와 속죄제를 요구하지 아니하신다 하신지라
이 말씀은 하나님께서 제사나 예물을 기뻐하지 아니하시고 번제와 속죄제를 요구하지 않으신다는 것이 아닙니다. 구약의 제사 제도는 하나님이 친히 정하시고 명하신 것이기 때문에,
하나님이 제사 제도를 부인하시거나 기뻐하시지 않는다는 것이 아니라
형식적인 제사나 예물을 하나님이 기뻐하시지 않으신다는 것입니다.
신령과 진정으로 드리지 않는 예배나 헌금은 하나님께서 받지 않으시니 아무 의미가 없다는 뜻입니다. 그런데 사울 왕은 눈에 보이는 제사나 예물은 중요하게 여기면서도
눈에 보이지 않는 순종은 중요하게 여기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사울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않았습니다. 사울은 제사장의 권리까지 침해하여 자신이 직접 제사를 드리는가 하면,
하나님이 다 진멸하라고 한 아말렉의 소와 양을 남겨 두는 불순종의 죄를 짓고,
백성들이 좋은 소와 양으로 하나님에게 제물로 드리기 위해 남겨 두었다고 거짓말까지 하였습니다.
그래서 사무엘 선지자에게 삼상15:22 여호와께서 번제와 다른 제사를 그 목소리 순종하는 것을 좋아하심 같이 좋아하시겠나이까 순종이 제사보다 낫고 듣는 것이 수양의 기름보다 나으니라는 책망을 들었으며, 죄에 대한 회개도 없어 하나님에게 버림을 받을 것이라는 선고를 들어야 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형식적인 제사나 예물보다는 순종을 원하십니다.
하나님이 우리들에게 원하시는 제사는 산제물로 드리는 것이며 그것은 바로 하나님께 순종하는 것입니다.
천지 만물의 주인이신 하나님이 왜 우리들에게 예배를 드리라 하시고, 십일조나 헌물을 바치라고 하시겠습니까? 그것은 우리 성도들의 순종을 보기 원하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말씀에는 순종치 않으면서
제사와 예물만은 빠지지 않고 드릴 때에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사1:13)“헛된 제물을 다시 가져오지 말라 분향은 나의 가증히 여기는 바요 월삭과 안식일과 대회로 모이는 것도 그러하니 성회와 아울러 악을 행하는 것을 내가 견디지 못하겠노라".
순종이 없는 형식적인 제사나 예물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기는커녕
오히려 하나님을 모독하는 행위요, 하나님께 무거운 짐이된다고 하십니다.
오늘날의 예배는 시간의 순종이라면, 헌금은 물질의 순종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들의 예배와 헌금이 바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고,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세상에서 악을 버리고 선을 행하며 하나님 말씀대로 순종하며 사는 삶입니다.
호6:6 나는 인애를 원하고 제사를 원하지 아니하며 번제보다 하나님을 아는 것을 원하노라
여러분, 사울 왕처럼 순종없는 가증한 제사를 드리지 마시고,
다윗과 같이 세상 속에서 말씀에 순종하며 살고 하나님께 온전하 예배드리는 진실된 신앙생활을 하시므로 하나님이 받으시는 예배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성도가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3. 예수님은 온전한 순종으로 구약 제사를 완성하셨습니다.
6-8절 말씀은 다윗이 형식적으로 제사나 예물을 드리는 것을 그치고
하나님의 말씀에 온전히 순종하는 삶을 살겠다고 고백하고 다짐하는 내용입니다.
그런데 (히10:5.6)에서는 이 말씀을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예언이라고 하였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나님의 말씀에 온전히 순종하심으로 불완전한 구약 제사를 완성하셨다는 것입니다. 구약의 제사가 사람의 죄를 완전히 없애지 못하지만, 짐승의 피 대신에 예수님의 피로 온전한 제사를 드림으로 불완전한 구약의 제사를 폐하고 신령과 진정으로 드리는 예배를 세우신 것입니다. 하나님은 구약 성경에서부터 예수 그리스도에 대하여 예언하셨고,
구약의 제사는 예수 그리스도의 제사를 예표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2000년전에 예수님이 하나님의 뜻을 이루시기 위하여 이 땅에 오신 것입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뜻을 온전히 이루시기 위해,
즐거운 마음으로 자기 몸을 제물로 십자가 제단에서 하나님께 온전한 제사를 드리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뜻에 온전한 순종으로 구약의 불완전한 제사를 완성하셨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예수를 믿기만 하면 더 이상 동물의 제사를 드리지 않고도
우리의 죄를 영원히 단번에 속죄함을 받을 수 있게 된 것입니다.
히9:25, 26 대제사장이 해마다 다른 것의 피로써 성소에 들어가는 것 같이 자주 자기를 드리려고 아니하실지니, 그리하면 그가 세상을 창조한 때부터 자주 고난을 받았어야 할 것이로되 이제 자기를 단번에 제물로 드려 죄를 없이 하시려고 세상 끝에 나타나셨느니라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단번의 제사를 통하여 영원히 거룩함을 얻게 되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제사는 우리의 과거, 현재, 미래의 모든 죄까지도 사함받게 하였습니다.
이제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더 이상 죄로 인하여 두려워하지 않아도 되는 것입니다.
히10:17, 18 또 그들의 죄와 그들의 불법을 내가 다시 기억하지 아니하리라 하셨으니,
이것들을 사하셨은즉 다시 죄를 위하여 제사 드릴 것이 없느니라
다윗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오시기 천여년 전에 이것을 자기의 경험을 통하여 예언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시40편의 말씀이 우리의 구원을 위하여 기록된 말씀이라는 것을 잘 보여줍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 구원의 진리의 말씀을 더욱 가까이 하며 묵상하기에 힘써야 할 것입니다.
여러분 모두 하나님의 뜻에 온전히 순종하심으로 구약 제사를 완성하시고 예수를 믿는 자마다
영원히 거룩하게 하신 그리스도의 온전한 순종을 본받아
하나님의 뜻에 전적으로 순종하는 삶을 사시기 바랍니다.
하나님 아버지 은혜를 감사드립니다.
저희들은 하나님에게 예배도 드리지 않고 얼마든지 자신의 힘과 지혜로 살아갈 수 있다는 교만한 사람이 되지 말고 항상 하나님에게 예배를 드림으로 모든 일에 하나님을 의지하는 사람이 되고 세상 속에서 마귀의 습성을 따라 거짓에 치우치는 사람이 되지 말고 모든 사람들에게 거짓이 없고 속임이 없고 겉과 속이 다르지 않고 한결같이 진실한 사람이 되고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진리와 의를 행하며 살아가므로 하나님이 기뻐 받으시는 삶의 예배자, 진정한 예배자로 신앙 생활하는 저희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 모든 말씀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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