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사도신경으로 신앙고백
2. 찬송가 : 286. 주 예수님 내 맘에 오사 289. 주 예수 내 맘에 들어와
3. 성경 : 눅19:31-36
4. 기도 : 하나님 아버지 은혜를 감사드립니다.
저희를 하나님의 자녀로 선택하여 주시고 하나님의 은혜 안에 살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죽어서 주님 앞에 서게 될 때에 주님에게 부끄럽지 않은 모습으로 살아 갈 수 있도록 항상 저의 곁에 계시어 저희의 생각과 말과 행동으로 범죄하지 않게 하시고 철저한 믿음으로 사람을 보지 말고 주님만을 바라보고 사람 의지하지 말고 주님 만을 의지하며 사람의 말을 따르는 것이 아니라 주님 말씀에만 순종하며 살아가는 진정한 그리스도인이 되게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5 말씀 : 말씀대로 기도합시다.
1. 주님의 말씀대로 구해야 얻을 수 있습니다.
31절과 34절에서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맞은편 마을로 가서 나귀를 끌어 오고 나귀 주인이 물으면
주가 쓰시겠다 하라 하셨습니다. 그래서 제자들이 예수님의 말씀대로 하여 나귀를 끌고왔습니다.
여기서 우리가 깨달아야 할 것은 우리에게 필요한 것을 얻으려면 하나님의 말씀대로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두 제자는 나귀 주인에게 예수님의 말씀을 그대로 전했습니다.
그래서 나귀 주인이 아무말 없이 나귀를 내주었습니다.
만약 제자들이 나귀 주인에게 ‘우리가 필요해서 쓰겠다’고 했다면 나귀를 얻을 수 있었을까요? 거절 당하였을 것입니다. 이처럼 우리도 하나님에게 무엇인가 원하여 간구할 때
우리의 방법대로가 아닌 하나님의 말씀대로 구해야 얻을 수 있습니다.
그러면 하나님의 방법대로 구하는 것은 어떻게 구하는 것입니까?
우선은 먼저 그 나라와 그의 의를 위해 구하라고 하셨습니다.
우리는 세상적인 것을 구하기 전에 하나님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해야만 합니다.
그러면 하나님은 우리에게 필요한 모든 것을 채워 주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그런데도 우리가 자신의 욕심을 따라 사리 사욕으로 구하면 받을 수가 없습니다.
다음으로 예수님은 (마7:12)에서 사람들에게 도움을 받으려면, 먼저 대접하라 하셨고
(벧전3:8-16)에서는 선행과 사랑으로 대하라고 하셨습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방법입니다.
그런데도 예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도 인색하고 이기적으로 이웃을 대하면,
나중에 자신이 어려운 지경에 처했을 때 이웃에게 도움을 받지 못하는 것입니다.
요일3:22 무엇이든지 구하는 바를 그에게서 받나니
이는 우리가 그의 계명을 지키고 그 앞에서 기뻐하시는 것을 행함이라
성도 여러분, 이처럼 주님이 가르쳐 주신 대로 간구하는 성도만이 하나님에게 필요한 것을 얻을 수 있다는 원리를 잊지 마시고 삶에 필요한 모든 것을 간구하는 성도님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예수님과 이웃을 섬기기에 부족함 없는 생활을 하는 성도님들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2. 예수님이 쓰시겠다고 하면 망설이지 말고 드릴 수 있어야 합니다.
자신의 나귀를 예수님께 드린 나귀 주인의 입장에서 한번 생각해 보겠습니다.
나귀 주인은 주가 쓰시겠다는 제자들의 말에 아무 말없이 즉시 나귀를 내어 주었습니다.
그래서 자신의 나귀가 영광스럽게도 예수님을 태우고 사람들의 환호와 찬송을 받으며 예루살렘 성으로 입성하는 영광을 얻었습니다. 사람들에게 ‘저 나귀가 내 나귀다’ 하고 자랑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만일 나귀 주인이 그 나귀를 주님께 드리지 않았다면 어떻게 되었겠습니까?
다른 나귀가 사용 되어 졌을 것이고,
그 나귀는 그저 평범한 사람이나 태우고 짐 수레나 끄는 가축으로만 쓰였을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께 드려짐으로 (슥9:9)구약의 메시야에 대한 예언을 성취하는,
만왕의 왕이 타시는 존귀하게 쓰임받는 나귀가 된 것입니다.
여러분, 이처럼 보잘것없는 것일지라도 주님께 드려지면 거룩하고 영광스러운 것으로 변하게 됩니다. 부패하고 타락한 마음이라도 예수님께 회개하는 마음을 드리면 의롭고 선한 마음으로 변화시켜 주십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이 되게 해 주십니다.
(고전15:42, 43) 썩어질 우리 몸을 주님께 드리면 썩지 않을 신령한 몸으로 만들어 주십니다.
한번 먹고 죽을 수 밖에 없는 가루와 기름을 믿음으로 주의 종에게 드리니
가뭄이 끝날 때까지 통 속의 가루와 병 속의 기름이 끊어지지 않는 기적을 맞 본 것이고,
보잘것없는 물고기 두 마리와 보리떡 다섯 개를 드리니
장정만 오천 명이 배불리 먹고도 남는 양식으로 만들어 주십니다.
그러므로 성도 여러분, 주님이 쓰시겠다고 요구하시면 망설이지 말고 드리십시오.
마귀는 우리에게 요구하는 것이 우리 영을 도둑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고 하지만
우리 예수님은 우리에게 더 좋고 풍성한 것을 주시기 위해 믿음을 보이라고 요구하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주님이 내 재능을 원하시면 재능을 드리고 내 물질을 원하시면 물질을 드리십시오.
주님이 우리 것을 원하시는 목적은 우리에게 손해와 희생을 요구하시는 것이 아니라
궁극적으로 유익을 주시고 영원히 가치 있는 것으로 만들어 주시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의 모든 것을 교회의 직분과 봉사를 통해 드리고 이웃에게 선행과 구제를 통하여 드리시기 바랍니다. 그렇게 하면 우리 자신과 우리의 삶이 주님의 거룩한 소유가 되어 영원히 가치 있는 것들로 승화될 것입니다.
대상29:9 백성들은 자원하여 드렸으므로 기뻐하였으니
곧 그들이 성심으로 여호와께 자원하여 드렸으므로 다윗 왕도 심히 기뻐하니라
롬6:19 너희 육신이 연약하므로 내가 사람의 예대로 말하노니 전에 너희가 너희 지체를 부정과 불법에 내주어 불법에 이른 것 같이 이제는 너희 지체를 의에게 종으로 내주어 거룩함에 이르라
성도 여러분, 우리는 우리의 가진 것을 주님께 드림으로 땅에서는 잘되는 복을 받으시고,
하늘에서는 천국과 상급으로 누리시기를 축원합니다.
3. 성도가 먼저 주님을 높여 드리는 생활을 해야 이웃도 주님을 존중하게 됩니다.
35, 36절에서 제자들이 자기들의 겉옷을 예수님이 타실 안장으로 드리자
이번에는 백성들이 자신들의 겉옷을 예수님이 가시는 길에 깔아 드렸습니다.
제자들은 예수님이 타고 갈 새끼 나귀에 자기들의 겉옷으로 걸쳐 놓아 안장을 만들어 드렸습니다. 그러자 이것을 본 백성들이 다 자기 겉옷을 벗어 예수님이 가시는 길에 깔아 드린 것입니다.
이것은 예수님을 왕으로 높이는 것으로 자기들의 옷으로 양탄자(카펫)을 대신한 것이었습니다.
여기서 우리가 깨달아야 할 것은 우리 성도들이 먼저 예수님을 왕으로 높여 주어야
세상 사람들도 예수님을 왕으로 섬기게 된다는 것입니다. 성경을 보면 성도들이 하나님을 높이고 충성하여 하나님을 모르는 이방 사람들도 하나님의 권위를 존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들면 다니엘의 경우, 다니엘이 비록 바벨론의 포로로 잡혀 왔지만 뜻을 정하여 우상에게 바쳐진 음식을 먹지 않고 자신을 정결하게 하였고, 매일 하나님께 기도하고 느부갓네살왕이 만든 우상에게 절하지 않고 생명의 위협 속에서도 신앙의 절개를 지켰습니다.
그 결과 느부갓네살 왕의 꿈을 해몽하므로 바벨론 백성들이 하나님을 찬송하고 경외하게 되었다.
또 초대 교회 성도들이 하나님을 열심히 섬기고 구제와 선행을 한 결과
이방 민족들에게 칭송을 받고 복음이 급속도로 전파 되었습니다.
성도 여러분, 우리 중에는 교회가 세상에서 점점 그 권위를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고 걱정하는 이 들이 많습니다. 그리고 세상 사람들이 교회를 무시하는 것을
오직 세상사람들이 완악하고 신앙이 없어서 그런 것이라고 탓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성도 여러분, 교회가 세상 가운데서 권위를 잃어 가고 있는 가장 큰 원인은 바로 우리 그리스도인들 탓이라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우리나라에 기독교가 많이 약화 되었지만 그래도 이천만명 가까이 됩니다.
그런데도 교회가 사회에서 세상 사람들에게 존중받지 못하는 것은 예수님을 진정으로 높이고,
예수님께 진정으로 헌신하고, 예수님의 진리의 말씀을 실천하는 성도들이 적기 때문입니다.
주님의 몸 된 교회가 세상에서 존중받으려면 우리 성도들부터 주님을 높여 드리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주님의 명령을 순종하고 주님의 주권을 존중하는 생활을 하는 성도가 많아지면 자연히 세 상도 주님을 존중하게 됩니다. 성도라는 이름을 얻었으면서도 진정으로 사회의 빛과 소금 역할을 제대로 감당하지 못하기에 교회의 권위가 실추되고 있는 것입니다.
마5:16 이같이 너희 빛을 사람 앞에 비취게 하여 저희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 하셨습니다. 우리의 착한 행실을 세상 사람들에게 빛처럼 비추어야 합니다. 그래야 세상 사람들이 역시 교회다니는 사람은 다르다, 예수 믿는 사람은 착하다고 인정하고 하나님을 경외하고 높여 드리게 된다는 말씀입니다.
요15:8 너희가 열매를 많이 맺으면 내 아버지께서 영광을 받으실 것이요 너희가 내 제자가 되리라
어떤 열매를 맺어야 합니까? 성령의 9가지 열매를 말합니다. 사랑 희락 화평 오래참음 자비 양선 충성 온유 절제의 열매를 맺어야 예수님의 제자가 되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됩니다.
그런데 우리는 진정으로 사랑하고 있습니까? 오래 참습니까? 선을 행하고 있으며 온유합니까?
벧전2:11.12 사랑하는 자들아 나그네와 행인 같은 너희를 권하노니 영혼을 거스려 싸우는 육체의 정욕을 제어하라 너희가 이방인 중에서 행실을 선하게 가져 너희를 악행한다고 비방하는 자들로 하여금 너희 선한 일을 보고 권고하시는 날에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려함이라
육체의 정욕을 제어하고 있습니까? 물육, 명예욕 이런 탐욕은 우상숭배와 같다고 말씀합니다. 겉으로는 하나님을 섬기지만 속으로는 몰몬우상을 섬기는 것은 바리새인과도 같은 것입니다. 그러면 예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화가 있다고 하십니다. 하나님의 징계를 피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선을 행해야 합니다. 누구에게 선을 행하라고 하십니까? 악행한다고 비방하는 자들에게 선한 일을 보여 주라는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우리는 주님의 제자요 거룩한 하나님의 백성입니다.
우리부터 예수님을 진심으로 경외하고 높이고 왕을 왕답게 대접해야 합니다.
그러면 주님의 교회와 주님의 이름이 세상에서도 높임 받게 되고 성도들도 존귀히 여김을 받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 아버지 은혜를 감사드립니다.
우리들이 무엇이든지 예수님에게 구하고자 할 때 하나님이 주신 말씀대로 구해야 얻을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또한 예수님에게 받기만 하려고 하지말고, 예수님이 나를 쓰시겠다고 하면 내 재능과 내 물질과 내 육신과 내 시간을 쓰시겠다고 하시면 망설이지 말고 아낌없이 드릴 수 있는 믿음을 보여주는 저희들이 되게하여 주시옵시고, 성도인 우리가 먼저 주님을 왕으로 높여 드리는 생활을 해야 불신자들도 주님을 존중하게 될 것이라는 사실을 알고, 왕을 왕답게 대접해드리고
저희들은 가식이 아닌 진실된 그리스도인 답게 거짓이 아닌 참된 성도 답게 가짜가 아닌 진짜 신앙인으로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 모든 말씀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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