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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복음서

눅19:11-19 부름의 상을 바라봅시다.

1. 사도신경으로 신앙고백

2. 찬송가 : 235. 보아라 즐거운 우리 집, 246. 나 가나안 땅 귀한 성에

3. 성경 : 19:11-19

4. 기도 : 하나님 아버지 은혜를 감사드립니다. 오늘 이 새벽에도 주님을 사랑하여 주님을 찾는 모든 성도들에게 주님을 만나뵘으로 말미암아 기뻐하고 즐거워하게 하옵소서. 주의 구원의 은혜를 입은 저희들이 주님의 위대하심을 찬양하게 하시고, 주님에게 기도하는 성도들에게 지체하지 마시고 속히 임하여 주셔서 힘들고 지친 자를 도와주시고, 가난과 궁핍에서 벗어나게 하시고, 두렵고 위험한 상황에서 건져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5 말씀 : 부름의 상을 바라봅시다.

오늘 말씀은 예수님께서 삭개오의 집에서 제자들에게 하신 열종과 열므나의 비유 말씀입니다.

11절 하반절에서 예수님이 비유를 더하여 말씀하시니 이는 자기가 예루살렘에 가까이 오셨고 그들은 하나님의 나라가 당장에 나타날 줄로 생각함이더라.

이제 예수님은 예루살렘에 곧 입성할 것입니다. 그시점에서 이 비유의 말씀을 하신 것은

예수님의 제자들과 예수님을 메시아로 믿는 유대인들이 하고 있는 두 가지의 오해를 풀어 주시기 위해서입니다.

한가지는 예수님이 이스라엘의 정치적인 왕이 된다는 생각이고, 또다른 하나는 예수님이 로마를 물리치고 하나님 나라를 세울 것이라는 생각입니다. 그러나 그것은 잘못된 생각입니다.

예수님이 하나님의 나라를 지금 당장 세우셔서 이스라엘의 왕이된다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의 십자가 죽음과 부활, 승천 이후, 예수님의 재림하시어 새하늘과 새땅에서

하나님의 나라인 천국에서 왕으로 다스리신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12. 이르시되 어떤 귀인이 왕위를 받아가지고 오려고 먼 나라로 갈 때에

이 말씀은 당시의 역사적 사실을 배경으로 말씀하고 있습니다.

유다의 헤롯왕이 죽은 후 세 아들에게 유대나라를 분활하여 넘겨 주었습니다.

그러나 유대 왕은 로마의 속국이라 마음대로 왕을 세우지 못하고, 로마황제의 인준을 받아야 했습니다. 그래서 로마황제의 인준을 얻기 위해 로마로 간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것을 영적으로 해석하면 예수님이 십자가에 죽으시고 부활, 승천하셔서

하나님 우편에 계시는 것을 의미합니다. ,

14. 그런데 그 백성이 그를 미워하여 사자를 뒤로 보내어 이르되

우리는 이 사람이 우리의 왕 됨을 원하지 아니하나이다 하였더라

유대인들은 헤롯의 아들 헤롯 아켈라오가 왕이 되는 것을 원치 않아 50명의 사절단을 구성하여 로마로 파송하여 우리는 이 사람이 우리의 왕 됨을 원하지 않는다고 말하였습니다. 그래서 로마 황제는 헤롯이 이스라엘 전역을 다스리는 것이 아니라, 유대와 사마리아만 통치할 수 있는 분봉왕으로 임명되었습니다. 이러한 역사적 사실을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 말씀도 영적으로 해석하면 예수님을 메시아로 인정하지 않고

신성모독이라는 죄목으로 죽이려고한 유대 종교지도자들을 빗대어 하신 말씀입니다.

13. 그 종 열을 불러 은화 열 므나를 주며 이르되 내가 돌아올 때까지 장사하라 하니라

이 말씀을 영적으로 해석하면 예수님이 승천하신 이후 다시 재림하실 때까지

성도들이 어떤 삶을 살아야 하는 지를 열 므나에 비유하셔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1. 충성된 종으로 인정받읍시다.

13절에서 귀인이 자신의 열명의 종들에게 각각 한 므나씩 주며 내가 돌아오기까지 장사하라고 명령하였습니다. 이 귀인은 예수님 자신을 말씀합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일을 하라고 말씀하시기 전에 먼저 우리에게 본을 보이셨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사명을 감당하시기 위하여 3년의 짧은 공생에 기간 동안

잠시도 쉬지 않으시고 바쁘게 열심히 일하셨습니다.

5:17 내 아버지께서 이제까지 일 하시니 나도 일한다.고 하시며, 수 많은 사람들을 고치시는 일을 하시고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는 일을 하시고 천국 복음을 전파하는 일을 하셨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인류 구원을 위하여 십자가에 죽으심으로 그 사명을 완수 하셨습니다.

그리고 3일만에 부활하시고 승천하시기 하시면서 제자들에게

28:18-20에서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20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고 명령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예수님이 맡기신 사명을 잘 감당하기 위하여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을 헛되게 낭비하지 말고 예수님을 본받아 받은 직분과 사명에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게으르거나 불성실하여 예수님이 맡기신 사명을 완수하지 못하고 받은 한 므나를 그대로 주인 앞에 내놓으면 악하고 게으른 종으로 주님의 책망을 피할 수 없습니다.

성도 여러분, 예수님은 오늘도 우리에게 장사 하라고 명하고 계십니다.

우리는 천국의 은혜와 축복을 파는 장사꾼들입니다. 장사하는 사람이 부지런히 팔지 않으면 남는 것이 없습니다. 12:11 부지런하여 게으르지 말고 열심을 품고 주를 섬기라하신 말씀대로

우리 모두는 예수님을 본받아 인생을 헛되이 세상에서 낭비하지 말고 충성된 주님의 일꾼들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2. 행한 대로 갚으시는 하나님.

15-19절을 보시면, 주인은 종들이 남긴 것에 따라 각각 다르게 상급을 주었습니다.

열므나를 남긴 종에게는 열고을을 다스리는 상급을 주었고, 다섯므나를 남긴 종에게는 다섯 고을을 다스리는 상급을 주었습니다. 주인은 그들이 충성한 분량대로 상급을 준 것입니다.

이와같이 우리도 행한대로 천국의 상급을 받습니다.

예수님께서 16:28 인자가 아버지의 영광으로 그 천사들과 함께 오리니 그때에 각 사람의 행한 대로 갚으리라.고 하셨고, 바울 사도도 고전3:8 각각 자기의 일하는 대로 자기의 상을 받으리라. 고 했으며, 고전3:10-15 아무 상급도 없이 부끄러운 구원을 받는 이들도 있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성도 여러분, 우리가 예수님을 믿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천국에 들어가는 것은 동일하지만,

믿음 안에서 행한 삶은 하나님의 칭찬과 상급에 분명한 차이가 있다는 것을 믿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공의로우십니다. 그러므로 주님께 그 은혜로 인하여 믿음으로 구원을 받은 성도 중에 어떤 이는 모든 것을 주님의 나라와 그 의를 위해 헌신하고 열심히 충성하는 성도가 있고, 또 어떤 이는 자기 신앙 유지하기에만 급급하고 세상 연락을 즐기는 성도가 있다면

이 사람의 상급을 똑같이 주는 것이 공의로운 일이겠습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에게 칭찬과 함께 하늘의 신령한 복과 땅의 기름진 복을 받아 누리기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은 성도가 하나님에게 충성하고 봉사하고 복음을 위해 희생하고 의를 위해 고난받은 대로 공평하고 합당한 상급을 주실것입니다.

62:12 주여 인자함은 주께 속하오니 주께서 각 사람이 행한 대로 갚으심이니이다

3:10 너희는 의인에게 복이 있으리라 말하라 그들은 그들의 행위의 열매를 먹을 것임이요

22:12보라 내가 속히 오리니 내가 줄 상이 내게 있어 각 사람에게 그가 행한 대로 갚아 주리라

3. 상급을 확신해야 충성할 수 있습니다.

20절에서 한 종은 주인이 맡긴 돈을 수건으로 싸서 보관했다가 주인에게 돌려 주었습니다.

그결과 이종은 있는 것마저도 빼앗기고 한 고을도 차지하지 못하는 불쌍한 처지가 되었습니다.

여러분, 이종은 왜 그 한 므나로 장사하지 않았을까요?

우선은 이 종은 주인의 마음을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주인이 왕이 되면 종들이 충성한 대로 고을을 다스리는 권한을 주려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이종은 주인의 깊은 뜻을 헤아리지 못하고 주인의 영광에 참예하는 일에 대한 확신이 없어 주인의 엄한 성품을 핑계되며, 주인의 명령을 무시하고 장사를 하지 않고 게으름을 피운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성도가 천국에서 얻을 하늘의 영광에 대한 믿음과 확신이 없다면 주님께 제대로 충성 할 수 없습니다. 천국에서 얻을 영광을 확신하지 못하는 사람은 현실만을 바라봅니다.

현실을 보면 하늘의 상급을 생각하지 못합니다. 헌금과 십일조도 아까워서 드리지 못하고,

또 현실의 문제에 마음이 빼앗겨 주어진 직분에 충성할 수 없어 예배도 잘 드리지 못하고

교회에서 봉사도 하지 못하고, 전도도 할 수가 없습니다.

마음의 여유가 없으면, 감사하는 마음도 없습니다. 현실은 좋은 일보다 나쁜 일이 더 많고,

기쁜일 보다 근심되고, 슬프고 답답한 일이 더 많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성도 여러분, 우리는 우리의 믿음의 눈을 항상 천국 영광에 맞추고 살아야 합니다. 그래야 지금은 가난해도 봉헌할 수 있고, 힘든 문제가 닥쳐도 낙심치 않고, 소망을 가지고 충성할 수 있습니다. 힘겨운 고난을 겪어도 절망치 않고, 주님을 의지하며 하늘의 영광을 바라보며

신앙의 연단을 견디어 내는 것입니다. 우리가 이 세상에 살면서 현실의 문제를 무시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어려운 문제가 닥칠수록 내 힘으로 해결하기 위해, 교회를 멀리하지 말고

더욱 더 주님께 도움을 간구하고 믿음으로 극복해야 합니다.

아무리 현실이 어려울지라도 천국 영광에 대한 확신을 버려서는 안됩니다.

8:18 생각하건대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비교할 수 없도다.

이 땅의 고난은 잠깐이요 하늘에서 누릴 영광은 영원한 것임을 확신하고 어떤 처지에서도

주님께 최선의 충성을 다하는 성도가 신앙의 승리자, 인생의 승리자가 될 것입니다.

3:14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달려가노라고 바울은 고백한 것입니다.

4. 예수님을 믿어야 심판에 이르지 않게 됩니다

27절은 주인이 왕되는 것을 반대한 자들을 처단하라는 말씀입니다.

이 말씀은 유대인의 왕으로 오신 예수님을 십자가에 죽인 유대 종교 지도자들이 받을 심판에 대한 예고이며, 또한 마지막 때에 예수 그리스도를 왕으로 섬기지 않은 불신자들이 받을 심판에 대한 예고이기도 합니다. 예수님을 믿느냐 믿지 않느냐에 따라 영생과 영벌로 나누어지게 됩니다.

3:36 아들을 믿는 자에게는 영생이 있고 아들에게 순종하지 아니하는 자는 영생을 보지 못하고 도리어 하나님의 진노가 그 위에 머물러 있느니라

그러므로 우리는 그리스도를 우리의 진정한 왕으로 섬기고 변함없는 충성을 보여야 하겠습니다. 그리스도를 왕으로 섬겨 충성한다는 것은 그분을 위해 생명이라도 바칠 각오를 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주님이되시고 우리의 왕이십니다.

그런데 말로는 주님이라고 부르면서도 실제 삶에 있어서는 주님을 무시하고 말씀에 불순종하고 세상의 정욕과 탐심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또 예수님을 투자 대상으로 여기고 천원을 드리고 만원을 받으려는 기복 신앙인들도 많습니다. 이런 모습은 예수님을 진정한 왕으로 섬기는 자세가 아닙니다.

자기 멋대로, 또 욕심대로 예수님을 대하는 사람들은 교회 밖의 불신자나 교회안의 교인들이나 다를 바가 없습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동안 나 자신을 돌아보고 철저히 회개하고 그 삶을 돌이키지 않으면 모두 다 마지막 날에 심판을 받게 될 것입니다.

7:21-23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다 천국에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그 날에 많은 사람이 나더러 이르되 주여 주여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 하며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 내며 주의 이름으로 많은 권능을 행하지 아니하였나이까 하리니, 그 때에 내가 그들에게 밝히 말하되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하리라

그러므로 우리는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주님을 경외하는 마음으로 주님을 섬겨야 할 것입니다. 가짜 그리스도인이 아닌 진짜 그리스도인, 거짓 성도가 아닌 참 성도가 되어야 하며,

그것은 누구보다 나 자신이 잘 알고 하나님이 다 알고 계십니다. 말씀을 정리하겠습니다.

성도 여러분, 우리가 때로는 예수님이 속히 재림하시어 하나님의 나라가 완성되기를 바랄 때가 있습니다. 세상에 더 이상 희망이 없고, 의인이 핍박받고 불의한 자들이 득세하는 것을 보면,

주님이 속히오셔서 심판하시고 우리를 영원한 안식처로 인도해 주시길 바라게 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기 전까지 우리 성도들은 주님이 허락하신 교회에서 주어진 사역을 잘 감당해야 합니다. 그리고 한 영혼이라도 더 살리려는 마음으로 기도와 전도를 멈추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가 받은 은사와 재능이 크든 작든 상관하지 말고 주어진대로 충성하여 열매를 맺으면

장차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 큰상급을 받는다는 사실을 기억하고 최선을 다해 충성합시다.

 

하나님 아버지 은혜를 감사드립니다. 저희들은 하나님의 은혜로 인하여 믿음을 선물로 받아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저희들이 구원받은 것으로 만족하지 말고 구원받은 은혜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기 위하여 각종 헌금을 드리며 철저하게 예배를 드리고, 말씀과 기도에 힘쓰고, 죽은 영혼을 살리는 일에도 최선을 다하여, 하나님의 착하고 충성된 종으로 인정을 받는 저희들이 되게하여 주시옵소서. 또한 하나님의 자녀로써 마땅히 할 일을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저희들이 행한 대로 갚아 주신다는 것을 깨달아 알고, 부름의 상급을 확신하고 예수님이 재림하시는 날까지 믿음 잃지않고 마지막까지 잘 견디어, 한소망교회 모든 성도들이 천국에 입성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 모든 말씀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