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신경으로 신앙고백을 드립니다. 전능하사~
찬송가 197. 은혜가 풍성한 하나님은, 369. 죄 짐 맡은 우리구주
시14:1-3 어리석은 자는 그의 마음에 이르기를 하나님이 없다 하는도다 그들은 부패하고 그 행실이 가증하니 선을 행하는 자가 없도다. 여호와께서 하늘에서 인생을 굽어살피사 지각이 있어 하나님을 찾는 자가 있는가 보려 하신즉, 다 치우쳐 함께 더러운 자가 되고 선을 행하는 자가 없으니 하나도 없도다.
하나님아버지 은혜를 감사드립니다. 하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은 자신이 죄인이고 날마다 죄를 쌓아가고 있다는 것도 인지하지 못하고 또, 그 죄의 결과 때문에 이 세상에서 여러 가지 고통과 괴로움과 힘듦을 겪다가 죽어서도 지옥으로 떨어진다는 것을 전혀 알지 못하며 살아갑니다. 그런데 저희들도 그들과 똑같은 죄인이면서도 하나님을 믿음으로 인하여 죄문제를 해결받고 죄를 짓지 않으려 애씁니다. 그러다 인간의 연약함으로 죄를 짓는다 하더라도 우리는 또 회개를 통해서 죄를 씻어 낼 수 있으니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 저희들이 날마다 하나님을 가까이 하므로 죄를 멀리 하고 말씀에 순종하여 선을 행하는 자가 되어 복된 삶을 살게 하옵소서.
이 모든 말씀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눅18:2~8.
1.성도의 믿음의 열심은 땅에서도 하늘에서도 외면당하지 않습니다.
3-5절에서 불의한 재판관이 과부의 원한을 풀어주려고 마음 먹은 것은 과부가 계속해서 찾아와서 괴롭게 하였기 때문이라고 하셨습니다. 과부는 자기의 원한을 풀어 줄때까지 재판장에게 매달리기로 작정하고 매일같이 찾아감으로 인하여 들어 주지 않으면 안될 것 같은 생각이 들어 들어준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우리가 이 땅에서 사단의 권세를 이기고 승리하려면 믿음의 열심이 있어야 합니다. 믿음에 근거한 성도의 열심은 반드시 결실을 맺게 됩니다.
베드로는 (벧전3:13) “너희가 열심으로 선을 행하면 누가 너희를 해하리요" 라고 했습니다.
우리가 세상에서 열심으로 사랑하고, 선을 행하면 불신자들이 우리를 해롭게 하지 못합니다.
오히려 감명을 받고 우리 신앙에 관심을 가지고 호의를 베풀게 됩니다.
현재 우리 한국 교회가 사회에서 그 권위를 인정 받지 못할 뿐만아니라 비난하고 대적하므로
전도하는 일이 점점 어려워지는 한가지 이유가 세상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제대로 감당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열심히 선을 행하고 구제를 하고 이웃을 뜨겁게 사랑한다면 전도의 문이 열릴 것입니다. 또 하나님께 대해서도 믿음의 열심을 가져야 합니다.
주님께서도 (마22:37)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고 하셨습니다. 전심전력으로 온 마음과 뜻을 다하여 열심으로 하나님을 섬기라는 것입니다.
바리새인들처럼 형식적으로, 외형적으로, 위선적으로 신앙 생활하는 것은
사람은 속일 수 있지만 하나님은 속이지 못합니다.
충성 봉사도, 기도도 열심으로 해야 하나님께 응답됩니다.
(렘29:13)“너희가 전심으로 나를 찾고 찾으면 나를 만나리라"고 하셨습니다.
성도 여러분, 우리가 믿음의 열심을 내지 아니하면 우리의 영혼도, 우리의 사랑도, 우리의 소망도 시들해지고 사단의 시험과 유혹에 빠지기 쉽습니다. 그러므로 피곤하고 힘들다 하더라도 교회의 예배에 열심히 참석하고 기도를 쉬지 않으며 이웃을 향한 선한 일에 최선을 다해야 할 것입니다.
2. 성도의 기도에 하나님은 반드시 응답해 주십니다.
6, 7절은 하나님께서 열심히 간구하는 성도의 기도에 속히 응답해 주신다는 주님의 말씀입니다.
주님은 불의한 재판관과 하나님을 비교해 보라고 하셨습니다(6절).
하나님을 두려워 하지 않고 사람을 무시하는 자도 끈질기게 매달려 청원하면 귀찮아서라도 그 소원을 들어 주는데, 하물며 하나님 아버지는 어떠하시겠느냐는 말씀입니다.
성도의 간구에 반드시 응답해 주시신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자녀된 우리를 사랑하는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독생자 그리스도의 생명까지 희생시키며 우리를 자녀로 만들어 주셨기에
그 기도를 외면하실 이유가 없습니다.
(롬8:32)“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어주신 이가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은사로 주지 아니하시겠느뇨.”라고 강조하십니다.
그러므로 성도 여러분, 우리가 기도하는 것은 하나님께서 반드시 응답해 주시리라고 믿어야 합니다. 그리고 응답될 때까지 인내하며 기다려야 합니다.
다만 응답을 받으려면 몇 가지 조건을 만족시켜야 합니다.
첫째. 열심히 기도해야 합니다.
(욥8:5,6)“네가 만일 부지런히 구하며 전능하신 이에게 빌고... 정직하면 너를 돌아보시고..” 라고 했습니다. 우리 성도 중에는 기도해 놓고 자신이 기도한 내용조차 곧 잊어버리는 이가 있습니다.
이것은 건성으로 기도하였고 응답 받을 마음이 없다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목표를 정한 후 끈질기고 열심히 드리는 기도에 하나님은 응답해 주십니다.
둘째, 겸손한 마음으로 드려야 합니다.
바리새인처럼 자만하고 교만한 마음으로 드리는 기도를 하나님은 외면하십니다(9-14절).
(대하7:14)“내 백성이 그 악한 길에서 떠나 스스로 겸비하고 기도하여 내 얼굴을 구하면
내가 하늘에서 듣고 그 죄를 사하고 땅을 고칠지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교만한 자를 대적하시지만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베풀어 주십니다.
마지막으로 그 나라와 그의 의를 먼저 구하는 기도에 응답해 주십니다(마6:33).
우리는 주님의 이 비유에 등장하는 과부가 사적인 원한을 풀어 달라고 간구한 것으로(3절) 생각할 수 있지만 실제는 ‘공의로운 재판’을 원한 것입니다. 공의로운 재판은 하나님이 바라시는 것입니다.
개인적인 사욕이나 탐심이나 정욕을 채우기를 원하는 기도에는 하나님의 응답이 없다는 것을 알고 하나님의 뜻에 합당한 기도를 드려야 응답받을 수 있습니다.
성도 여러분, 우리는 믿음과 인내로 기도하되 열심과 겸손가운데 하나님의 뜻에 합한 기도를 드림으로 기도가 응답되는 놀라운 역사를 날마다 경험하도록 합시다.
시145:18,19여호와께서는 자기에게 간구하는 모든 자 곧 진실하게 간구하는 모든 자에게 가까이 하시는도다 저는 자기를 경외하는 자의 소원을 이루시며 또 저희 부르짖음을 들으사 구원하시리로다
3. 주님 만날 때까지 진실한 믿음을 지켜야 합니다.
8절에서 주님은 “인자가 올 때에 세상에서 믿음을 보겠느냐” 고 말씀하셨습니다.
온 마음과 뜻을 다하여 하나님을 섬기는 진실한 믿음을 보기 힘들다는 뜻입니다.
성도의 기도를 하나님이 응답해 주신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입니다.
다만 성도들에게는 응답이 있기까지 인내하며 믿음을 지키는 일이 중요합니다.
그러나 성도들 가운데 하나님의 응답이 있기까지, 또는 주님이 재림하시어 성도들을 세상의 모든 고통에서 구원하시기까지 인내하면서 마음을 지킬 사람이 많지 않다는 것입니다.
주님이 재림하시기 직전에는 온 세상이 사단의 죄악 권세로 넘쳐날 것이라고 예언하셨습니다.
(마24:10-13) 많은 사람이 시험에 빠져 서로 잡아 주고 서로 미워하겠으며 불법이 성하고 사랑이 식어지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렇게 극악한 상황 속에서 올바르고 진실한 믿음을 지닌 성도가 희귀해지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 인지도 모릅니다.
마지막 때에 많은 사람들이 믿음을 배반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인내하며 믿음을 지키지 못한 사람은 그동안의 신앙 생활을 무위로 만들고
끝내는 주님으로부터 버림받아 영원한 슬픔 가운데 처해지게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도 여러분, 우리는 우리 주님을 다시 만나는 그 순간까지 진실한 믿음을 유지하고 지켜야 할 것입니다. 그렇다면 진실한 믿음이란 어떤 것일까요?
먼저는 영생이신 그리스도를 만날 목표를 지닌 믿음입니다.
(빌3:8-14)어떤 박해가 닥치고, 어떤 유혹이 와도 오직 그리스도만을 내 삶의 최고의 가치로 여기고 그분이 계시는 영생 천국으로 들어가는 것을 삶의 궁극적인 목표로 정한 믿음입니다.
이런 믿음을 지닌 성도는 어떤 시련이 와도 세상에 눈을 돌리지 않고 죄와 타협하지 않습니다.
다음으로는 하나님과 계속 교제하는 믿음입니다.
(녹21:36)하나님과 계속 교제 한다는 것은 늘 깨어 기도하는 것을 뜻합니다.
만일 이렇게 하나님과 교제하지 않으면 그 마음이 세상 것들을 사랑하게 되어 결국엔 정욕을 쫓는 육신적인 사람으로 타락하게 됩니다.
끝으로 사랑의 계명을 실천하는 믿음입니다.
(마24:12)지금도 그렇지만 세상은 날이 갈수록 이기적인 사람, 불법적인 사람으로 넘쳐나게 될 것입니다. 또 주님 재림 직전에는 모든 사람들의 사랑이 식어지는 풍조가 만연할 것입니다.
그럴지라도 이웃을 사랑하라는 주님의 계명을 실천하는 성도가 진실한 믿음을 지난 성도입니다.
여러분, 우리가 사랑을 상실하면 성도로서의 본질을 상실한 자가 된다는 사실을 기억합시다.
주님은 그런 성도를 맛 잃은 소금이라고 하셨습니다.
주님 만날 때까지 어찌하든 영생에 대한 믿음과 하나님과의 교제, 그리고 사랑을 실천하는 성도가 됩시다. 그래야 주님께 진실한 성도로 인정 받고 영생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롬13:11-14또한 너희가 이 시기를 알거니와 자다가 깰 때가 벌써 되었으니 이는 이제 우리의 구원이 처음 믿을 때보다 가까왔음이니라 밤이 길고 낮이 가까왔으니 그러므로 우리가 어두움의 일을 벗고 빛의 갑옷을 입자 낮에와 같이 단정히 행하고 방탕과 술 취하지 알며 음란과 호색하지 말며 쟁투와 시기하지 말고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로 옷 입고 정욕을 위하여 육신의 일을 도모하지 말라
하나님 아버지 은혜를 감사드립니다.
저희가 믿음의 열심내는 자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을 열심히 사랑하여 예배도 열심히 드려 하나님께 영광 돌리고, 말씀을 열심히 읽어 하나님의 뜻과 계획을 깨달아 알고, 기도도 열심하여 주님이 원하시고 기뻐하시는 일을 하고, 전도도 열심을 내어 주의 나라와 주의 의를 이루는 일을 하다가 주님 다시오실 때까지 진실한 믿음을 지켜 영광가운데 주를 영접하게 하옵소서. 이 모든 말씀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 드리옵나이다.
아멘!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사복음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눅16:1~8 칭찬받는 청지기. (0) | 2024.01.16 |
---|---|
눅16:9~13 하나님과 재물. (0) | 2024.01.16 |
눅15:20~24 회개한 사람에게 축복 하시는 하나님. (0) | 2024.01.12 |
눅16:19~24 부자와 거지 나사로. (0) | 2024.01.12 |
눅17:1~4 용서하라. (0) | 2024.01.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