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92:1-4 지존자여 십현금과 비파와 수금의 정숙한 소리로 여호와께 감사하며 주의 이름을 찬양하며 아침에 주의 인자하심을 나타내며 밤마다 주의 성실하심을 베풂이 좋으니이다. 여호와여 주의 행사로 나를 기쁘게 하셨으니 주의 손의 행사를 인하여 내가 높이 부르리이다.
하나님 아버지 은혜를 감사드립니다. 주의 인자하심과 성실하심으로 은혜를 베풀어 주시고,
저희의 인생 가운데 역사하여 주시니 저희들은 너무나도 기쁘고 좋을 뿐입니다.
그로인하여 저희들이 아침마다 저의 목소리로 감사하며 찬양하며
하나님의 이름을 높여 드리오니 저희들의 예배를 받아 주시옵소서.
이 모든 말씀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 드리옵나이다 아멘!
찬송가 , 요한복음 17장22-24절.
1. 봉사와 고난은 교회의 영광입니다.
22절에 보면 아버지께서 아들에게 주신 영광을 아들이 또한 교회에게 주셨다고 하십니다.
사람들은 높은 지위나 명예를 영광이라고 생각하지만
아버지께서 아들에게 주신 영광은 그런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봉사와 관련이 있고 고난과도 관계가 있습니다.
마지막 만찬에서 예수를 판 가롯 유다가 떡 조각을 받고 나갔을 때 예수님은
요13:31 ‘지금 인자가 영광을 얻었다’ 고 하셨습니다.
가롯 유다가 대적들의 손에 예수님을 넘기기 위해 나갔고 이제 곧 고난과 죽음이 닥칠 것이라는 것을 아셨음에도
예수님께서는 그것을 영광이라고 하셨습니다.
또한 예수님이 오신 목적이 섬김을 받기 위해서 오신 것이 아니라 섬기기 위해서 오셨다고 하심으로
타인을 위한 봉사의 중요성과 가치를 새롭게 인식시켜 주셨습니다
마20:26-28 너희 중에는 그렇지 아니하니 너희 중에 누구든지 크고자 하는 자는 너희를 섬기는 자가 되고,
너희 중에 누구든지 으뜸이 되고자 하는 자는 너희 종이 되어야 하리라
인자가 온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세상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에게 섬김을 받기를 원합니다.
사람들이 자신을 알아주고 높여주면 좋아합니다.
교회의 성도들도 영광이라는 말의 의미를 새롭게 이해하고 받아들일 필요가 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교회가 웅장하고 화려한 예배당을 건축하고 최고급 인테리어 및 오케스트라 등을 구비하며, 사회 지도층의 저명한 인사들로 교회가 구성이 되면 영광이라고 생각할지도 모릅니다.
실제로 많은 성도들이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러나 사실은 잘못된 생각입니다.
교회의 머리는 예수 그리스도이시고, 예수님의 영광이 곧 교회의 영광입니다.
그러므로 섬김과 고난이 바로 교회의 영광입니다.
빌2:8,9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셨으매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이러므로 하나님이 그를 지극히 높여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주사
우리가 남을 섬기기 위해서 힘쓰고 고난 당할 때에 도리어 기뻐해야 할 이유가 이것입니다.
우리는 이것을 수치가 아닌 영광으로 이해해야 합니다.
성도는 예수의 정신을 가지고 살아야 하며, 교회는 세상에서 이것을 실천해야 합니다.
예수의 정신이나 마음, 예수의 생각과 상관없이 하는 모든 것은 진정한 의미에서 교회가 아닙니다.
우리는 항상 교회의 머리가 되시는 예수님을 본받아 살아야 합니다.
예수님이 영광으로 생각하시는 것을 우리가 다르게 생각하고 세상적인 영광을 추구한다면
그것은 예수님에게 속한 자가 아니라는 것을 드러내는 것입니다.
2. 천국은 예수님을 믿는 자들이 차지하게 될 기업입니다.
24절에서 예수께서는 자신이 있는 곳에 성도들도 함께 있기를 하나님에게 간구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계신 곳이란 하나님의 나라, 천국을 가리키는 것입니다.
우리는 천국에 관해서 두 가지 사실을 이해해야 합니다.
첫째는 그것이 실재하는 공간이라는 점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천국의 실재를 부인합니다.
세상사람들은 천국이 보이지 않는다고 없다고 합니다.
눈으로 보여야 인정하고 받아들이려는 사람들에게 천국이 있다는 것을 믿게 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하지만 그럴지라도 천국은 엄연히 존재합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다고 있는 것을 없다고 주장하는 것은 억지일 뿐이며,
그 억지 때문에 그들의 인생에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가져다 줍니다.
예수님의 첫 메시지는 막1:15 “때가 찼고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왔으니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는 것이었습니다.
천국의 실재를 부인하는 자들은 예수의 그리스도 되심을 부인하는 것입니다.
천국과 지옥은 사람이 인정하든 부인하든 엄연히 실재하는 공간이며,
이 세계에 존재하는 모든 이들은 이 둘 가운데 하나로 들어가게 됩니다.
둘째는 성도들이 천국을 기업으로 차지하게 된다는 점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구원 얻은 사람들을 위해서만 천국 문을 열어 두십니다.
그러므로 예수 믿기를 거부하는 모든 이들은 어떤 방법으로도 천국 입성이 불가능합니다.
예수님께서는 마8:12 예수님을 거부하는 유대인들이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고
바깥 어두운 데 쫓겨나 거기서 울며 이를 갈게 될 것이라고 경고하셨습니다.
천국은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 등 믿음의 족장들이 거하고 있는 곳이며,
예수님을 믿는 수많은 사람들이 수세기 동안 세계 각처에서 천국으로 들어가게 될 것입니다.
이와 같은 사실은 우리가 이 세상에 머무는 동안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알게 합니다.
우리는 자신의 시간들을 천국 입국을 위한 준비에 써야 합니다.
또한 우리의 보물을 땅이 아니라 하늘에 쌓아 두도록 힘써야 합니다.
이 세상은 우리가 잠시 머물다 가는 간이역이고 천국은 우리가 영원히 머물 종착역입니다.
천국은 어떠한 희생을 감수하고서라도 들어가야 할 만큼 충분한 가치가 있습니다.
예수께서는 마13:44천국을 밭에 감추인 보화에 비유하시고,
이것을 발견한 사람이 자기 소유를 모두 팔아 살 만큼 귀하고 가치가 있다고 하셨습니다.
천국은 아무나 들어 갈 수 있는 곳이 아닙니다. 그곳은 허락된 사람들만 들어가는 곳입니다.
그리고 이 허락은 예수를 믿을 때에만 주어집니다. 다른 방법으로는 결코 얻지 못합니다.
우리가 신앙 생활을 하다 보면 고난과 핍박이 따르고 원치 않는 어려움들을 당하게 되기도 하나
이것은 이 세상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그 나라에 들어 가는 과정이므로 참고 인내해야 합니다.
귀한 것일수록 이것을 얻는 길은 순탄하지가 못한 법입니다.
금이나 다이아몬드가 길가에 널려 있는 돌들처럼 흔하여 누구나 쉽게 구할 수 있다면
그것을 보석이 아닌 것입니다. 천국은 우리 믿는 성도에게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기업이므로
고난과 시련이 닥친다고 포기하거나 외면해서는 절대로 안 되는 것입니다.
3. 예수의 고난에 참예하는 자는 영광에도 참예합니다.
24절에서 예수님의 영광을 제자들도 보게 하시기를 구하십니다.
예수님의 이 요청은 제자들로 자신의 영광에 참예케 해 달라는 것이며,
성도는 이 약속을 가진 특별한 사람들입니다.
성경은 계22:5 성도가 주님과 함께 세세토록 왕 노룻하게 될 것이라고 말씀합니다.
하지만 이 약속이 예수님을 믿는다고 고백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다 포함된 것은 아닙니다.
모든 일이 다 마찬가지 듯이 대가를 치르지 않고서 얻을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우리가 예수님의 영광에 참예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대가를 치러야 하며,
성경은 그것이 예수를 위한 고난이라고 가르칩니다.
롬8:17 자녀이면 또한 후사 곧 하나님의 후사요 그리스도와 함께한 후사니
우리가 그와 함께 영광을 받기 위하여 고난도 함께 받아야 될 것이니라
예수 그리스도가 당하신 고난에 참예하지 않는 자는 그 영광에도 참예할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예수님께서 제시하신 제자가 될 수 있는 조건에 고난이 포함되어 있다는 것을 알아야합니다.
예수님께서는 마16:24에서 제자가 되는 조건으로 세 가지를 말씀하셨는데,
첫째가 자기를 부인하는 것이고, 둘째는 자기 십자가를 지는 것이며, 셋째는 주를 따르는 것입니다.
두번째 조건인 자기 십자가를 지라는 것은 고난을 감수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잘못이 있어 매를 맞고 고난을 받는 것은 회개를 해야 되는 부끄러운 일이지만
예수님의 이름을 위해서 아무 잘못 없이 매를 맞고 고난을 당한다면 이것은 영광스러운 일입니다.
예수의 영광에 참예하는 길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예수의 이름으로 고난을 당하게 될 때에 우리는 불평하거나 피하려고 해서는 안 됩니다.
고난의 길이라도 믿음으로 나아가면 놀라운 축복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것이 예수님의 영광입니다. 예수님은 세상에 계실 때에 가난한 자의 모습으로 사셨고,
온갖 핍박과 고난을 감내하셔야 했습니다. 사람들은 예수님의 보잘 것 없는 가문과 학벌을 문제 삼기도 했으며,
예수님을 통해서 나타나는 놀라운 능력을 보고서도 꼬투리를 잡고 거부하였습니다.
우리는 자신이 이 세상에서 어떤 위치에 있든지 그것으로 인해 자만하거나 낙심해서는 안 됩니다.
철저하게 소외되고, 극심한 환난 중에 가난한 자의 모습으로 살지라도 예수님을 따르고 예수님을 위해서 고난 받는 사람들에게는 영광스러운 미래가 보장되어 있습니다.
딤전4:13 오직 너희가 그리스도의 고난에 참예하는 것으로 즐거워하라
이는 그의 영광을 나타내실 때에 너희로 즐거워하고 기뻐하게 하려 함이라
부자가 되려고 애쓰지 마십시오. 열심히 수고해서 돈을 벌되 그것을 선하고 의로운 일에 쓰며,
자신은 언제든지 가난한 자의 모습으로 사는 것이 참으로 아름답습니다.
진정한 축복은 많은 것을 누리고 섬김을 받으면서 사는 것이 아닙니다.
베드로와 바울처럼 철저하게 자기를 비우고 가난한 자의 모습으로 사는 것,
예수를 위한 고난에 기꺼이 참예하는 것이 진정한 축복입니다.
하나님 아버지 은혜를 감사드립니다.
저희들이 세상사람들처럼 높아지려고 하지 말고 예수님을 본받아 낮아져 사람들을 섬기고 봉사하려고 애쓰는 것이 영광을 받아 누리는 비결이라는 사실을 알게 하옵소서. 이 세상은 잠시 머물다 갈 곳이란 것을 한시도 잊지 말고 예수님도 이 세상에서 고난을 받으셨으니 저희들도 고난 받는 것은 지극히 당연하다고 여기고 천국 소망을 가지고 하루하루를 견뎌내며 살아가게 하옵시고, 결국은 천국에 들어가고 하나님이 주시는 상급을 받아 주님과 함께 세세토록 왕노릇하는 저희들이 되게하여 주시옵소서
이 모든 말씀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 드리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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