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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애굽기

사탄, 속이는 자

8:8 8:15

첫번째 피재앙 때에는 바로의 마음이 처음부터 끝까지 완악했으나 두 번째 개구리 재앙 때에는 잠시나마 바로의 마음이 움직였다. 그것은 그만큼 재앙의 강도가 심했다는 것이다.

그래서 바로는 하나님의 능력을 인정하고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에서 나가는 것을 허용 했다. 그러나 재앙이 없어지자 곧바로 마음이 바뀌었다. 이와 같이 마음이 완악한 죄인들은

재앙이나 시련의 강도가 높을 때는 순종하는 것 같다가도 어려움이 없어지면 다시 완악해 진다.

8:19

세번째 재앙은 이 재앙이었다. 술객들도 흉내를 내어 지팡이로 티끌을 치기는 했지만 성공하지는 못했다. 그러자 술객들은 이 재앙을 하나님의 권능이라고 고백하였다.

사탄 또한 예수님을 하나님의 거룩한 자라고 고백했다(4:34)

그러나 입술만의 고백은 아무런 소용이 없다. 여기에서 우리가 배워야 할 점은

하나님께서는 능치 못함이 없으시다는 위대하심이요. 아무도 하나님이 행하신 그 재앙에 대항할 자가 없다는 것이다. 이는 하나님의 능력과 권능을 나타낸다.

8:25 8:28

네번째 재앙은 파리 재앙으로써 파리떼로 인해 애굽 전역이 해를 입었다.

그러나 앞의 세 재앙과의 차이는 처음으로 하나님의 백성과 애굽 백성을 구별하신 것에 있다.

이로써 하나님은 이 재앙이 하나님의 역사임을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일깨워주신 것이다.

파리 재앙 후 바로는 모세에게 애굽 땅에서 희생을 드리라는 타협안을 제시하였다.

사탄은 적당히 타협하면서 신앙생활을 하도록 성도를 유혹한다.

그러나 하나님과 이 세상을 동시에 섬길 수는 없다. 이런 바로의 타협 안에 대하여 모세는

바로의 유화적인 태도에 넘어가지 않고 끝까지 하나님께 대한 순종의 태도를 굽히지 않았다.

진정한 그리스도인이라면 세상의 온갖 유혹에 넘어가지 않는 미음의 자세를 지녀야 한다.

 

두 번째로는 하나님이 내리신 재앙의 의미에 대해 알아보자.

1. 나일강을 피로 물들인 첫번째 재앙의 의미는 무엇인가?

애굽인들은 생명의 근원으로 나일강을 신으로 경배 하였다.

크눔(나일의 수호신), 하피(나일의 악령이며 다산의 신), 오시리스(지하세계의 신) 등을 포함한

많은 강의 신들을 만들어 섬겼는데, 그 나일 강을 피로 물들게 하신 것이다. 또한,

물고기는 하토르와 네이트 라는 신에 의해 보호받는 것으로 여기고 있던 물고기를 죽임으로,

애굽의 경배의 대상은 무의미하고 허구라는 것을 알게 하여 부끄럽게 했을 뿐만 아니라,

오직 하나님 만이 세상 만물의주관자 되심을 보여 주는 것이었다.

 

2. 두 번째 재앙인 무수한 수의 개구리 재앙의 의미는 무엇인가?

애굽인은 풍요로운 곡식과 다산의 상징으로 헤크트이라는 여신을 섬기고 있었다.

헤크트은 보통 개구리 머리를 가진 여성으로 묘사되고 있었다.

그래서 개구리는 애굽인에게는 신성한 것이었다.

그러나 자신들이 섬기던 여신들이 자신들의 삶의 터전인 집과 침실과 밥 그릇까지 뛰어 오르며

자신들을 괴롭혔고, 생명의 상징들이 시체더미가 되어 썩어가는 무력함을 보여 주셨다.

 

마찬가지로 세 번째 재앙인 땅의 티끌이 이로 변한 재앙은 애굽이 섬기는 땅신()들이

자신들을 지켜주지 못하고 오히려 고통 속에 몰아넣는 대상이 된 것을 보이셨다.

네 번째 재앙인 파리 재앙은 애굽인들은 쇠똥을 땅에 묻는 쇠똥구리의 작업이 파리들의 번식을 막는다고 의미로 케프리라고 쇠똥구리를 신으로 여겼다.

애굽인들은 정말 무지하게도 쇠똥구리가 쇠똥을 굴리는 것처럼, 이 신이 지구를 도는 태양을 굴린다고 믿고 있었다.

그 쇠똥구리 신이 무능력하다는 것을 가르치기 위해 파리떼를 애굽인들에게 보내신 것이다.

우리나라의 민간 신앙을 살펴보면..,(스크린)

(우상의 실체)

115:4~9 그들의 우상들은 은과 금이요 사람이 손으로 만든 것이라

입이 있어도 말하지 못하며 눈이 있어도 보지 못하며

귀가 있어도 듣지 못하며 코가 있어도 냄새 맡지 못하며

손이 있어도 만지지 못하며 발이 있어도 걷지 못하며

목구멍이 있어도 작은 소리조차 내지 못하느니라

우상들을 만드는 자들과 그것을 의지하는 자들이 다 그와 같으리로다

이스라엘아 여호와를 의지하라 그는 너희의 도움이시요 너희의 방패시로다

(우상을 만들어 절하거나 섬기지 말라)

고전10:19~21 그런즉 내가 무엇을 말하느냐 우상의 제물은 무엇이며 우상은 무엇이냐

무릇 이방인이 제사하는 것은 귀신에게 하는 것이요 하나님께 제사하는 것이 아니니

나는 너희가 귀신과 교제하는 자가 되기를 원하지 아니하노라

너희가 주의 잔과 귀신의 잔을 겸하여 마시지 못하고 주의 식탁과 귀신의 식탁에

겸하여 참여하지 못하리라

 

(그럼에도 불구하고 귀신에게 잡혀있는 하나님의 자녀를 건져내기 위해 예수님이 오셨다)

요일3:8 죄를 짓는 자는 마귀에게 속하나니 마귀는 처음부터 범죄함이라,

하나님의 아들이 나타나신 것은 마귀의 일을 멸하려 하심이라

4복음서에 예수님이 하신 일 중 귀신을 쫓아내는 장면이 아주 많이 나온다.

1. 쇠사슬, 쇠고랑을 끊고, 자기자신을 자해, 무덤사이 돌아다니던 귀신:돼지떼에 들어가게 함

2. 소리지르고, 경련이르키고, 거품물게 하는 귀신 3. 말못하고 못 듣게 하는 귀신

4. 안식일날 회당에 있는 더러운 귀신 5. 18년동안 몸이 꼬부러져 조금도 펴지 못하게 하는 귀신

6. 수로보니게 여인의 귀신들린 딸, 등등

 

사탄은 인간을 파멸시키기 위해 크게 두가지 일을 한다.

하나는 귀신이 사람 몸에 직접 들어가 여러가지 질병을 주어 폐인을 만들어 버리거나

몸에 들어가지는 않지만 거짓을 속삭여 우리의 마음의 생각을 빼앗고 잘못된 판단을 하게 만든다. 그래서 마귀의 뜻대로 끌려 다니며 살게 되는 것이다

또 하나는 귀신이 인간이 만든 우상에게 들어가 왕 노릇 한다는 것이다.

앞서 살펴 본대로 민간신앙이란 이름으로 무속신앙이란 이름으로 인간에게 예물을 받고 절을 받고 경배를 받으며 하나님과 같은 대접을 인간에게 받으려고 한다는 것이다.

그렇게 일평생 고통과 저주 곳에 살다가 지옥으로 떨어지게 하고 만다.

우리는 귀신의 실체를 분명이 알아야 한다.

그것을 알지 못하니 무엇이 마귀의 소원인지 하나님의 뜻인지 분별을 못하게 된다.

또는 이것이 분명 마귀의 뜻인지 알면서도 하나님이 싫어하시는 일인지 알면서도

귀신에게 끌려 다니는 하나님의 자녀가 있다는 것이다.

영화 여고괴담을 보면 주술적인 장면이 많이 나온다.

카토릭 고등학교 학생들이 우정을 내세워 한날 한시에 함께 죽을 것을 맹세하는 내용

친구가 죽어 귀신이 되어 자기에게만 목소리가 들린다는 내용

28개의 계단이 간절히 소원하며 올라가면 29개 계단이 되면 소원이 이루어진다는 내용

친구간 교환 일기로 사건들이 벌어진다는 주술적인 내용

무당의 딸이라고 왕따 시키는 것과 점쟁이로 통하며 점을 치는 내용

분신사바라는 이상한 주문을 외며 귀신을 불러 들이는 내용

그것이 어떤 의미인지도 모른체 따라 하고 있다.

마귀는 영물이기 때문에 불러 들이면 나타난다. 마귀는 하나님 자리를 탐내다가 땅으로 쫓겨난

존재이기 때문에 인간에게 두려움의 존재로 경배 받고 절을 받고 예물을 받는 것을 좋아한다.

그러기 때문에 어떤 우상이라도 만들면 안되고 그곳에 절하면 안되고 따르면 안된다.

기독교에서 제사 지내는 것을 금지하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는 것이다.(그러나지혜롭게하라)

그리고 여러분들이 우상을 섬기지 않고 마귀도 따르지 않는데요?라고 반문하겠지만 과연 그런가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은 1318세대로서 자신의 본분을 다하라는 것이다.

학생 신분의 본분이 무엇인가? 배우는 것이다. 지식을 습득하는 것이다.

지혜와 명철을 얻는 것이다. 지혜는 하나님의 말씀이고 명철은 하나님의 말씀을 깨닫는 것이다.

지식은 하나님께서 주시는 지혜와 명철로 학문을 배우고 익히는 것이다.

준비된 그릇 만이 하나님에게 쓰임 받는다.

하나님께서 주신 재능을 발견하고 그 재능을 발전 시키는 것이 공부다.

여러분의 재능이 몸에 있다 하더라도 공부는 해야 한다. 실전을 위해서 이론을 해야 하는 것이다.

이론 없는 실전은 다윗에게 지는 골리앗과 같은 것이다.

평상시에 열심히 공부를 하고 시험기간에는 더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은 분명히 좋은 성적을 거둘 것이다. 그런데 평상시에도 열심히 공부하지 않으면서 시험기간이라고 예배를 드리지 않는다.

학원에 가서 공부한다 하더라도 1,2시간 예배를 드릴 후 학원 간다면

공부를 해야 하는 동기부여도 되고 영도 맑아져서 더 공부가 잘 될 것이다.

그런데 공부한다고 도서관에 모여서 친구들과 수다 떨고 놀다가

시간을 낭비하는 몇몇 친구들이 있다. 그들은 결코 좋은 성적을 거둘 수가 없다.

그러니 결과가 나쁘고, 또 공부하기도 싫어지니 나중엔 공부를 포기 해버린다.

이번주간에 뉴스를 보니 가출청소년이 20만명을 넘긴다고 한다.

집을 나와 혼숙하면서 구걸하거나,훔치거나,돈을 빼앗거나 해서, 성매매해서 살고있다.

그것이 마귀가 원하는 것이다. 그것이 마귀의 꾀임에 빠지는 것이다.

그렇게 마귀에게 빠진 친구는 또 다른 친구를 물귀신처럼 끌어 들여 같이 죽자고 하는 것이다

여러분 정신 차려야 한다. 마귀에게 속지 말고 마귀를 두려워하지도 말아라.

예수님이 귀신을 쫓아내었듯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도 귀신을 예수이름으로 쫓아낼 능력을 주셨다. 그러므로 하나님만 믿고 하나님만 경배하고 예배하고 꿈과 비전을 품고

그것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자가 하나님 말씀만 따라 순종하며 사는 하나님의 자녀인 것이다.

여러분의 미래는 하나님께서 책임져 주시므로 여러분의 삶은 행복한 삶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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