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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애굽기

아말렉과의 전쟁

이스라엘 백성들은 신 광야에서 물을 찾지 못해 폭동 직전까지 갔다.

모세를 돌로 칠 정도로 분위기가 험악해 진 상태에서 모세는 할 수 있는 것이라고는

기도 밖에 없었다. 그러자 하나님은 또다시 기적을 행하셨다. 바위에서 물이 터져 나왔다.

인간의 머리로는 이해할 수 없는 것이고, 있을 수 없는 일이다.

하나님은 왜? 오아시스를 주시거나 우물을 파서 물을 구하게 하지 않고

이스라엘 백성들을 돌산으로 이끌고 가셔서 큰 바위에서 물이 터져 나오게 하셨는가?

그 이유는? 이런 기적을 체험한 이스라엘은 자신이 섬기는 하나님은 전능하신 분이다.

이 세상에서 그 어떤 것도 못하시는 것이 없으신 분이시다. 라는 것을 깨닫게 하기 위함이었다.

, 어떤 상황과 환경 속에서도 기도하면 기적을 체험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하기 위함이었다.

모두가 갈망하던 물을 마시고 잠시 쉬고 있는 이스라엘에게 생각지도 못한 적이 찾아왔다.

아말렉이었다. 아말렉 족속은 이스라엘의 조상 야곱의 형 에서의 후손들 가운데 한 족속이었다.

이들은 광야에 터전을 두고 사는 유목민 이었다.

이스라엘로서는 애굽에서 탈출하여 첫번째 경험하게 되는 전쟁이다.

그들의 인구는 200만명이나 되지만 400년 동안 노예 생활을 하던 사람들이다.

전쟁의 경험도 없다. 한 자루의 칼도 없고 장수도 없고 전략도 없었다. 그기에다 오랜 시간

광야에서 먹을 것 제대로 못 먹고 고생하여 지치고 피곤한 상태였다.

그때 아말렉이 처들어 온 것이다.

이스라엘이 아말렉 족속들에게 어떻게 공격을 받았는지 신25:17,18절에 이렇게 기록되어있다.

"너희가 애굽에서 나오는 길에 아말렉이 네게 행한 일을 기억하라. 곧 그들이 너를 길에서 만나 네가 피곤할 때에 네 뒤에 떨어진 약한 자들을 쳤고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아니하였느니라".

우리가 신앙생활 하면 메마른 땅을 온 종일 걸어가는 지치고 곤한 때가 있다.

그 때 우리는 사탄의 공격을 받게 된다.

근신하라 깨어라 너의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와 같이 삼킬 것을 찾아 두루 살피느니라

사자는 어린 것, 약한 것, 다친 것, 힘들고 지쳐 무리에서 이탈한 것을 공격 목표로 삼는다.

? 잡아먹기 쉽기 때문이다. 그들은 조용히 접근하여 신속하게 잡아먹어 버린다.

신앙생활 하다 떨어져 나간 사람들을 살펴보라. 모두가 다 그런 사람들이다.

거친 광야 생활에 잘 적응되고 잘 훈련된 병사들을 가지고 있는 아말렉 족속들과

아직 광야가 적응도 안되고 훈련도 안되었으며 광야를 헤매고 있는 나그네와 같은 이스라엘 과의 전쟁은 싸워 보나마나 아말렉이 이길 것이 뻔한 이치였습니다.

그런 상태에 아말렉은 조상의 원수이고 애굽의 노예들을 물리치는 것은 식은 죽 먹기와 같은 것이다. 다급한 모세는 여호수아를 불러 급히 젊은 사람들을 모아서 군대를 조직하여 아말렉과 대항하여 전쟁을 수행하라고 명령했습니다.

여호수아는 모세의 명을 따라 급히 서둘러서! 싸울만한 젊은이들을 모았습니다.

그리고 전쟁터로 나가서 아말렉과 맨손과 맨몸으로 용감하게 싸웠는데, 그런데 이게 웬일입니까?

당연히 아말렉이 이겨야만 하는 전쟁인데 놀랍게도 이스라엘이 크게 승리하게 된 것입니다.

정말 누구도 예상할 수 없었던 대승을 거두었다.

막강한 군사력과 무기를 가지고 있는 아말렉을 오합지졸과 같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승리를 거둔 것입니다. 어떻게 이런 승리가 가능했을까?

전쟁 승리의 비결은 모세의 탁월한 지도력과 여호수아의 전투력이나 작전에 의한 것이 아니다.

이스라엘에게 막강한 어떤 비밀 무기가 있었던 것도 물론 아니었습니다.

즉석에서 모집하여 군대를 조직했는데 무슨 무기가 있으며 무슨 전술이 있겠습니까?

이스라엘은 아무런 전쟁 수행 능력이 없었던 것입니다. 모든 면에서 아말렉과 비교가 안됩니다.

그런데도 이스라엘이 이겼습니다. 그렇다면 전쟁 승리의 비결은 과연 무엇일까요?

1. 전쟁 승리의 비결은 바로 기도에 있었습니다.

전쟁이 있던 날 모세는 여호수아를 전쟁터로 보내고 형인 아론과 매형 훌을 데리고 두 진영이 잘 내려다보이는 제일 높은 산으로 올라갔다. 그리고 두 손을 들어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하였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모세가 손을 들고 기도하는 동안에는 이스라엘이 승리하였지만

모세의 팔이 피곤하여 내려왔을 때는 아말렉이 이겼다.

그때 그것을 깨달은 아론이 훌과 함께 모세를 돌에 앉히고 앙편에서 손을 높이 올려 주었다

모세나, 형 아론, 매형 훌은 모두들 80이 넘은 할아버지였지만 그들이 함께 협력 하므로

해가 지도록 손들고 기도할 수 있었고, 아말렉과의 전쟁에서 큰 승리를 거두게 된 것이다.

모세 혼자로서는 계속해서 기도할 수 없었다. 아론과 훌이 도와 주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지난주에도 말씀을 전하였듯이 여러분들이 삶 가운데 여러분들이 해결할 수 없는 문제를 만나거든 불평하거나 원망하지 말고 기도하면 해결된다고 하였다.

그런데 오늘은 내 개인 만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모두의 문제, 우리 공동의 적을 만나면

합심하여 기도하는 것이 참으로 중요하다.

여러분들도 학교에서 서로서로 기도 해주는 기도의 동역자들이 필요합니다

중보기도 모임을 만들어라. 나 자신을 위해 기도하고 서로를 위해 기도하여 영적으로 무장하라

그리고, 여러분들이 다니는 학교를 영적인 눈으로 한번 살펴보라.

각자의 재능은 생각지 않고 오로지 공부에만 몰아 넣는 현실, 그것에 시달리는 아이들,

탈출구를 찾지 못하고 담배를 피고 술을 마시고 오락에 빠지고 연예에 빠지고 온갖 더러운 욕설을 하고 싸움을 일삼고 사탄에게 잡혀있는 그들이 얼마나 불쌍한가? 그들을 위해 기도하라.

누가 그들을 위해 기도해 주겠는가? 그들을 전도하여 살리는 책임이 나와 여러분에게 있다.

혼자 할 수 없는 일이다. 함께하지 않으면 안되는 일이다.

18:1920"진실로 다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중의 두 사람이 땅에서 합심하여 무엇이든지 구하면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께서 그들을 위하여 이루게 하시리라/ 두세 사람이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는 나도 그들 중에 있느니라"고 말씀했습니다.

이스라엘이 아말렉과의 전쟁에서 승리한 비결은 칼이나 창으로 이긴 것이 아니었습니다.

무슨 전술이나 힘으로 이긴 것이 아니라 바로 “기도”에 있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는 것입니다.

오늘날에도 원수 마귀는 어찌하든지 성도들의 믿음을 넘어뜨리려 온갖 시험과 유혹을 가져다 주며 어떻게 해서든지 믿음에서 떠나 세상에 빠지게 하고 하나님을 떠나도록 만들고 있습니다.

그러나 기도할 때에 전능하신 하나님의 능력이 함께 하시고,

기도할 때에 하나님이 도우시므로 전혀 불가능했던 전쟁을 승리로 이끌 수 있는 것입니다.

이렇게 기도는 모든 전쟁에서, 환란에서, 역경에서, 어떤 문제를 만났을 때,

승리하게 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이요, 힘인 것입니다.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살아계신 하나님이심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온 천하 만물을 말씀으로 창조하신 창조주 하나님이시요, 모르는 것이 없고 못하시는 것이 없는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이십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능력의 하나님만 믿고, 그 주님을 의지하여 기도로 나아가면 어떤 어려움과 고난과 환난과 역경이 온다 할지라도 능히 승리할 수 있는 것입니다. 할렐루야!

바로 지금이 기도할 때입니다. 여러분 이 기도하십시요!

2. 전쟁 승리의 비결은 협력함에 있었습니다.

여호수아는 전쟁에 나가 싸울 만한 사람들을 불러모아 아말렉과 싸웠고,

모세는 그 배후에서 기도하였습니다. 전방에서는 싸우고 후방에서는 기도로 싸운 것입니다.

본문 9절에 보면 "모세가 여호수아에게 이르되 우리를 위하여 사람들을 택하여 나가서 아말렉과 싸우라. 내일 내가 하나님의 지팡이를 손에 잡고 산 꼭대기에 서리라"

전쟁은 혼자서는 도저히 할 수 없습니다. 전쟁은 혼자서 하는 것이 아닙니다.

온 백성이 총동원해서 협력해서 맞써 싸워야만 하는 것이다. 전쟁은 혼자서 수행할 수 없다.

우리도 영적 전쟁에 있어서 서로서로 협력하는 기도의 동지가 있어야 합니다.

앞에서 이끌고 뒤에서 밀어주고, 좌편과 우편에서 협력을 해야 합니다.

마음과 뜻이 하나가 되어 하나님이 원하시는 뜻대로 믿음으로 나아가고,

그의 기쁘신 뜻대로 기도하면, 반드시 승리하게 되는 것입니다.

4:912"두 사람이 한 사람보다 나음은 그들이 수고함으로 좋은 상을 얻을 것임이라

혹시 그들이 넘어지면 하나가 그 동무를 붙들어 일으키려니와 홀로 있어 넘어지고

붙들어 일으킬 자가 없는 자에게는 화가 있으리라.

두 사람이 함께 누우면 따뜻하거니와 한 사람이며 어찌 따뜻하랴

한 사람이면 패하겠거니와 두 사람이면 맞설 수 있나니 세 겹 줄은 쉽게 끊어지지 아니하느니라 오늘 사랑의 교회에 나오는 여러분들은 남이 아니다.

학교에서 만나면 도망가지 말고 인사하고 친밀하게 대하라. 처음엔 어색하고 주뼛하게 사실이다. 그런 상황을 벗어나는 것이 공동체 훈련이다. 그런 장이 바로 수련회다. 하나가 되는 과정이다.

수련회를 사모하라.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믿게 되었으면 그 다음 단계는 성령체험을 해야 한다.

그래야 흔들리지 않는 신앙인으로 자란다.

셈이 설교를 잘할 줄 모른다. 전문적인 신학을 다닌 것도 아니고 전도사도 아니다.

아무리 셈이 설교를 잘한다 하더라도 여러분들이 하나되지 못하고 동지의식을 가지지 않는다면

교회는 부흥되지 않는다. 교회에 온지 얼마 안된 친구들은 셈이 좋아서 교회 나오는 것도 아니고 말씀이 좋아서 교회 오는 것도 아니다. 친구들이 있기 때문에 오는 것이다.

반이 부흥되는 것은 중고등부가 부흥되는 것은 여러분들이 하나가 되고

셈과 여러분들이 협력할 때 부흥되는 것이다.

3. 전쟁 승리의 비결은 하나님이 함께 하셨기 때문이었습니다.

이스라엘이 아말렉과의 전쟁에서 크게 승리한 후에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본문 14절에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이것을 책에 기록하여 기념하게 하고

여호수아의 귀에 외워 들리게 하라. 내가 아말렉을 없이하여 천하에서 기억도 못하게 하리라"

? 여호수아의 귀에 들려주어 외우라고 말씀하셨는가?

여호수아는 후에 모세의 후계자가 될 사람이다. 앞으로 이스라엘 백성을 이끌고 가나안까지 들어갈 사람이기 때문이다. 여호수아는 이 전쟁에서 승리의 비결을 반드시 알고 있어야 했다.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승리할 수 있었다는 사실을 잊지 마라는 것이다.

오늘 우리도 이것을 반드시 알아야 한다. 내가 잘나서 이기는 것이 아니다. 내가 지혜롭고 수단이 좋아서 성공하고 출세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이겼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으로 인해 내가 존재하고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건강할 수 있고, 공부할 수 있고, 승리자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믿어야 한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고전15:10절에서 이렇게 고백했습니다.

"나의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니" 하나님의 은혜를 잊으면 안된다.

하나님이 도우셨음을 알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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