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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악인들은 진리에 대해 궁지에 몰리면 회개하는 대신 더욱 악을 행합니다.

시편119:1~5 행위 완전하여 여호와의 법에 행하는 자가 복이 있음이여

여호와의 증거를 지키고 전심으로 여호와를 구하는 자가 복이 있도다

실로 저희는 불의를 행치 아니하고 주의 도를 행하는도다

주께서 주의 법도로 명하사 우리로 근실히 지키게 하셨나이다

내 길을 굳이 정하사 주의 율례를 지키게 하소서

하나님 아버지 은혜를 감사드립니다. 저희들이 불의를 행치 아니하고 하나님께로 마음을 정하고 주의 율례와 법도를 근실히 지키고 하나님을 증거하고 하나님을 구하는 복된자로 삼아 주시니 감사합니다. 오늘 이 새벽에도 말씀하여 주시옵소서 저희가 준행하겠나이다

이 모든 말씀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 드리옵나이다 아멘.

 

찬송가: 35장 속죄하신 구세주를, 9:34~38

 

1. 악인들은 진리에 대해 궁지에 몰리면 회개하는 대신 더욱 악을 행합니다.

34절에서 바리새인들은 결국 눈뜬 사람을 모욕감을 주고서는 출교해 버렸습니다.

예수님께서 분명히 선천적으로 소경 된 자의 눈을 뜨게 만든 기적을 베푸신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눈뜬 자가 본인이 스스로 분명히 증언했기 때문입니다.

바리새인들이 출교할 것이라고 협박함에도 불구하고 예수님께서 베풀어 주신 은혜를 사실대로 증언했을 뿐만 아니라, 33절에서는 예수님이 하나님께서 보내신 메시아라고도 증언하였습니다.

그래서 바리새인들은 예수님을 정죄하려는 모든 시도가 수포로 돌아가자

눈뜬 이를 ‘온전히 죄 가운데 난 자’ 라고 정죄하였는데, 그것은 눈뜬 이가 원래 소경이었으며

소경 된 것은 그 부모와 그의 죄 때문이라고 정죄한 것입니다.

온전히 죄 가운데 난 자라는 말은 용서받을 수 없는 지옥에 갈 죄인이라는 의미이며,

눈뜬 이를 가장 극단적인 욕설로 저주하고 정죄하고 인신공격을 하는 말입니다.

또 바리새인들이 눈뜬 이를 ‘쫓아내어 보냈다.’고 하였는데 그 말은 출교를 의미합니다.

자신을 고쳐주신 예수님을 메시아라고 고백했다는 이유만으로

눈뜬 이를 유대교 공동체에서 제외시켜 버린 것입니다.

바리새인의 이러한 행태는 그들이 목숨처럼 신봉하는 율법을 어기는 불법적인 것입니다.

왜냐하면 예수님께서 그 소경 된 자의 눈을 뜨게 해 주신 사실에 대한 증인은 많았습니다.

그렇게 증인들이 많은데도 눈뜬 이를 사기꾼으로 몰아 출교해 버렸기 때문입니다.

오히려 그들이 율법을 어기고 거짓 판결을 내린 것이 불의한 짓이고 죄악입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 선천적으로 소경 된 자를 기적적으로 눈뜨게 해 주신 일은

예수님이 구약에 예언된 바로 그 메시아라는 증거입니다.

(146:8 여호와께서 소경의 눈을 여시며; 29:18,19어둡고 캄캄한데서 소경의 눈을 볼것이며)

그럼에도 그들은 온갖 수단과 방법을 다 동원하여 예수님을 정죄하려고 했고,

예수님이 행하신 기적을 사기극으로 몰아가려고 하다가 뜻대로 안 되니

죄 없이 사람을 출교시키는 만행을 저지른 것입니다.

그것은 악행을 저지르고 그 악행이 드러나자 회개하지는 않고

그 악행을 덮기 위해 또다른 악을 행한 것입니다. 그것이 악인들의 큰 특징입니다.

(4:8, 9) 가인이 아벨을 살해했을 때 하나님은 가인에게 아벨이 어디 있느냐? 라고 물으신 것은 가인이 회개하기를 바라고 물으셨는데, 회개는 하지 않고 내가 알지 못하나이다 내가 내 아우를 지키는 자니이까라고하면서 살인을 저지른 자가 오히려 더 화를 내었습니다.

(4:15. 16) 하나님이 그를 즉시 심판치 않으시고 오히려 보호해줄 것이라는 은혜의 약속하셨음에도 그 은혜를 감사치 않고 하나님을 떠나 불신앙의 길을 택하여 걸어갔습니다,

이와 같이 모든 악인들은 가인의 후예들입니다.

구약에서 이스라엘 왕들이 타락하여 하나님에게 범죄하였을 때

하나님께서 선지자들을 보내시어 그들의 죄를 지적하고 회개를 촉구하셨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왕들은 회개하지 않았고, 오히려 선지자들을 핍박하고 죽이는 악을 더 했습니다.

성도 여러분

의인들은 진리의 말씀을 들으면 깨닫고 자신의 죄를 회개하고 그 말씀에 순종합니다.

그러나 악인들은 말씀에 불순종할 뿐만 아니라 오히려 악을 더하며 대적합니다.

그것만 봐도 우리는 택함 받은 사람들이고 그들은 선택받지 못하고 버려진 사람들입니다.

바리새인들이 그처럼 악인이 된 것은 종교적 자만심 때문이라고 눅18:9-12에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회개라는 개념을 모릅니다.

회개하지 않는 종교인은 마음이 쇠덩이처럼 악으로 강팍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신앙 연륜이 깊을수록 또 교회에서 하나님께 충성을 많이 할수록

항상 주님의 말씀 앞에 겸손한 마음으로 살고, 또한, 주님의 세미한 책망의 음성에도 회개하는 성도가 되어 성령 충만함을 받고 더욱 더 주님과 하나되는 복 있는 성도가 되시기 바랍니다.

 

2. 주님은 자기를 믿는 자를 결코 내어쫓지 않으십니다.

35-38절에서 예수님은 눈뜬 자가 유대교에서 출교 당했다는 소문을 들으시고,

눈뜬 자에게 찾아가셔서 스스로 메시아 되심을 밝히시고,

눈뜬 자로 하여금 주라는 고백과 함께 내가 믿나이다. 라는 신앙 고백을 하게 하셨습니다.

이러한 주님의 행동은 악인들에 의해 소외된 자를 찾으시는 참 목자의 자세입니다.

육적 시력을 회복한 자에게 영혼의 눈까지 뜨게 하여 예수님을 믿고 영생 구원케 하시는

자비로우신 구세주의 모습을 보여주신 것입니다.

아무리 교회를 오래 다니고 말씀을 많이 들어도 예수님을 구주로 믿는다고

신앙 고백을 하지 않으면 온존한 구원이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그래서 바울 사도도 롬10:10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 고 한 것입니다.

신앙 고백은 하나님을 향하여 고백하는 것으로 끝나지 않고

내 스스로 하나님의 자녀라는 자부심을 다져야 하고,

이웃에게도 나는 하나님의 자녀 된 것을 당당하게 밝히고 하나님 자녀답게 삶으로 드러내며,

사단에 대해서도 마귀야 나는 하나님의 자녀다 나에게서 떠나가라고 선포하며 기도해야 합니다. 이러한 선언을 하면 하나님의 능력이 우리에게서 나타남으로 세상이 감당치 못하며

마귀가 우리를 공격하지 못하고 피하여 도망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은 눈뜬 자로 하여금 이 고백을 할 수 있게끔 이끌어 내시고

이제는 그의 영혼의 눈까지 밝혀 주셔서 예수님과 영원한 천국을 볼 수 있게 해 주신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바리새인들과 그리스도를 비교해 보십시오.

바리새인들은 종교 지도자라는 자리에 앉아 무고한 백성을 지옥에 보내는 판결만 내렸습니다.

출교 당한다는 것은 선민 공동체에서 제외되어 장차 지옥으로 간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그 바리새파 종교 지도자들에게는 백성을 사랑하고 선도하려는 마음이 없었던 것입니다.

그저 정죄하고 판단하기에만 급급했습니다.

양을 양무리에서 쫓아내어 이리떼에게 보내는 몰지각한 목자들이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그들이 쫓아낸 눈뜬 자를 찾아가셔서

그 마음의 상처를 치료해 주시고 영생의 축복까지 주신 것입니다.

이것이 곧 우리의 참 목자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이요 사랑입니다.

예수님은 양을 쫓아내는 분이 아니라 잃은 양을 찾아 구원하시는 참 목자이십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요6:37 “아버지께서 주시는 자는 다 내게로 올 것이요

내게 오는 자는 결코 내어쫓지 아니하리라"고 약속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이 약속대로 행하시는 분입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죽으시고 부활하셨는데

그러한 사실을 알지 못한 두 제 자가 낙심하여 엠마오로 내려가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주님의 죽으심으로 모든 희망을 잃고 고향으로 돌아가고 있었습니다.

마음 속에 주님을 잃어버리고 낙심하고 방황하는 자들에게 예수님은 찾아가셔서 동행해 주시고

부활의 주님으로 나타나셔서 새 희망을 주셨습니다.

그 뿐만이 아니라 베드로는 예수님이 부활하신 것을 보고도 확신을 지니지 못하고

갈릴리로 돌아가 어부라는 옛 직업으로 돌아가 물고기를 잡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밤새 수고하였지만 한 마리도 잡지 못하고 있을 때 예수님은 베드로에게 찾아오셔서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고 세번이나 물으시면서 베드로가 예수님을 세번이나 부인하였지만

그것이 베드로의 본심이 아니었음을 밝혀주시고 베드로의 자존감을 높여 주셔서

네가 나를 사랑한다면 내 양을 먹이라고 예수님을 위해 순교의 사명을 주셨습니다.

이처럼 주님은 우리가 오류를 범하고 그릇된 길로 갈지라도 우리를 쫓아 버리시는 분이 아닙니다. 오히려 우리를 찾아와 더 큰 은혜로 우리의 믿음을 소생시켜 주시는 분이십니다.

성도 여러분, 이렇게 자비로운 분이 우리의 구주와 왕이라는 사실에 감사를 드립시다.

우리 인간은 연약합니다, 부족하고 불완전합니다. 그것을 고백할 때 하나님은 우리에게 찾아오십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할 일은 찾아오시는 완전하신 하나님을 받아들이기만 하면 됩니다.

하나님의 뜻을 깨닫고 하나님의 말씀에 즉시 순종하면 그 어떤 어렵고 힘든 문제라 하더라도 다 해결해 주십니다. 그러므로 우리에게 어떤 어려움과 힘듦이 닥치더라도 낙심하지 마시고 주님의 은혜의 보좌로 담대하게 나아가 회개하고 기도하는 하시기 바랍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저버리시지 않으시고 천국가는 그날까지 우리를 사랑으로 돌봐 주실 것입니다.

 

하나님 아버지 은혜를 감사 드립니다.

악한 마귀의 종은 잘못이 들어 나면 그 죄를 숨기기 위해 또다른 죄를 범하지만

하나님의 자녀들은 잘못이 들어나면 즉시로 회개하므로 그 죄를 깨끗하게 씻어냅니다.

악한 마귀의 종은 형제를 판단하고 정죄하고 사람을 죽이는 일에 앞장서지만

하나님의 자녀들은 형제의 연약함을 돌아보고 불쌍히 여기고 용서하고 받아 주어

사람을 살리는 일에 앞장섭니다.

우리가 삶속에서 마귀가 주는 생각에 이끌려 살지 않고 성령의 인도하심 따라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또한, 하나님의 자녀들은 세상에서 힘듦과 위험과 어려움 가운데 어떤 시험이든지 만나더라도

걱정 근심 염려 불안 초조해 하지 않고 주님의 보좌에 나아와 기도하고 간구하고 말씀에 순종하면 하나님 아버지께서 모든 문제를 다 해결하시고 모든 것을 협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좋으신 하나님을 만나게 될 것입니다. 그런 하나님을 간증하고 자랑하는 저희들이 되게 하여주시옵소서

이 모든 말씀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하늘에 게신 우리 아버지여~

 

주님은 확실한 구주이실 뿐만 아니라

확실한 심판주도 되십니다.

39절 에서 주님 은 당신 이 세 상을 심 판하러

오셨다고 선 포하셨습니 다. 그런데 주님 의 이

선언은 모순된 듯 보입 니 다. 왜 냐하면 주님

은 사역 초기 에 “하나님 이 그 아들을 세 상에

보내 신 것은 세 상을 심 판하려 하심 이 아니 요

죄로 말미 암아 세 상이 구원을 받게 하려 하

심이라 .

. ( 3 : 17)고 말씀하셨기 때 문입니

. 그러 나 우리 는 그 말씀 바로 뒤에 주님

께서 하신 말씀을 간과해 서는 안됩 니 다.

님은 “저 를 믿는 자는 심 판을 받지 아니 하는

심 판을 하십 니 다. 즉 믿지 않는 자의 영적

소속을 심 판받을 자들 중에 소속시 키시는 것

입니다. 그래서 그의 영 혼과 삶이 늘 하나님

의 진노 아래 있게 만드십 니 다( 1: 18).

그래서 그의 삶과 영혼 속에 는 하나님 과 그

은혜 대신 불안과 공포와 괴 로움이 자리 잡게

만드십 니 다.

둘째, 계속 믿지 않는 자는 자기 정 욕을

따라 불의 한 길로 가도록 방관하시 는 심 판을

하십 니 다. 즉 사단의 종이 되어 각양 죄를

범 하는 길로 가도록 내어버려 두시 는 것입니

( 1: 23 . 24 26). 여 러 분, 주님 은 당신

을 믿는 성 도들은 의의 길로 인도해 주십 니

( 23 : 3). 죄의 길로 가면 징계를 해서

라도 다시 의의 길로 가도록 인도해 주십 니

. 그리 고 성령님을 통해 점점 거 룩한 품성

을 지닌 성도로 성 장하게 해 주십 니 다. 그러

나 주님 을 거 부하는 자들은 죄의 진 흙탕에

그냥 핑 굴도록 놔 두시 는 것입니다. 주님 의

무관심, 이것이 큰 심 판임을 아시 기 바랍니

. 죄를 계속 범해도 주님 의 징 계 가 없는

사람은 주님 께 버림받은 증거 인 줄 알고 두

것이요 믿지 아니 하는 자는 하나님 의 독생자 려워해야 합니 다.

의 이 름을 믿지 아니 하므로 벌써 심 판을 받

은 것이니라 .

. ( 3 18)라고 선 포하셨습니

.

여러분, 주님 은 분명 히 세상 죄 인을 구원

하기 위 하여 강 림 하셨습니 다. 그러 나 바리 새

인들처 럼 주님 을 구주로 영 접 지 않고 온갖

은혜 를 베 푸셨음에 도 끝까지 믿지 않는 자들

에 대해서는 아주 확실 하게 심 판하시 는 심판

주자 되신다는 사실을 유념 해야 합니 다(

11: 20-24). 그렇다면 주님 은 어떤 방식 으로

심 판을 행 하실 까요?

첫째, 믿지 않는 자는 현재 주님 과 분리 된

자로 하나님 아버 지 께 서 간주하시 도록 하는

마지 막으로 재림하셔서 악인과 의 인 들을

구분한 후 불신 악인들을 영 원한 지 욱으로

보 내 는 심 판을 하시 게 될 것입니다 (딩후

4 : 1). 어떻습니 까? 성도 여러분, 주님 은 당

신을 거 부하는 자들을 현 세 로부터 종말 때까

지 쉬임 없이 심 판을 하시 는 심 판주이 십니

. 그러 므로 우리 성 도들은 주님 이 확실 한

구세 주일 뿐만 아니 라 확실 한 심 판주도 되신

다는 사실을 유념 하고 두렵 고 떨리는 마음으

로 주님 께 순종하는 삶을 살아야 하겠습니

.

영적으로 교만한 자들은 영적 소경 이

되어 구원의 진리를 믿지 못합니 다.

39절을 다시 한번 보시 겠습니 다. 주님 은

여기서 세 상에 대 한 심 판의 방법 을 말씀하셨

습니 다. 즉 보지 못하는 자들은 보게 하고

보는 자들은 소경 되게 하신다고 하셨습니

. 물론 이는 종말론적 인 심 판이 아니 라 영

적인 심 판을 의 미 합니 다.

일전에 주님 은 당신 에 대해 ‘세 상의 빛’ 이

라고 말씀하신 바 있습니 다. 빛이란 진리,

생명, 은혜 를 의 미 합니 다. 주님 은 오늘 본문

의 눈뜬 소경 처럼 주님 을 신뢰하고 주님 을

영접하는 자에 게는 계시의 빛을 주사 그 영

혼의 눈까지 뜨게 만들어 주시 는 축복을 주

십니다. 그래서 그리 스도가 구세 주인 줄 알

게 하시 고 그리 스도 안에 서 하나님 을 보게

하시 고 또 그 은혜 로 영생 천국을 보게 하십

니 다. 그리 고 그리스도 안에 있는 천국의 진

리인 사랑, 거 룩함, 화평 , 인내, 충성 같은

고귀 한 가치들을 깨 닫고 행 하는 자로 만들어

주십 니 다. 한 마디 로 영적 소경 들의 눈을 뜨

게 만들어 주시 는 것입니다.

반대 로 보는 자들, 즉 자신 이 하나님 도 알

고, 진리도 알고, 구원의 길도 안다고 교만

해 하는 자들에 대해서는 영적 소경 으로 만드

시는 심 판을 행 하시는 것입니다. 왜 냐하면

스스로 진리를 알고, 하나님 과 영생 구원의

길을 안다고 자만하는 자들은 그리 스도를 원

치 않기 때 문입니다. 그들은 심령에 영적 교

만이 가득 차서 그리 스도를 영접할 여지가

없기 때 문에 오히 려 그리 스도를 박대 하고 대

적 합니 다. 그런 사람들은 그리 스도께 서 그

마음에 계시의 빛을 주시 지 아니 함으로 영원

히 하나님 의 구원 진리를 볼 수 없는 영적

소경 이 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주님 은 자

신을 대적하는 바리 새 인들에 게 “내 가 가리 니

너희가 나를 찾다가 너희 죄 가운데서 죽겠

" ( 8 :21) 라고 경 고하셨습니 다. 하나님

의 은혜 와 진리의 화신 인 그리 스도를 거 부하

고 인 간들이 만든 종교 규례에 착념 하는 자

들은 결코 그리 스도와 그 은혜 를 맛볼 기회

가 주어 지지 않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유대 교인들은 지 금도 그 영적 눈

이 떠지지 않아서 그리 스도를 구주로 알아보

지 못하고 있습니 다. 그러 나 그 리 스도라는

하나님 의 진리와 은혜 를 알아보는 우리 성도

들은 영적인 눈이 떠진 축복 속에 있습니

. 우리 가 주를 그리 스도로 알아볼 수 있는

것도 다 하나님 의 축복이 요 선물이 라는 사실

에 감사하시 기 바랍니 다( 2: 7-9). 지금

그리 스도 예 수를 구주로 알아보고 섬기는 성

도들은 장차 천국에 서 영원히 그리 스도의 얼

굴을 봐며 영생을 누리 게 될 것입니다.

성도는 자신의 영적 상태를

늘 점검해야 합니 다.

40절에 보면 주님 의 심판 경 고를 들은 바

리새인들의 반응이 나옵니 다. 그들은 “우리

도 소경 인 가” 하고 말하였습니 다. 그들의 이

말 속에 는 주님 의 심판 경고를 조소하는 의

미가 들어 있습니 다. 자기 들은 소경 이 아니

라는 것입니다. 또 이 말 속에는 자기 들은

영적 소경 이 아니 라는 자만심 도 깃 들어 있습

니 다. 유대 교 랍비 들은 자신들이 소경들의

눈을 뜨게 해 주는 세 상의 빛이라고 자부했

습니 다( 2: 1 7-20). 그래서 하나님 의 율법

을 아는 이 스라엘 사람들은 다 ‘빛 의 아들

들’ 이요 반대 로 이 방인 들은 ‘어 두움의 자식

들’ 이 라고 얄보았습니 다. 특히 바리 새 인 들은

자기 들이 하나님 도, 율법 도, 진리도 아주 잘

안다고 생 각했습니 다. 자신들은 ‘모세 의 제

자’ ( 28)로서 하나님 의 진리를 터 득하고

있다고 자만했습니 다.

그 러 나 사실 그들은 자신들에 대 하여 아주

큰 착각에 빠져 있었습니 다. 왜 냐하면 그들

에게는 율법 과 하나님 이 보내 신 다고 예언한

예수 그리 스도를 알아보는 눈이 없었기 때문

입니다. 예수 그리 스도는 하나님 의 영 광의

본체 요 형 상이십니다( 1: 15). 그리고 그

분이 전하시는 말씀은 영생 얻는 진리입니

. 또 그분이 하신 사역들은 죄 인들을 구원

하시 려는 하나님 아버 지의 영원 유일 한 구원

의 섭 리 였 습니 다. 이런 것을 알아보는 자들

은 이미 사단의 권세에서 해 방되어 그리스도

께 속해 있는 것입니다( 26 : 18).

여러분, 한 가지 예를 들어 봅시 다. 어떤

군대 가 아주 높은 장군으로부터 통신으로만

명령을 받다가 그 장군이 직접 부대 에 찾아

왔다고 합시다. 그런데 그 부대 원들이 장군

을 알아보지 못하고 하극상을 범 했다면 어떻

게 되 겠습니 까? 모두 중죄 인 취 급을 당할 것

입니다. 그동안 장군이 명한 명령에 도 불복

한 자들임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예 수님

당시 의 바리 새 인들이 바로 그와 같 았습니

. 하나님 과 그 진리를 잘 알고 충성 한다고

자부하던 바리 새 인 들은 막상 하나님 의 아들

이 오시 니 그를 알아보지 못했습니 다. 그래

서 예 수님을 죄인 취 급하며 박대 하고 끝내 는

십 자가의 죽음에 내몰았습니 다. 이는 그들이

하나님 과 그 진리에 대해 소경 이 었 다는 사실

을 드러 내는 증거 입니다.

성도 여러분, 우리 들도 내가 혹시 영적 소

경 상태 가 아닌지 늘 자신을 점검해 봐야 합

니 다. 영적 소경 의 특정 은 스스로 하나님 과

그 진리를 아주 잘 알고 있다고 자만에 빠져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 도 그런 자만

상태 속에 있지 않은지 요? 진정 하나님 과 그

진리를 잘 아는 성 도는 자신 의 무지 를 더욱

깨 닫습니 다. 그래서 겸 손합니 다. 쉬지 않고

하나님 의 진리를 배우려는 구도적 자세 와 가

난한 심령을 유지 하고 있습니 다. 어떻습니

? 우리 는 하나님 을 사모하고 그 뜻에 갈급

해 하고 있습니 까? 아니 면 우리 마음의 눈을

세 상에다 맞추고 자만하여 있지 는 않습니 까?

자신 의 신 앙의 눈을 점검해 보시 기 바랍니

.

자신의 죄를 깨닫지 못하는 것이

가장 큰 죄요 심 판입니다.

41절은 바리 새인들의 비 아냥 거 리는 소리

를 들으신 주님 께서 그들을 정죄하신 내 용입

니 다. 주님 은 그들이 겸 손하게 자신들을 영

적 소경 이 라고 고백하지 않고 교만하게 영적

으로 지혜롭다고 여기는 것을 정죄 하셨습니

. 주님 은 그들에 게 “너 희 죄가 그저 있느

니 라”고 선언하셨습니 다.

성도 여러분, 이 세 상에서 가장 큰 죄는

자신 이 죄 인 이 아니 라 의인이라고 착각하는

것입니다. 이런 자들은 회개할 줄도, 또 그

리 스도를 구주로 영접할 기회도 얻지 못합니

. 그래서 불행 한 사람들입 니 다. 그러므로

성경은 “네 가 스스로 지 혜 롭게 여기는 자를

보느냐 그보다 미련한 자에 게 오히 려 바랄

것이 있느니 라" ( 26 : 12)고 교훈합니 다.

그 뿐만 아니 라 자신 의 죄를 볼 줄 모르는

영적인 소경 상태 가 곧 큰 심 판이 기 도 합니

343 요한복음 9 : 35-41

들은 육적 인 장애 인 들이 아닙 니 다. 영적인

장애 인들이 참으로 불행 한 이 들입니다. 이들

은 육신 의 의 사들은 존경하되 영 혼의 의 사인

그리 스도는 알아보지 못합니 다. 이 들은 삶의

열매들만 볼 수 있지 그 열매들의 근원 인 그

리 스도는 알지 못합니 다. 이 들은 육적 쾌락

은 알아도 영 혼의 기 쁨과 영생은 모릅니 다.

또 자기 정 욕대로 사는 길은 알아도 진리대

로 사는 길은 알지 못합니 다. 이 들은 땅의

권세는 얻을 수 있어도 영원한 통치자이신

하나님 의 은혜 와 권 능과는 단절 되어 있습니

. 그 러 니 얼 마나 큰 심 판을 받고 있는 것

입니까?

성도 여러분, 하나님 의 심 판은 종말 때에

만 시행되는 일회성 심 판이 아닙 니 다. 현재

이 순간에 도 예수 그리 스도를 영 접 지 않는

자들에 게는 하나님 의 심 판이 주어 지고 있고

그 러 한 삶이 계 속되는 한 하나님 의 심 판은

영 원 히 그들에 게 지 속될 것입니다. 그런 불

행 속에 서 우리 를 건져 주신 하나님 께 감사

드라 는 성 도들 되시기를 법니다.

 

 

. 주님 은 앞서 진리를 보지 못하도록 하는 미 국의 시 애 틀이 라는 도시 에는 정신병과

심 판을 하시 겠다고 선언하셨습니 다 ( 39 ) . 우울증 환자가 미국 내에서 가장 많다고 합

성도 여러분, 이 세 상에서 가장 불행 한 자 니 다. 그 이 유는 그 지역에 비가 자주 내리고 흐린 날씨 가 계 속되는 날이 많기 때 문이

라고 합니 다. 즉 햇빛을 자주 보지 못하는

시 애 틀 사람 중에 정 신적 으로 병을 지닌 사

람들이 많이 발생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만

일 영적으로 암흑 속에 산다고 생 각해 보십

시 오. 그 얼 마나 답답하고 불안하고 불행 하

겠 습니 까? 주님 은 빛 된 주님 과 그 진리를

거 부하는 자들은 다 영적인 흑암 속에 사는

소경 들로 만드시 겠다고 경 고하셨습니 다.

리는 지금 주님 을 믿고 그 말씀에 순종함으

로 하늘의 밝은 빛 속에서 사는 특혜 를 누리

고 있습니 다. 그러 므로 자만하지 말고 늘 주

님의 음성 에 귀기울이며 우리 의 영 혼의 눈을

성 령 의 말씀으로 밝혀 주시 길 기 도해야 하겠

습니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