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40:6-8 우리하나님의 말씀은 영영히서리라 2여전도회 헌신예배
오늘 본문에서 풀이 마르고 꽃이 시드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여호와의 기운이 불음이라.
하나님의 기운이 그 위에 분다는 뜻은 무엇일까요? 시간이 흐르는 것을 말합니다.
시간이 흐르는 것은 무엇일까요? 어떻게 시간이 흐릅니까? 시간은 시, 분, 초가 있습니다.
60초가 1분, 60분이 1시간, 24시간이 지나면 하루가 되고 365일이 지나면 1년이 됩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이 거대한 지구가 스스로 한바퀴 도는 것을 자전이라하고 하루가 됩니다.
지구가 1회 자전하는데 하루가 걸리는 것이 아니라,
지구가 자전을 1회하면 하루가 되는 것입니다. 2회자전하면 2일이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지구가 제자리에서 돌고 있습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지구가 제자리에서 자전하는 것이 아니라, 자전하면서 태양주위를 돌고 있는데 그것을 공전이라합니다. 그러면 태양 주위를 1회전하면 시간이 어떻게 됩니까? 1년 365일이 걸립니다.
지구가 공전을 1회하면 1년이 되는 것입니다.
권사님의 연세가 60이면 태양을 60바퀴 도신 것입니다. 태양 몇 바퀴 도셨나요? / 지구=*365
만약에 지구가 자전과 공전을 하지 않으면 어떻게 될까요? 시간이 흐르지 않습니다.
시간이 흐르지 않으면 어떻게 될까요? 나이를 먹지 않습니다.
여러분, 나이를 먹지 않으면 좋겠죠? 만약 나이를 먹지 않으면 늙지 않고 죽지 않으니 말입니다.
그러나 그렇지 않습니다. 시간이 멈추면 나이는 먹지 않을지 몰라도 자전과 공전이 멈추면
며칠을 버티지 못하고 모든 생명체는 다 죽게 됩니다.
자전을 하지 않으면 낮과 밤이 바뀌지 않을 것이고, 공전을 하지 않으면 계절이 바뀌지 않아
햇빛이 있는 곳은 더워서 죽고, 햇빛이 없는 곳은 추워서 죽습니다.
후라이판에 파전이나 계란을 뒤집지 않으면 어떻게 되죠? 다 타버립니다. 새카만 재가 됩니다.
그러므로 지구는 자전과 공전을 거듭하여 시간이 흘러야 합니다.
그런데 자전과 공전이 없어 시간이 흐르지 않는데도 죽지 않는 곳이 있습니다.
그곳이 어디일까요? 천국입니다. 우리가 들어가는 천국에는 시간 개념이 없습니다.
천국에서 우리는 영원히 삽니다. 영원히 산다는 뜻은 시간이 없다, 시간이 흐르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천국에는 밤도 없고 겨울도 없고 늙는 것도 없고 병드는 것도 없고 죽는 것도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지구는 돌아야 합니다. 돌아야 생명이 살 수 있습니다.
그런데 지구의 자전 속도가 어떻게 되는지 아십니까? 시속 1,669Km/h
우리가 자동차를 시속 100키로 로 달려도 속도감이 대단한데
KTX의 순간 최고속도는 350키로가 넘습니다. 가까운 곳을 보고 있으면 머리가 돌 지경입니다.
그런데 1700키로로 돌고 있습니다. 놀랍지 않습니까? 그런데 더 놀라운 것은
지구의 공전 속도는 자전속도보다 100배나 더 빠릅니다. 107,160Km/h
이렇게 엄청난 속도로 태양주위를 돌고 있는데도 우리가 그것을 느끼지 못하고 살아갑니다.
신기하지 않습니까? 여러분! 이 거대한 지구를 누가 돌리신다고요? 하나님이 돌리십니다.
오늘 본문 말씀에 여호와의 기운이 붊이라. 그 말씀이 지구를 돌린다는 말씀입니다.
그 외에도 이 지구는 엄청나게 신기한 것이 많습니다. 한가지만 더 말씀드리면,
하늘에 떠있는 수많은 별 중에 푸른 빛을 띄는 별은 지구 밖에 없습니다.
왜 푸른 빛을 띄느냐 하면 지구에 물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알기로 아브라함 때까지만 올라가도 6000년인데 6000천년 동안 인간을 비롯한
모든 동식물들이 물을 먹는데도 불구하고 물은 한 방울도 없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왜 없어지지 않죠? 지구에는 대기권이란 것이 있는데 지구를 감싸고 있죠
그 안에만 공기가 있고 물이 대기권 안에서 순환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동물이 물을 먹으면 몸 속에 흡수되었다가 배설물(똥, 오줌, 땀, 침)로 다 배출됩니다.
그리고 하수구를 통해 바다까지 흘러 갔다가 햇빛을 받고 수증기가 되어 하늘로 올라갔다가
수증기가 구름이 되고 구름이 뭉쳐져서 눈, 비가 되어 다시 땅으로 내립니다.
정말 신기하지 않습니까?
이러한 지구 상식은 욥기에도 나오지만, 초등학교 5학년만되면 다 아는 사실입니다.
그런데 세상사람들은 모르고 우리만 아는 것이 있습니다. 무엇일까요?
정말 상식 중에 상식인 누가 지구를 이렇게 만드셔서 돌이고 계시냐는 것입니다. 누구신가요?
그렇습니다. 세상만물을 창조하시고 통치하시고 다스리시는 하나님이 하시는 것입니다.
우리는 잘 알고 있지만 세상 사람들은 그것을 모릅니다.
지구가 어떻게 자전과 공전을 하는지, 물과 공기가 대기권 안에서 왜 순환하고 있는지 모릅니다.
물어보면 뭐라고 말합니까? 저절로 돌아간다고 원래 있는 것이라 당연하다 합니다. 말이 됩니까? 여러분 저 벽에 걸린 시계도 0.01초씩 틀려 많은 시간이 지나면 3, 5분씩 차이가 납니다.
그런데 저 엄청난 지구가 엄청난 속도로 돌아가고 있는데 0.0001초도 틀리지 않고
세상사람들이 말하는 수 천 억년이 흐르고 있는데도 정확하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사람들은 저절로 돌아간다고 합니다. 그들은 바보입니다. 어리석은 자, 무식자입니다.
하나님이 흙으로 사람을 만드시고 코에 생기를 불어넣어 생령이 되게 하셨고,
하나님이 주신 지혜로 이 세상을 살아가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자기를 만드신 하나님을 모릅니다.
여러분, 세상 사람들이 얼마나 부유한지 아십니까?
교회 밖을 나가 보십시오. 건물이 보일 것입니다. 그런데 건물마다 다 주인이 있습니다.
아파트 한 체가 포항에서 비싼 것은 3, 4억 하지만 서울은 10~30억씩 합니다.
저 상가 건물들은 적어도 10억이상 합니다. 저 정도의 건물 하나 들고 있으면 목에 힘이 들어갑니다. 혹시 우리 가운데 한 체 가지신분이 있습니까? 없어도 기죽지 마십시오.
상식 중에 상식인 하나님을 우리는 알고 있지만 저 건물주 들은 모릅니다.
저들에겐 건물이, 빌딩이 있을지 모르지만 하나님은 없습니다.
하나님 있으면 지혜자이고, 행복자이지만, 하나님 없으면 무식자 불행한 자입니다.
여러분, 자녀 중에 전교 1등한 적이 있는 자녀가 있습니까?
전국에서 고등학교가 2282개 있습니다.
전교1등해야 서울대 들어가고 전교2등하면 떨어질 수도 있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전교1,2등하려면 머리가 엄청 좋아야 합니다.
그리고 공부도 고3이되면, 밥 먹는 시간도 줄이고 잠자는 시간도 아껴서 공부합니다.
제가 우리 센터(학원)에서 수학을 가르치는데, 대학교 졸업해도 중학교 수학 잘 모릅니다.
그러면 고등학교 수학은 전공자가 아니면 못 가르칩니다. 그런데 선생님들도 못 푸는 문제를
전교 1,2등하는 아이들은 풉니다. 머리가 얼마나 좋은 지 모릅니다.
그런데 그렇게 머리 좋게 태어나서 죽기 살기로 공부해서 서울대 나오고 하버드 대학 나와서
판검사 되고 국회의원, 장관, 기업체 임원이 되어도 그래서 땅 투기하여 재산이 수십, 수백억이 되어도, 지구를 누가 돌리는지, 시간을 누가 만들어 내는지 모릅니다. 그러니 그들은 바보입니다.
성도 여러분, 그들에게 기죽지 마세요. 내 집 한 칸 없다 하더라도, 내 자녀가 전교 일등 못해도
자존심 상하지 마십시오. 하나님만 있으면 됩니다. 오직 예수님 신앙만 있으면 됩니다.
예수님 안에 모든 지혜와 지식과 보화가 가득하고 우리가 그것을 소유하고 있으면서
하나님 없이 가진 것은 배설물과 마찬가지인데 왜 그들을 부러워하십니까?
그들이 가진 지식을, 그들이 누리는 부를 부러워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그것을 부러워하여 예배를 버리고 돈을 따라가고, 교회를 떠나 세상으로 가는 사람이 있습니다.
여러분, 돈을 누가 주십니까? 하나님이 주십니다. 그런데 마귀도 줍니다.
하나님 주시는 것 버리고 마귀가 주는 것 쫓아가지 마시기 바랍니다.
우리 하나님은 쓸데없이 많은 돈을 주지 않으십니다. 마귀는 쓸데없이 많은 돈을 줍니다.
그 많은 돈은 대부분 불법적으로 모은 돈입니다. 불법적으로 모은 돈으로 무엇을 합니까?
죄 짓는데 사용합니다.
우리가 의식주를 해결하는데 입고 먹고 자는데 그렇게 많은 돈이 필요한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때를 따라 도우시는 은혜로 필요한 대로 다 채워 주십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것 외에 더 바라니 문제가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그 남은 돈으로 무엇을 하겠습니까? 죄짓는데 사용하는 것입니다.
주를 위해서 사용한다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만 주의 일은 돈으로 하는 것이 아닙니다.
주의 일은 돈으로 하는 것도, 권력으로 하는 것도 아닙니다.
주님의 일은 사랑으로 합니다. 사랑만 있으면 무엇이든 다 이루어집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의 참 소망을 영원무궁하신 하나님께만 두어야합니다.
풀을 육체에, 꽃을 아름다움에 비교하였습니다.
여름에 무성한 풀이 아름다운 꽃들이 겨울이 되면 마르고 시들 듯이
우리의 인생도 찬송가 가사처럼, 세월이 살같이 빠르게 지나 쾌락이 끝이 나고
사망의 그늘이 너와 내 앞에 둘리며 가리웁니다.
우리 인생은 참으로 전도서 말씀처럼 헛되고 헛되니 헛되고 헛될 뿐입니다. 한마디로 허무합니다.
풀과 꽃이 모든 자연을 의미하고 이 땅의 모든 인생을 의미하기도 하지만
나라들도 의미합니다. 이사야 선지자가 활동할 당시의 최대 강국은 바벨론입니다.
바벨론은 유다를 멸망시키고 식민지 삼고 주변국들을 굴복시켜 번영과 영광을 누리지만
머지않아 하나님의 심판 앞에 풀과 같이 마르고 꽃과 같이 시들 것이라 말씀하시면서
그들을 의지하지 마라는 것입니다. 오직 여호와 하나님만을 의지하고 바라보라는 말씀입니다.
이스라엘도 한때는 잘 나간 적이 있었습니다.
이스라엘이 하나님을 의지하고 말씀을 따를 때는 하나님의 도우심과 인도하심으로
자라고 성장하고 형통하며 부귀와 영화를 누렸으나
하나님을 떠나 악을 행하고 우상을 숭배하여 멸망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이사야를 통하여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시고자 하는 말씀은
곧 얼마 있지 않아 마르게 될 풀과 같은 인생들을 의지하지 마라는 것입니다.
몇일 가지 않아 시들게 될 꽃과 같은 인생의 영화를 소망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오직 영원하신 하나님을 믿고 바라고 의지하고 소망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믿는다 하면서도 하나님보다 사람을 더 의지할 때가 있습니다.
(사장, 단골손님, 재력있는 사람, 권력있는 사람, 심지어 남편과 자녀들도 의지해서는 안된다)
하나님을 소망하기보다 자신의 외모의 아름다움, 자신의 육신의 건강, 자신의 학식이나 명예나 세상의 돈으로 땅이나 건물을 소망하며 살아갈 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여러분, 사람은 풀에 지나지 않으며 사람의 영광은 풀의 꽃에 지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더 이상 이러한 것을 의지하거나 자랑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진정으로 믿고 의지할 것은, 우리가 참으로 소망할 것은 오직 예수님뿐임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언제든지 하나님의 말씀을 붙들고 살아야 인생의 허무함을 극복할 수 있습니다.
8절을 보시면 “풀은 마르고 꽃은 시드나 우리 하나님의 말씀은 영영히 서리라”
이 말씀은 유한한 인간과 인간의 영광과 영원한 하나님의 말씀을 대조하시면서
영원한 하나님의 말씀을 의지하는 자는 인생의 허무함을 극복할 수 있다는 의미 것입니다.
(시103:15-17) “인생은 그 날이 풀과 같으며 그 영화가 들의 꽃과 같도다
그것은 바람이 지나면 없어지나니 그 곳이 다시 알지 못하거니와 여호와의 인자하심은
자기를 경외하는 자에게 영원부터 영원까지 이르며 그의 의는 자손의 자손에게 미치리니"
앞에서 말씀드린 대로 인간은 본래 시들고 썩어질 존재입니다.
허무하게 사라지는 것이 인생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은 영원합니다. 더욱이 하나님의 말씀에는 생명력이 있습니다
히4:12. 하나님의 말씀은 살았고 운동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감찰하나니
그러므로 하나님의 말씀을 붙들고 하나님을 의지하고 올인하는 사람은 허무하게 사라지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 안에 영원히 시들지 않는 생명을 주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바울은 고린도후서 4:16에서 “그러므로 우리가 낙심하지 아니하노니
겉사람은 후패하나 우리의 속은 날로 새롭도다” 라고 하였습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붙드는 자는 인생의 허무함을 극복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붙들고 자신의 전부를 하나님에게 드리면
비록 육체는 시들어가고 그 영화는 사라진다 하여도 우리의 영혼은 날로 새롭게 됩니다.
따라서 하나님의 말씀을 붙드는 자에게는 인생의 허무함이란 존재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붙드는 자라도 육체적으로는 죽음을 경험해야 하지만
그 육체의 죽음으로써 인생이 끝나는 것이 아니라 죽은 후에
천국에서 영생복락을 누리기는 것을 알기에 인생의 허무함을 느낄 여지가 없습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은 이 세상의 삶이 고단하고 힘든 것은 당연합니다.
왜 그렇습니까? 세상사람들처럼 마귀에게 이끌려 내가 원하는 대로 내 마음대로 살면
편합니다. 때로는 무신경하게 아무 근심걱정이 살수 있습니다.
아이들에게 스마트 폰을 던져주면, 너무나 기쁘고 행복한 얼굴로 시간가는 줄 모르고 즐기지만
재미없는 영어, 수학책을 펼쳐 공부하라 하면 세상 모든 불행과 괴로움과 슬픔을 짊어진 표정이 됩니다. 그렇다고 우리아이들에게 스마트폰만 주고 책은 주지 말아야 할까요?
그와 마찬가지인 것입니다.
성도는 죄와 마귀와 영적 전쟁을 치르며 살아가야 하기 때문에 이 세상의 삶은 힘겨운 것입니다.
여러 가지 질고와 어려움, 헤아릴 수 없이 많은 고난과 고초를 겪는 삶인 것입니다.
그래서 다윗은 사망과 죽음의 경계선을 넘나드는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걷는 삶의 연속이었고,
바울 사도는 마음에 사형 선고를 받은 것 같은 삶의 연속이라 고백한 것입니다.
그러나 다윗과 바울은 자신에게 닥치는 고난, 그리고 목숨을 위협하는 위기가 닥치고 실제 죽음의 상황에 직면하여서도 결코 좌절하거나 낙망하지 않고 소망과 확신 가운데 살았습니다.
이들이 이렇게 위기와 어려움, 죽음이라는 절대 절명의 상황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당당할 수 있었던 것은 견고하고 확고한 하나님 말씀에 붙들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세상사람들은 세상연락을 즐기다가 인생의 허무를 반드시 만나게 될 것이지만
영적 전쟁을 치르며 힘들게 사는 우리 성도는 반드시 승리의 면류관을 쓸것입니다.
그러므로 성도 여러분, 우리도 영적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는 길은
다른 무엇보다 하나님의 말씀을 견고히 붙들고 말씀을 의지하여 사는 것뿐입니다.
그 말씀은 세상의 모진 풍파와 죽음의 물살이 몰아친다 해도
견고한 반석위에 세운 집처럼 여러분들을 능히 든든하게 보전할 것이며,
여러분들로 영원한 소망의 기업을 얻도록 이끌어 주실 것입니다.
저는 수요기도회가 참으로 힘들면서도 참으로 힘이 되는 시간입니다.
왜 힘이 드냐 하면, 학원에서 아이들을 가르쳐야 하는 시간에 예배를 드려야 하기 때문입니다.
수요일이 되면 하던 공부를 중단하고 6시20분에 아이들을 집으로 돌려 보내고
저녁도 먹지 않고 교회로 달려 옵니다.
퇴근 시간과 겹치기 때문에 차가 가장 많이 밀리는 시간이라
끼어들기 새치기를 하지 않고는 시간을 맞추기가 힘이 듭니다.
교회에 도착해서 곧바로 할렐루야를 외치고
때로는 성도님들에게 어떤 맨트를 할지 생각하지 않고 설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목사님을 통해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면 영적 세포가 살아나고, 잠자는 영이 깨어납니다.
말씀 듣고 기도 시간에 무슨 기도를 해야 할지 몰라도 기도하다 보면
성령님께서 기도를 이끌어 가시어 새 힘을 입어 남은 3일을 살게 됩니다.
우리 권사님들 한때는 예배에 대한 열정으로 모든 공 예배를 다 드리신 때가 있으실 것이고
기도하다가 눈물을 흘리며 간절하게 기도 드린 때가 있을 것입니다. 그때가 언제입니까?
너무 오래되어 기억도 나지 않는 것은 아닙니까?
기도를 하나 안 하나 마찬가지고, 예배 드리나 안 드리나 별반 차이가 없다고 생각하여
말씀과 기도를 등한시하면 마귀에게 속고 있는 것입니다.
말씀을 듣지 않고 기도하지 않는 만큼 우리의 영이 시들어 가고 메말라 가는 것은 분명합니다.
왜냐하면, 우리 성도는 하나님의 말씀에 영향을 받지 않으면,
세상의 말에 영향을 받고 마귀의 속삭임에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습니다.
내가 예배를 어느 정도 드리느냐에 따라
내가 하나님을 어느 정도 신뢰하고 의지하느냐가 판명됩니다.
내가 바빠서 시간이 없어서 예배를 드리지 못한다는 말은
하나님 일보다 세상일이 더 바쁘다는 말이고, 하나님보다 세상을 더 의지한다는 말이 됩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힘과 능력으로 살지 않고 내 힘과 내 능력으로 살다 보면
내 삶이 고단하고 힘들어지고 지치기 마련입니다.
그러나 주 여호와를 의지하는 자는 새 힘을 얻을 것입니다.
독수리처럼 날개치며 올라갈 것이고 피곤하지도 곤비하지도 않을 것입니다.
사40:28-31절 말씀을 우리 다같이 읽으심으로 말씀을 마치겠습니다.
성도 여러분 영원하신 하나님 변함이 없으신 하나님의 말씀을 붙들고
남은 인생도 영적 전쟁에서 믿음으로 승리하시기 축복하며 기도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은혜를 감사 드립니다.
지구를 보면서 하나님이 살아계시고 역사하심을 느끼고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 성경을 우리에게 주셔서
힘과 지혜와 능력을 주시고
살아계신 하나님에게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면
지켜주시고 보호하여주시고 인도하여 주시고 모든 필요를 때를 따라 채워주시니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그 크고 놀라우신 사랑과 은혜를 잊지 않고 살아가는 저희들이 되게하여 주시옵소서
이 모든 말씀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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